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와 관련한 컨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제주 세계유산본부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와 공동으로 20일 ‘한류 원조’ 추사 김정희 컨텐츠 세계화를 위한 토론회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했다.송 의원은 ‘한류원조 추사 김정희, 케이-콘텐츠(K-contents) 세계로 다시 날아오르다?’라는 화두를 던지며 토론회의 문을 열었다.이승아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2명의 발제자, 12명의 다양한 전문가가 토론을 이어갔다.권은정 글로벌문화교류위원장은
제주시는 임신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출산 전·후 산모를 위한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임신·출산 진료비’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1종·2종 구분 없이 임신 중이거나 출산(유산 및 사산 포함)한 수급권자와 출생일로부터 2세 미만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급된다.대상자는 산부인과 및 병·의원 진료 시 단태아 100만 원, 다태아 140만 원을 최장기간 2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해당 의료기관으로 지원하고 있다.신청은 임산부 본인 또는 그 가족 및 대리인이 의료급여 임신
대규모 뱅크런으로 타격을 입은 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FRC)이 결국 매각 절차를 밟게 됐다.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FRC의 상황이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으며 민간 부문을 통한 구제가 어렵다고 판단해 입찰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다.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DIC는 목요일인 지난달 27일 밤부터 FRC의 회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인수자를 찾기 시작했다.SVB 파산 이후 은행의 주가는 한 달여 사이 97% 폭락했다. 지난해 11월 400억달러 규모였던 FRC의 주식 가치는 지난 28일 기준 5억5700만 달러로
최근 기업의 ESG경영이 필수가 되면서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등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제주지역 축제에서도 친환경을 접목하기 위한 노력이 수반돼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제12회 우도 소라축제에 ‘모두가 소통하는 친환경 축제’라는 슬로건에 맞춰 ‘일회용 컵 없는 축제’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우도 소라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부스(20여 개)에선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으며, 참가자들은 개인 텀블러 혹은 컵을 지참하거나 현장에서 다회용컵이 제공된다.이와 함께 공사는 이
제주도는 다음달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공공형어린이집 재지정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공공형어린이집은 도내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 기반시설로 현재 도내에 124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보육교사의 급여 상승분, 어린이집 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차액보육료를 지원받는다.이번 공공형어린이집 재지정 대상은 22곳이며, 3년 주기로 △어린이집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 유지 △정보공시 충실
제주 자치경찰단은 도내 처음으로 ‘후면 무인단속장비’를 도입・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달 중 제주시 광령1교차로 내 고정식 후면 단속장비를 설치해 운영한다현재 무인단속장비는 주로 차량의 전면 번호판을 찍는 방식으로 운영돼 번호판이 후면에 있는 이륜차의 경우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꼬리물기’ 위반처럼 후면 단속이 필요한 경우 인력에 의한 단속에 의존해왔다.경찰청은 지난해부터 ‘후면 무인단속장비’ 시범운영을 통해 이륜차 단속 등의 효과가 확인되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확대 설치를 권고하고 있다.자치경찰단은 4월 중 제주시 광령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에 지난 14일 중앙도서관, 동부도서관, 서부도서관, 서귀포기적의도서관, 표선도서관 총 5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은 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지난 2월 공모를 진행했다.중앙도서관에서는 동·식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일상을 공유하는 반려인이 많아짐에 따라 동·식물과의 지속적인 공존을 위해 시민 누구나 알고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 갑)가 선거 공약으로 '제주 번영 5대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송 예비후보는 2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먼저 더 가다듬어야 될 부분이 있는데, 준비해 왔던 제주를 위한 5개의 5대 공약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5대 공약은 도지사나 도의원과 다르게 국회의원이 해야 되는 부분은 또 따로 있다"고 말했다.이어 "제주의 발전에는 국가 차원의 전략적 뒷받침이 꼭 필요하다. 국제자유도시 조성과 특별자치 설치 모두 이를 위한 전초단계"라며 "그러나 지금까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미진했다
제주도는 제주 지역 물류 분야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10년 단위의 지역물류기본계획(2024~2033년) 수립에 공직자가 직접 참여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이번 수립하는 제주 지역물류기본계획은 '물류정책기본법' 제14조에 따라 지역물류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10년 단위의 계획으로 물류분야 법정 최상위계획인 국가물류기본계획과 연계된다.이 계획에는 △지역물류환경의 변화와 전망 △지역물류정책의 목표·전략 및 단계별 추진계획 △지역의 물류시설 배치 및 투자 우선순위 △연계물류체계 구축 및 개선 △지역의 물류 공동화, 물류산업의 경쟁력
제주시는 불법 광고물 근절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 현수막, 대부형 명함, 성매매 전단지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대상으로 ‘자동경고 전화 발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2019년 2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이 시스템은 불법 유동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를 대상으로 광고물 자진철거 전까지 20분, 10분, 5분 등 일정한 간격으로 ‘전화 폭탄’식의 반복 전화를 걸어 통화연결을 방해해 불법영업을 근절하는 시스템이다.매회 200개의 다른 번호로 무작위 전화를 걸어 불법 광고물 게시자가 발신번호를 스팸번호로 등록할 수 없도록 운영하
장마가 계속되고 찌뿌둥한 날이 계속되고 있다. 비는 오락가락하고, 날씨 때문인지 몸도 쳐지는 하루가 계속되고 있는가? 그럴 때 한번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모두가 걷는 것이 우리 건강에 좋다는 걸 알고 있지만 막상 우리의 걸음 수를 재보면 5000보가 안 되는 경우도 많다. 중앙동 건강생활 민간 추진단에서는 이런 시민들의 의식을 제고하고자 건강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함께하는 건강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가까운 곳은 걸어가고 잠시나마 짬을 내서 스트레칭을 한다면, 우중충한 날씨가 당신의 기분을 위협한다고 해
7일 시흥초등학교에 따르면 시흥초 2, 3학년 어린이 6명은 지난 5일 오후 강태선 애국지사댁을 방문해 감사 편지를 전했다.시흥초 1~6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22일 학교 심돌관에서 교장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에서 마을의 호국영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학교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 참전 용사 강승우 중위와 일본의 식민지 정치속에서도 항일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강태선 애국지사를 기억하며 지금의 우리가 평화롭게 생활할 수 있기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마음에 새기는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각 학급에선 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방출이 임박한 가운데 정의당 제주도당이 윤석열 정부와 제주도정의 무책임한 대응을 지적하고 나섰다.정의당 제주도당은 7일 "제주를 넘어 전지구적 재앙이 될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아내기 위해서 끝까지 가능한 모든 정치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의당은 보도자료에서 “매년 6월 8일은 세계 해양의 날이다. 국제적으로 이 날을 제정한 것은 해양을 보존하는 행동을 촉구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바다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의 삶과 건강에 필요하고, 해양 오염은 전 지구적으로 치명적인
제주시는 신학기 어린이집 입학에 발생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입학준비금 사업은 어린이집에 입학 시 발생하는 전자출결태그 구입비, 가방, 각종 피복류 구입비 등의 부모 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금액은 매년 고시되는 입학준비금 수납한도액(8만 5,000원) 범위 내에서 기 지원하고 있는 영유아 상해보험료(1만 원)를 차감한 7만 5000원이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자부담한 후 여성가족과로 청구하면 지급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나이에 상관 없는 2024년 3
제주시는 올해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제주시는 제주해녀의 소득증대 및 복지 증진,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14개 사업에 70억 82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소득증대 및 복지증진 7개 사업에 57억 7500만 원을 투입, △고령해녀 현업수당 지원 △고령해녀 은퇴수당 지원 △해녀 어업인 안전보험 가입 △신규 해녀 어촌계 가입비 △신규해녀 초기 정착금 △해녀문화 공연 운영비 지원 △해녀 질병 진료비 등을 지원했다.또 조업환경 개선 7개 사업에 13억 700만 원을 투입해 △해녀탈의장
반려동물의 공장식 번식과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 (서귀포시)은 23일 반려동물 번식장에서 발생하는 동물학대의 근본적 원인 해결을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안 (일명 ‘한국형 루시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루시법’이란 별칭은 영국의 한 사육장에서 구조된 강아지의 이름에서 명명됐다.2013년 영국의 사육장에서 구조된 루시는 6년간의 반복된 임신과 출산으로 척추가 휘고 뇌전증과 관절염을 앓다 사망했고 이러한 번식장 학대를 없애기 위해 제정된 법이 루시법 (Lucy’s law)이다 .이를 국내 동물
저출산·지방 인구 유출 현상과 맞물려 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가 전국 기준 160곳을 넘어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민주당, 경기도 오산시)이 공개한 ‘전국 초·중·고 입학생 및 졸업생 10명 이하 학교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이 0명인 학교는 164개교나 됐다.자료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전국 초중고 만2164개교 중 17.6%, 2138개교이며, 이 가운데 초등학교는 1693개교, 중학교 401개교, 고등학교 44개교로 나타났다. 올해 입학생이 0명인
제주시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 기반 마련을 위해 계량기 검사 및 수리 재검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10t 미만 비자동 저울은 '계량에 관한 법률' 제30조(정기검사)에 따라 짝수년도에 정기검사를 실시한다.10t 이상 저울은 같은 법 제24조(재검정) 및 25조(수리 재검정)에 따라 2년마다 재검정을 검정기관에서 받아야 하며 수리 재검정의 경우 시청 기업지원팀 또는 검정기관을 통해 받아야 한다.또한 만약 상거래 또는 증명에 사용하는 계량기에 오차초과 등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계량기를
서귀포시는 오름 탐방로 시설이 노후화 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오름 4곳을 정비한다고 1일 밝혔다.오름 정비 사업에 사업비 2억 2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10월 중 정비사업 착공 예정이다.오름을 찾는 탐방객들이 갈수록 늘어나 오름 훼손 및 시설 노후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탐방객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탐방 인프라 전반에 대해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대상 오름은 물영아리, 머체왓, 녹남봉, 가시오름 등 모두 4곳이다.주요 정비 내용은 노후화된 보행매트 교체 및 신설, 안내판 설치, 야외 벤치 설치, 환경 정비 등 탐방객들의 안전사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은 최근 구매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면세점 인생 네컷’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면세점 인생 네컷’ 서비스는 JTO중문면세점 매장을 방문한 도민과 제주 여행객이 제주 여행지를 담은 포토존과 사계절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할 수 있는 포토부스다.이곳에는 독특한 선글라스와 제주 감귤 모자 등 제주에서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각종 소품이 갖춰져 있다. 면세점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모든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구매자 1인당 1회 촬영을 할 수 있고 인화는 2장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