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장애인 1인 가구의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기술 확대를 위한 ‘1인 가구 생활로드맵’ 사업 대상자를 오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1인 가구 생활로드맵은 장애인 1인 가구에 디지털 정보 교육 및 공예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50세 이하의 1인 가구 장애인이며, 진행 교육은 ▴디지털 정보 교육(공통), ▴커피클레이 공예(선택), ▴선물포장 공예(선택)이다.모집 인원은 총 6명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제공기관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받으면 된다.모집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제주시는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돼 안부확인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가정에서 전력·통신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등 평소와 다른 소비패턴이 발견되면 읍면동 맞춤형복지담당자에게 알람이 전송돼 위기가구의 안전을 확인하는 사업이다.제주시는 2021년부터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에 따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과 협약해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제주
서귀포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시기인 봄철, 집중 자살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은 자살률이 봄철 일조량 증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졸업,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봄철인 3월에서 5월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이에 잠재적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 조기에 개입하기 위해 ‘자살예방 도움 기관 정보’를 병·의원, 약국 등에 적극 부착하고, 지역정보지 구인란에 도움 기관 정보를 게재해 혹시 모를 사각지대 자살고위험군에게 우울감 및 자살 생각으로
서귀포시는 올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에 대해 지붕개량 지원량을 늘리고 무허가 건축물에 대해서는 양성화 허가를 받은 경우 지원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지난달 26일부터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주택, 창고·축사 등의 지붕 철거 및 주택의 지붕개량 지원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전체 사업량은 435동으로 주택 지붕 철거 195동, 창고 및 축사 등 비주택 지붕 철거 195동이다.취약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 주택도 지붕개량으로 지난해 보다 많은 45동을 지원할 계획
서귀포시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1176명을 오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휘발유, 경유, LPG연료를 사용하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와 승합차를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연 1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법인 또는 단체 소유와 영업용, 친환경 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 가입할 수 있으며 소유주를 기준으로 1인당 1대의 차량만 참여가 가능하다.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모집기간 내에 탄소중립포인트제(
서귀포시는 지역 내 출산 및 양육가정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을 구입하는 가구에 대한 취득세 감면 홍보에 나섰다.올해 1월 1일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돼 시행되는 혜택으로, 내년 말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 취득가액 12억원 이하 1주택을 취득하거나 주택을 취득한 후 1년 이내 출산해 양육용 주택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취득세를 감면한다는 내용이다.주택을 취득해 감면되는 취득세는 취득세액 5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100%, 500만원이 초과되는 경우에는 최대 500만원까지다.이러한 혜택과 함께 청년창업
제주도는 지속가능한 해녀어업의 미래를 위해 '신규해녀 양성 추진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12일 오전 첫 회의를 열었다.고된 물질, 고령화 등으로 매년 해녀 수가 급감하면서 해녀어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이로 인해 신규 해녀 양성과 관련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협의체에는 도·행정시, 도의회, 해녀협회, 수협, 어촌계, 해녀학교 등 해녀업무와 밀접하게 관계된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총 14명이 참여한다.협의체는 제주도의 신규해녀 양성 추진계획 수립을
보육교사를 구하지 못해 폐원 위기에 처한 추자도 어린이집에 새로운 교사가 가까스로 충원됐다.제주도는 12일 보육교사를 구하지 못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추자도 어린이집에 대체 교사를 파견한다고 밝혔다.1996년 개원한 추자도 소재 추광어린이집은 원장을 포함해 3명의 보육교사가 지역사회에서 유일한 어린이집을 이끌어왔지만, 올해 2월 말부터 보육교사 2명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게 됐다.이후 어린이집은 지난해 10월부터 후임 교사를 모집했지만 도서지역 근무 희망자를 찾지 못해 불가피하게 학부모들에게 휴원 계획을 통보할 수밖에 없었다.육
제주 해양수산국과 해양수산연구원은 해조류 종자 이식기법을 적용해 마을어장 내 해조장 조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해양수산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해조생육블록(해조류 성장에 필요한 성분이 충진된 블록형태의 구조물)을 마을어장에 투입한 뒤 참모자반 종자를 이식해 해조장 조성 시험연구를 지난 1년 간 추진한 결과, 현재 참모자반 군락이 안정적으로 형성됐고 주변 해역으로도 일부 확산된 것을 확인했다.제주 지역의 경우 마을어장 내 해조장 조성 시 해역 특성 상 태풍이 내습했을 때 시설 유지가 가능한 지가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데, 이번 시
제주시는 2022년 7월부터 공사 착공한 종달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해안가 저지대인 종달리 일원은 마을 안 배수관로 유출지가 인근 유수지와 연결돼 있으나, 기존 유출 관로의 여유고가 부족해 집중호우 시 유수지의 수면 상승으로 우수 배출이 어려워 시가지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종종 발생해 온 지역이다.이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를 신청해 2019년 9월에 최종 선정됐고,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22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대해 화물유가 보조금을 올해 105억여 원 지원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2개월 연장에 따라 유류세연동 보조금의 경우 리터당 152.37원으로 현행 유지되고, 지난해 7월부터 한시적으로 지급되던 경유에 대한 유가연동 보조금 지원 또한 올해 4월 30일까지 연장해 지원한다.보조금 지급 방법은 유가보조금 카드로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Point of Sales)이 설치된 주유소에서 결제하면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FSMS)을 통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유가보조
서귀포시는 2024년도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사업을 위해 예산 10억을 투입해 4173농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월 3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상 경영주를 대상으로 신청 결과 4173농가가 신청했다.사업 신청농가는 본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육지부 소비자에게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해 12월 15일까지 직거래로 발송한 건에 대해 택배 건당 2500원씩 최대 96건, 모두 24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서류 제출 최소화로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증빙자
제주도 공직사회에 디지털 혁신의 새 바람이 불고 있다제주도는 공직자들이 챗GPT 등 AI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도정 정책 홍보에도 적용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제주도는 도정정책 영상뉴스인 ‘위클리 제주(Weekly JEJU)’에 인공지능(AI) 아나운서를 도입해 도민과 공직자들에게 다양한 정책 정보를 알리고 있다.위클리 제주엔 인공지능(AI) 아나운서인 ‘제이나(J-NA: JEJU NEWS AI)’가 출연해 한 주간 도정의 주요 이슈를 소개한다.인공지능(AI) 아나운
서귀포시는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은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는 국가중요정책사업이다.서귀포시에 위하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은 총 188개지구·4만3159필지로 전체 토지의 12.1%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30개 지구가 추진돼 18개 지구는 사업을 완료했고 12개 지구는 진행 중에 있다.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지구는 5개 지구로 덕수3·4·5차, 하례3차, 토평1차지구 등이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4·3과 관련한 새로운 변화를 도민과 함께 인식하고, 그 의미가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반영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오영훈 지사는 11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4·3희생자 무명신위 위패조형물’ 제막식과 4·3평화재단 첫 상근 이사장 임명의 의미를 공유했다.회의에서 오 지사는 “4·3사건 당시 제주에서 약 2만 5000~3만 여명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까지 1만 4822명만 희생자로 결정돼 나머지 1만 명이 넘는 희생자들을 확인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서귀포시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32개 소규모․원도심 학교를 대상으로 7개 프로그램·12개 기관·마을이 참여하는 ‘늘품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늘품마을학교는 ‘서귀포시는 늘 미래를 품는 마을학교는 꿈꾸다’는 의미로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연계해 지역의 인적․물적․자연환경을 활용한 마을 교육 공동체 프로그램이다.늘품마을학교는 7개 프로그램에 12개 마을․기관이 참여하며, 서귀포시 교육지원청과 협력으로 마을․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소규모학교(29개교)와 원도심학교(3개교) 학생들에게 학생 건강 프로그램 및 지역에 대한 이해
서귀포시는 공직자에 대한 법률자문 지원을 확대해 기존 대면상담을 통한 방식에 온라인 게시판을 통한 방식인 ‘물어法서’를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물어法서’ 게시판은 지난 2월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3월 1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이 게시판은 공무원이 질의를 남기면 법률지원TF팀의 변호사가 답변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시험운영 기간 중 30건의 이용 실적이 있었다.서귀포시는 "온라인 운영 방식에 익명 방식을 채택해 젊은세대 공무원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물어法서’ 게
서귀포시는 12~14일 사흘간 서귀포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민방위 기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2024년도 민방위는 2004년생(만20세)부터 1984년생(만40세)까지 현역대상자 및 예비군 등을 제외한 남성이 편성대상이다.이중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는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1~2년차 민방위대원 집합교육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교육이 진행되며, 3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사이버교육은 4월부터
제주4·3평화재단 첫 상근 이사장에 김종민 제주4·3위원회 위원(63)이 임명됐다. 제주도는 지난해 '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항 한 뒤비상근직이던 재단 이사장을 상근직으로 전환했다.제주도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공모 결과, 김종민 위원이 최종 선임돼 11일 오전 오영훈 도지사가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년(2026년 3월 10일까지)이다. 4·3평화재단은 지난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공모에 응모한 후보자 중 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 이사회 의견 청취를 거
제주 축산진흥원은 고품질 흑돼지고기 생산 및 인공수정용 흑돼지 수퇘지 확보를 위해 미국산 흑돼지 품종(버크셔) 씨돼지와 고능력 씨돼지(두록) 등 총 70마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4월 축산진흥원 관계공무원이 미국 현지농장을 방문해 개체능력과 외모, 혈통 검증과정을 거쳐 유전 능력이 뛰어난 씨돼지를 선발할 계획이다.도입할 씨돼지 품종은 도내 흑돼지 품종 수요 충족을 위해 미국산 흑돼지 품종(버크셔) 50마리(암 40, 수 10)와 일반 제주산 비육돈 생산용 씨돼지(두록) 20마리(암 10, 수 10)이다.이번 5월에 현지에서 선발된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