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 지역 지방공무원 8·9급 시험 경쟁률이 2000년대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5~31일 지방공무원 8·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접수 결과 244명 선발예정에 1758명이 지원,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주요 직렬 경쟁률을 보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은 126명 모집에 860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6.8대 1이다.일반토목 9급은 18명 모집에 77명이 지원, 경쟁률 4.2대 1, 사회복지 9급은 15명 모집에 121명 지원, 경쟁률은 8대 1이다. 장애인·저
제주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의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2024년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방송원고와 큐시트 작성, 쇼호스트 스피치 연습 및 상품페이지 제작, 실전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 전 과정이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교육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실 및 라이브커머스실에서 총 3회 2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교육 신청은 2일 오전 9시부터 교육인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제주시는 지난달부터 매주 토요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운동기능 훈련을 위한 놀이체육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놀이체육 교실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운동을 배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건강한 체력 및 성장을 증진하고, 또래 아동과의 협력과 교감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아동들은 실내체육관에 모여서 다양한 기구와 신체를 활용해 공놀이, 점핑 활동 등을 하면서 기초체력을 키웠다.제주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을 신체, 보육, 복지 분야로 분류해 개별 욕구에 따라 상담과 학습지
제주도는 2025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집중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은 2013년 첫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32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도민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고, 읍면동 소관부터 시·도 본청 사업 까지 최대 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도민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생활안전 ▵보건복지 ▵문화 ▵행정 등 전 분야에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이번 공모는 도 누리집과 전자메일 등 온라인을 통한 제안이 가능하며, 주민센
제주시는 소상공인에 대해 간판 디자인 제작·설치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 교체 지원사업(4차)'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하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보조율 50%)을 지원한다.단, 기존 옥외광고물에 대한 허가 신청을 득하지 않은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구비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대상
서귀포시는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장년층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를 4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올해 상반기 만 50세(1974년 1월1~6월30일) 1인 가구와 2023년 7월 1일 이후 서귀포시로 전입한 장년층 (만 50세 이상 만 64세 이하) 1인 가구로 2500명이다.특히 2023년에 조사된 저위험 409가구의 생활 실태 및 욕구의 변동 사항을 재확인해 중년층 사회적 고립을 예방, 지원할 계획이다.읍면동(맞춤형복지팀)에서는 주민등록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안내문을 발송하고
서귀포시는 플로깅 활동을 위한 전용봉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31일 밝혔다.플로깅이란 스웨덴어 ‘plucka upp’(이삭을 줍다)와 영어 ‘jogging’(조깅)을 합성어로 조깅이나 걷기를 하며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일컫는다.플로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귀포시는 내달부터 해안가, 올레길, 오름, 공원 등 전지역에서 활동하는 참여자들에게 플로깅 전용봉투를 제공한다.플로깅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760-2932) 또는 읍면동사무소 생활환경팀으로 신청하면 활동 전용봉투(가연성 10L)
서귀포시는 황사·미세먼지가 본격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원을 차단하기 위한 관련 사업장 지도·점검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관내에 신고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85곳 중 4월 한달간 집중 점검 대상은 대형사업장 23곳(사업장 면적 1만제곱미터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시멘트 제조업소 등)이다.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방진막(망), △야적물질 덮개 등의 방진시설 사용현황, △차량 진·출입구 세륜시설, 살수시설 등 △사업장의 전체적인 운영 상태를 현장에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한편 서귀포시는 올
제주도는 1회용컵 5개당 10리터 종량제봉투 1장을 제공하는 1회용컵 회수보상제를 내달 1일부터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회수보상제는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는 도민에게 종량제봉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고품질 재활용 자원을 확보하는 제도다.제주도는 투명페트병, 건전지, 종이팩, 캔에 대한 회수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다.제주도는 1회용컵 반환율을 높여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회용컵 회수보상제를 시범 도입하게 됐다. 이를 통해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 문제 해결에 도민과 관광
제주도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특히 올해는 소규모 임가직불금 지급단가가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됐고 자격요건인 종사일수도 90일에서 60일 이상으로 완화됐다.신청은 읍·면·동사무소 방문과 더불어 ‘임업-in 통
제주시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이 되는 시설물 3398곳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부과 대상은 연면적 1000㎡이상의 시설물이며, 공동소유인 집합건물의 경우는 개인 소유 지분이 160㎡ 이상이면 해당된다.이번 전수조사는 2024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의 공정하고 정확한 부과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및 건축물의 증·개축, 멸실 사항, ▵해당 시설물의 미사용 여부,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등 면제 대상 시설물의 목적 외 사용에 대해 조사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조
제주도가 총 9500만 원을 투입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가스열펌프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해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가스열펌프(GHP, Gas Heat Pump)란 전기모터 대신 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를 말한다.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공공시설이며,
제주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추진된다.점검 대상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시설 및 국민 관심분야, 각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 사회기반시설 및 공공성이 큰 주요시설 108곳으로 지정됐다.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소방·전기·가스 등 분야의 전문가와 합동으로 △구조물의 손상, 균열, 위험여부 및 시설의 안전기준 적합성, △법령에 따른 안전장비의 설치·보유·운영상태,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31일 제주도에 따르면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자를 1차 모집한 결과 올해 할당대수 3359대를 모두 모집했다.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제도는 운전자들의 제도 참여 전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기간의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2020년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실시 이후 도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자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제주도에 따르면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할당대수는 지난해 대비 약30%
서귀포시는 6급 이하의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시책 개발 동아리 '미래전략팀'이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전략팀은 서귀포시 6급 이하의 젊은 공직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시책 개발 동아리로 2010년 최초 구성돼 작년까지 누적 78건의 시정 과제를 발굴·연구한 바 있다.지난 28일에는 서귀포시청에서 미래전략팀 참가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과 전문 강사가 출강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활용 특강이 진행됐다.올해 미래전략팀은 시민 편의 증대와 업무 혁신 도모에 뜻이 있는 7~9급의 젊은 공직자 27명이 모여서 6개 팀을 이뤘으며
제주도가 하이난성과의 교류 분야를 경제와 과학, 헬스케어 등 다양하게 확대하기 위한 현지 시찰에 나섰다.2024 보아오아시아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28일 오후 하이난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을 방문해 현지 시설을 둘러보고, 쉬졔(徐杰) 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하이난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은 중국 하이난성에 위치한 금융 중심지로 국제 금융, 자유무역, 첨단 기술 분야의 발전을 목표로 개발됐다.해외 금융기관의 진출을 장려하고,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유무역항 정책을 통해
서귀포시는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시민들이 환경 보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2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최근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개인의 위생뿐만 아니라 세척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텀블러 세척기를 청사 내에 도입하게 됐다.현재 텀블러 세척기는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위치인 본관과 별관 각 2층에 1대씩 설치했다.도입된 텀블러 세척기는 빠르게 세척하고 고온살균 기능도 있어 개인 텀블러를 보다 쉽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계자는
제주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비해 지난 21~28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사무배분 검토' 실·국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제주시에서 수행 중인 ‘사무전결규칙’과 ‘사무위임조례·규칙' 상의 1만여 건의 사무에 대한 광역-기초 간 사무배분을 제주형에 맞게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재편하기 위해 이뤄졌다.사무배분 검토는 제주형 행정체제 설계의 근간이 될 사무에 대해 새로운 원칙과 기준의 재정립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이날 열린 보고회에선 제주만의 광역-기초 사무로 재편하기 위해 주민 편의성과 행정 효
김애숙 전 의회사무처장이 9급 공무원에서 시작, 40년 만에 제주도 첫 여성 정무부지사로 임용됐다.제주도는 29일 김애숙 전 의회사무처장을 민선 8기 두 번째, 역대 최초 여성 정무부지사로 임용했다고 29일 밝혔다.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지난 2월 27일 정무부지사 후보자로 지명됐으며, 3월 28일 도의회 인사청문 결과 청문경과보고서 가 채택됨에 따라 이날 공식 임용됐다.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준비와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센터 준공식 등 주요 현안이 있어 임기를 앞당겨 시작하며, 임용장은 오영훈 지사가 중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제주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로명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도로명 주소정보시설은 도로‧건물 등에 위치정보를 표기해 목적지를 찾거나 현재 위치를 안내하는 시설물로 이번 일제조사 대상은 제주시 관내 주소정보시설 10만 9367곳이다.조사 방법은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망실·훼손 여부, 안전성 확보 및 설치 위치 적정여부 등을 현장 점검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낙하 우려 등 긴급한 사항에 대해 신속히 조치하고 훼손, 표기 오류 및 위치 부적정 등이 확인된 시설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