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산책로) 노후 시설물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매년 20여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 대표 명소인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는 해안변에 위치해 염분과 해풍 등으로 시설 노후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한 곳이다.이에 따라 올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심하게 녹이 슬어 시민 안전이 우려되는 탑동광장 내 스틸그레이팅을 교체(약 100m)하고, 바닥 패임 등으로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는 광장 바닥도 우선 보수할 계획이다.또한 많은 시민들
제주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제주스마트쉼센터는 올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와 제주스마트쉼센터는 2009년부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과의존 예방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가정방문상담사 및 예방교육 전문강사 11명의 위촉식 및 사전 연수를 지난달 말 진행했다.예방교육강사는 사업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파견돼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의 긍정적·부정적 영향, 바른 사용습관 형성방
제주시는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지역주택조합 9곳 대상으로 전반적인 자금관리 등 운영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전수조사는 지역주택조합의 투명한 운영과 조합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며, 그간 지역주택조합의 자금운용 계획 및 집행실적 등을 중심으로 점검하던 방식에서 확대해 올해부터는 조합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허위‧과장광고, ▴자금보관 신탁업자 대행, ▴연간 자금운영계획, ▴회계서류 보관의무, ▴조합원 탈퇴 및 납입금 반환 관련 사항 등 주택조합이나 업무대행사들의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
제주도는 2024년 행복충전 전기차 서포터즈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전기차와 도내 개방형 충전기를 이용하며, 도의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산 정책에 관심이 많은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은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지원 신청서식을 작성 후 이메일(sksmscka54@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서포터즈에게는 활동 지원 혜택으로 연간 1000만 원 범위 내에서 충전료를 지원하고, 활동물품 지원·전기차 서포터즈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패를
제주시는 지난 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로의 이중굴착 방지 및 도로 굴착에 따른 주민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1분기 제주시 도로관리심의회’를 진행했다.도로관리심의회는 도로법 제56조 및 제65조의 규정에 따라 매년 1월·4월·7월 및 10월 중 ‘도로 굴착을 수반하는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분기별 1회 심의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1분기 도로관리심의회에서는 위원장과 위원 19명 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민간으로부터 접수받은 99건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도로굴착 심의를 완료했다.제주시는 건설공사의 신속한
제주도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도내 주요 여성일자리지원기관·여성권익 단체(기관)와 간담회를 열고 여성 일자리와 경력단절 등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올해 세계 여성의 날 슬로건은 ‘포용에 영감을 불어넣다(Inspire Inclusion)’로, 여성 포용을 통해 사회 모든 측면에서 여성의 다양성과 권한의 중요성을 상기시킬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린 ‘여성일자리·권익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서귀포시가 2024년도 초등 북스타트 책날개 입학식을 지난 3일 오후 기적의도서관 그림책갤러리에서 진행했다.책날개 입학식은 서귀포시와 북스타트코리아가 추진하는 초등 북스타트 사업의 본격적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이날 행사엔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40명이 참석했다.이번 책날개 입학식에선 초등학생을 위한 도서와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된 초등 북스타트 책날개 꾸러미의 증정식과 책날개 꾸러미 도서 중 한 권인 ‘내가 잘하는 건 뭘까?’를 읽어주고 초등학교 생활의 시작을 격려하는 순서가 마련됐다.어린이들은 부모님이 적어준 자신의 장점이 적힌
제주 상하수도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채취한 수돗물의 수질을 검사하고 그 결과를 20일 이내에 알려주는 무료 서비스다.세균에 대한 안전성과 적정 소독 여부를 확인하는 잔류 염소, 수도 배관의 노후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 구리, 아연, 망간과 탁도, 색도, 수소이온농도를 포함한 8개 항목을 검사한다.가정 내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도민은 상하수도본부로 전화(수질검사팀, 064-750-786
제주도는 8일 누리집을 통해 '2024년도 제주도 공무직 공개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제주도는 올해 공무직 26명을 채용한다. 채용 인원은 퇴직자와 부서별 결원 등을 감안해 산정됐다.응시 분야와 인원은 ▴관제센터 CCTV 모니터링 6명 ▴농기계 임대사업운영 지원 1명 ▴4·3희생자 및 유족추가신고 1명 ▴하수도 분야 시설물 유지관리 2명 ▴양지공원 환경정비 및 봉안당 관리 지원 1명을 채용한다.또 ▴세계유산본부 소관 공영관광지 매·검표 등 3명 ▴제주문학관 운영 지원 1명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 환경정비 및 시설물 관리 1명
제주시는 농촌 고령화 및 농업인구 감소에 따른 인력난 해소 일환으로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소·중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소·중형 농기계 지원사업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신청된 1014농가 중 자체심사와 2월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670농가가 선정됐다.사업별로 △소형 농기계는 618농가·21억 원, △중형 농기계는 52농가·13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소형 농기계는 1000만 원 이하의 농기계 구입비 60~70%를 지원하며, 중형 농기계는 1000만 원 초과 3000만 원 이하의 농기계
제주연구원은 지난 6일 '제주 염지하수의 지속가능성 모색'을 위한 제주연구원 Focus & Future 세미나를 열었다.이번 세미나에선 전 세계적으로 육상 수자원이 고갈되고 환경오염이 심화되며 대체수자원(해수 담수화, 해양심층수, 염지하수)에 대한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제주 염지하수의 특성과 이용 현황 등을 살펴보고 지속이용가능한 자원으로서 수량·수질의 안정성, 산업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이현아 전문연구위원은 ‘제주 염지하수의 특성 및 현황’을 주제로 제주 염지하수의 부존량과 수질분석 결과를 제시했다.이
제주시는 봄철 농무기를 맞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연·근해어선 안전 조업지도 및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봄철 농무기(3~6월)는 큰 일교차에 따른 짙은 안개발생 빈도가 겨울철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동시에 연·근해 수역 선박 교통량 증가로 선박의 충돌·좌초 등 위험성이 높아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관내 연·근해어선 1096척(연안 883, 근해 213)에 대해 5월 말까지 주요 항·포구(제주항·한림항 등)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 조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중점 지도․점검
제주시는 관내 27개 지정 동물병원에 광견병 예방백신 4000마리 분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접종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로 3개월령 이상 개나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접종 기간 중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 시술료 5000원을 부담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예방접종은 동물등록이 돼야 지원받을 수 있으나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도 동물병원에서 무료로 동물등록 후 접종할 수 있다.이번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에 참여하는 동물병원은 제주시 누리집(htt
제주도와 중국이 지방정부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관광 회복과 에너지 대전환을 비롯해 공동 번영을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6일 오후 서울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와 류젠민(劉振民) 중국 기후변화사무특사(전 외교부 부부장 및 유엔 사무차장)를 만나 제주와 중국 지방정부간 다방면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중국의 제주관광 재개 이후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항공과 크루즈선을 통해 제주를 찾고 있다”며 “제주와 중국이 관광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에
서귀포시는 질병, 은둔·고립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혼자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준비를 거쳐 7월부터 ‘일상돌봄서비스’를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일상돌봄서비스'는 청·중장년 본인이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혼자서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돌봄·가사서비스 △식사영양관리서비스 △병원동행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사업이다.서비스 제공 기간은 최초 6개월을 지원하고, 필요시 최대 3년까지이며, 소득 기준에 따라
제주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서귀포센터)는 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유아상담(모래놀이)을 서귀포 관내 어린이집의 요구와 사업의 효과를 반영, 올해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유아의 발달지원을 위한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유아상담(모래놀이)은 유아에게 친숙한 놀이 매체인 ‘모래’를 활용한 다회기 집단상담이다.모래놀이는 자연스러운 내면 표현과 불안정한 감정의 해소, 또래와 긍정적인 상호작용 등의 과정을 겪게 되어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을 돕는다.2021년부터 2023년까지 모두 24곳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053명의 유아가
서귀포시는 올 한해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서귀포시노인복지관에서 노년사회화 교육 등의 다양한 여가프로 그램을 제공한다고 빍혔다.신 노년세대의 등장에 따라 교양·취미활동 등 각종여가와 문화향유에 대한 어르신들의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서귀포시노인복지관은 이용자 수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서귀포시에 따르면 2023년도 말 누계 이용자는 총 5만330명이며 2024년 3월 현재 1일 평균 250여 명이 노인복지관을 찾고 있다.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
제주시는 11~22일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자동차의 휘발유·경유·LPG차량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단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및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 2023년 1699대 모집에서 28% 증가한 2183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참여는 탄소중립포인
제주시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나무 심기 문화 조성을 위해 ‘나무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나무 나눔 행사’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무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진행된다.나눔은 무화과 나무 등 5개 수종 2200그루 묘목을 행사 참여 시민에게 1인 5그루씩 선착순으로 분양할 계획이며, 제주시 7개 읍․면사무소에서도 자체 계획에 의거 총 2800그루 묘목을 무상 분양한다.분양 예정인 수종은
제주시는 오는 9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거해 서귀포시 색달동 산6번지 소재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로 전량 반입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1월 22일 제주시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차량 4대 분량인 약 14톤/일 부분 반입을 시작했으며, 순차적으로 반입량을 늘리면서 처리 중에 있다.오는 9일부터는 제주시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차량 24대 분량 약 130~140톤/일 모두 반입 처리되며, 봉개동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센터로의 반입은 종료된다.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위치 변경으로 1회 왕복 이동 거리만 50km 이상 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