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5.18민주화운동 42주년에 맞춰 1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모진 세월을 살아오신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성명을 통해 민주당은 "서슬 퍼런 신군부 세력에 맞서 죽음을 무릅쓰고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항거한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5·18 민주화운동에 감사하면서 우리의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진정한 국민통합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우리는 정치‧사회에서의 민주주의를 넘어 가정, 직장, 경제에서의 민주주의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최근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관권 선거 정황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며 관권 선거 움직임에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민주당 도당은 8일 성명을 내고 "최근 민주당에는 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특정 지역 현직 고위공직자 일부가 간담회를 명목으로 지역 주민을 모으거나 지역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에게 특정 후보를 언급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고 했다.이어 "너무 충격적이고 어이없는 일이다. 지금 시대가 어느 때인가. 도민들이 어느 때보다 깨끗한 선거를 바라는 이 엄중한 시기에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는 관권
‘신체예술과 표현의 자유로서 타투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가 진행된다.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신체예술과 표현의 자유로서 타투의 미래’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는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와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법안심사를 점검하고, K-타투산업의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 마련됐다.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3월 16일 국회의장에게 관련 입법안의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했고, 3월 30일 헌법재판소는 시술자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내용의 헌법소원을 기각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32주년 세계노동절에 맞춰 논평을 내고 "전례 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국난 극복과 국가 발전을 묵묵히 이끌고 있는 모든 노동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도당은 "세계가 노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오늘, 우리는 코로나 경제 위기로 일자리가 위협받는 역설적인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노동의 가치와 존엄을 되새기며 일자리를 비롯해 노동을 지켜내야 하는 책무를 무겁게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문재인 정부는 지난 5년 노동기본권 보장에 온 힘을 기울였다. ILO(세계노동기구) 핵심 협약을 비준하고
"이들의 목소리는 무한정 개발을 향해 돌진하는 제주의 행정과 정치에 대한 고발이면서 동시에 제주의 생존을 위해 방향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경고하는 소리" 부순정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한 녹색당 대표단은 29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기후위기 최전선 제주에서부터 지방선거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카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녹색당은 "2012년 제주는 ‘탄소 없는 섬2030’을 선언했다"며 "탄소없는 섬이 실현되려면 상식적으로 탄소흡수원인 숲과 녹지를 보존하고 탄소배출원인 화력발전, 자동차와 비행기 등의 수송을 대폭 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에 따르면 27일 쌀시장 격리 관련 당정협의를 통해 지난해 과잉 생산된 쌀 27만 톤중 1차 격리한 14.4만 톤외 잔여물량 12.6만 톤에 대해 추가 격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잔여 물량 12.6만 톤 추가 격리는 작년 연말 당정협의 결과인 2021년산 쌀 초과생산량 27만 톤 중 20만 톤을 우선 시장격리 하고, 추후 시장 여건에 따라 잔여 물량을 추가 격리한다는 방침에 따른 후속 조치다.위 의원에 따르면, 15일자 산지쌀값이 4만7774원(20kg)으로 수확기 평균 대비 10.8% 하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통과된 제주도의회 광역의원 2명 증원에 따른 제주지역 선거구 획정에 있어 서귀포시에서 조정되는 일이 생겨서는 결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위성곤 국회의원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제주 선거구획정위가 지역구 선거구 획정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서귀포시민들의 권리를 빼앗는 결정이 내려지는 일은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선거구 획정이 단순히 인구수만을 비교해 결정될 일이 아니고, 제주의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갑)은 지난 12일 지방은행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금융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내용의 관련 4법 개정안을 국회에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송재호 의원은 "수도권 집중화와 비수도권 지역의 소멸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경제적 격차도 벌어지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지역들이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및 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활동 제약 등 여러 부가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송 의원은 지역 자금의 역내 확보를 도모하고,
불공정약관을 사용한 사업자에게 시·도지사가 해당 불공정약관조항의 삭제·수정 등 피해구제에 나설 수 있게 될 전망이다.더물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 갑)은 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송재호 의원은 "사업자가 거래상의 지위를 남용해 불공정한 내용의 약관을 작성·통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력 부족, 신산업 증가, 거래 관행의 답습 등 증가하는 불공정약관조항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이 개정안은 불공정약관조항의 삭제·수정 등 시정에 필요
제주도지사 출마에 나선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고부가가치 수산업은 함께 만들어 나갈 제주의 새로운 미래”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수산자원 관리와 수산식품산업 육성,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조성 등을 역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오영훈 의원은 1일 오전 제11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제주시수협 위판장 인근에서 열린 바다환경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제주시수협 김성보 조합장 및 직원, 어촌계 및 선주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위판장 및 어항 주변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수산업 종사자 및 상인들에게 고마
6·1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출마에 나선 제주녹색당 부순정 예비후보가 4·3특별법상 희생자에서 소외된 이들에 대한 추가 조사와 보상 방안 마련 등이 담긴 제주4·3 평화 5대 정책을 발표했다.부순정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지난 20여년 제주4.3은 4·3특별법 제정(2000년), 4·3사건진상조사보고서 채택(2003년), 대통령의 사과(2003년), 4·3희생자추념일 법정기념일 지정(2014년), 4.3희생자 보상금 지급(2022년) 등 4.3의 역사적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숨 가쁜 과정을 거쳐 왔다"고 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가오는 제74주년 제주 4.3희생자추념식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당선인이 제주 4.3추념식에 참석한다면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처음으로 제주를 찾게 된다.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22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74주년 제주 4.3추념식 참석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허 위원장은 윤 당선인과의 면담에서 제주 4.3의 가치인 화해와 상생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국민과 도민 대통합을 위해 제주 4.3추념식에 반드시
제주 지역의 쓰레기 처리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으로 ‘환경보전기여금’ 도입과 ‘환경자원 클러스토 도시’ 조성 등을 기반으로 한 ‘쓰레기 걱정 없는 섬’ 실현이 제시됐다.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은 23일 제주시 동복리 소재 제주자원순환센터와 봉개동 환경시설관리소를 찾아 환경기초시설 운영 현황과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 오 의원은 “쓰레기는 발생지 처리 원칙에 따라 역내 처리해야 하는데, 제주는 관광객 급증과 개발 등에 따라 쓰레기 발생량이 폭증하면서 필리핀까지 불법 수출돼 전국적인 망신을 겪
제주도지사 출마를 예고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은 22일 “도민과 함께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세계 물의 날’ 메세지에서 오 의원은 "제주 지하수는 수위 하강과 수질 오염, 해수 침투 위험 등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물 관리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제주의 물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정립과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은 물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조사·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자원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
코로나19 해외 유입에 대응하기 위한 항공 서킷브레이커 제도가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정무위)이 국토교통부에서 ‘항공편 조정조치 발동 현황’을 제출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산 시점부터 현재까지 35개 노선에 대해 총 416회의 서킷브레이커 조치를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항공편 서킷브레이커 제도는 확진자 수를 연계한 항공편 조정 조치로 특정노선(1일간 동일노선) 외국인 확진자 3명 발생 시 해당 노선에 1주간 정기편 좌석 점유율을 60% 이하로 운항, 부정기편은 운항허가를 불허하는 조치다.조정대상 노선이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셉테드) 사업’ 확대 방안이 검토된다.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은 21일 제주경찰청을 방문해 고기철 청장과 면담을 갖고 도내 범죄 예방 및 치안서비스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오 의원은 “공동체 의식이 강한 제주도가 언제부터인지 강력범죄 발생 전국 1위, 지역안전지수 5년간 꼴등을 기록하고 있어 도민사회에서 걱정이 크다”며 “제주도민들이 안전한 사회에 살고 있고,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경찰당국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서귀포시) 국회의원은 서귀포시 학생들의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8억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확보된 교육부 2022년도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은 동홍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증축사업 28억 2500만원이다.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동홍초등학교는 학생수 대비 열악했던 체육활동 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동·하절기 날씨, 미세먼지 등의 여건 제약 없이 체육수업 및 주요 행사 추진이 가능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체력증진과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위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
2020년 5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동승자 탑승 의무화 대상 시설이 늘어났지만, 지자체와 경찰의 관리 감독은 여전히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송재호 의원(민주당·정무위)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어린이 통학버스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교통 순찰 인원 1명당 어린이 통학버스를 최대 194대부터 최소 18대까지 지역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어린이 통학버스란 13세 미만인 어린이를 교육 대상으로 하는 시설에서 어린이의 통학 등에 이용되는 자동차 등에 한정면허를 받아 운행되는 운송사업용 자동차로, 지
제주 지역 청년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 정책을 제공하는 제주형 ‘청년보장제’가 추진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오후 제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제주대 총학생회(회장 양우석) 회장단 및 단과대 학생회장 등과 함께 청년정책과 지역 현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서 학생 대표들은 청년의 삶을 뒷받침할 정책 시행이 중요하지만, 기존 정책들은 부서별로 흩어져있어 체계적이지 않고 실효성이 떨어져 청년의 삶에 와닿는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오영훈 의원은 “청년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보다 많은 기회를 얻기
제주에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려는 경우 주민투표 실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제주시 을)은 14일 제주도에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려고 할 경우,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제주는 고도의 자치분권모델 구축을 위해, 2006년 기초자치단체인 시와 군을 두지 않는 단일광역자치 체제의 특별자치도로 출범했다.그러나 단일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운영이 결국 △제왕적 도지사 체제의 고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