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지역 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된 경유차량에서는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등 다양한 물질이 배출되고, 이는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이다.지원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도내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자동차 중에서 자동차관리법에 의한 관능검사 적합 판정과 지정공업사에서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 해당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여부와 관계없이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대상여부 확인은
봄바람의 흔들림으로 온 대지가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앞마당에 활짝 핀 하얀 목련꽃도 멋스럽게 온 기운을 모아주는 듯 환하게 웃어주며 반겨준다.새봄을 맞이하여 천지동에도 변화의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것 같다. 서귀포시 원도심에 있는 천지동주민센터에서는 3월부터“아랑조을 천지동, 행복한 천지동”을 위한 2024 「현장 골드 벨 운영」 계획(안)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생활환경, 복지, 교통, 건설, 재난, 안전 등 업무의 일환으로 전화나 방문 민원의 요청을 골든타임 안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을 처리하고 골든벨을 울
서귀포시 상하수도과는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노후관 교체 사업, 사수도 시설물 유지관리, 급수 취약지역 해소 등 시민들 생활에 밀접한 업무를 하고 있다.상하수도과 안의 요금팀은 시민들에게 “검침”이라는 한 단어로 소개할 수 있다. 검침원들은 매달 정기적으로 모든 집을 방문하여 수도사용량을 검침하고 요금을 부과한다. 직접 수도 요금과 관련된 민원을 해결하는 시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공무 수행자이다. 청렴도 검침할 수 있을까요?상상을 해본다. 청렴 검침원들이 매달 공무원을 방문하여 청렴 계량기를 검침하고 청렴 요금을
시대를 불문하고 지역과 관계없이 건강한 삶은 훌륭한 삶의 토대와 기반이 된다. 항상 우리는 건강한 몸이 있어야 비로소 일을 할 수 있고 쉼을 얻을 수 있으며 생산적이며 정신적인 활동 등이 가능하다.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대학장구[大學章句] 주희[朱熹]에는 이런 글귀가 나온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한 사람만이 가정을 다스릴 수 있고, 가정을 다스릴 수 있는 자만이 나라를 다스릴 수 있으며,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자만이 천하를 평화롭게 다스릴 수 있다.”즉 우리의 삶에서 가장 기초적이고
컴퓨터의 사용도 검색엔진이 얼마나 전확하고 ᄈᆞ르게 많은 데이터를 검색해서 나에게 보여주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었고 창작의 영역은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검색모델이 아닌 생성모델 chatGPT는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작을 하고 있다.chatGPT를 사용하여 차 창문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아 달라는 기고를 요구했다.'저는 여러분들께 담배꽁초를 차 창문으로 버리는 행위에 대해 경고하고 싶습니다. 담배꽁초를 차 창문으로 버리는 행위는 단순한 무단투기가 아닙니다. 이는 도로교통법
해빙기는 매년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얼음이 녹는 시기다. 날씨가 따뜻해지며 겨울철에 중단되었던 건설공사가 재개되고 새로 착공되는 현장이 많아지면서 사망사고가 발생 할 위험이 높고 땅이 녹으면서 토사나 암반 등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전국적으로 지난 2022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사망자는 69명이었으나 2023년 3월부터 5월까지 봄철에는 86명이 사망해 사망자가 24.6%나 증가했다.이에 대해 서귀포시에서도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기간을 4월3일까지 45일간 정하여 급경사지 및 건설현장 등 35개소에 대하여
늦은 밤 퇴근길 하늘을 올려보다 문득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친구네 마당, 경운기 안 서로 기대어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학교에서 억울하게 단체기합을 받은 이야기, 저녁을 먹다 엄마한테 꾸중 들은 하소연, 옆 짝꿍 필통이 너무 예뻐 샘이 났다는 이야기 등 하하하 킥킥킥 스마트 폰도 없이 컴퓨터도 없이 쏟아지는 밤별들과 한참을 놀았다.참으로 오랜만에 별을 보았다. 한라산 1100도로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이었다. 지붕이 열리고 깜깜한 하늘, 서슬퍼런 찬 기, 그리고 총총총 별들이 쏟아져 내렸다. 작은 공간 30여명 남짓 꽉찬 방문객들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 남짓으로 다가왔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이기 때문에 우리 고장에서 국민의 대표 중 한사람을 뽑는 다고 보면 된다. 그러고 보면 국민의 대표를 우리 고장에서뽑는 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 이런 의미에서 국회의원 선거는 우리 고장의 축제이자 국가적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그러나 어떤 축제이든지간에 성공의 꽃을 피우려면 질서유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국회의원 선거라는 민주주의 꽃을 성공적으로 피우려면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질서정연한 모습이 요구된다는 것은 우리는 알고 있다
표선면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동남부이자 서귀포시의 동부 지역에 위치한 문화, 관광, 교통, 경제의 중심지이다.정의현의 500여년 도읍지인‘성읍민속마을’제주도의 전통문화를 그대로 간직한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 ‘제주민속촌’, 도내에서 가장 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한 ‘표선해수욕장’, 국내 유채꽃 핫플레이스(名所)인 ‘녹산로 유채꽃길’, 등산객들이 즐겨찾는 31개의 오름 등 풍부한 자연문화 유산이 있는 그 곳은 우리 선조들의 삶의 터전이자 역사와 전통이 공존하는 곳이다. 표선면은 이러한 선조들의 노력과 지혜를 이어 받아 현재의 1만 3천여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누군가는 돈이라 할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건강이라 할 것이고, 이처럼 나이와 주어진 상황에 따라 중요한 것이 다르다.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장애는 본인의 선택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또는 후천적으로 사고 또는 질병에 의해 장애를 갖고 비장애인보다는 불편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런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장애인연금 복지제도를 소개하려 한다. 장애인연금은 장애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생활
어두운 밤 전봇대 밑 수북히 쌓여있는 쓰레기들... 뉴스에서나 볼 법한 장면이다.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은 제주도민이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이다.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제주에서도 쓰레기를 집 앞이나 인근 전봇대 밑에 배출하는 문전배출 방식으로 쓰레기를 버려왔다. 그 시절엔 제주에서도 거리에 쌓인 쓰레기를 피해 다니느라 바빴을 것이다. 하지만 동네마다 클린하우스가 생겨나기 시작하였고, 재활용도움센터가 하나둘 생겨나면서 거리의 쓰레기는 옛말이 되었다.이제는 쓰레기를 거리에서 몰아내는 단계를 지나 쓰레기를 줄여나가고 있는 시대이다
“때”를 놓쳐서도 안 되고 깜박해서도 안 되며, 꼭 잡아야만 한다. 귤을 재배하더라도 비료를 뿌리는 때가 있고, 나무를 전정해야 하는 때가 있고, 농약을 살포해야할 때가 있고, 귤을 수확해야 하는 적절한 때가 있듯이, 알맞은 때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올해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달 동안 농업인이 방문신청해야 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제도가 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인 농업활동을 통해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하여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 실경작하는 농지 면적에 따라 면적
지난 설 무렵 동사무소로 쌀 기부가 들어왔다. 요즘 경기가 어려워 기부 물품이 안 들어오는 상황에서 쌀을 기부해 주신 마음이 너무 고맙기도 했지만, 기초수급자분들 대부분이 ‘정부양곡 서비스’를 받고 계셔서 쌀을 반기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도 들었다. 우선 대륜동 관내에 쌀을 필요로 할 것 같은 취약계층에 전화를 드렸다. ‘혹시 쌀 필요 하세요?’. 전화를 받으신 어르신은 ‘매달 쌀이 배달되고 있으니 괜찮다’라고 하셨다. 다시 다른 가정에 전화를 드렸다. ‘쌀이요? 좋아요. 안 그래도 쌀이 똑! 떨어져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감사히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이 지난 2월 온라인 간편 신청이 마무리되고, 방문 신청이 3월 4일부터 시작됐다.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방문 신청 기간에 신규농업인, 농업법인, 비대면 간편 신청을 못 하신 농업인은 농지 면적이 가장 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직불금 등록신청을 하실 수 있다. 특히, 지난해와 농지 변동 사항이 있거나 면적직불에서 소농직불로 자격 유형을 변경하여야 할 농업인은 방문 신청 기간에 변경 접수하여야 한다.제주시는 올해 비대면 간편 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해 직불금 수령 농가 1만 7천여 농가 중
출산 및 양육으로 손실되는 소득을 보전하고, 주 양육자의 직접돌봄이 중요한 아동발달의 특성에 따라 영아기 돌봄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부모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소득과 재산의 상관없이 지난해 0세는 월 70만원, 1세는 35만 원이었지만, 2024년부터 0세(0~11개월)인 아동의 부모는 월 100만원을, 1세(12~23개월)인 아동의 부모는 월 50만 원을 받는다.부모급여를 처음 받기 위해서는 아동의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생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에는 출생일이 속한 달부터 소급하여 지
제주도는 농민의 농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증진하기 위해 2022년부터 농민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더 많은 농민이 혜택을 받도록 지급대상 자격요건을 완화하여 대상 범위를 넒혔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2년 이상 계속하여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올해부터는 농업경영체 갱신 등으로 중간에 농업경영체가 말소되었더라도 재등록 시 90일 이내 ‘복원’ 처리된 경우에 별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급대상에 포함된다
세계적으로 인구증가와 도시화의 진전에 따라 거대도시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거대도시는 교통체계의고도화, 글로벌기업 금융 밀집화, 국제적 다문화 환경 마련으로 스마트 시티의 효율성이라는 도시관리를 미래에 열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할 아젠다가 시급하다.그것은 바로 과소 지방자치단체를 통합하는 방법이다. 과거의 도농통합과 같이 과소지역을 주변 대도시와 합치는 것이다. 인구소멸 고위험군에 속한 시에 통합으로 해결점을 찾으려 하였다.심각한 군지역 지방소멸 문제가 시지역 입장에서는 오히려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기회의
탄소 절감 노력의 일환으로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페이퍼리스’ 정책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나 여전히 우체통에는 각종 고지서, 명세서 등으로 우편물이 가득하다. 지방세 고지서를 종이고지서로 받을 경우 세액이 일정 금액 이상이면 일반우편이 아닌 등기우편으로 고지서를 발송하는데 우편 배송 시간에 집보다는 밖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우편물을 받지 못하고 반송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우편을 통한 고지서 송달은 제작과 배송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고 오배송과 분실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이런 불편을 해소하면서 친환경에 한 걸음
입춘도 지났다. 이제 봄이다. 몸과 마음을 건강히하고 들로 산으로 나설 때가 왔다. 아직 3월이 시작되지 않아 본격적인 봄은 아니지만 봄을 준비하느라 마음이 바쁘다.3월이면 곧 입학시즌이 시작된다. 아이들과 학생들이 입학으로 맘 설렐 때이다. 뒤돌아 생각해보면 3월은 낯선 얼굴과 새학년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찼던 달이다. 다른 이도 그럴 것이다. 요즘 공무원들의 화두중 단연 1위는 건강이다. 필자는 요즘 공무원독서동호회활동에 열심이다. 좋은 책을 선정하고 회원들과 같이 읽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지고 있다. 평소에도 마음건강에 특히
중앙동은 서귀포의 원도심! 여러 금융기관들이 밀집해 있고, 매일올레시장으로 대표되는 상권이 밀집되어 있는 중앙동. 도심지역에 위치한 우리 지역에서는 다른 곳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활체육을 위한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래서일까 지역별 흡연율, 음주율, 비만율 등 각종 건강지표를 분석했을 때 중앙동은 상위권에 언급이 된다. 물론 상권지역이 있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는 하나, 마음이 아픈 현실이다. 지역주민들과도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건강에 대한 인식과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그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나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