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은 지난 5월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와 제주국립호국원에서 ‘2023년 찾아가는 별빛관측회’를 운영했다.‘별빛관측회’는 5월 19일 세화초(150명)를 시작으로 5월 25일 광령초(192명), 5월 26일 고산초(83명), 6월 2일 신촌초(19명), 6월 22일 제주북초(31명), 9월 11일 도평초(36명), 그리고 10월 24일 국립제주호국원(140명)을 찾아가 야간 관측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27일 하귀일초등학교(180명)를 끝으로 올해 프로그램을 마
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도내 3D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언리얼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언리얼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전 세계에서 유명한 게임사, 영화사에서 활용되는 Unreal 소프트웨어를 활용되는 교육과정이다.지난 10월에 운영됐던 ‘언리얼 아카데미 기초과정’보다 더 실무적인 교육을 들을 수 있다.강사는 한국공학대학교 게임공학과의 이대현 교수가 맡았다.이대현 교수는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언리얼 엔진 공인 강사 자격을 취득한 바 있으며, 대학 정규 교과, K-MOOC 온라인 강좌 및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21일 오후 미술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개관 7주년 기념음악회 ‘김창열 미학에세이’에 5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개관 7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는 가수 하림과 장들레가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여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하림은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출국’을 비롯해 다수의 히트곡과 빌리 조엘의 ‘피아노 맨’을 노래했다.장들레는 라이브 음악과 함께 섬세한 키보드 연주로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가수 하림과 장들레는 사전에 사연을 보내준 관객이 신청한 음악을 현장에서 들려주
제주음악창작소 ‘제뮤’는 도내 뮤지션 및 예비 뮤지션을 대상으로한 ‘제뮤아카데미 음악평론특강’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임희윤’음악평론가의‘ 비평가처럼 만들고, 제작자처럼 리뷰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대중음악 창작시 비평가의 관점과, 제작자의 관점에 대한 비교를 통해 상업적인 성공과, 평단의 주목을 받는 두가지 가치를 조율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의 시각을 길러주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교육 대상은 도내 뮤지션 및 예비뮤지션이며, 11월 7일 및 8일 오후 7시에서 10시까지 모두 2강에 걸쳐 제주음악창작소에서 진행된다.모
제주 한라도서관은 인문학 소양 함양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10월 인문학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28일 오후 2시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인문학 북 콘서트에서는 김민식 전 MBC 프로듀서(PD)를 초청해 ‘100세 시대, 소통으로 더 즐겁게 사는 법’을 주제로 강연이 이뤄진다.김민식 전 MBC예능·드라마 프로듀서는 '느낌표', '일요일 일요일 밤에', '뉴논스톱', '내조의 여왕', '여왕의 꽃' 등을 연출했고, 저서로 '외로움 수업',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
제주도는 세대공감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뮤지컬 ‘혼자가 아니야’를 제주지역 4대 권역별로 공연한다.이번 뮤지컬은 제주도 양성평등기금 보조사업으로 호은뮤직아트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권역별 공연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뮤지컬 ‘혼자가 아니야’는 성역할 고정관념을 극복하고,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며 성장하는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이들을 통해 남녀평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전 세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
탐라도서관은 지난 13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한 '제17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에서 ‘제주독립출판 특화도서관 운영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초개인화 시대,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도서관 사서,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총 37편의 아이디어와 현장사례를 응모했으며, 최종 8편이 선정됐다탐라도서관은 ‘독자와 작가의 경계를 허물다: 제주독립출판 특화도서관 운영’을 현장사례로 응모해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국립중앙도서관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탐라도서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
국립제주박물관과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오는 27~29일 제주독서대전이 열린다.이번 독서대전은 ‘책 열매를 가득 채워 책으로 알아가는 즐거움과 책으로 얻게 된 지혜와 슬기로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지락지락(知樂智樂) 책이 열렸네'를 주제로 축하행사와 포럼, 공연, 북페어 및 전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첫째날 27일에는 제주지역 도서출판 동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우당도서관 북카페에서 포럼을 진행한다.둘째날에는 △'오무라이즈 잼잼' 저자 조경규 작가,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정희성 시인 북콘서트 △책과 함께
어싱은 땅(earth)과 현재진행형(ing)의 합성어다. 지구와 우리 몸을 접촉하면서 지표면에 존재하는 에너지를 우리 몸으로 흡수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우리말로는 ‘접지’(接地)라고 한다.맨발로 산 또는 해변을 걷는 것, 모래찜질을 하는 것, 수영을 하는 것도 모두 어싱이 될 수 있다.최근 제주에도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는 이들이 늘고 있다. 평일엔 집이나 직장 근처 흙길을 걷고, 주말엔 맨발 걷기가 가능한 곳을 찾아 나서는 이들이다.주말인 지난 15일 오후 제주시 삼양동 검은 모래 해변의 모래 사장엔 맨발로 걷는 이들이 속속 모여
2023제주문학난장이 제주문학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 제주문학관 일대에서 열린다.매해 다른 테마로 개최되는 제주문학난장은 올해 ‘제주바다’를 테마로 진행한다.제주바다를 소재로 한 문학작품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학술대회, 북토크, 연극, 공연, 기획전시 등 문학 행사가 펼쳐진다.학술대회 는‘바당문학의 위상과 지평’이라는 주제로 한국해양대학교 구모룡 교수의 특별강연으로 시작해 제주바다를 소재로 한 시‧소설에 대한 김승립 시인과 오어진 제주대 학교 강사의 발표와 김지연 시인, 김소영 연구자의 토론이 이어진다.오전에는 한
제주 서부지역 문화예술 특화공간으로 조성 운영되고 있는 저지 문화예술인마을 설촌 20주년을 맞아 '아트 & 저지(ART & JEOJI) 2023' 문화예술 행사가 진행된다.저지 문화예술인마을 입주 예술인인 주민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다채로운 프로 그램을 선보인다.20일 오후 3시 현대미술관 분관 야외광장에서 입주 예술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린다.현대미술관 분관에서 입주 예술인들의 대표 창작작품 20점을 선정해 합동 전시를 개최하고, 입주
제주의 가을철 대표축제인 제주밭담축제가 21~22일 이틀간 한림읍 옹포천 어울공원과 동명리 수류촌 밭담길 일대에서 열린다.제주 밭담축제는 ‘빛나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 밭담의 세계화’를 목표로 쉽고 흥미로운 제주 밭담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밭담축제는 올해 7회째로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가 주관한다.21일 오전 10시부터 밭담플로깅, 밭담길 걷기, 어린이 밭담체험을 등을 진행하고, 오후 2시부터 제주농요보존회의 길트기 공연으로 시작되는 개막식과 가수 지올팍, 찬주, 시온이 출연해
온평리마을회가 주최하는‘제13회 혼인지 축제’가 21~22일 이틀간 혼인지 일원에서 열린다.혼인지는 탐라국 개국신화의 고・양・부 삼신인과 벽랑국 삼공주의 혼인 전설이 유래된 장소로, 이번 축제는 혼인지라는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부각시키고 삼신인과 삼공주의 혼례 재현 및 혼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만의 고유한 축제다.행사 첫째 날인 21일에는 축제를 알리는 풍물패 길트기부터 혼례행렬 퍼포먼스가 시작된다.혼례행렬은 온평리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삼신인이 삼공주를 맞이하는 장면과 결혼식 장면을 황루알에서 혼인지까지 재현하며 행렬하는
제주도와 한림읍의 위탁을 받아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중인 한림작은영화관에서 작은영화관 기획전 '화목한 주말’을 연다.이번 기획전은 전국 작은영화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 사업(영화진흥위원회 한국작은영화관협회)’에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이달 1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목·토·일요일에 다양한 장르의 영화 15편을 총26회 상영하고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기획전은 총3개 섹션으로 ‘제주 다양성 영화 제작지원 공모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제주 지역 영화 특별전’, 어린이는 물론 동심의 세계
ICC JEJU(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제주 로컬 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인 '올디굿즈 인 제주'(All the goods in Jeju)를 21일부터 29일까지 각 주말 동안 ICC JEJU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제주 로컬 브랜드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제주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보고, 즐기고, 배워볼 수 있는 체험형 페어로 구성된다.행사 첫째 주 주말인 21일부터 22일까지는 ‘맹그로바 마켓’이 ICC JEJU 3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제주 로컬 크리
제주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여성농업인 대상으로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전통문화공예 및 생활공예 기술보급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이달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보자기 매듭, 페이퍼플라워, 마크라메, 자이언트얀 등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생활공예 실습으로 이뤄진다.19세 이상 서귀포시 동 지역 및 남원읍 거주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관심 있는 여성농업인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760-7822~4)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와 제주학연구센터는 2023년 제주어 주간을 맞아 제주어의 국어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제주어의 가치 확산 방안을 전문가들과 함께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제주어 가치 확산 세미나’가 12일 오후 2시 30분 제주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됐다.세미나에는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을 비롯해 이상규 전 국립국어원장, 이태영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김순자 제주학연구센터장 등 지역어 관련 전문가 및 제주어 관련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오성율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인의 진취적 정신과 역사를 바탕으로 발전된 제주어는 국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4일 제주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생태 체험 관광콘텐츠인 ‘2023 숲으로 오라’ 행사를 진행한다.‘2023 숲으로 오라’는 ‘찾아라! 초록숲의 비밀’을 테마로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연(숲)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했다.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경험하는 자연친화적 체험 콘텐츠를 통해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은▵환경수호대 ▵플리마켓 ▵곤충박물관 ▵인형극 ▵놀이체험 등으로
제1회 안덕계곡예술제가 오는 14일 울림이 좋은 서귀포 안덕계곡 천연 공간에서 진행된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 사단법인 문화예술공간몬딱, 비영리단체 제주공감이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제주문화예술섬 ‘고치가치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이다.문화예술 소외지역인 제주 서남부 지역의 민간 문화예술공간 거점화를 도모하고,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음악제는 안덕계곡의 아름다운 풍광과 물소리 만끽하며, 객석과 무대가 따로 없는 천연 바위 위에서 관객과 예술인이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인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한경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장일호 작가 북토크'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북토크는 ‘슬픔의 쓸모를 발명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장일호 작가는 '시사IN'에서 기사와 보도로 세상을 조명하는 현역 기자로 작년 말에 출판한 베스트셀러 에세이 '슬픔의 방문'을 통해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북토크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제주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jeju.go.kr/lib)에서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한편 9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1층 로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