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은 지난 10일 귀일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5곳 학교를 대상으로 ‘꿈끼탐색주간 진로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달 15일 우주 과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우주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한화시스템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주로 가는 길’, '찾아가는 우주 특강’ 등 우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작은별 프로젝트: 꿈끼탐색주간 진로체험교실’은 과학교과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우주 및 위성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다양한 체험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코로나19 이후 휴식(쉼) 여행이 각광을 받고 있다. 지자체의 워케이션 유치 경쟁도 일의 효율과 삶의 활력을 함께 누리고자 하는 뉴노멀시대 직장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에서 최근 1년간 여행과 관련한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워케이션’에 대한 언급량이 평균 10% 이상 증가했으며, 주요 연관어로 ‘체험’,‘경험’등의 키워드가 상위를 차지하였다고 한다.특히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단기간 여행, 취미를 여행에 접목한 여가 여행
제주 광역자활센터는 (주)제주생태관광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제주지역 내 청년 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대상으로 '푸르다 청년숲'을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운영한다.'푸르다 청년숲'은 제주 지역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의 계좌 만기달성 독려를 위한 추가지원 사업으로 산림형 일자리 체험 및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 취업 연계 사업이다.프로그램은 주말반과, 평일반으로 모두 8차시로 운영되며 △공동목장 숲 힐링 콘텐츠 체험 △산림 레포츠지도사 이론 및 실기교육 △트리클라이밍·암벽등반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프로그램 이수자는
유채꽃과 벚꽃이 펼쳐지는 녹산로 일대에서 오는 30~31일 양일간 '서귀포유채꽃축제'가 열린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라는 부제로 녹산로의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날에는 가시리마을 동아리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과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APEC 유치 기원 세리머니 및 플래시몹, 또한 자전거 탄 풍경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둘째 날에는 전국의 학생들이 참여하는‘우리 춤 페스티벌’과
제주시는 올해 '주인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달 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위험·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해 풍수해 대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번 공모에선 최대 40곳을 선착순 모집하며 공모일 현재 제주시 동지역에 위치한 업소의 현재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신청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다만 ▴노후 또는 파손이 경미한 경우 ▴실제 영업 중이거나 철거에 필요한 장비 진출입이 불가한 경우 ▴작업자가 철거 수행 시 현저
제주 4.3 정신을 잇는 미래 세대들의 이야기 ‘4회 제주4.3 문예백일장’이 열린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3 그리고 평화·화해·상생의 길’을 주제로 백일장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백일장은 문예(시‧산문)와 미술(그림)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접수 기간은 내달 12일까지다.참가를 원하는 초‧중‧고등학생은 각 학교 혹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으로 방문 또는 우편(서귀포시 토평로 43) 제출하면 된다. 문예 부문의 경우 온라인 접수(이메일 hongdlf39@korea.kr)도 가능하다.
제주에서 극조생 '덜익은' 감귤을 출하 시도하던 선과장이 적발됐다.제주 자치경찰단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극조생 미숙과 비상품 감귤을 수확한 후 유통을 시도한 선과장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풋귤 유통기간으로 허용된 15일 이전에도 극조생 감귤을 수확하거나 출하할 경우 사전에 관계기관의 허가를 받고 출하신고를 하도록 정하고 있다.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선과장에서 비상품 감귤 유통을 시도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9일 서귀포시와 합동으로 현장 확인에 나섰다.첩보를 입수한
내부자(임직원·주요주주)가 자사 주식을 불법적으로 단기매매할 경우 발생된 수익을 강제 반환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장사 내부자의 단기매매차익을 환수하는 제도를 의무화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단기매매차익 반환제도는 상장사 주요 주주나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내부자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이들이 자사주를 매입해 6개월 이내에 팔았을 때 생긴 차익을 회사에 반환하도록 하는 제도다.지난 5년간 증권선물위원회가 법인에게 통보한 단기매매차익은 총 691억8800만원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로케이션 지원 작품들이 글로벌 흥행을 정조준하고 있다.29일 진흥원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 일대에서 촬영한 JTBC '킹더랜드'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글로벌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 뉴질랜드, 홍콩 등 TOP 10에 진입한 국가는 모두 68개국이며 그중 베트남‧필리핀 등에서는 시청률 1위로 집계됐다.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핀덱스 조사 결과 화제성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부분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의 흥행도 계속될 전망이다. 표선면 일대에서 촬영한 박훈정
제주시는 이번 1회 추경을 통해 자체예산 7억여 원을 추가 확보하고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340명을 증원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전년 대비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사업량 감소에 따라 최소한 전년수준의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자체예산을 추가 확보했다.공익활동 노인일자리는 5423명에서 340명 증원된 5763명으로 늘어났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12월까지 어르신들에게 전년 수준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참여 자격은 만 65세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이번 증원된 340명에 대해서는 제주시니어클럽(745-3998~
서귀포시는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1회 추가 경정예산으로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은 건축주가 법적 의무 주차장 외에 추가로 차고지를 조성하는 경우에 철거 및 포장 등 공사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전년까지 모두 890건 2006면이 자기 차고지로 조성됐다.올해 들어 수년간 동결이던 공사비 기준단가를 인상, 신청자별 보조금 지급액이 당초 최대 500만 원에서 800만 원으로 늘어났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공사가 완료된 곳은 63건 181
제주시는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위해 전문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급여 사례관리사 6명이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의료급여 관리사는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병·의원 등 의료기관 적정 이용과 의료급여제도를 안내하는 한편, 의료기관 이용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의료급여 과다 이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만성질환이 있음에도 병·의원을 이용하지 않는 45명의 대상자에게는 질환 관리 교육을 추진 중이다.대상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간호, 노인장기요양 등급신청 등 지역사회서비
제주도는 공항·항만 등 차량밀집 지역에서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벌인 결과, 체납차량 59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 등 모두 64대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단순 체납차량 및 생계형 차량은 영치예고 및 분할 납부를 독려했다.지난달 31일 진행한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 본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행정시(세무과, 차량관리과, 교통행정과)가 함께 참여했다.세무공무원 등 단속 인력 27명과 체납차량 번호판 인식
제주시는 올해 추진 중인 채소·화훼하우스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채소·화훼 시설재배 농업인에게 자동개폐기 등 자동화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작업 편의를 제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자연재해에 대응한 영농작업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시설재배 농가의 연중재배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내재해형 비닐하우스·유리온실 운영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지원 내용은 시설 내 자동개폐기, 환풍기, 비상발전기 등을 지원하며 보조율은 60%로 이는
서귀포시는 1억 2000만 원을 투자해 안덕초등학교, 대정고등학교에 학교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친환경 학습공간을, 지역주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학교 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대상 학교 선정을 시작으로 학교 의견 수렴 및 협의를 거쳐 3월 말에 착공하여, 지난 3일에 완료됐다.이번 사업으로 교내에서 활용되지 못했던 유휴공간에 교목 및 관목 배롱나무 외 15종 749주, 초화류 가자니아외 14종 만7000본을 식재했다.주요동선에 판석 포장, 야자매트, 옥외용 벤치, 통석의자
제주시는 25일~26일 이틀 간 구좌읍사무소와 조천체육관에서 정기검사 기간이 도래한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출장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출장서비스 검사는 2018년 1월1일 이후 제작돼 신고된 중·소형 이륜자동차(50cc이상 260cc미만)도 2021년부터 정기검사 대상에 포함됐다.운전자 중에는 고령자도 많고, 특히 동부지역은 검사소가 없어 원거리 이동에 따른 사고 위험으로 인해 정기검사 대행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요청해 실시하고 있다.점검 대상은 상반기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79대이며, 검사항목은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
제주시는 조천읍 선흘1리(동백동산)와 한경면 저지리(저지오름 및 저지곶자왈)에 생태관광지역 지정·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 사업비는 국비를 지원받아 선흘1리와 저지리에 각각 9000만 원씩 총 1억 8000만 원이 투입돼 지역협의체 구성·운영,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진행한다.선흘1리에서는 동백동산 스탬프 투어, 모니터링을 통해 숲의 사계절과 다양한 동식물 정보를 제공하는 숲편지, 게임을 통해 서식 동식물에 대해 배우는 환경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주민 환경교육이 준비돼 있
밤 시간 인공조명으로 인해 조도가 높은 지역에 생활하는 사람은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안과 하아늘교수 연구팀이 밤 시간 인공조명 노출 정도에 따른 황반변성 위험도를 세계 최초로 분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대학교병원 안과 하아늘 교수 연구팀은 미공군 위성 프로그램(United States Air Force Defense Meteorological Satellite Program Operational Linescan System, DMSP-OLS)에서 제공한 빛공해 계측치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 제주 지역 인구변화 분석과 향후 과제'(연구책임자 강권오 연구위원)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제주 지역의 인구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향후 제주지역의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연구에서는 제주 지역의 인구현황 및 변화를 각 인구요인별로 나눠 분석했으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제주 지역의 현안 문제와 향후 과제를 도출했다.구체적으로 인구 일반현황 및 인구구조 현황 분석, 지방소멸위험지수 분석 등과 함께, 인구 변화의 자연적 요인(출생, 사망)과 사회적 요인(
제주시는 공공근로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공공근로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 내용은 △근로계약서 및 출근부 작성 등 복무관리, △참여자 선발기준 준수, △일모아시스템 등록 및 관리 여부, △사업장 안전관리 및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장 참여 근로자들의 고충과 의견을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