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대표하는 해녀, 말, 돌하르방 등을 제주 고유의 한지공예를 통해 그 멋과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갤러리 벵디왓에서 오는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한지의 숨결’ 홍인화 명장의 작품전을 연다고 밝혔다.전시는 25년 동안 한지공예의 길을 걸어온 홍인화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한지공예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강조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한지부조, 한지 등, 한지 상, 한지 서랍, 장식장 등 42점이 전시되며, 대표 작품으로는 ‘칡넝쿨상’, ‘병풍등’, ‘불턱’, ‘나비장’ 등이 있다.홍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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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현 기자
2021.11.02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