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은 2024년 마음 치유 토닥토닥 힐링 북 콘서트 ‘박미옥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플루티스트 원지일의 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플루트 연주를 시작으로 '형사 박미옥' 의 저자 이자 ‘한국 경찰 역사상 최초의 강력계 여형사’ 박미옥 작가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녘도서관(786-6500)에 문의하거나 도서관
제주도가 2024년도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수탁기관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t)는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한다.신청 자격은 공모일 기준으로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1회 이상의 실적을 보유한 국내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NGO)다.신청서 제출 시 수원국가와의 업무약정서나 협력확인서, 현지 사업자등록증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는 개정된 '방송통신설비의 기술기준에 관한 규정'에 맞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정보통신공사 사용 전 검사에 필요한 광케이블 검사장비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정보통신공사 사용 전 검사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제36조 규정에 따라 연면적 150㎡ 이상 5층 이하의 신축, 증축 등 허가대상 건축물에 대해 정보통신설비 등을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건물 사용승인을 위한 필수 사항이다.연면적 5000㎡ 이상 또는 6층 이상의 건축물은 감리 대상이다.개정된 기술기준을 보면 지난해 6월 7일 이후 신청하는 건축허가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11일 오전 소관 분야 첫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1회 추가경정예산 요구사업 적극 대응과 올해 첫 도정질문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회의에는 문화체육교육국, 관광교류국, 공항확충지원단, 세계유산본부, 문화예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도서관, 제주도립미술관, 돌문화공원관리소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부서별로 1회 추경 요구내역을 비롯해 4월 현안사항을 보고했으며, 정무부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이달 주요 현안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세부계획 수립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제주시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2024년 제1기 귀농귀촌 심화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4~25일 이틀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트랙룸에서 진행된다.교육과목은 ▴제주 토양과 비료 바로쓰기, ▴스마트팜의 목적과 구성원리, ▴제주의 약용 작물와 자원 식물, ▴친환경 농업의 이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및 주요 아열대과수, ▴제주 농업의 이해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된다.교육 대상 인원은 40명으로, 8일부터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도내 6곳 보건소에서 비대면 진료가 본격 시행된다.제주도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6곳 보건소에서 9일부터 비대면진료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했으나, 보건기관은 제외됐었다.이후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강화로 보건기관 소속 공중보건의사의 상급종합병원 등 중증 진료기관 파견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진료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해 지난 3일부터 보건기관(보건소·지소)까지 한시적으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생후 18개월 이하 영아에게 책을 선물하는 2024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16일부터 50명에게 배부한다.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코리아에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펼치는 지역사회 육아 지원 운동이다.아이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해 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 간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도록 독서 육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2024년 책꾸러미는 △보드북 2권('먹으니까 좋다'/현재 저, '아니야 아니야'/변가람 저), △육아용품(턱받이), △북스타트 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돼
제주 해양수산연구원은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사전·사후 영향조사를 통해 수산자원 조성 효과성 평가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수산종자 방류사업 사전·사후 영향조사는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에 따른 법적 사항으로, 방류사업 추진 전·후를 조사해 해당 사업이 어장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수산자원 조성의 효과 등을 평가한다.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수산종자 방류 전에 어업생산통계, 위판통계, 해양환경, 생물상 조사 등을 실시하고, 방류 후 12~24개월 이내에 같은 방법으로 사후조사를 진행해 효과성을 체계적으로 평가한다.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부터 본격
제주시 화북공업단지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제주소방안전본부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7분쯤 화북공업단지 내 한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창고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이 화재로 이날 이른 아침 관련 신고만 100여 차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1대와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소방관 156명을 투입, 오전 9시 38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인
제주 소방안전본부는 한라산 및 오름 등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12일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를 조기에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산악 안전사고는 총 1660건으로 연평균 332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산행이 증가하는 봄철에 36.3%(603건)로 가장 많았다.토요일과 일요일 사고 비율은 전체의 36.0%(598건)로 주중 대비 주말 사고 빈도가 높았으며, 40.9%(680건)가 낮 시간(낮 12시~오후 3시)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인별로는
유권자들의 한 표가 윤석열 정부를 심판했다. 4·10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54석 가운데 161석을 얻어 지역구 의석만으로 과반을 확보하며 압도적 승리를 가져갔다.4·10 총선에서 야권의 승리 가능성을 확인한 주요 외신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예상보다 빠른 정치적 레임덕(lame duck·권력 누수)이 다가올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야당이 압승을 거두고, 보수 여당이 참패하면서 윤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레임덕 위협에 직면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NYT는 "이번 선거가 윤 대통령에게
윤석열 정부 중간 평가 성격의 이번 총선에서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184~197석을 얻어 원내 압도적 과반 정당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반면 국민의힘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의 의석수 예측 결과는 87~105석(KBS), 85~99석(MBC), 85~100석(SBS) 으로 조사됐다.돌풍의 주인공으로 주목받은 조국혁신당은 방송3사 조사 모두에서 12~14석으로, 두 자릿수 의석을 거머쥘 것이 예측됐다.개혁신당은 1∼4석, 새로운미래는 0∼2석 등으로 전망됐다.이 같은 출구조
22대 총선 10일 오후 3시 투표율이 59.3%를 기록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56.5%보다 2.8%포인트 높은 수치다.오후 1시부터 지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율 31.28%가 합산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오후 3시 현재 유권자 4428만11명 중 2625만836명이 투표를 끝냈다. 우편 및 사전투표 유권자 1407만8405명을 합산한 결과다.오후 3시 현재까지 제주는 55.3%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 역시 55.8%를 기록하며 전국 투표율을 밑돌고 있다.현재까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법인지방소득세 대상 법인은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etax)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본점(주사무소) 소재지로 신고해야 한다.다만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는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별로 각각 신고해야 한다.지방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내국법인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세율이 과세표준 구간별로 0.1%p 인하됐다.또 법인지방소득세 분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서귀포시 황토 어싱광장이 다채로운 꽃으로 채워진다.서귀포시는 황토 어싱광장에 기존의 저류지 사면 암석 사이 공간에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류 3600여 본을 4월중 식재해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계절별로 다채로운 색상을 담은 초화류 등을 식재해 기존 황토 어싱광장에서 걷고 느끼는 촉각적 즐거움 뿐만 아니라 활기찬 경관 제공으로 시각적 즐거움 또한 선사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어싱(Earthing) 광장은 지난해 시민건강을 위한 생활밀착형 황토 어싱광
제주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6월 28일까지 3개월간 '2024년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상반기 정기 확인조사에서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가운데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금융․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 65종을 바탕으로 수급자격 및 급여변동이 예상되는 8042가구의 수급여부 등을 재판정하게 된다.특히 조사과정에서 신규 취업 등으로 발생한 소득, 신규 취득 재산 등의 변동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보장비용을 환수하게 된다.또 수급 중지나
서귀포시는 봄철 농약 살포 시기를 맞아, 하천과 바다 등 공공수역에 농약·유류를 무단 방류하는 등의 수질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서다고 10일 밝혔다. 위반자는 즉시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점검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2인 1조의 점검반을 편성, △하천 등 공공수역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유류 등 유해물질의 무단 방류 행위 엄단 계도 △미나리류 등 영농부산물 배수로 투기 행위 단속 △농경지 인근 수계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관내 주요 하천의 순찰을 병행한다.또한 농민을 대상으로 농약·
봄꽃 향기 가득한 4월 안덕면민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제17회 안덕면민 한마음대회가 오는 4월 14일 안덕면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각 마을을 대표하여 출전하는 선수단을 비롯한 안덕면 12개 마을, 1만3천여 명의 면민들이 한데 모여 소통하며 만들어 나가는 소중한 축제의 한 마당이자,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안덕면민 한마음대회에서는 축구, 여자 승부차기, 투호, 제기차기, 게이트볼 등 체육경기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
노후 경유자동차는 “연식증가, 폐차 등”으로 해가 지날수록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도 서귀포시에 등록된 4, 5등급 경유자동차는 2023년 말 기준 13,498대에 이른다. 서귀포시에선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42억6천만원(2023년 대비 25% 증)의 조기폐차 지원 예산을 확보하여 더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의 경유 자동차와 건설기계(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 굴착기)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작년까지 제외되었던 출고 당시 DPF가 장착된 4등급 차량도 대상으로 지
제주도가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개소(3월 21일)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장기요양서비스 수요와 함께 꾸준하게 증가해 온 장기요양요원의 사회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다.지난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이후 장기요양기관과 인력이 양적으로 증가하면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과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각 시도에서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11번째로 설치됐다.도내 장기요양기관은 총 258곳으로 시설급여 69곳, 재가급여 189곳(중복제외)이며 장기요양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