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된 하예항 어촌뉴딜사업 등 7개 마을에 대해 주민 참여로 만드는 행복한 어촌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연계.통합해 정주여건 개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개발,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서귀포시 해양수산과는 지난 2019년부터 총 54회에 걸쳐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어촌뉴딜300사업의 예비계획부터 기본계획, 시행계획까지 지역 주민들의 의견들을 수용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과거 생산 위주였던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8일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셋마당에서 '제5기 서귀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계획수립 TF팀 회의'를 진행했다.계획수립 TF팀은 지난 4월 △공무원 △지역주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학계 △전문가 등 60명으로 구성되됐으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매뉴얼 교육과 연구원 회의를 진행해 왔다.이날 TF팀 회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과 추진전략 수립에 앞서, 다양한 영역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TF팀 구성원으로부터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는 제5기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약사회, 서귀포시 한의사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도회와 협업으로 '찾아가는 건강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복약지도, 한의진료, 운동지도 등 3개의 사업에 1억 1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통합돌봄 정책대상 어르신 중에 거동불편 등의 이유로 의료적 접근성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방문 복약지도는 약품점검 및 복약상담을 2회 제공해 어르신들의 오투약을 방지하는 사업이다.방문 한의진료는 만성질환 관리 등을 위해 진맥, 침, 뜸, 부항 등의 한의진료를 8회 제공한다.또한
서귀포시는 음식점, 숙박업소 등 위생 분야 인허가 민원을 오는 6월부터는 접수·처리 창구를 위생관리과(별관 3층)로 일원화해 처리한다고 밝혔다. 위생 분야 인허가 민원 처리를 위해 방문 민원인이 위생관리과와 종합민원실을 각각 경유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업무처리의 효율성 제고로 민원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뤄진다. 위생 분야 인허가 민원 처리 건수는 2020년 3891건, 2021년 3910건, 2022년 4월까지 1251건으로 매년 거의 4000건에 이를 정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업소 상호변경이나 폐업 신고 등
서귀포시는 올해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다음달 31일까지 서귀포시 지역 유흥주점 213곳에 대해 재산세 중과세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흥주점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재산세 중과세대상 영업장은 '식품위생법' 제37조에 따른 허가 대상인 유흥주점 영업장소 중, 영업장 면적이 100㎡를 초과하고, 손님이 춤을 출 수 있도록 객석과 구분된 무도장을 설치한 카바레, 나이트클럽과 유흥접객원을 두고, 객실 면적이 영업장 전용면적의 2분의 1 이상이거나 객실 수가 5개 이상인 룸살롱, 요정을 의미한다.중과세 대상에 해당되면 중과
서귀포시는 일상회복에 발맞춰 일본 3개 자매도시인 가라쓰시·가시마시·기노카와시와 대면·비대면을 병행한 다양한 방법의 전략적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서귀포시는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한 서귀포시의 4계절 풍광을 담은 사진작품 전시회를 자매도시 현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가라쓰시는 신청사 준공식에 맞춰 전시를 기획 중이며, 서귀포시 홍보영상 상영도 병행, 사진과 영상을 통해 서귀포시의 매력을 적극 알리게 된다. 또한 자매도시 간 상호방문 등 각종 교류사업도 일상회복에 맞춰 재개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우기철 태풍 및 집중호우 사전대비를 위해 지역 저류지 준설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지역 우수 저류지에 대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4월 말까지 전수점검을 실시한 결과 서부지역 저류지(5곳, 7만5000톤)에 준설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돼 1억 원을 투입해 우기전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우수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우수를 일시 저류해 시가지·농경지·도로 등 상습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로 여름철 지역 침수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다.우수 저류지에 대해 전수점검 결과 석축 및 옹벽, 유입관로 및 안전 시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된 사계항과 세화항 어촌뉴딜사업 지역역량강화용역에 대해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직접 수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계, 세화항은 지난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총 177억원(국비 124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 2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 체결해 기본계획 수립 고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계항은 활력있는 사계, 머물고 싶은 사계마을을 목표로 사계교류센터, 꿈드림해마길, 온라인 수산물직판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 일원에서 하귤따기와 하귤 수제청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가 싱싱하귤을 직접 따고 수확한 하귤로 수제청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주 2회 오전 10시, 오후 2시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고 참가 희망자는 전화로 사전 예약(064-760-6405)을 해야 한다. 체험료는 무료이다. 체험 일정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일정 변경 시 감귤박물관 홈페이지(http
서귀포시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반음식점 40곳 대상으로 ‘2022년 음식점 건강 식단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오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이 사업은 저염식 등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 음식 메뉴 조리법을 전문가가 음식점을 직접 방문 컨설팅해 웰빙음식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침체된 외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건강식단 컨설팅 지원’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푸드 품목과 맞춤형 메뉴 개발에 중점을 두고 ‘나트륨 저감
서귀포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16일 성읍마을에 있는 정의향교 명륜당에서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2003년 출생자) 50명을 대상으로 성년의 날 기념행사인 제50회 전통 성년례를 3년 만에 진행한다. 성년의 날은 정부 지정 기념일(5월 셋째 월요일)로, 서귀포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관혼상제’중 첫번째 의례로 청소년들의 온전한 성인이 됨을 축하하기 위해 전통 성년례를 진행해왔다. 그동안 정의향교와 대정향교에서 격년으로 운영해왔는데, 올해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정의향교(전교 고태오)에서 행사를 추진한다. 대상자는 공개모집
서귀포시는 지난달 4일부터 11일까지 13개 사회보장급여 자격 및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2022년 상반기 확인조사를 추진했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4일 통보된 수급자격 및 급여변동 예상가구 603건과 4월 11일 추가 통보된 초중고 학비 대상 27건, 총 6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사회보장급여 수혜가구의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재정의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대상 가구의 소득, 재산의 변동, 부양의무자 부양 능력 등을 확인했다.조사 결과 357가구는 보장 유지, 195가구 중 69가구가 급여액
서귀포시는 ‘2022년 서귀포시민대학’을 오는 20일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개강한다고 11일 밝혔다.'서귀포시민대학’은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매월 셋째 주 금요일)진행된다.미래트렌드․디지털․건강분야 등 시민역량 강화 및 변화하는 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교육과정은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는 ‘시민대학 공개강좌’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현장에서 같이 보고, 듣고, 이해하는 ‘서귀포 역사․문화․자연유산 현장탐방’△읍면지역 기관·단체를 직접 방문해 강좌를 제공하는
서귀포시는 다음달 말까지 시민들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어린이공원, 비상급수시설, 인명구조함, 지진옥외대피소 6종 ‧ 900여곳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하여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개념을 시설물에도 적용한 것으로 주소표기 체계는 ▲도로명 ▲사물번호 ▲사물이름으로 되어 있다. 서귀포시는 사물주소판 신규 도입에 앞서 지난 4월부터 사물주소판 설치를 위한 현장조사를 통해 사물주소판 설치 위치를 확정했다. 이번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각종 시설물 근처에서
서귀포시가 10일부터 신축주택건축주에게 ‘우리집 사용설명서’를 제작·배포한다. 우리집 사용설명서에는 주택관리 요령, 전입신고, 겨울철 동파 방지법, 정전 시 대처법 등 주택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재난상황 대응법이 담겼다. 또한 지역 내 쓰레기, 폐가전 등의 배출방법,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병원, 상수도 관리 부서 전화번호 등 일상적으로 필요한 정보 등을 담아 건축주들이 한 번쯤 겪게 되는 불편함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굴러다니는 펜에도 설명서가 있는데 수천에서 수억 원이 소요된 새 주택에 대해 설명서
서귀포시는 품격 높은 관광도시 서귀포시의 이미지 제고와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민·관 합동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벽보 등) 일제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최근 주요 도로변 등에 난립한 게릴라성 불법 광고물을 매일같이 정비하고 있으나 불법 광고물을 재부착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지난 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불법 유동 광고물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각 지역별로 불법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에 대해 대대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는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 회원(15명)
서귀포시는 이달 16일부터 3주간 지역의 민간 다중이용시설 61곳에 대해 화재・지진・붕괴 등 위기상황에 대비한 매뉴얼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 제34조의6 제2항에 따른 바닥면적 5000m2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위기상황 매뉴얼을 작성・관리하고, 매년 1회 이상 매뉴얼에 따른 훈련을 실시토록 규정돼 있다.위기상황 매뉴얼은 화재.지진.침수.폭설.붕괴.가스누출 등 각종 위기상황 발생 시 시설 관계자・종사자 등이 소방서 등 긴급 구조기관이 도착하기 전까지 상황전파, 초동대응, 고객대피 유도 등 신속
서귀포시는 청소년의 실질적 사회 참여를 위한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그 출발로 지난 7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14개 청소년 시설운영위원회 위원장(14명)을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청소년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소년들이 제안한 실현 가능한 사업을 채택해 예산을 집행하는 제도다.청소년수련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했던 시범운영과는 달리, 올해는 서귀포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
서귀포시는 말 산업 성장여건 조성과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1억 6660여만 원을 투입해 외승(장거리 승마) 프로그램 체험비 일부를 지원하는 농촌관광 승마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전국 공모사업인 말산업육성 지원사업에 포함된 사업으로 올해 사업대상자는 지난해 5월 공모해 그해 8월 농림축산식품부 심사를 거쳐 남원읍과 표선면 소재 승마장 2곳이 선정됐다.사업 내용을 보면 제주도에서 조성한 마로를 이용하는 외승 프로그램 이용 시 회당 15만 원 중 9만 원을 보조해 주는 사업으로 1인당 총 3회까지 지원되며, 도민뿐
서귀포시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광어출하 성수기로 접어듦에 따라 제주광어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제주 양식광어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도·단속에 나선다.지도·단속은 제주도·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과 합동으로 추진된다. 광어 양식장을 불시에 순찰해 출하중인 양식 수조 내 광어를 수거해 항생물질 검출 여부를 확인한다.지도·단속 방법으로는 ▽출하양식장에 광어가 활어차량에 적재되고 있는 현장 확인 ▽출하되고 있는 광어의 최근 항생제 투약여부 확인 ▽해당양식장의 안전성검사 이행 여부 확인 ▽출하 중인 양식 수조 내 광어 3마리 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