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은 지난 6일 ‘2023 학생 성장 포트폴리오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학생 성장 포트폴리오 활동은 드림노트북을 활용해 학습 및 진로 탐색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기록하며 학생 배움 활동과 배움 성과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공모전은 드림노트북을 받은 도내 1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까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5점, 장려 10점 총 16점이 선정됐다.심사 결과, 교육활동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학습 및 활동, 독서 등을 통해 자신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하고, 자기 성장 과정을 드림노트북
제주교육청은 오는 11일 탐라교육원 대강당에서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관리 통합) 소통의 장’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소통의 장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유보통합과 관련해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행사다. 정부의 국정과제와 교육부 유보통합 추진방안(안) 발표에 따라 교육청에선 도청과 협력해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최근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차례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 등 10명이 발의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행안위는 통과(11월23일)했으나 본회의 상정 전 유보통합의 안정적 실현을 위한 국가재정투자계획,
제주교육청은 4일부터 7일까지 중국 난징, 상하이 등을 찾아 난징 대학살에서 배우는 평화교육과 공동수업 교류를 확대한다.이번 국외교류를 통해 중·고등학생 10명이 참여해 중국 강소성 지역 학생들과 토론,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며 평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다양한 평화교육 프로그램도 탐구한다.제주 학생과 중국 학생의 공동수업에서 제주 학생들은 제주4.3이 개인에게 미친 영향과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발표했다. 또한 무명천 할머니 이야기를 중국어로 소개하기도 했다.중국 학생들은 난징 대학살의 교훈과 극복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이후
제주교육청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61명을 대상으로 4일과 5일 양일간 도교육청 제1회의실 및 제2회의실에서 상담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직무연수는 상반기에 실시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기초연수 과정과 연계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존 활동하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상담 역량 신장을 위한 심화 과정이다.학교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상담의 기초 이론 및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상담기법에 관한 연수를 하게 된다.직무연수 과목은 양성평등 의식향상, 정신장애의 이해, 아동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제주시 중학생 독서동아리 학생 52명, 지도교사 9명을 대상으로 제주시 중학생 독서동아리 사제동행 인문학탐방 '걸어서 제주 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실시된 ‘제주시 중학생 독서동아리 인문학탐방 ]교과서 속 작가와 함께 인문학의 길을 걷다’의 후속이다.지역사회의 문화 탐방을 통해 자신과 사회를 탐색하고, 지역의 작은 책방 체험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됐다.이번 인문학 탐방에는 총 5개 학교 6개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동부 신화팀과 서부
제주교육청은 지난 1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미래수학교실에서 '2023년 메타버스 활용학교 & AI교육 선도학교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2023년 주요 실적 공유와 2024년 운영계획 안내 및 업무 담당교사의 의견을 상호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메타버스 활용학교(5교), AI교육 선도학교 및 AI융합교육 중심고(11교)와 관심 교원들이 참여했다.메타버스 활용학교 △제주제일중(메타버스 체험동아리 수업 사례) △신성여고(과학교과 수업 메타버스 활용 사례) △오현고(만들기, 보다 큰 즐기기), AI교육 선도학교 △서귀포여고
제주교육청은 제주교육공론화 제3호 의제인 ‘단성중학교(남중,여중)의 남녀공학 전환 ’공론화 도민참여단 토론회를 지난 3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사전여론조사엔 도민 6118명이 참여, 공론화 의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도민참여단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일반 도민으로 구성됐다.사전설문조사 시 참여단 신청 희망자 중 지역과 찬반 비율을 고려해 104명을 선정했고, 토론회에는 이 가운데 93명이 참여했다. 발표 결과를 보면 단성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관련 공론화 진행 여부를 묻는 질문에 ‘모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 국제컨퍼런스가 열린다.제주교육청은 7~8일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2023 제주교육 국제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7일 첫날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리버사이드(UCR) 이상희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로스엔젤레스(UCLA) 카를로스 토레스(Carlos Torres) 교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시민교육’, △독일 데트몰트 국립 음대 토마스 그로세(Thomas Grosse) 총장의‘음악교육의
1일 제주교육청에 따르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김광수 교육감이 참여했다‘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진행한 범국민적 실천 운동이다.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다짐을 릴레이로 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챌린지에 함께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는 실천을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동참은 신경호
고등학교 교육 정책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박람회가 열린다.제주교육청은 내달 4∼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이벤트홀에서 2023 제주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현장의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한 홍보·소통의 창구로 마련됐다.특히 중학교-고등학교 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하면서 도내 많은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방향에 주안점을 뒀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전세버스를 지원, 12월 4일과 5일 이틀간 30개교,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교육청은
제주형 자율학교 11곳이 신규 지정됐다.29일 제주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61곳, 중학교 16곳, 고등학교 4곳 포함해 2024년 제주형 자율학교는 모두 81곳이다.제주형 자율학교는 내년부터 4년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자율적 학교 운영, 삶과 연계된 배움의 장 실현, 운영 성과 확산이라는 4가지 추진과제를 중점 운영한다.특히 내년부터 교육 특례를 활용한 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 및 관련 교재 학교 자체 개발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중점 운영할 예정이다.교육청은 “지속적인 학교별 컨설팅을 통해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을 내실화하고 자
제주교육청은 지난 28일 오전 10시 탐라교육원에서 '제주학생 중장기 정신건강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용역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중장기 기본계획의 정책 방향 및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교수 연준모)에 의뢰해 진행됐다.제주학생 중장기 정신건강 정책연구를 위해 학생 정신건강 관련 선행연구 및 정책사례를 분석하고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 제주학생 중장기 정신건강 정책의 과제를 제시하고, 발표한 최종(안)을 토대로 최종보고회 시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정책 방향 및 실행 방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초, 중학교,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키움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및 상담을 통한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운영하고 있다.제주 지역에 맞는 진로정보를 제공하거나, 진로검사가 필요한 경우 진로검사 실시 후 그 결과를 통해 학생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찾도록 지원하고 있다.진로상담 멘토단은 진로진학전문가, 진로상담교사, 상담전문가, 직업인 멘토, 대학생 등으로 구성해 진로상
제주교육청은 2024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교육공무직원’은 도교육감 소속 기관 및 공립학교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로, 정년이 60세까지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근로자를 말한다.채용 직종과 인원은 △교육업무실무원(과학) 4명 △특수교육실무원 34명 △치료사 2명 △임상심리사 1명 △안전실무원 1명 △교육복지사 8명 △돌봄전담사 45명 △조리사 23명 △조리실무사 78명 △외국어교육실무원 1명 △행정실무원 23명 △행정실무원(개관시간연장근로자) 1명 △시설관리원 1명으로, 총 13개 직종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풍천초등학교는 지난 19일 도내 초등학교 가운데 3번째로 IB(국제 바칼로레아) 월드스쿨로 지정됐다.풍천초 IB학교는 지난 24일 IB PYP 월드스쿨 인증식 및 2023학년도 제주교육청 지정 정책연구학교 공개 보고회를 열었다.풍천초등학교는 풍천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2021년 9월 IB 월드스쿨 관심학교로 등록해 운영을 시작했다.이듬해인 2022년 2월에 후보학교로 승인됐고, 올해 11월 IB월드스쿨 인증이라는 결실을 얻게 되어 IB 교육비젼을 실현하는 IB PYP(Primary Years Progra
제주어 전승과 보전을 위한 의사소통 중심의 제주어 수업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과정이 진행됐다.제주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3 제주어교육 전문가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직무 연수 과정에서 지역 어르신을 강사로 모셔서 제주의 삶과 문화를 생생한 제주어로 들려줬다.또한 제주어 밴드와 함께하는 ‘노래를 통한 제주어교육’을 통해 제주어 노래를 직접 만들어보는 교육을 운영하기도 했다.연수 교육과정은 △제주어 어휘, 문법 △제주어의 문화와 생태, 제주어를 만든 역사 △노래를 통한
서귀포시 성산읍의 온평초등학교와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제주북초등학교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을 도입한다.27일 제주교육청에 따르면 온평초등학교와 제주북초등학교가 IB PYP 월드스쿨로 최종 승인받았다.이에 대해 교육청은 "2021년 9월 관심학교 등록 이후 해당 학교 교육가족과 교육청이 함께 쏟은 2년 6개월의 노력과 협업의 결실"이라고 말했다.이어 "올해 10월과 11월 최종 검증단 방문 시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청이 모두 검증 면담에 참여해 온평초와 제주북초가 IB 월드스쿨
제주4·3과 인천5·3민주항쟁을 잇는 '역사·평화교육’ 교류가 시작된다.이를 위해 제주교육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인천에서 ‘제주4·3 및 인천5·3민주항쟁 역사·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인천5·3민주항쟁은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되는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사의 중요한 사건이다. 인천 시민 5만여 명이 군부독재 타도, 민주헌법 쟁취, 노동3권 보장 등을 요구하고 경찰의 폭력 진압에 맞선 운동이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개정안 통과로 37년만에 인천5·3민주항쟁은 민주화운동 법적 지위를 인정받기도 했
제주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민주적으로 학생인권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제주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 3기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 조례 시행규칙'을 근거로 구성해 운영하는 학생인권참여위원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인권 증진 및 인권친화적 교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신청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다. 학교급, 지역, 성별 등을 고려해 50명 이내의 인원을 모집하며 임기는 1년이다.공개모집 기간은
제주교육청은 인구절벽 시대를 대비해 24일 JDC 세미양빌딩 대강당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의 변화’라는 주제를 정책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저출생 가속화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학교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각급학교 교직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및 관심있는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포럼을 방청할 예정이다.정책포럼에는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미래 학교의 변화'라는 주제로 기조발언을 하고, 이어 관련 주제를 가지고 60여분간 주제토론이 진행된다.주제토론에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