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JEJU(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MICE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 ‘ICC JEJU 문화광장’이 다음달 5일 ‘앙상블 카두시우스’의 클래식과 재즈의 하모니 연주로 돌아온다.ICC JEJU는 이달 초 ‘롭 반 바벨’ 재즈 공연을 통해 도민뿐만 아니라 MICE 고객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MICE와 문화를 잇는 융합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이번 세 번째 공연은 세계 최고 수준의 줄리어드, 버클리 음대 출신 아티스트들이 제주 자연에 바치는 헌사와 같은 레퍼토리로 구성됐다.프랑스 작곡가 가
제주아트센터에서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 도립제주교향악단 165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이번 연주회는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2023 교향악축제’ 참가에 앞서 도민들에게 선보이는 프리뷰 콘서트로 바그너·로시니·브람스의 작품을 선보인다.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전주곡’은 바그너의 유일한 희극 오페라로 기사인 발터 폰 슈톨징이 노래 시합에서 우승하고 에바의 사랑도 얻는다는 내용으로 전개되는 곡이다.두 번째 곡 로시니의 ‘바순 협주곡’은 묵직하면서도 따뜻하고 깊이 있는 바순의 특별한 음색을 서울시향 수석
제주아트센터는 올해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세 번째 무대로 '2022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를 다음달 14일 연다고 밝혔다.'2022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는 서울 안국동 소재 윤보선 전 대통령 고택에서 열린 살롱콘서트 실황으로 봄꽃이 흐드러지게 핀 가운데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실내악 연주 영상이다.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이 예술감독으로 이끄는 서울실내악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신박듀오, 문지영, 박규희, 노부스 콰르텟 등 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다.라벨의 네 손의 피아노를
'2023 용연음악회'가 다음달 3일 제주시 용연 일대에서 진행된다.용연음악회는 옛 제주 선비들의 여름 달밤 뱃놀이 용연야범(龍涎夜泛)의 풍류 문화를 잇는 공연으로 용연계곡을 무대로 테우 위에서 연주가 이뤄지는 이색적인 멋을 느낄 수 있는 음악 축제다.행사는 저녁 7시 30분 식전공연 용담1·2동 민속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제주탐라민속예술원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다.8시 본 공연에선 제주도립교향악단의 글린카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캐리비언의 해적’을 들려준다.제주농요보존회의 제주노동요 합창, 용담키즈밴드 청소년 공연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문화를 제주어와 함께 그림으로 표현한 ‘제주어 그림展’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제주어 그림展은 제주의 풍속, 풍경 등을 제주어와 함께 80년대 이전의 정서로 담아낸 고용완 만화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이번 전시의 주제는 ‘골앙알카, 베리싸야 는테질테주’로 ‘말해서 알까 펼쳐놔야 알 수 있지’라는 뜻이다.전시 관람을 통해 제주어를 배우는 어린이와 학생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찾는 이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현해 사라져가는 제주어 보존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도립제주예술단의 기획 연주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연주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명한 오페라 서곡, 아리아, 합창곡을 제주교향악단과 제주합창단의 합동 연주로 펼쳐진다.글린카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이집트의 영광’, 바그너 ‘오페라 로엔그린 중 결혼행진곡’, 구노 ‘오페라 파우스트 중 군인들의 합창’,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이 연주된다.또한 2025년 아시아·태평양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을 오는 20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은 명작 동화 을 새롭게 재구성한 뮤지컬 작품이다.동화를 좋아하는 소녀 ‘링’이 가장 아끼는 동화책을 오빠 ‘밍’이 장난으로 찢어 나타나게 된 생각나라의 안내자가 ‘링’과 ‘밍’을 모험의 세계로 초대하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이번 공연은 주인공 ‘링’과 ‘밍’이 생각하는 모든 것이 동화로 만들어지는 생각 나라에
제주학생문화원은 제주 교육가족초대 기획공연 ‘오월동백, 사랑으로 다시피다’ 베르디 오페라 '라 트리비아타' 공연을 오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연다고 밝혔다.초대 대상은 교육가족(교직원, 학부모) 700명이며, 신청 기간은 9일부터 11일.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통해 무료로 선착순 마감한다.베르디 탄생 210주년을 맞이한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19세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여인 비올레타와 귀족 청년 알프레도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또한 대표 아리아인‘축배의 노래’,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하모나이즈 콘서트 'The Show Choir'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하모나이즈는 2013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쇼콰이어 그룹으로, 다채로운 팝 하모니에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결합해 현대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며 전통 합창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합창 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주목받아 왔다.특히 2016년과 2018년, 러시아와 남아공에서 각각 열린 세계합창올림픽에 대한민국 대표합창단으로 나서 쇼콰이어와 팝 앙상블 두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4관왕을 수상하는 등 그랑프리에 올라 세계적인
2023년 제주 거주 작가 초대전 '두 시선(視線)'전이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두 시선' 전시는 5월 2일 시작해 7월 2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한다.초대작가 이옥문 작가와 현민자 작가는 제주에서 태어나 줄곧 제주에서 작업해온 중견작가로 모두 서양화를 전공한 작가이지만 각기 다른 장르로 작업을 하고 있다.이옥문 작가는 유화 작업으로 일관해오다 최근 새로운 형태 해석을 시도하고 있으며, 현민자 작가는 아름다운 색채에 미세한 광물질을 활용, 실험적인 작업에 임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의 자연과 일상을 그대로 화
제주 도립미술관은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 지역 어린이들에게 ‘미술이 일상이 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우선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12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에게는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도립미술관은 5월 5일 미술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탕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6일에는 ‘무릉도원보다 지금 삶이 더 다정하도다’ 전시와 연계해 참여작가 임택의 작품 제작을 직접 경험해 보는 ‘옮겨진 산수 유람기’
ICC JEJU(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ICC JEJU 문화광장’ 프로젝트를 통해 MICE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한다.ICC JEJU는 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는 MICE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제주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ICC JEJU 문화광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ICC JEJU 문화광장’ 첫 번째 행사로 지난 3월 김한얼 트리오의 재즈 공연을 열었고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롭 반 바벨 ‘Dutch Jazz Trio’를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서귀포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 in 가파도'가 오는 28일 오전 11시 가파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문화도시 서귀포의 아름다운 노지 문화 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가파도의 명물 청보리가 다자란 때에 진행돼 봄나들이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먼저 서귀포관악단의 금관앙상블이 무한궤도의 노래 '그대에게', 비틀즈 노래 '렛 잇 비', 브루노 마스의 노래 '런어웨이 베이비', 이문세 메들리 등 익숙한 대중가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8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삼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3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를 진행한다.2015년부터 시작된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는 올해로 9회 차를 맞는 대표적인 제주 도심 야간축제다.그동안 유명가수들과 제주 로컬 뮤지션 공연, 다채로운 부대행사 등이 마련됐으며 올해에도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유명·로컬가수들이 출연해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올해에는 지속가능한 문화관광축제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행사 기획 단계부터 친환
제주도는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제주 출신 대표작가인 고(故) 김택화(1940~2006)의 ‘예술, 하나의 짓’ 특별기획전을 연다.이번 특별기획전은 제주갤러리가 1주년을 맞이한 만큼 제주 대표작가 중 하나인 고(故) 김택화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며, 오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열린다.개막식은 26일 오후 4시 제주갤러리에서 개최되며, 갤러리 전 구역(380.16㎡)에 회화 및 스케치 작품 67점이 전시된다.김택화 작가는 제주인 최초의 현대미술 전공자이자 1세대 추상화가로, 제주 미술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클래식 음악극 '모차르트와 떠나는 동물의 사육제' 공연이 다음달 6일 오후 2시와 4시(1일 2회)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생상스의 명곡 '동물의 사육제'를 연극, 발레, 음악, 영상의 예술장르들로 다양한게 콜라보레션해 펼쳐지는 무대예술이다.배우와 연주자가 여러 동물들의 특성을 흥미진진하고 실감나게 그려내여 온 가족이 함께 흥미롭게 즐길수 있는 클래식 음악극이다.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10%이내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 초청하며, 일반 관람권은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문화소외계층 무료관람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마지막 공연, 소아베 트리오의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 오는 22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실력파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 첼리스트로 구성된 소아베 트리오가 무대에 오른다.공연 1부에선 아렌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op. 32 in d minor', 2부에선 J. Bragato의 편곡 버전인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를 연주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소아베 트리오는 피아니스트 이수연, 바이올리니스트 장혜진, 첼리스트 강원기로 이뤄진 팀이다.국내에서 자주 접하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의 독특한 자연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환경보전과 생태교육을 위해 환경테마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제주시 협약인증습지도시 등 지역관리위원회와 연계해 제주시민들에게 지역의 소중한 자연생태를 바로 알리고 환경 보전의 가치관 확산과 환경에 대해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전을 통해 조천읍 람사르습지 사진과 다양한 습지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사진이 전시된다. 환경도서 100여 권이 테마별로 전시됐으며 11일부터 30일까지 우당도서관 중앙로비에서 관람할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제주시는 세계 책의 날인 오는 23일 우당도서관에서 '제주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제주시는 ‘2023 올해의 책’ 선정를 위해 지난 1월 시민추천으로 총156권의 도서를 추천 받고 이중 20권(각 부문별 5권)의 후보도서를 확정했다.3월 시민들의 온/오프라인 투표와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4개 부문(성인, 제주문학, 청소년, 어린이)에 각 1권씩 총4권을 선정했다.세계 책의 날인 23일 우당도서관에서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할
도립제주교향악단 16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연주회는 니콜라이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서곡’, 생상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작품 61’, 엘가 ‘수수께끼 변주곡 작품 36’이 연주된다.독일 작곡가 니콜라이의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서곡’은 1602년 출판된 세익스피어의 동명 희곡으로 민요적 선율과 발랄한 리듬으로 연주회 시작을 경쾌하게 알린다.생상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 작품 61’은 매우 정열적이면서 폭넓은 악상의 곡으로, 서울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