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이석문 교육감은 취임 3주년 언론 브리핑을 갖고 2학기 도내 모든 학교 전면 등교수업 시행 계획을 밝혔다. : 제주인뉴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30일 "함께 결실을 나눈 지난 3년이었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과 학교 현장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삶까지 헌신했던 학부모님과 선생님, 교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회고했다.30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그는 취임 3주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제 서서히 터널의 끝이 보인다"며 "터널 너머 기다리고 있는 평화로운 일상을 함께 만나기 위해 연대하며 나아갈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제비 귀소율 연구를 위한 가락지 부착’ 사업을 제주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내 제비생태탐구 학생 동아리 5팀과 생태환경교육 교사연구회의 참여로 진행됐다.제비 생태 탐구를 위해 도교육청은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으로부터 야생동물 포획․채취 허가를 받았다. 지난 24일 제주시 화북동 일대, 25일 서귀포시 효돈동 일대에서 제비 성조 12마리를 포획했다. 제비 날개 길이, 꼬리깃 길이, 무게 등을 기록한 후 발목에 고유번호가 새겨진 가락지를 부착했다. 지난 5월
다음달 26일부터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에게 1인당 10만원씩 교육희망지원금이 지급된다.제주도교육청은 2차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을 다음달 26일부터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유치원생에 대한 지원은 정부 제2회 추경과 연계해 지급여부와 시기를 추후 도의회 및 도청과 협의해 진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와 방송통신중·고에 적을 두고 있는 재학생, 유예 학생, 휴학생이다.도내 유·초·중·고 학생 8만8000여 명 중 유치원생을 제외한 8만1200여 명에 대해 지원된다. 각 학
도교육감과 교육의원의 피선거자격이 확대되고, 겸직이 제한되는 내용이 담긴 제도개선 과제가 제주도에 제출된다. 24일 제주교육청은 교육분야 제도 개선 과제를 담은 과제안 23건을 확정하고 25일 제주도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해 제주 특수성을 반영한 과제를 찾아 4개월 간 논의와 토론 과정을 거쳐 신규발굴 과제 15건, 재추진 과제 8건 총 23개 과제안을 마련했다. 주목할 만한 신규 과제안은 도교육감과 교육의원의 피선거 자격을 확대하도록 개정하는 내용이다. 출마 요건 중 교육 관련 경력을 5년에서 3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부터 학교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도내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방역 인력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2학기 모든 학교의 방역 인력을 확대 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활동 중인 학교 방역 인력은 876명이다. 방과후와 돌봄교실 등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방역 인력 배치 일수 연장을 위한 예산 1억40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됐다.2학기 인력 확대 배치를 위해 추경예산 18억을 확보했다. 현재 배치 기준을 유지하면서 수요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추경을
지난 17일 오후 3시 제주도교육청에서 '내 화분을 부탁해' 캠페인이 진행됐다.캠페인은 청년 장애인들이 주축이 돼 제주교육청 주차장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발열 체크와 사회적 거리두기,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 대응이 이뤄졌다. 이날 청년 장애인들은 직접 키워 가져온 식물을 폐화분에 식재하고, 병들거나 시들해진 식물의 화분에 대해 분갈이를 도와줬다. 또 공기정화 식물을 무료로 분갈이 해주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다음 달 4일까지 2주 더 연장되는 것과 맞물려 지역 학교의 등교제한도 연장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등교수업 제한을 추가 연장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전교생이 600명 이상인 초등학교 25곳과 전교생 500명 이상 중학교 19곳은 3분의1 등교를 하게 된다. 다만, 도교육청과 협의에 따라 3분의2 등교가 가능하다. 기존대로 고3 및 유치원, 초등 1~2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긴급돌봄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500명 이상 고등학교는 3분의2 등교를 하게 된다. 400명 초과‧600명
15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개악안 폐기와 돌봄전담사 상시전일제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 박해송 기자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17일 돌봄교실 질적개선 정책 추진에 대한 규제 중단과 돌봄개악안 폐기를 촉구했다. 이날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부가 처우 개선을 약속하며 ‘초등돌봄 운영 개선 협의회’라는 범정부 회의기구가 마련됐지만, 처우 개선 논의는 진행되지 않았다"며 "월례 협의회가 지난 네 차례 진행되는 동안 단 한 차례도 돌봄전담사
송악도서관은 ‘2021년 생생 정보 신문활용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곽재정(NIE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신문의 구성요소와 좋은 뉴스의 조건을 이해하고, 신문 기사를 함께 읽으며 사회적 이슈에 대해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는 초등학생 4학년에서 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프로그램 참가는 이달 17일부터 홈페이지(www.songaklib.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의 교육 정책과 비전 수립에 대해 도민 의견을 묻는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조사 항목은 제주 교육 정책과 제주 미래 교육 비전 수립 등 2가지로 설정된다. 조사 결과는 '제주 미래 교육 비전 연구 용역'을 수립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은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 △학교 교육에서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원 평가 및 주요 관심 정책 등의 질문이 이뤄진다. 미
지역서 40년이 경과된 노후시설이 '미래학교'로 변화하게 된다. 제주도교육청은 5년간 1586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40년이 경과된 노후학교 25곳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도교육청은 △미래 변화에 맞는 공간혁신 △건물에너지 절약과 학생건강을 고려한 제로에너지 그린학교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ICT 기반 스마트교실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사업 과정에는 설계 과정마다 학생․교직원 등 교육 당사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대수선이 필요한 학교, 고교학점제 선도
제주도교육청은 제주고등학교,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한국뷰티고등학교, 중문고등학교, 제주중앙고등학교, 영주고등학교 등 도내 직업계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1명을 취업지원센터 학생 기자단으로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선 언택트 시대에 즈음해 고졸 취업 활성화 및 도내 직업계고등학교의 SNS 홍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학생 기자단을 선발했다. 학생 기자단은 각 학교의 취업 관련 행사를 취재하며 제작한 카드 뉴스 및 동영상을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SNS에 업로드해 직업계고 취업에 관한 정보와 소식을 홍보하게
제주연구원은 11일 오후 4시 30분 제주연구원 새별오름서 ‘새로운 시대를 위한 미래 교육’이라는 주제로 제49회 제주미래포럼을 열었다.이날 포럼은 AI를 활용한 새로운 교육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원희룡 지사는 인사말에서 “교수님과 전문가분들에게 직접 듣고 생각할 시간을 갖기 위해 왔다”며 “주제발표와 토론을 위해 먼 걸음 해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포럼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서 더 나은 제주의 미래교육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첫 번째 발표는 ‘미래교육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이화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AI 활용 스마트 학습 시범사업과 관련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스마트 학습 프로그램의 개선점을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지역 많은 학교·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AI 활용 스마트 학습 시범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해 학생 개인별 학습 패턴과 수준 등을 분석하고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제주도는 지난 4월부터 도서 및 읍면지역 분교 6개교·1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학습기를 지원하고 일대일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는 등 온라인 스마트 학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교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이 지정·운영된다.제주도교육청은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여름기간 자연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전담반이 구성된다. 교육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신속한 상황보고 체계를 운영한다.학교의 시설물에 대해선 전수 안전점검도 이뤄진다. 축대, 옹벽, 절개지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에 나서게 된다. 재난으로 시설물에 피
8일 이혼가정 자녀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장창국 부장판사(의정부지법)는 “부모가 건강하게 이혼하지 못하면 자녀들의 심리적인 충격이 크다. 부모 이혼 부적응이 불안, 우울, 자기 과시감, 성 관련 비행으로 나타나기도 한다”며 “법원은 이혼에 따른 자녀 부적응과 경제·정서적 궁핍 경험을 방지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법원과 학교의 소통을 통해 법원이 적극 문제 해결에 개입할 수도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오후 제주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안동현 한양대 의대 교수는 “제주도는 1년에 적어도 1000명 이상의 아동
서귀포 대정고등학교서 '등굣길 운동장 걷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시 대정고등학교는 오는 11일까지 제주도교육청 '혼디 걸으멍 Waba'사업의 일환으로 '등굣길 운동장 걷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학교측은 "이번 캠페인 활동이 기초체력 관리와 비만 예방뿐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체력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7일 "한림초 검사 대상자 모두가 음성으로 나와 다행이지만 방역수칙과 백신접종이 함께 충족되야 한다"고 말했다.제주도교육청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그는 "지난 주말 한림초 학생 3명이 확진돼 긴장을 했으나 검사 대상자들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아직 긴장을 늦출 단계가 아니기에 방역 수칙 준수에 협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일상 회복을 위한 유일한 길은 백신 접종이기에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한 참여에도 더욱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제주시 한림읍에
이혼 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 방안이 모색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7일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이혼가정 자녀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 법조계, 의료계, 행정‧유관기관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간담회에는 이석문 제주교육감과 조성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 김선영 전문의(학생건강증진추진단) 등이 참석한다.법조계에서는 장창국 부장판사(의정부지법), 박건창 부장판사, 박수진 조사관(제주지법), 의료계에서는 안동현 명예교수(한양대), 문덕수 교수(제주대) 등이 참여한다.행정‧유관기관에서는 도청 여성가족청소년과 김수은 팀장, 건강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하는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승급 혜택이 주어진다. 제주도교육청은 셋째자녀 이상을 출산하거나 입양한 공무원에 대해 1호봉 특별승급 자격을 주는 인사제도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징계의결 요구중이거나 징계처분‧직위해제‧휴직 등 승진임용 제한기간 중에 있는 공무원, 공금횡령‧음주운전 등 비리 공무원은 특별승급 대상에서 제외된다.특별승급 대상자는 일반직(6급 이하), 전문경력관(나군 이하), 연구직(연구사), 별정직(6급 이하) 공무원 가운데 지난 1월 8일 이후 셋째자녀 이상을 출산하거나 입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