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활근로사업 지원'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소득이 적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 및 취·창업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서귀포시는 읍·면·동주민센터에 환경정비사업단 등을 배치하고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와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 운영중이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올해 현재 19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186명의 저소득층
제주도가 이달 말까지 도 누리집 개선 의견을 접수한다.제주도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되는 8일부터 12일까지 도민과 관광객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특별 서비스페이지를 제작해 설 명절 비상진료 체계, 음식점 운영 상황, 물가 정보 및 할인 행사 정보 등을 게시한다.제주도는 누리집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의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매년 누리집 콘텐츠를 개선하고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개선 의견은 ‘제주도청 누리집(https://www.jeju.go.kr/) → 신문고 → 함께 만드는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식중독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식중독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지난해 전국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모두 191건으로 지난 2022년 134건 대비 42.5%가 증가했다.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서 이듬해 봄까지 주로 발생하며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명절에는 많은 음식을 미리 만들어 놓기 때문에 바이러스성 식중독 전파가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량의 음식을 미리 조리하고 보관할 때에는 2시간
제주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7일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에서 축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2024 설 연휴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제주축협 조합장 및 임원과의 간담회를 열어 축산물 도축·경매과정 및 현황 등을 파악했다.오영훈 지사는 “명절 성수기를 맞아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 공급에 앞장서는 제주축협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간담회에서는 △공판장 도축라인 시설 개선사업 지원 △축산물공판장 경영 적자 해소방안 마련 등의 내용이 건의
제주연구원은 '제주도 택시운송사업 발전 방안' 연구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제주연구원은 ‘제주특별자치도 택시운송사업 발전 방안’ 연구를 통해 제주 지역에서 추진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중앙정부가 지난 2022년 수립한 택시운송사업 발전 기본계획과 연계해 다각적으로 도출했다.이번 연구는 ▴수요 기반 총량관리체계 도입 ▴소외없는 택시서비스 제공 ▴친환경 택시 활성화 ▴안정적 급여지급 체계 정착 분야 등에 대해 검토가 이뤄졌다.연구원은 택시 이용 수요를 기반으로 택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해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택시 이용 실태 조사를 수행
소셜 미디어에서 잘 알려진 ‘제주 흑돼지 맛집’이 실상은 백돼지를 섞어 팔았던 것으로 드러났다.제주 자치경찰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표시 위반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8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위반사항은 원산지 표시 위반 5건(혼합판매 1·거짓표시 2·미표시 1·표기방법위반 1), 식품 표시 위반 4건(거짓표시 4)이다.자치경찰에 따르면 돼지고기 맛집으로 알려진 유명 흑돼지 전문점 A·B·C·D 4곳 업체는 메뉴판에 '제주산 흑돼지'만을 사용한다고 표기한 뒤 육안상 구별이 어려운 가브리살, 항정살 등 특수부위는
찾아가는 식품나눔마켓 ‘우리동네 나눔트럭’(별칭 우럭)이 올해부터 제주도의 지원으로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우리동네 나눔트럭은 지난해 9월말까지 3년간 민간자본으로 운영되다가 중단됐으나 올해부터 제주도의 지원으로 제주도 푸드뱅크가 운영을 맡는다.읍·면지역 취약계층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나눔트럭은 동 지역에 위치한 푸드마켓을 이용하기 어려운 읍·면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기부식품을 제공하는 이동형 푸드마켓이다.7일 한경면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서는 우리동네 나눔트럭은 10개 읍·면지역 지정장소에 월 1회 방문해 긴
중화권 인바운드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특정 테마를 반영한 전략적인 상품 개발과 특정 테마 상품을 운용할 전문 여행사 육성이 시작된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3일까지 중화권 소비 트렌드 맞춤형 상품 개발 및 도내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수목적여행 상품 개발 및 육성 지원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도내 전문여행사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특수목적여행 상품 개발 및 육성 지원 사업’은 △ 특수목적 테마 여행 전문 여행사 모집 △ 특수목적 테마 여행 관광객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 우수 테마 상품 대상 제주관
제주아트센터에서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도립제주합창단의 112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Der Frühling 봄’을 주제로 올해 도립제주합창단의 시작을 알린다. 첫 스테이지는 하이든의 사계 중 ‘Der Frühling 봄’으로 혹독한 겨울이 지나고 사랑스러운 봄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주 프라임 필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제주합창단이 노래한다.다음 무대는 특별출연으로 소프라노 강정아가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노래를 무대에 올린다. 봄을 알리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의 ‘봄의 소리 왈츠’와 오페레타
제주아트센터에서 내달 1일 오후 5시에 뮤지컬 '헤어드레서' 공연이 열린다. '헤어드레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헤어드레서 ‘오엽주’에 대한 오마주로 파격적이고 독특한 미적 감각과 재능으로 넘쳐난 한 여성이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세상의 편견과 싸워나가는 성공기를 그린 뮤지컬이다.공연에선 탄탄한 스토리, 수준 높은 음악과 무대로 공연을 채워 예술성을 극대화했으며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의상들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뮤지컬 디바 ‘소냐’와 천상의 목소리 ‘배다해’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이 외에도 실력과 열정으로 가득한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은 송재호 후보와 문대림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6개 선거구에 대한 1차 심사를 진행한 뒤 지난 6일 제주시 갑 지역 경선 후보자로 문대림, 송재호 예비후보를 확정했다. 민주당 ‘원팀’ 선언을 이끌었던 문윤택 예비후보는 탈락했다.민주당 경선 투표는 설 연휴 이후인 19일부터 사흘간 진행되고,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의 투표 합산 방식은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 여론조사 50%다.경선 후보 확
제주도가 제주문화예술 플랫폼이자 컨트롤타워인 제주문화예술재단과 힘을 합쳐 도민의 문화 참여권 보장 및 예술가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 수립 역할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지방공공기관 릴레이 현장 간담회의 일환으로 6일 오후 제주문화예술재단을 방문해 임직원 및 예술가 등과 제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이날 오 지사는 김수열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과 함께 ‘예술하기 좋은 섬, 제주’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도내 예술인들 및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문화예술인들은 △마을공동체-행정-
설이다. 각 지면과 방송 등에선 설맞이 기부, 이웃 나눔, 할인행사 등으로 뜨겁다. 차례상 준비를 걱정하는 난 어떻게 야무진 설을 보낼까. 여기저기를 기웃거렸다.제주도와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에서는 도민들의 장바구니를 살펴 만감류를 할인한다. 행사대상 만감류 2키로 소포장 상품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하여 판매한다니 안도의 숨이 저절로 쉬어진다.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에서도 2월17일까지‘설 특별 기획전’을 한다. 품목별‘20% 할인 이벤트’, 10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하는‘10+1 이벤트’, 우수 제품
송악도서관은 2월부터 6월까지 도서관 자료실에서 ‘2024년 상반기 책콕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책콕데이’는 자료실 이용 촉진을 위한 월별 다양한 독서 이벤트 운영 프로그램으로,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는 어린이 자료실에서 ‘책 빌리고 행운 뽑기’를 운영한다.자가대출반납기를 이용, 3권 이상 도서를 대출한 후 대출확인증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2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한다.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종합 자료실에서 ‘문화가 있는 책콕데이’를 운영한다. △우리 역사 바로 알기 △도서관의 봄 등 이용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제주도는 설 연휴기간 도내 주요 항·포구에 많은 어선이 정박할 것에 대비해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제주도는 수산정책과장을 반장으로 2개반 10명의 인력을 투입해 7~8일 이틀간 제주항, 한림항, 서귀포항, 성산포항 등 어선이 밀집한 주요 항·포구에서 사고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점검에서는 ▴계류어선 안전결박 ▴선내 전기설비 및 소화설비 이상 유무 ▴선내 전기설비 가동시 당직자 배치 여부 ▴화재 위험요소 ▴보안카메라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또한 설 연휴기간 해경파출소, 수협, 어선주협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제주도서관은 지난 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사서학교 '별사단 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어린이 사서학교 '별사단 1기'는 사서 직업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도서관 체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시간에는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한 후에 별사단 명예 명찰을 수여받고, 사서에 대해 공부하며 도서관을 직접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후의 수업은 책 보수 체험하기, 청구기호에 대해 공부하기, 직접 3월 북큐레이션
제주 소방안전본부가 ‘119와 함께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목표로 도민들에게 교통사고, 과식, 과음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소방안전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기간 구조・구급・생활안전 하루 평균 출동건수는 총 234.2건으로 ▴구조출동 일 평균 21건(9명 구조), ▴구급출동 일 평균 179.5건(123명 병원이송)으로 집계됐다.세부적으로 구조활동은 교통사고가 23.8%(일 평균 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치 확인 17%(일 평균 3.7건), 승강기 13%(일 평균 2.7건) 순으로 나타났다.구급활동릉 질병이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제주종합경기장 등 공공 체육시설을 휴장한다고 7일 밝혔다.제주종합경기장 내 주경기장, 애향운동장, 한라체육관, 실내수영장, 야구장 등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휴장하고, 제주·애월 국민센터 내 공공 체육시설은 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휴장한다.다만 시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2층과 애향운동장 야외 트랙은 개방한다.특히 제주종합경기장 부설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설 연휴 기간 고향에 방문하는 도민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공공체육시설 휴장 근거는 제주특별자
제주도는 설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입도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여행을 실천하고 1회용컵 보증금제 이용을 장려하는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천 캠페인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연휴를 앞두고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8일 제주공항 도착장에서 진행된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제주공항공사,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협업으로 추진된다.이번 행사에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 제주여행 실천 디지털 서약’에 서명한 참가자들에게는 제주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대나무로 만든 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7일 핵심공약 정책브리핑을 통해 “국회에 현재 계류중인 ‘루시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고 서귀포지역 공공 반려동물 테마파크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위 예비후보는 “한국형 루시법은 번식장에서 발생하는 동물학대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는 법 중 하나로 반복되는 임신과 출산으로 죽어가는 이 세상의 모든 루시들을 위해 필요하다"면서 “일부의 반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핵심 법안으로 추진해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했다.또 “반려동물학교, 유기동물보호센터, 입양지원센터, 반려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