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수준의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서귀포시에서 개막한다.서귀포시는 2024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효돈축구공원,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서귀포시와 제주도축구협회 공동주최하고 제주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고학년(12세 이하) 48개, 저학년(11세 이하) 41개 총 89개팀, 약 ,000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출전해 연령별 국내 유소년 축구 최강팀을 가린다.경기방식은 고학년, 저학년 조별 4개팀을 추첨으로 조를 편성하고 풀리그 방식으로 1차 리그를
제주도는 제주해녀들을 대상으로 2024년 순수 해녀공연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순수 해녀공연팀 지원사업은 해녀의 물질공연과 민속활동 등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녀공연팀을 집중 육성해 해녀문화의 문화적 가치를 전승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 13일 순수 해녀공연팀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27일까지 희망하는 공연팀의 접수를 받는다.지원 대상은 제주해녀로만 구성된 공연팀 등 생활문화 동호회이며, 대상자 선정은 지원 신청한 동호회 중 선정 우선순위에 따라 심사해 3개 동호회를 선정할 예정이다
마을 주민 주도로 '귤꽃향기 축제 아카데미'가 진행된다.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에서는 시민 및 마을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만들어가는 ‘봄꽃하영이서-2024귤꽃향기축제’를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서귀포 마을 곳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마을축제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3명의 축제 전문가를 초청해 ‘축제 아카데미’를 연다.윤성진(한국문화기획학교 교장)은 시민주도 축제의 필요성과 축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연을, 정헌영(그린임팩트 대표)은 환경 및 사회적 이슈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적용하는 전략과 사례
제주도는 지난 5일부터 타 지역 돼지고기 이분 도체육 반입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해당 조치 이후 다른 지역의 돼지고기 이분도체 반입이 허용됐다.제주도는 타 지역 돼지고기 이분도체육의 반입 허용 이후 원산지 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추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도내 유통질서 교란 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제주항만의 차단방역 매뉴얼을 강화하고, 제주산 돼지고기로의 둔갑을 방지하도록 제도개선에 나선다.특히 이분 도체 지육 반입차량은 반입 시 사전 신고하도록 하고 축산차량에 준하는 특별관리와 함께 운전석과 차량 외부 소독
육지산 돼지고기에 대한 제주도 반입 제한 조치가 정책 시행 1년여 만에 철회되면서 제주 양돈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는 15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경 수준의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타시도산 이분도체 돼지고기 반입고시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앞서 제주 방역 당국은 지난 2일 '반입반출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요령 고시'를 통해 타 시도산 이분도체 돼지고기 반입을 허용했다.이분도체는 도축 후 머리와 내장, 다리를 제거하고 절반으로 자른 냉장육을 말한다.도축 후 부위별로 나누지 않고 크게
제주시는 다음달 8일까지 청년몰 입점 희망 상인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현재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 상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모집 종목은 음식점(2점포), 카페(1점포), 소매(1점포) 총 4곳이며,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tmddn009@korea.kr)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다만 현재 청년몰에서 운영 중인 메뉴에 대한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https://www.jejusi.go.kr/index.ac)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최종 선정은
제주도 보훈청은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서울삼성재활의학과의원을 보훈위탁병원으로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아산본정형외과의원의 보훈위탁병원 계약이 지난 14일자로 종료돼 보훈청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이 진료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게 교체 지정 절차를 진행했다.보훈위탁병원으로 새롭게 지정된 서울삼성재활의학과의원에서는 15일부터 보훈위탁진료를 시작했다.정길재 보훈청장은 “위탁병원이 적기에 교체 지정됨에 따라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공백 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보훈위탁병원 지정은 국가유
제주시는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난을 해소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오는 6월까지 추진한다.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2일부터 16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928명이 신청했으며, 가구소득 및 재산상황 등 참여 자격 기준 심사를 거쳐 총 974명을 최종 선발했다.선발된 974명의 참여자는 청사·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참여형·자격 활용형 행정지원 업무,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및 지역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등 436개 사업장에 배치돼 2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또한 사업 참
제주 농업기술원은 미래농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기술·농식품개발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기후위기, 농업인구 감소, 경영비 상승 등 농업·농촌이 처한 위기를 타파할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농업 개발·보급에 주력할 계획이다.만감류, 키위 등 4작물의 생육·환경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관리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는 만감류 ‘레드향’의 모델을 개발할 계획으로, 모델이 현장에 적용되면 생산성·품질 향상을 위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시간 컨설팅이 가능해진다.또한 농가에서 직접 병해충을 신속·정확하
제주시는 도로 노후로 인한 포트홀 발생 및 도로 균열 등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이달 중 7개 주요 노선에 대해 우선 정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예산부족에 따른 적기 도로 정비 미시행과 겨울철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 등으로 도로 파손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번영로, 신대로 등 파손이 심각한 주요도로 7개 노선 10.5㎞ 구간에 대해 2월 중 재포장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또 제주시내 산발적으로 포트홀이 발생하는 구간을 정비하기 위해 동·서부지역 포장보수 단가계약 정비공사를 시행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신속하게 보수할 계획이다.한편 최근
제주도는 제주대학교(관광경영학과),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해 크루즈 관광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코로나19로 중단됐던 크루즈 입항은 지난해 3월부터 재개됐다.특히 올해는 제주기항 크루즈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크루즈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이에 제주도는 향후 제주 크루즈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청년인력 육성을 위해 제주대학교에 크루즈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크루즈 전문과정으로 운영되는 교과목은 ‘해양관광사업론’으로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박운정 교수가 담당하
제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15일간 제7기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조정협의회 위촉직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를 구비해 제주시청 기획예산과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이번 제7기 지역회의조정협의회 위촉직 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기존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장과 예산 관련 전문가를 위촉하는 방식에서 변경돼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단, 2회 연임했거나 제7기
소액주주가 제기한 스톡옵션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약 558억 달러(약 74조5000억 원)의 테슬라 주식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해당 판결에 대한 항소 절차에 착수했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머스크는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항소 서류를 제출하고 앞선 판결 집행을 일시 중지해 달라고 신청할 계획이다.문제가 된 보상안은 머스크가 매출, 시가총액 등 12개의 특정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그에게 테슬라 주식 약 1%씩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머스크는 보상안이 승인된 이후 4년 만인 지난 2
제주도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위성정보활용협의체에 가입해 우주산업 분야 위성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위성정보 활용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위성정보활용협의체는 정부 부처 및 현업지원 기관으로 구성됐다.기존에는 중앙행정기관 및 그 소속기관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2023년 9월 '위성정보활용협의체 구성 및 운영지침'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도 가입대상에 포함되면서 지난 7일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제주도가 위성정보활용협의체에 가입했다.이번 협의체 가입으로 제주도는 위성영상서비스 플랫폼에서 기하보정(Geometric Corr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김승욱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도내 3개 선거구 예비후보 5명은 지난 13일 모두 면접을 마쳤는데, 김 예비후보 1명만 단수공천 여부가 결정됐다.김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 여러분들의 선택과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은 제주도를 변화시키고 지역의 경제를 살리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총선이 앞으로 우리 삶의 변화를 위한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민생 앞에선 여야는 없다. 민생회복과 국가경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선거운동본부에 청년대변인단 구성 소식을 알렸다.청년 대변인은 김수빈씨와 강현빈씨로 구성됐다. 이들은 모두 2000년생이다. 김수빈 청년 대변인은 서귀포여고를 나와 제주대학교 재학 중이다. 의원실 인턴으로 활동하다 청년대변인단으로 합류했다. 강현빈 청년대변인은 서귀포고를 졸업했으며 제주대학교에 재학 중이다.청년대변인단은 앞으로 청년 간담회 기획을 비롯해 청년 정책 수립 과정에도 참여하게 된다. 청년유권자들과 함께하는 선거참여 캠페인도 준비하고 있다.위 예비후보는 “청년 대변인으
강병삼 제주시장은 14일 간부회의를 열고 정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증원 정책과 관련해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비상의료대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회의에서 강 시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 발표 이후 정부와 의료계 사이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도와 협업해 공공의료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진료 가능 병원 리스트를 구축해 의료공백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대책을 추진해달라"고 말했다.지난 8일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 민생 토론회’와 관련해선 "전기요금 지원, 전기용품 지원. 대환대출 지원, 이자환급 지원 대책들을
제주 4‧3평화재단이 현재 공석인 이사장 공모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제주 4‧3평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정관 및 운영규정에 따라 상근 이사장 공개모집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4‧3평화재단을 대표하고 재단의 업무를 총괄하게 될 상근 이사장은 4‧3 또는 과거사 관련 분야에 전문성과 조직 운영 및 경영 능력을 기본 요건으로 갖추고 있어야 하며, 공고문에 기재된 별도의 학력기준과 경력기준 요건에 부합돼야 한다.이사장의 임기는 선임일로부터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공고 및 접수기간은 13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이며, 접
제주도청 본관 옥상에 제주 올레길을 옮겨 담은 정원이 새롭게 꾸며져 도민과 직원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제주도는 14일 도청 본관 4층 대강당 북측 옥상의 유휴공간에 도민과 직원들을 위한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인 옥상정원이 조성됐다고 밝혔다.제주도는 2022년 8월 산림청의 ‘2023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10~12월 도청 본관 옥상을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했다.청사 옥상에서 제주 올레길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초화류 14종 및 교목 7종 등을 식재했으며, 본
서귀포시는 오는 29일까지 2024 농촌현장포럼 및 제주형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신청 받고있다고 밝혔다.농촌현장포럼은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과 역량을 분석해 마을발전계획수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공모 선정은 농촌현장포럼 경험이 없거나 최근 5년 이내에 현장포럼을 이수하지 않은 마을을 우선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제주형마을만들기 참여 신청은 농촌현장포럼을 이수한 마을에 한하며 마을 주민들은 전문가와 함께 공모를 위한 예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읍·면 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