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에너지 복지사업’ 대상자를 추가 접수 받는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기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970가구에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올해 3월18일 기준 482가구가 접수됐으며, 추가 접수 내용은 ▵타이머콕 보급(240가구),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75가구), ▵LED조명 교체지원(23가구), ▵가스 배관 교체 등 가스시설 개선(150가구)다.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밸브를 잠가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 타이머콕’ 보급 사업과 일산화탄소 누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의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창일 전 주일본대사가 23일 오후 캠프를 방문했다.강창일 전 대사는 캠프 방문 직후 "문대림 후보 지원에 나선 도의원들, 캠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이어 강 전 대사는 “선거운동 마지막 순간까지 겸허한 마음을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문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각계각층 도민들과 제주시 곳곳을 다니겠다”며 “‘고개를 들면 선거에 진다’는 고언을 항상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20일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판매대 운영자 32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개모집은 이달 24일로 계약이 종료되는 판매대 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모두 73명이 접수해 자기소개서와 요리설명서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0명을 선발했다.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시자들은 2차 품평에서 4명의 심사위원에게 특색 있는 퓨전음식과 창작요리, 후식(디저트) 등을 선보였다.1차와 2차 심사 결과를 합산해 32명의 운영자들이 최종 선정됐으며, 새롭게 선정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개소식에서 고광철 후보는 “민주당이 독점한 지난 20년은 우리의 희망을 빼앗긴 시련과 고통의 시간이었다.”며, “정치교체, 세대교체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고 후보는 “저는 신의를 지키는 정치, 겸손으로 주민을 섬기는 정치를 배웠다.”며 “중앙정치에서 얻은 경험과 역량을 발휘하여 획기적인 제주발전을 이루겠다” 강조했다.개소식에선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이 4·3 해결이라는 제주도민의 염원을 모아 고광철 후보에
제주도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4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월 21일까지 3일간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제58회 도민체육대회는 올해 역대 최대인 1만 7000여 명이 참가한다.난해 1만 3000여 명보다 4000여 명이 더 참여하며 이번 대회부터 승마, 테니스 종목도 추가됐다.총 51개 종목의 선수들이 78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제주도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의 주제를 ‘ᄒᆞᆫ디오름’으로 정해 ‘스포츠와 제주문화가 하나돼 즐기는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제주문화예술에 혁신․성장을 더하고 화합의 축제를 도민들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제주시 곳곳에서 열리는 ‘벚꽃 축제’에 참석해 지역주민들을 만났다.22일 늦은 오후에는 제주시 전농로 일대에서 열리는 ‘제17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 현장을 방문했다.문 후보는 축제장에 마련된 천막을 두루 들러 주민들과 지역 경기와 민생 등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제17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3월22~24일)는 전농로 일대 1.2km 구간에서 열리며 이 기간 동안 차량 출입은 통제된다.문 후보는 23일 오전에는 장전리 왕벚꽃거리
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의 특별과정으로 ‘읍면지역 찾아가는 챗GPT 과정’을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도입하는 이번 강좌는 제주도민대학과 연계해 지역농협 공간에서 챗GPT활용 기초교육 및 실전활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디지털 분야 교육과정의 높은 신청 열기를 반영해 읍면지역 주민들에게도 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지난 2월 22일 지역농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 협력 제안을 수용하고 농협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본격 성사됐다.교육은 이달부터 6월까지 각 지역농협 17곳의 교육실에서 2일간 진행된다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두고 야권 전체 지지율을 견인하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제주를 찾았다.조국혁신당은 22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제주도당 창당 절차에 돌입했다.조국혁신당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인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을 비례대표 후보 9번에 배정했다.조국 대표는 발기인대회에서 "제 개인의 부족함, 흠결, 하급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국민들은) 모두 알고 있다. 당 대표에게 사법리스크가 있는 신생 정당을 국민들은 왜 지지할까"라고 반문했다.이어 “윤석열 정권 출범 2년 동안 무능,
4·3 관련 왜곡 발언에 대해 도민사회의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 지역 후보 3인이 국민의힘 중앙당을 향해 이들 후보들에 대해 공천을 취소해 줄 것을 정식 요청했다.22일 오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선 4·3 역사 왜곡 처벌법과 관련해 특별법 개정을 통해 처벌 조항을 놓게 된다면 국회 입성 이후 해당 법안을 같이 추진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이들 후보는 “4·3 왜곡 발언 후보에 대해 정식으로 중앙당에 공천철회를 요청한다. 왜곡 발언에 대해서도 엄정한 징계를 내려달라”고 말했다.질문을 받은 고기철 후보는 "
제주시 갑 선거구 문대림 후보는 22일 오후 민주당 제주도당에서 ‘정권심판·국민승리 제주도당 선대위 출범식 겸 제1차 전체 회의’에 참석해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문 후보는 선대위 출범식에서 ▵ 4·3의 정의로운 해결, ▵ 제주도민의 건강권 보장 ▵ 1차산업의 고도화 ▵ 제주도민 이동권 보장과 물류 지원 강화 ▵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으로 구성한 민주당 제주도당의 22대 총선 제주 지역 공약을 소개했다.문 후보는 “ 4.10 총선은 윤석열 정권 폭정에 제동을 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이번 선거에서 투표로 심판해 윤석열 정권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2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제주선대위는 강창일 전 주일대사(전 국회의원)가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이 수석상임선대위원장을, 김한규‧문대림 예비후보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상임선대원장을 맡는다.상임고문과 고문단에는 고진부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제주도당 고문단 30명이 이름을 올렸다.공동선대위원장은 고태순 전 제주도의회 의원, 송승문 전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방문추 전 제주도의회 부의장, 강창용 제주도체조협회장, 정찬식 재제주호남향우회장, 안
국민의힘 제주시 을 김승욱 후보는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을 방문,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으로 전사한 서해수호 55 용사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2002년 6월29일), 천안함 피격(2010년 3월26일), 연평도 포격전(2010년 11월23일)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영웅과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개최되고 있다.제주 출신 천안함 용사는 조진영·차균석 중사가 있다.차균석 중사는 서귀포시 토평동이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다섯 번째 국제학교가 들어선다.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SAA)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소재한 FSA는 STEAM 교육에 특화된 명문학교"라고 밝혔다.이어 "FSAA는 미국 본교의 커리큘럼을 따라 전략 목표와 세부 활동을 그대로 적용해, 국내에 새로운 차원의 과학기술 교육 기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STEAM 교육이란?STEAM 교육은 버지니아 공대 교육학자인 야크만(G. Yakman)이 2006년에 제안한 교육 개념으로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
조천읍도서관은 오는 25~31일 '책! 봄!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책! 봄!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 관련 책을 함께 읽고 실험을 활용한 강의로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모두 4회로 운영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2개 과정으로 구성돼 '일상 속 과학생활'은 첫째~둘째 주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미래 직업 탐구생활'은 셋째~넷째 주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참여 방법은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lib.jeju.go.kr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24일 ‘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전개 및 무료검진을 진행한다.결핵은 정기적인 투약 등 잘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예방을 위해선 일상에서 올바른 기침예절 지키기,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조기치료가 중요하다. 보건소에선 지역주민의 결핵인식 제고를 위해 22일 표선 오일장에서 건강캠페인 전개 및 보건소 내방객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소정의 홍보물품을 제공한다.오는 29일엔 고성오일장에서 방문객 대상으로 결핵협회 검진차량을 이용한
김만덕기념관은 사진예술공간 큰바다영과 함께 오는 30일 제주항 일대에서 참가자 20명을 대상으로 ‘제주항 사진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제주항의 옛 사진을 감상하고 실제 그 장소에 찾아가 사진을 촬영하는 체험으로 제주항의 변천 과정을 몸소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다.체험 신청은 김만덕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관련 문의 사항은 김만덕기념관(759-6095)으로 문의하면 된다.참가자들의 사진 중 베스트 컷으
서귀포시공립미술관인 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등 3곳에서 소장작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전시가 열린다.소암기념관에선 내달 7일까지 소장품전 '묵墨의 노래, 획劃의 춤' 전시가 진행되며 소암기념관이 지난 2020년부터 최근 4년간 구입과 기증을 통해 수집된 146점 중 소암 현중화 선생의 대표작품 40여 점을 소개한다.소암 행·초서의 진수를 보여주는 '묵여뢰默如雷 : 침묵은 우레와 같다'를 비롯해 '장맹룡비壯猛龍碑'를 임서한 서첩 등이 전시되고 있다.기당미술관에선 오는 5월 5일까지 '소장품으로 보는 제주미술 변천사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지난해 말 기준 금융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과 대출잔액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축은행업권의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21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지난해 4분기 국내 은행들의 신규 부실채권은 5조7000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조4000억 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조6000억 원 증가했다.특히 은행권에서 지난해 4분기(10∼12월) 새로 발생한 부실채권 규모가 5년 만에 최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규 부실채권은 2018년 4분기(7조1000억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탐색과 미래 설계를 지원해 줄 직업인 체험특강 멘토 3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멘토엔 기상연구관, 경찰, 소방관, 반려견행동교정전문가, 떡한과 연구가, 프로게이머 등 26개 직종에 34명이 참여할 계획이다.이날 위촉식과 함께 멘토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처방안, 인성․인권의 중요성, 멘토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직업인 체험특강 멘토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 직업인이며,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시 중․고교를 방문, 청소년들이 적성과 소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22일 9번째 서해수호의 날(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도발을 감행한 제2연평해전(2002년 6월29일), 천안함 피격(2010년 3월26일), 연평도 포격전(2010년 11월23일)을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정부가 제정한 기념일로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개최하고 있다.문 후보는 “젊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우리의 일상을 지켜주고 있다”며 “더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