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마을기업의 현황, 운영 실태 등 정상 운영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내달 초까지 마을기업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이번 조사 대상은 전통식품업, 가공판매업, 관광체험업 등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지정‧육성 중인 마을기업 모두 20곳이다.조사 내용은 기업현황, 매출실적, 고용실적, 사회공헌 실적 등 기본적인 법인 현황을 파악하고
제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상반기 직업소개소 정기 지도·점검에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은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소 140곳을 대상으로 ▴직업상담원이 아닌 자의 직업소개 관련 사무담당 여부 ▴장부 미비치 및 허위기재 ▴보증보험의 보증기간 만료 후 재가입 여부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에 나선다.점검 방법은 우선 사업주가 자율점검표를 통해 서면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은 자체 시정토록 한 후, 자율점검표 미제출 사업소, 민원 발생 등 관계 법령 위반 의심 사업소에 대해서 직접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점검
제주시 시책을 적극 알려 시민 참여를 유도한 홍보 최우수 부서가 선정됐다.제주시는 2일 시장 집무실에 2024년 1분기 동안 시정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참여를 이끈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를 시상했다고 밝혔다.주민복지과․한림읍․노형동이 최우수 부서에 이름을 올렸다.농정과․구좌읍․연동이 우수, 환경지도과․오라동이 장려를 거머쥐는 등 모두 8개 부서가 수상했다.홍보 MVP는 시정소식지 게재, 제주시 유튜브 출연 등 적극적으로 시정 홍보에 기여한 공직자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모두 3명이 선정됐다.시정소식지인 열린 제주
제주도는 서귀포시와 성산을 잇는 서성로 개설공사가 5월 31일 준공을 앞두고 마지막 구간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서귀포시와 성산을 연결하는 서성로 33.9㎞ 구간 중 미개설 구간 3.06㎞인 서성로(가시~성읍) 개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제주도는 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면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산남 동부지역의 물류운송 및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성로 미개설 구간을 열기 위해 총 370억 원을 투입하고 2020년 3월 공사를 착공해 이번에 4년여 만에 공사를 마무리하게 된다.사업 연장 L=3.06㎞
제주시는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중 우수한 자를 선발해 우수농업인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청년농업인 포함)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2019년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까지 신청 가능)이다.신청을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선발된 우수후계농은 농지 구입, 하우스 신축, 영농기반 마련 등 최대 2억 원의 정책자금(5년
제주도는 도내 교량구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24년 상반기 교량 정기점검’을 내달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교량구조물 안전점검을 시행해 구조물의 위험 요인이나 기능 및 성능 저하, 상태 등을 조사·평가하고, 보수·보강 등 적절한 안전조치를 통해 구조물의 안전성 및 기능성, 공용성 등을 관리하고 있다.지난 2월 20일부터 시작한 상반기 정기점검 대상 지방도 교량은 2종 시설 교량 6개, 3종 시설 교량 82개, 일반교량 48개로 총 136곳이다.2종 시설물(연장 100m 이상 500m 미만 교량) 6곳과 3종 시설물(20m
제주시는 올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실제 거주하는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18세 이상~40세 미만의 청년으로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등 소득요건을 갖추면 된다.사업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영농계획서를 포함한 각종 구비서류를 준비해 농림사업정보시스템(https://uni.agrix.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최대 3년간 월 90~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금리
제주도가 공공기관, 관광업계와 함께 중국 크루즈 관광 시장 공략에 나섰다.특히 크루즈를 시작으로 항공기 직항노선 개설과 물류 활성화 등 교류 협력 다각화 방안이 논의되면서 제주와 칭다오가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일 중국 칭다오항에서 열린 중국 연황하 유역도시 및 제주도 크루즈 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제주 크루즈 관광의 매력을 홍보했다.설명회에는 산둥성항구그룹유한회사, 칭다오시 문화관광국, 칭다오국제크루즈항구서비스관리국, 아이다크루즈, 여행사 대표 등 현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크루즈 관
제주시는 경작지 및 임야 등에 관리자가 없이 10년 이상 장기간 방치돼 있는 무연분묘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정비 대상은 비석이 없고 산담이나 봉분이 허물어져 잡목들이 우거진 상태로 오랫동안 벌초가 되지 않아 방치된 무연분묘다.일제정비를 시작하는 이달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는 토지주가 무연분묘 소재 관할 읍·면·동에 개장허가를 신청한다.오는 6월부터는 2회에 걸쳐 담당공무원이 토지주와 함께 현지조사를 진행하고 분묘관리 상태 등을 확인 후 무연분묘 개장공고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8월부터 3개월 간 제주시 누리집과
서귀포시는 중산간 지역 유실‧유기동물로 인한 지역주민 및 오름 등반객 등의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상반기 중산간 유실‧유기견 집중포획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유기견의 주요 번식기인 봄‧가을철을 맞아 중산간 주요 출몰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포획을 실시해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상반기 서귀포시 관내 집중포획 실시 지역은 3개 읍‧면(남원읍, 성산읍, 표선면), 지역별 4일간 실시 예정이며 오는 2~5일 표선면을 시작으로 9~12일 성산읍, 16~19일 남원읍에서 집중포획을 추진한다.포획팀은 민간
서귀포시 녹산로 일대에서 지난달 31일 열린 제주 대표 봄축제 '서귀포유채꽃축제'가 5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맑은 날씨 속에 벚꽃 만개 시기와 맞물리며 국내외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서귀포의 화사한 봄을 만끽했다. 축제 첫째 날에는 가시리마을 동아리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의 ‘노란 비행기 날리기’ 개막 세리머니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 플래시몹(150여 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제주시는 올해 1분기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을 오는 1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 제도는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고용유지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신청 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 중 도내 주소를 두고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이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조건은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가 해당되며 1개 사업체당 최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 친화 공간 조성을 위한 이용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책과 함께하는 어린이 친화 공간 조성 사업’은 올해 제주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주민공모를 통해 발굴·선정됐으며, 총사업비 4억원이 투입된다.이번 사업은 시설 노후, 자료 이용 공간 부족 등 이용자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도서관 공간 변화에 대한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냉난방시설과 조명시설 등 노후 시설 개선, 영·유아 편의 공간 마련, 어린이 친화적 서가 및 가구 배치를 통한 이용자 열람 공간 확보 등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서귀포시는 ‘1회용컵 회수보상제’를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1회용컵 회수보상제'는 1회용컵 보증금제 활성화를 위해 컵보증금 라벨이 붙은 1회용컵(플라스틱컵, 종이컵)을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반납하면 종량제 봉투를 추가로 지급해주는 제도다. 소비자에게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와 보증금제 시행 매장 이용을 장려하고 재활용도움센터로 반납을 유도해 매장에서 1회용컵을 반환받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다. 종량제봉투 교환 기준은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반납한 보증금 라벨이 붙은 1회용컵만 적용 대상이며 라벨이 없는
위생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제주시 지역 유흥시설 18곳이 적발됐다.제주시는 지난달 유흥시설 중 단란·유흥주점 70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진행한 결과 18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종사자 건강진단 미이행(2건) ▴제빙기 위생관리 미흡(3건) ▴객실 내 잠금장치 설치(3건) ▴간판에 업종 미표시(2건) ▴가격표 미 게시(9건) 등이 적발됐다. 이번 점검은 구제주 지역 중 서광로 일대에 밀집해 있는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적발된 업소에 대해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서귀포시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홍보와 정보 전달 확대를 위해 '공직자 SNS 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강의는 지난달 28일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SNS 전문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한 전문교육으로 이뤄졌다.이번 강의에선 관공서와 기업 등에서 SNS 기획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K컴퍼니 김원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SNS 이론과 활용법 등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템플릿을 활용한 카드뉴스 ▴포스터 제작 ▴영상 촬영 및 편집, 숏폼 영상 만들기 등 모두 3회에 걸쳐 진행됐다.관계자는 “
제주시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의 효율성을 고려해 인공지능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는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기(돌봄스피커, 케어콜)를 통해 안전 확인 및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거주하고, 유사 중복 돌봄서비스를 받지 않는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100명이다.인공지능 기기인 ▵돌봄스피커는 말벗 기능, 음악 감상, 복약 알림, 심리 상담, 24시간 긴급 SOS 기능을 제공하고,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에서 오는 17일까지 수산물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에는 품목별 ‘10% 할인 이벤트’와 ‘무료 배송’과 함께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커피 교환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갈치, 옥돔, 굴비, 뿔소라, 문어, 어묵, 젓갈 등 수산물 전 품목이다.또 SNS를 통해 구매고객 대상 최고 레시피를 선정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요리왕 이벤트’, 서귀포in정 상품으로 구성된 ‘빙고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수산물 특별기획전 외에도 4월 봄맞이 다양
올해 제주 지역 지방공무원 8·9급 시험 경쟁률이 2000년대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5~31일 지방공무원 8·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접수 결과 244명 선발예정에 1758명이 지원,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주요 직렬 경쟁률을 보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은 126명 모집에 860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6.8대 1이다.일반토목 9급은 18명 모집에 77명이 지원, 경쟁률 4.2대 1, 사회복지 9급은 15명 모집에 121명 지원, 경쟁률은 8대 1이다. 장애인·저
제주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의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2024년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방송원고와 큐시트 작성, 쇼호스트 스피치 연습 및 상품페이지 제작, 실전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 전 과정이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교육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실 및 라이브커머스실에서 총 3회 2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교육 신청은 2일 오전 9시부터 교육인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