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이 제주유아체험교육원 기관 명칭 공모에 나선다.제주교육청은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제주시 회천동에 설립 중인 (가칭) '제주유아체험교육원'에 어울리는 명칭을 찾고자 이달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1개월간 기관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사계절 체험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 중인 (가칭)“제주유아체험교육원” 기관 명칭 공모엔 제주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도교육청 누리집에 로그인해 팝업 배너를 접속, 제안서 업로드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도교육청은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30
제주에서 활동 중인 6인조 밴드 어쩌다밴드 디지털 싱글앨범 '여름이 지나간'이 오는 12일 내·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이번 4월 앨범은 6인조 밴드 어쩌다밴드의 곡이 수록된 싱글앨범이다.제주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한 지난해 프로듀싱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에코브릿지 프로듀서와 공동작업을 통해 '여름이 지나간'이란 곡을 처음 선보였다. 선보였다. 컴필레이션앨범 'JEMU TAPE Vol.2'에 이어 이번 앨범에도 수록됐다.타이틀곡 '여름이 지나간'은 여름날의 추억이 채 가시지 전에 이별을 고백받은 이의 감정을 이야기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별관 4층 셋마당에서 농촌협약위원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서귀포시 농촌협약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신청을 앞두고 서귀포시 농촌공간전략계획(20년),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5년) 수립안에 대해 최종 검토 및 의결이 이뤄졌다.‘최남단 농촌의 새로운 20년, 함께 만드는 행복 서귀포시’라는 비전으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 농촌다운 모습 회복 등 365생활권 구현을 위한 서귀포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보고가 이어졌다.또 읍면별 SOC시설 등 종합적 분석을 토대로 농촌중
제주시 원도심 지역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토론회가 진행된다.제주교육청은 제주시 원도심 지역 학부모, 주민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12일 제주소통협력센터 다목적홀에서‘원도심, 교육 매력지수를 높이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이번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원도심의 지속 가능한 적정 규모 학교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원도심 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의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 권순형 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관련 주제에 대해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
제주아트센터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스팽글' 공연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작품은 민요를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흥과 멋의 파격적인 무대로 시민들을 새로운 흥의 세계로 안내한다.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소리꾼 이희문은 ‘조선의 아이돌’, ‘B급 소리꾼’ 등으로 불리는 국악계 파격의 아이콘으로, 경기 민요를 모티브로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K-전통 팝이라는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독보적인 아티스트다.이번 ‘오방신과(OBSG) 스팽글’공연에서는 그의 대표곡뿐 아니라 지르박, 팝, 댄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잃어버린 마을 동광리 무등이왓’을 찾아 4·3 평화·인권교육 직원 연수를 진행했다.4·3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 인권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기 위해 직원 연수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4·3유적지인 동광리 무등이왓 일대를 오전, 오후 2개 조로 나눠 현장 답사에 나섰다.이번 연수에는 고영철 제주흥사단 문화유산답사회 회장과 함께 동광리 무등이왓 일대에서 일어난 4·3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최초학살 터, 잠복학살 터, 광신사숙 터, 물방애 터, 큰넓궤 등의 현장을 살펴봤다.관계자는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로컬 기반 창업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자금 135억원을 확보했다.제주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기업가형 소상공인 발굴·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사업에 주관 또는 협력기관으로 참여, 국비 총 135억원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사업자를 지원하며, 제주센터는 지난해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인 귤메달을 배출하기도 했다.또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기업가정
광동제약이 ‘2024 제주메세나 도민문화향유사업’에 기부금 1억 원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체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지원해 제주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기부금은 19일 열리는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의 식전 문화예술공연에 활용될 예정이다.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1일 제주도체육회 회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광동제약 구준모 F&B영업본부장, 제주메세나협회 양문석 회장, 제주도체육회 신진성 회장 등이 참석했다.광동제약은 제주 지역사
한국은행이 12일 기준금리를 다시 연 3.50%로 동결하기로 했다.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3.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한국은행은 2021년 8월부터 작년 1월까지 1년 6개월 간 기준금리를 10차례, 총 3%p 인상했다가 작년 2월 물가 하락과 경기 둔화 조짐에 따라 1년 5개월 만에 인상을 멈추고 4월, 5월, 7월, 8월, 10월, 11월과 올해 1월과 2월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이번 금리 동결은 불안정한 국내 소비자 물가와 국제유가 상승, 가계부채 증가세, 물
제주과학고등학교 3학년 김성환 학생이 17회 국제천문·천체물리 올림피아드(IOAA) 한국대표로 선발됐다.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IOAA)는 천문학 및 천체물리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이 분야의 학교 교육에서 국제 교류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되는 대회다.매해 개최되는 한국천문올림피아드(KAO) 정규교육생으로 지원한 학생 중 1차 선발고사와 최종 선발고사를 거쳐 국제대회에 참가할 대표 후보 학생들을 선발한다.제17회 국제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는 8월 17일~27일 브라질 바수라스에서 열린다. 한국
우당도서관은 ‘2024년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지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8000여 명의 제주 시민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 결과(50%)와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의 평가 결과(50%)를 반영해 최종 선정됐다.올해 선정된 책은 ▴성인 부문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저), ▴제주책 부문 4·3이 나에게 건넨 말(한상희 저), ▴청소년 부문 괜찮은 장난은 없다(양이림 저), ▴어린이 부문: 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 저) 총 4권이다.향후 작가 초청 강연, 동아리 독서토론 활동 지원, 독서마라톤 대회 등 올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클래식 축제인 2024 교향악축제 무대에 오른다.공연 첫 곡인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작품 15’는 당시 '대 협주곡'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돼 고전 협주곡으로는 규모가 크고 편성도 교향악적인 대규모 형태를 자랑한다.도립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김홍식의 지휘와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한국의 젊은 실력파 피아니스트 김홍기가 협연한다.이어 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 작품 104’를 낭만적이고 이채로운 멜로디로
제주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부터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과 ‘여성농업인 농업기계교육’ 2개 과정에 교육생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용 굴착기 및 트랙터 등 농업기계 현장 이용 기술 향상으로, 농작업 효율성 증대와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28일까지 기수별로 2일 동안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16일 오전 9시부터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 100명, 여성농업인 농업기계교육 2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방문(구좌읍 충렬로 166) 또는 전화(064-760-7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8월까지 초등학생 대상으로 천체테마형, 주말 여가형 2가지 주제의 색다른 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천문학과 연계한 천체테마형 과정은 매주 수요일 ‘별빛 우주 상상가(천문학+미술, 6회)’와 매주 토요일 ‘달의 변신과 우주인(천문학+실험, 2회)’으로 운영된다.건강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주말 여가형 과정은 매주 토요일 ‘힐링 매직 프로그램(마술, 7회)’과 매주 일요일 ‘보드게임 소풍(보드게임, 4회)’으로 진행된다.특히 ‘달의 변신과 우주인’은 교육 당일 날씨가 맑으면 천체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할
제주안전체험관이 12일 한림중학교 2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 소방안전리더 육성에 본격 돌입했다.제주안전체험관은 지난 1일 청소년들의 안전체험 참여율을 높이고 미래 소방안전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단체 대상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개편한 바 있다.기존 체험 프로그램인 화재·구급 체험을 화재 체험과 구급체험으로 구분해 청소년 맞춤형 심화 교육과정을 추가했으며, 소방관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미래소방관 체험’을 신설했다.이날 체험에서는 실제 화재현장에서 사용되는 방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더(The) 탐나는 학교-찾아가는 배달 강좌' 학습자 그룹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배달 강좌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좌를 직접 배달해 주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다.올해는 기존의 배달 강좌를 ‘더 탐나는 학교’로 새롭게 단장하고, 학습자 그룹을 기존 25개 그룹에서 30개 그룹으로 확대해 선정한다.학습자 그룹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19세 이상의 제주 시민 10명에서 15명으로 구성된 학습그룹의 대표자가 담당자 이메일 (lifelong75@k
11일 오후 건입동, 이도1동 주민센터에서 제주 수소트램 노선을 경유하는 지역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가 열렸다.제주도에서 추진하는 수소트램을 도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수소트램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수소트램 노선이 경유하는 노형, 연동, 용담 1‧2동, 삼도2동, 일도1동 등 주민자치위원회 또는 통장협의회, 교통 및 민간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제주도는 설명회를 거쳐 향후 추진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영국 BBC는 여당의 역대급 참패로 끝난 4·10 총선 다음날 '한국 대통령은 봄 양파에 의해 막혔나?(Yoon Suk Yeol: Was South Korea’s president thwarted by a spring onion?)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통치 방식과 외교 전략을 다뤘다.BBC는 11일(현지시간) 총선 막판 국면을 지배한 대파 논란에 대해 "식량(대파) 가격은 윤 대통령의 보수 정당이 취임 첫 2년 동안의 신임 투표로 여겨졌던 국회의원 선거에서 패배한 수많은 이유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짚었다.BBC는
제주도와 광복회 제주도지부는 11일 오전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강승우홀에서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열었다.일본 식민 통치라는 어두운 밤을 거쳐 그 끝인 광복을 맞은 역사를 ‘새벽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다뤘으며, 3·1운동을 계기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선열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보훈·안보 단체장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영상은 1919년 4월 10일 중국 상하이에 모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당선인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문 당선인은 "여러분이 저를 다시 태어나게 해줬다. 문대림에게 한 표 한 표 모아준 그 마음, 절대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문 당선인은 캠프에 몸 담았던 이들을 향해선 "저의 당선을 위해 한 마음, 한 몸으로 헌신해주신 캠프 식구들과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머리 숙여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여러분의 열정과 땀으로 저, 문대림이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면서 "제주도당 당직자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