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대표브랜드 공연인 제8회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을 29~8월 6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소극장에서 연다고 밝혔다.올해로 8회가 되는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제주 출신 성악가 김수정(글로벌오페라 단장) 예술감독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정상급 오페라 스타들과 도내 성악가,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첫 무대는 제주도성악협회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부제: 우리끼리 블루스) 작품이 29일 오후 3시와 7시 2회 소극장에서 진행된다.두 번째 무대는 8월 4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는 오페라갈라콘서트가 개최된다.
서귀포시는 두근두근시어터의 이미지 놀이극 '중섭, 빛깔 있는 꿈' 공연을 다음달 26일~30일 김정문화회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두근두근시어터가 화가 이중섭의 작품을 바탕으로 신체 표현, 오브제, 미디어 콘텐츠를 접목한 융복합 비언어 공연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극대화한다. 두근두근시어터는 2017년 제주에서 창단된 가족극 전문 창작 단체로 제주의 문화 원형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현재까지 '할머니의 이야기 치마', '꼬마 농부 라비', '탁탁탁 드르륵 호랑이', '검은 용 이야기' 등의
도립제주합창단 제110회 정기연주회가 다음달 1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연주회는 '눈', '첫사랑', '내영혼 바람되어'로 유명한 작곡가 김효근의 곡들로 이뤄진 K-아트팝 합창 콘서트다.수려하면서 중독성 높은 선율과 세련된 화성에 감미로운 가사로 이뤄진 낭만적인 가곡을 제주합창단의 하모니로 만나게 된다. 작곡가 김효근은 한국가곡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장르 '아트팝’ 창시자로서 지난 15년간 한국 현대 가곡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해 왔다.이번 연주회에선 ‘썸타요 제주’, ‘아름다워요 제주’, ‘
제주 도립미술관은 7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무릉도원보다 지금 삶이 더 다정하도다' 전시와 연계한 여름 특별강좌를 운영한다.'동양화, 회화로의 모색 - 작가 탐구'는 100년간 한국 동양화의 변화 속에서 심전 안중식, 소림 조석진, 청전 이상범, 소정 변관식, 이당 김은호, 운보 김기창, 우향 박래현, 천경자 등 한국 동양화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알아보는 강좌다.도내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7월 12일~8월 9일 매주 수요일 오후 3~5시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진행된다.다음달 12일 첫 강좌는 국립중앙박물관 김
서귀포시 서홍동 새연교에서 다음달 1일부터 매주 토요일 콘서트가 열린다.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주 토요일 저녁 새연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다음달 1일 저녁 7시 새롭게 재단장한 새연교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새연교 이색이벤트'에선 축하, 고백, 소망 및 감동 사연들을 DJ가 신청곡과 함께 소개하는 깜짝 이벤트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도심 속 올레길 하영올레 2주년을 기념해 야간코스 시범걷기 및 하영올레 1코스 내 새연교에서 특별하게 진행되는 프로
현대무용가 안은미와 제주 지역 할머니들이 함께 만들어 낸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공연이 다음달 1일과 2일 오후 4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 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이 사업은 안은미컴퍼니와 김정문화회관이 협력해 사업 공모에 신청한 결과 지난 3월에 대상자로 선정됐다.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는 안은미컴퍼니의 대표작 중 하나로 2010년 평생 춤 한번 제대로 배워 본 적 없는 분들의 소박한 리듬과 몸짓을 기록하는 데서 시작해 국내에서 뿐 아니라
서귀포시는 오는 16일 저녁 7시에 '윤보선 고택살롱 콘서트(2022)'를 서귀포예술전당 대극장에서 영상으로 상영한다.'윤보선 고택살롱 콘서트(2022)'는 서울시 안국 소재 윤보선 전 대통령 고택에서 열린 살롱콘서트의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특히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옥으로 꼽히는 윤보선 고택을 배경으로 국내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꾸미는 듣기에 편안한 소품 위주의 공연으로 향긋한 봄의 정취를 담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상영시간은 55분,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체 관람가로 관객은 영상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의 6월 찾아가는 음악회가 시작된다.1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의 6월 찾아가는 음악회가 14일부터 모두 3회 공연으로 진행된다.먼저 서귀포관악단 전단원이 온성학교를 찾아 '파란나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등의 동요와 '윌리엄텔' 등 저명한 클래식을 연주하다.이어서 오는 16일 오후 6시에 노지 문화 마을을 찾아 연주하는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무릉2리의 무릉외갓집에서 열린다.마을 주민과, 무릉 외갓집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하며 서귀포합창단과 서귀포관악단 두 단체가 모두 출연해 한시
오는 17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자연과 공연이 결합된 문화관광행사인 ‘2023 제주 에코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올해로 2회차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와이비밴드(윤도현밴드), 저스디스, 코요태, 김나영, 래원, 김승민, 솔루션스, 터치드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 8팀이 참여할 예정이다.공연은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 20분까지 매 팀마다 단독으로 30~40분씩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공연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 한해 제주돌문화공원도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또한 행사장에는 비치코밍 재활
제주 도립무용단이 한국-핀란드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문화 외교에 나선다.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핀란드에서 열리는 ‘한국-핀란드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에 제주도립무용단이 특별초청돼 한국무용 공연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외교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도립무용단은 오는 14일과 16일 모두 2회에 걸쳐 핀란드 헬싱키와 탐페레에서 작품 ‘산수(Sansoo)’를 공연한다.‘산수’는 산(山)과 바다(水)를 뜻하며, 동양의 산수철학은 자연의 본질에서의 인간의 존재 의미를 중심으로, 인간이 자연의 존재를 인식하고 의미를 부여할 때 유의미한
서귀포시는 오는 8일·11일 이중섭미술관에서 올해 제주 거주 작가 초대전 ‘두 시선’ 연계 전시 작품 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전시작품 설명회는 초대작가 현민자 작가와 이옥문 작가가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미술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8일 오후 2시부터 현민자 작가가 이번 전시 출품작품을 중심으로 초기 작품 활동과 최근 새로운 형태의 작업에 이르기까지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 관계를 추상화로 풀어가는 과정을 설명한다.11일에는 오후 2시부터 이옥문 작가는 이번 전시 출품작품을 중심으로 사계절 시시각각 변화하는 제주의 풍광에서
서귀포시는 개관 9주년을 기념하는 경축공연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진행한다.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주요 단원들로 구성된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30여 년간 빈 필의 악장으로 활동해 오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라이너 호넥이 악장이자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이번 공연에서 최고의 기량은 물론이고 경험과 관록으로 청중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등과 하이든 '교향
2023 세계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제전이 3일 오후 5~9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펼쳐진다.제주도가 후원하고 지역 언론사 헤드라인제주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며,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주체가 돼 음악과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문화를 공유해왔다.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거주 외국인 뮤직 페스티벌과 도민화합의 무대 등이 진행된다.오후 5시 감귤서리단과 오현중학교 ‘백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거주 외국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무대 퍼포먼스가 이어진다.부대행사로는 오후 5시부터 7시까
세계 최고의 스테인드글라스, 빛의 화가로 알려진 김인중 화백이 31일 개막하는 18회 제주포럼에서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특별전시회 개막식 행사는 ICC JEJU(제주국제컨벤션센터) 로비에서 오후 3시에 열린다. 1층 갤러리에서 김인중 화백의 특별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어 김화백의 영롱한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김인중 화백은 서울대 미술대학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스위스 프리부르 대학 및 파리 가톨리대학에서 수학한 후 프랑스 수도원에서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에 전념했다. 2021년에는 카이스트(KAIST)에서 석좌교수로 초빙됐다.파
서귀포시는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초청작으로 올해 국립합창단 '흥겨운 합창여행' 공연을 다음달 10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국립합창단은 1973년에 창단된 전문합창단이다.국내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기획연주, 지방연주, 공공행사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흥겨운 합창여행은 국립합창단 단장 윤의중의 지휘를 필두로, 한국가곡, 오페라 합창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화려하고 다채로운 합창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제주시는 다음달 3일 구좌읍을 시작으로 9월 16일까지 올해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은 제주시 7곳 읍면을 방문해 모두 23개 팀이 음악·국악·댄스·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첫 공연은 다음달 3일 오후 3시 구좌읍 동제주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개막한다.사단법인 마로의 전통사물놀이, 제주우리소리의 사물놀이 국악연주공연, 한얼메아리예술원의 부채춤·난타공연과 구좌읍 난타동아리 어우렁 두드림, 마술사 김민형, 트롯가수 강유진의 공연이 펼쳐진다.이후 공연은 7월엔 7일 한림읍사무소,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31일부터 7월 2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손으로 여는 하루’ 기획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제주새로곱닥연구소(회장 양정심)에서 마련한 회원전이다.천연염색(양정심), 도자기(김성옥), 프랑스자수(고은실) 등 3가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 3인이 모여 다채로운 ‘손 멋’으로 제주의 느낌을 담은 30여 점의 작품을 공개한다.제주 자생식물인 녹나무, 구럼비나무, 붉나무 등을 활용한 천연염료로 천을 물들인 천연염색은 자연과 더불어 지내온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엿보게 한다.제주의 척박함 속에서 아름다운 요소들을 찾아온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다음달 24일 오후 5시에 기획공연 ‘풍류대장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콘서트에는 퓨전국악 뮤지션 밴드 이상, 온도, 김주리, 임재현이 출연한다.밴드 이상은 케이팝(K-POP)과 사물놀이로 흥을 돋우는 7인조 풍물밴드이며, 온도는 맛깔나는 국악을 들려주는 팔색조 매력의 퓨전국악 여성 트리오다.김주리는 최연소 최장시간 판소리 완창 세계기록 보유자이며, 임재현은 국가 무형문화재 가야금 병창 및 산조 이수자로 방송과 공연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인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 초청공연으로 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의 무대를 다음달 5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국립국악고등학교는 국립 예술계 특수목적 고등학교로 국악 분야의 최고 명문으로 손꼽힌다.국악고 공연단인 소리누리예술단은 국악 활성화 및 국악 전승보존을 위해 2012년 창단된 국내 대표적인 전통 문화예술 청소년 사절단이다.그동안 10여차례 국내외 공연에 초대돼 큰 호평을 받으며 국위를 선양하고 매년 정기연주회 및 해외공연, 전국적으로 다양한 공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이번 제주 초청공연은 평
ICC JEJU(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MICE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 ‘ICC JEJU 문화광장’이 다음달 5일 ‘앙상블 카두시우스’의 클래식과 재즈의 하모니 연주로 돌아온다.ICC JEJU는 이달 초 ‘롭 반 바벨’ 재즈 공연을 통해 도민뿐만 아니라 MICE 고객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MICE와 문화를 잇는 융합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이번 세 번째 공연은 세계 최고 수준의 줄리어드, 버클리 음대 출신 아티스트들이 제주 자연에 바치는 헌사와 같은 레퍼토리로 구성됐다.프랑스 작곡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