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 제주 지역 인구변화 분석과 향후 과제'(연구책임자 강권오 연구위원)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제주 지역의 인구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향후 제주지역의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연구에서는 제주 지역의 인구현황 및 변화를 각 인구요인별로 나눠 분석했으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제주 지역의 현안 문제와 향후 과제를 도출했다.구체적으로 인구 일반현황 및 인구구조 현황 분석, 지방소멸위험지수 분석 등과 함께, 인구 변화의 자연적 요인(출생, 사망)과 사회적 요인(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으로 뮤지컬배우 신영숙 토크 콘서트 '제주의 편지'를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들려주는 유명 뮤지컬 넘버와 성장 스토리, 비하인드 스테이지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로 화려한 무대와 풍 성한 토크로 진행된다.신영숙은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조연상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다.‘엘리자벳’과 ‘맘마미아’, '명성황후’, '레베카’ 등의 유명 뮤지컬의 주인공을 도맡았다. 나아가 KBS '불후의 명곡'에서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다음달 22일까지 명상 숲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명상 숲 체험프로그램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자기의 마음챙김, 자기 연민으로 감사하는 몸과 마음을 느끼고 스스로 삶의 행복과 지혜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이번달 2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모두 4회 운영된다.참가 대상은 서귀포 시민이며 선착순 20여 명이다.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marga624@korea.kr)로 보내면 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서귀포시는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 집중 단속을 이번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여객·화물 자동차 등 사업용 자동차는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하나 주택가 및 주요 이면도로에 불법 밤샘 주차하는 사업용 자동차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단속 대상은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1시간 이상 지정된 차고지 이외에 밤샘 주차한 화물·여객자동차로 민원신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불법 밤샘주차 차량은 1차 단속 예고장을 부착하고 한 시간 경과 후에도 이동하지 않을 경우 적발 통지 및 행정처
제주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우리 음식 육성을 위한 가양주 기초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문헌에 기록된 전통주 중 각 가정에서 간단하게 제조할 수 있는 술을 선별해 발효 이론과 제조 실습으로 진행한다.대정읍에서 양조장을 운영하는 부경철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제주 전통주인 강술에 대해 알아보고, 단양주, 이양주, 혼양주와 과실주를 직접 빚어볼 수 있다.교육장소는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교육실이다. 가양주 제조에 관심 있는 서부지역 도민이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으며 16일 오전 9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에서 ‘킬러 문항’이 배제된 것에 대해 "킬러 문항이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수능 문항당 난이도 차이가 심해졌다"면서 정부의 방침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다.김광수 교육감은 29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킬러 문항’ 배제와 관련해 "저는 전체 입시까지 걱정하는 사람이 아니다. 제주 아이들을 중심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그러나 도내 학생들의 입장에서 볼 때 킬러 문항은 배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킬러문항 배제가 사교육 경감의 전부는
서귀포시는 나만의 건강한 요리법을 공유하고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건강요리 레시피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다음달 26일까지 30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건강한 음식, 영양 간식, 특별한 요리법 등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나만의 건강 요리법’을 담은 5분 이내의 영상이며, 개인 또는 팀으로 제주도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작품접수는 오는 27일부터 7월 2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공모전 홈페이지( https://www.healthymealcontest.modoo.at)나 이메일(ealthymealcontes
제주 축산진흥원은 천연기념물 347호 제주마 73마리를 제주마방목지(516도로변)로 이동시켜 10월 말까지 방목 관리한다고 17일 밝혔다.제주마는 겨울철(11~4월 초)에는 추위 및 폭설 등으로 축산진흥원 내 방목지에서 사양 관리되며, 하절기(4월 중순~10월)에는 제주마 방목지(516도로변)에서 방목 관리하고 있다.제주마 방목지에서는 국내 유일의 향토마인 제주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화관광 해설사(3명)를 배치·운영한다.천연기념물 제주마를 방목 관리해 순수혈통을 안정적으로 보존·육성하고, 관람객에게 영주십경 중 하나인 고수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지역 한 마을에서 조깅하던 청년이 17살 야생 불곰의 습격을 받고 목숨을 잃는 사고가 벌어졌다. 사고 직후 이탈리아 당국은 ‘불곰’ 추적에 나섰다.1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지난 6일 트렌티노 칼데스에서 안드레아 파피(26)가 숨진 채 발견됐다.당국은 조깅하러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을 수색한 끝에 숲길 근처에서 파피의 시신을 찾았다. 그의 시신에는 얼굴과 복부 등 곳곳에 찢기거나 물린 듯한 깊은 상처가 남아 있었다.피해자의 상처에서 DNA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습격한 곰은
서귀포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해양수산 분야 대응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3개 부문의 대응 계획을 마련하고 통합지원본부를 현장대응반, 자원지원반 등 4개반으로 구성해 상황 수집 분석, 상황 공유, 시료 채취, 협업 등에 나서게 된다.수산물 안전성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갈치, 고등어, 소라 등에 대해 월 2회, 양식 광어에 대해 월 1회 시료를 채취해 안전성 검사를 하게 된다.아울러 연안 해역 해수에 대해서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수질변화를 지속 확인한다.또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해 일본 수
제주시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독사 문제에 따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2023년 상반기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64세 이하 1인 단독가구로 생활하는 장년층 중 만 50세(1973년 1월1일~1973년 6월30일 출생) 해당자, 2022년 9월 이후 전입자, 2022년 하반기 조사 시 출타 및 입원 등의 사유로 미조사된 가구가 해당된다.조사는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우리동네삼춘돌보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이·통장 등과 함께 대상가구를 방
제주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지속·안정적인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1분기 장애인고용촉진 장려금을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3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 중 도내 주소를 둔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이며, 장애인표준사업장은 50인 이상 가능하다.지원 조건은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가 해당되며 1개 사업체당 최대 45명까지 지원된다.장애인 근로자는 매월 16일 이상(1개월 간 60시간 근로) 근로한 사람(주휴 포함)
제주도는 도내 무인도서의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무인도서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사업 신청은 무인도서를 관할하는 지역의 마을회, 청년회 등 자생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사계리청년회 등 5개 단체가 사업자로 선정됐다.4월부터 본격적으로 다려도, 형제섬, 차귀도 등 8곳 무인도서를 대상으로 해안가에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를 정기적으로 수거·처리한다.올해 무인도서 환경정화활동 지원 총사업비는 8712만원(도비 7840만원, 자부담 872만원)이며, 보조율은 90%다.정재철 해양수산국장은 “폐플라스틱, 폐어구 등
제주도가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도내 경제전문과들과 함께 경제산업 분야별 현안 진단과 해법을 모색하는 경제산업정책 회의를 본격 가동한다.제주도는 10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첫 번째 ‘경제산업정책 회의’를 진행했다.경제산업정책 회의는 도내·외 각종 경제 관련 데이터와 통계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영향을 분석하고 분야별 전략 수립 등 경제이슈를 주기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정일동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양덕순
제주시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1세 이상 암소 및 수소(비거세우)를 대상으로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을 일제 검사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소 브루셀라병․결핵병 일제검사는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선포(2003년 12월22일)' 이후 정기적인 질병모니터링과 '소 결핵병 근절대책 추진계획(2018년)'에 의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읍·면 대가축 공수의사 포함한 7개 채혈반을 동원해 관내 한·육우 393농가에서 사육중인 6840마리에 대해 검사한다.이와 별도로 2016년부터 의무화된 거래 또는 가축시장에 출하되는 소의
ICC JEJU(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ICT와의 융합을 통한 MICE산업 활성화 목적으로 ICT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10일 '제1회 ICT 자문위원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관련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ICC JEJU ICT 자문위원회는 △ 4차 산업혁명 시대 MICE 산업의 새로운 성장 △ ICT 연계 특화 전시 ․ 컨벤션 개발 △ ICT 결합 수익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이선화 ICC JEJU 대표는 “MICE와 ICT 융합을 통해 ICC JEJU의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제주시는 부설주차장의 본래 기능을 유지해 연일 가중되는 주차난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2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동 지역 부설주차장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부설주차장은 주차장 외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부설주차장 본래의 기능 유지를 위해 매년 이용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제주시는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읍·면과 동 지역으로 구분해 격년으로 조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읍 ․ 면 조사에 이어 올해는 동 지역 부설주차장 만8535곳·19만5942면을 조사하게
제주4‧3평화재단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시민4‧3아카데미를 진행한다.시민4‧3아카데미는 일반시민들의 4‧3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현 단계에서의 4‧3의 과제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올해로 16회를 맞는 시민4‧3아카데미는 5개 강좌(이론강좌 4강, 현장답사 1강) 모두 14시간 30분(이론 8시간 30분, 현장 6시간)으로 구성되어 제주4‧3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개최된다. 제1강은 오는 28일 CGV제주에서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제14회 DMZ국제다큐
제주도는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반려해변제도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반려해변은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시작된 ‘해변 입양’ 프로그램이다. 기업·단체·학교 등이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제도로 2020년 제주에서 처음 시작됐다.2020년 3개 기업·단체가 3개 해변 입양에 시범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8월 현재 26개 기업·단체가 13개 반려해변을 입양해 관리하고 있다.반려해변을 입양한 기업·단체는 저마다 다양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반려해변을 관리하고 있다.제2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제주 도립미술관은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분관에서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설촌 20주년을 맞아 ‘지속된 순간들’ 기념전을 연다.이번 기념전에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 수장된 예술인마을 작가들의 의미있는 작품과 신작 등을 포함해 참여작가 20인의 작품을 소개한다.이번 전시는 설촌 20년 동안 지속적인 조형 언어 구축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수집, 탐구하고 작품에 적용해 내면적, 사회적, 예술적 접근법을 통해 다양하게 해석된 예술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망하고자 기획됐다.전시 측에 따르면 제주의 광활한 자연과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