뮤지컬배우 신영숙과 이지훈이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과 함께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서 공연한다.서귀포시는 오는 25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과 공동 기획한 '2024 신년음악회: Musical Concert'를 연다고 10일 밝혔다.뮤지컬배우 신영숙은 레베카, 모차르트, 맘마미아 등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를 쓰고 있는 최고의 뮤지컬배우이다.이지훈 역시 벤허, 킹키부츠, 프랑켄슈타인 등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지훈은 이와 함께 콘서트의 가이드 역할을 통해 멀티엔터테이너로서의 저력을 관객들
서귀포시는 무료 영화 상영 사업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첫 번째 순서로 진행되는 '겨울방학 특집 1탄'은 '스튜디오 지브리(Studio Ghibli) 주간'으로 운영되며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지브리 애니메이션 4편을 무료로 상영한다.상영 일정은 ▴16일 이웃집 토토로(한국어 더빙), ▴17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한글자막), ▴18일 벼랑위의 포뇨(한국어 더빙), ▴19일 하울의 움직이는 성(한글 자막) 순으로 진행된다.4편 모두 모두 전체관람가로 관람을 원하는 작품 상영일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문예회관 개관 36년, 도립무용단 34년을 맞는 2024년 목표 및 주요 추진전략을 10일 발표했다.문화예술진흥원은 올해 ‘품격높은 예술기획 및 문화행정 서비스 확대를 통한 지역 대표 문예회관 정립’을 목표로 삼아 4대 전략 8개 주요사업을 추진한다.문화 환경 변화 및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정책방향에 맞춰 뮤지컬, 오페라, 발레·무용, 국악, 다원 예술 등 수준 높고 품격 있는 공연기획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주요 기획공연으로 세계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꼽히는
제주아트센터는 새해를 맞아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국내·외 기획 및 초청공연, 도내․외 기관․단체와의 공동기획, 제주 지역 예술인․청년 예술인 중심의 공연 등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문화를 선사할 예정이다.우선 2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TV 프로그램 진행자인 ‘대니 구’를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조윤성,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퍼커셔니스트 파코 등이 출연하는 러블리 콘서트 대니 구의 '로맨틱 바이올린' 공연이 진행된다.3월에는 3·1절 기념 공연으로 일제강점기의 시대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도립 제주교향악단은 2024 신년음악회를 예고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2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갑진년 새해 첫 연주회인 이번 음악회에서는 올 한해 활기차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흥겹고 설레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무대에서는 Waltz 풍의 곡들을 중심으로 오페라, 발레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성악곡, 관현악곡을 선보이며, 소프라노 송난영과 바리톤 석상근의 협연이 진행된다.요한 슈트라우스 2세‘박쥐 서곡’,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 헨델 ‘왕궁의 불꽃놀이 중 환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인의 삶과 도구 총서 Ⅺ 우도면·추자면 편’을 발간했다.‘제주인의 삶과 도구 총서’는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2013년부터 해마다 발간해 온 민속조사 자료집이다.‘민속문화의 보고’로 불리는 제주 지역에서 급격하게 사라져가는 도내 읍면 지역의 생활자료를 조사·연구하고 기록하기 위해 시작됐다.이번 책자는 지난 11년간 이어진 민속조사 사업의 마지막 결과물로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우도와 추자도 내 모든 마을을 찾아 54명의 제보자와 면담을 통해 지역별 생활도구의 이름과 형태, 사용법을 정리하고, 특히 현장조
서귀포시는 천문우주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우선 연간 주요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1월 성운과 성단 관측, 2~3월 노인성(Canopus) 관측, 8월 견우직녀별 관측, 9~10월 토성 관측, 11월 목성 관측이 예정돼 있다.학생들을 위한 천문 관련 전문교육으로 3~11월 별빛체험교실, 7~8월 방학 천문교실,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4~8월 천문학자와의 만남, 5월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촬영 교육, 교육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천문 진로 교육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미술실이 미술관으로 변모했다. 하귀초등학교가 학교 내 미술실을 리모델링한 뒤 미술관으로 변신시켜 주목받고 있다.하귀초는 올해 5월부터 미술실을 '빛상상 미술관'으로 새단장하고 그림 전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미술품 전시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얼굴에 마음을 담다'라는 주제로 르네상스 이후의 인물화 중심 명화 전시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흐, 고갱, 르느와르, 다빈치, 뒤러, 천경자 등의 인물화 작품 20여점과 제주 지역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미술관 수업이 진행됐다.유치원부터
창작활동비(사례비)로 지원금의 10% 이내, 최대 100만원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하는 '아티스트 피'(Artist Fee)가 제주에 도입된다.제주도는 2024년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 사업으로 문학·전시·공연 등 장르별 모두 4개 분야에 29억원을 편성했다고 4일 밝혔다.주요 지원 유형은 ▴예술활동지원(6개 사업) ▴예술의 사회적가치(ESG 등)실현(1개 사업) ▴예술창작기반사업(1개 사업) ▴예술공간 기반지원(2개 사업) 등 10개 사업이다.제주도는 올해 예술활동지원사업으로 예술인 본인의 창작활동비(사례비)를 지원금의 10
서귀포시와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이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하기 위해 기획한 토요힐링콘서트가 오는 13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다.기존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아닌, 앙상블 및 솔로등의 공연으로 다양한 곡을 선보이고 있는 토요힐링콘서트는 바빴던 평일을 마치고 쉼을 찾는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힐링을 선물하는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특히 소극장에서 진행해 더욱 가까이서 각 악기의 특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먼저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 호른으로 구성된 목관4중주가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올해 공연 라인업을 4일 공개했다.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인기 공연 개최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라인업의 포문을 여는 첫 공연은 오는 25일 뮤지컬배우 신영숙·이지훈이 함께 공연하는 2024 신년음악회 '뮤지컬 콘서트'로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과 공동기획으로 진행된다.2월에는 별도의 수식어가 필요없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만드는 콘서트 '녹턴(18일)'이 예고됐다.4월에는 장애인들이 일반 관람객을 의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 발굴‧지원 기획전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작가와 청년 여성작가, 여성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등록기준지나 주소를 둔 경력단절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 39세 미만의 청년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로 미술, 서예, 사진, 공예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공모 신청은 30~31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제주 한라도서관은 도내 어린이를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생각을 엮는 글쓰기, 생글생글!’을 23일부터 2월 1일까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나 또는 책 속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글, 감사를 전하는 편지글,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글 등 다양한 소재의 글쓰기 활동으로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모집 기간은 3일부터이며, 저학년과 고학년 프로그램별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교육 일정과 내용, 신청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www.j
제주도는 ‘제주국제관악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 사업인 ‘2024년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음악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제주국제관악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0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신청, 전국 298개 사업 중 1차 서류심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29일 최종 21개 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지원사업은 축제운영, 공연장운영 등 예술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 대상으로 축제 개최, 공연제작 및 발표 등 공연예술 창작활동을 위한 인건비 및 운영비를 지원해 지속 가능
갑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25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가 도민 및 관광객 30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에는 중국 시안의 수영동호회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행사는 EDM DJ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펭귄핀 이어달리기, 펭귄 닭싸움과 씨름왕 선발대회, 어린이 행운 거북알 찾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사전 신청이 조기마감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인간펭귄’바다입수 행사 참가자 450여명은 함께 준비운동을 하며 몸을 풀고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초청으로 ‘필하모닉앙상블 신년음악회 제주공연’을 오는 1월 10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연다.이번 공연은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핵심 현역단원으로 구성된 필하모닉 앙상블이 내년 1월 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무지크페어라인에서의 New Year’s Concert를 마치고 곧바로 한국을 찾아 전국을 순화하며 진행하는 공연이다.오는 1월 7일 서울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이천, 울진, 의정부, 경주, 과천, 원주 등 전국투어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제주에선 1월 10일 열린다.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미래가 빛나는 제주’를 테마로 도정소식지 '제주' 2023 겨울호가 발간됐다.이번 '제주' 겨울호에서는 제주의 미래산업과 우리 삶의 현장에서 활약하는 히어로즈, 도민이 바라는 2024년 등 다양한 주제로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제주 이야기를 소개한다.겨울호 표지는 정크아트 작가 포리 심(Fori Sim)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귀여운 로봇 작품이 장식했다.'특집Ⅰ 미래가 빛나는 제주를 위하여'에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제주 ▴디지털 제주의 미래를 잇(IT)는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제주미래의 신(新)성장 동력 푸드테크가 실렸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재미교포 김은자 여사로부터 김창열 화백이 1965년부터 4년간 미국생활 중 제작한 초기 회화작품 3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기증받은 회화작품 3점은 미국 유학시절 가난한 청년화가였던 김창열 화백이 프랑스 파리로 가기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1969년 뉴욕에서 개최한 후원모임에서 고(故) 이규명 씨가 구입한 것으로 사후 배우자인 김은자 여사(미국명 Eunja Kim Lee)가 남편의 유지에 따라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에 기증했다.김창열 연구에 크게 기여할 이번 작품 기증에 답하고자 김창호 김창열미술관 관장은 지난
재단법인 현오학술문화재단이 제주 향토문화를 주제로 학술논문을 집필하는 연구자 지원에 나선다.이번 학술논문 지원사업은 제주의 향토문화의 개발과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지원 대상은 제주 향토문화를 탐구하는 연구자(학위 소지 여부 불문)에 해당한다.발간일 기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게재된 논문이어야 한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 이상의 학술논문집에 게재한 논문에 해당하며, 학위논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인은 논문 저자 중 1인이어야 하며, 신청인 1인당 대상 시기의 논문 3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공동 저자로 인한 중복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3년 '좋아하는 책'(Barack Obama's favorite books of 2023)을 공유했다.오바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은 무엇이었나'(What were some of your favorite books this year?)라고 질문하며 도서 목록을 공개했다.그는 “여기 내가 즐겨 읽은 책들을 소개한다. 연휴 동안 새 책을 찾고 있다면 이 중 한권을 추천한다"며 "가능하면 독립 서점에서 쇼핑하거나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