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제주 여행 명소가 공개됐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30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 3탄 :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마을 카페 5선’을 온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카름스테이 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제주만의 색다른 경험을 제안한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은 마을 주민들과 엄선한 자체 기획 시리즈다.지난달 발표한 1탄 ‘제주 마을 책방 10선’과 2탄 ‘조식 제공 마을 숙소 5선’에 이어 마지막 테마로 공개됐다.‘반려동물과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 1위’ 제주에는
제주 해녀문화의 명맥을 잇는 ‘한수풀 해녀학교’의 올해 입학생은 몇 명일까.제주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한수풀 해녀학교 입학생 5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7일부터 13일까지 직업해녀양성과정을 모집한 결과 모두 60명 모집 인원에 도내 116명, 도외 4명, 외국인 2명 포함 모두 122명지원으로 2.03 대 1 경쟁률을 보였다.직업해녀 양성과정은 모두 30명 내외 모집인원에 19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13명(도내 12, 도외 1)을 선정됐다.해녀문화 체험과정은
코로나19(COVID-19)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이 다가왔다.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항공우주박물관은 5월 한 달간 박물관 관람권 5매 이상 구매할 경우 어린이 1명은 무료입장 혜택을 준다. 어린이날에는 모든 관람객이 5000원에 박물관 이용이 가능하다.어린이날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관람객 선착순 1000명에게 ‘우주인 씨드 스틱’을 무료로 증정한다.
한화그룹이 제주에서 국내 전역을 감시·관측하는 '우주의 눈' 역할이 가능한 저궤도 위성을 생산하고 발사하는 시설을 조성한다.저궤도 위성을 생산하기 위한 시설이 본격 구축되는 것과 관련해 제주의 군사기지화를 가속화하고 긴장을 격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제주가 우주센터로 결정된 이유는 국내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위성 발사에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제주는 로켓 발사체가 유리한 적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발사체나 페어리(덮개) 등을 안전하게 낙하시킬 수 있다. 또 전파 간섭과 공역 제한, 군 작전
중국이 일본의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해 “왜 자국(일본) 호수에 배출하지 않느냐”고 일본 정부를 압박했다.29일 신경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 제76차 회의에서 중국 대표는 "오염수가 안전하다면 일본은 왜 스스로 사용하지 않느냐"고 말했다.그러면서 "왜 농업용수나 공업용수로 사용하지 않고, 왜 국내 호수에 배출하지 않느냐"며 "일본은 마땅히 이에 대해 책임 있게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중국 대표는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는 게 유일한 실행 가능 방안이
서귀포시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가 계속 발생해 민원이 끊이지 않음에 따라 4월 한 달간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이용대상, 단속대상, 과태료 부과대상 등을 누구나 알기 쉽도록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이용 홍보물을 제작해 읍면동 민원창구 및 다중이용시설에 배포하고, 홍보 안내문구를 전광판으로 송출해 서귀포시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분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 주차가능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
중국 세관당국이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앞두고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엄격한 통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사실상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 규제에 나선 것으로 보여진다.20일 교도통신은 중국 세관당국이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해 전면적인 방사선 검사를 개시했다고 보도했다.이번 조치로 검사에 수주가 소요되면서 일본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의 신선도 유지가 어려워져 중국 수입업자들이 수입을 단념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교도통신은 또 중국 세관당국이 검사를 이유로 일본에서 수입한 수산물을 유치하면서 현지 일본계 업체 5곳이 수입한 수산
인공지능(AI)의 잠재적인 위협을 관리하고 합법적 사용을 위한 최초의 규제 움직임이 이뤄지고 있다.미국 NYT, CNN 등 다수 외신은 유럽의회가 14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EU 전역에서 AI를 규제하기 위한 법안 협상을 가결했다고 보도했다.인공지능 규제법(A.I. Act) 도입을 위한 법안 협상안은 찬성 499표, 반대 28표, 기권 93표로 압도적으로 가결됐다. EU 행정부 격인 EU집행위원회가 포괄적 규제안 초안을 발의한지 2년 만이다.유럽의회는 이날 오후부터 집행위원회와 27개국을 대표하는 이사회와 3자 협상에 돌입했다
농협은행에서 최근 7년간 17건의 횡령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횡령액은 31억여 원으로 파악됐다.지난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횡령사고는 최근 7년간 17건 발생했다. 횡령금액은 31억원에 달했다. 미회수액은 8억9500만원으로 전체 횡령금액의 28.9%에 해당한다.사고유형은 각종 시재금 횡령이 58.8%(10건)로 가장 많았고 고객 예금 횡령 11.8%(2건)를 차지했다. 2021년에는 가족 명의를 이용해 25억4500만원의 대출금을
장애인에 대한 인권 침해 문제가 불거졌던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사랑의 집’이 폐쇄 수순을 밟게 됐다.제주시는 12일 오전 브리핑에서 “현재와 같은 비정상적인 시설 운영을 지속적으로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돼 ‘사랑의 집’을 시설폐쇄 행정처분 한다”고 밝혔다.2006년 2월 설립된 장애인 거주시설 ‘사랑의 집’은 지난해부터 불거진 이용자 인권 침해와 경영 문제 등으로 올해 4월 제주시에 시설 폐지신고서를 제출했다.제주시는 시설 폐지 이행조건인 시설 이용자 전원 및 거주자 권익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 등이 부적정하다고 판단해 지난 5
제주국제교육원 신제주 외국문화학습관은 지난 15일, 20일 각각 남녕고등학교학생, 제주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고등학생 주제탐구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교육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남녕고, 일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10회, 12회를 운영할 계획이다.‘고등학생 주제탐구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원어민교사와 협력해 프로젝트 주제를 직접 선정하고 자료조사 및 심화탐구 과정을 통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다양한 산출물을 제작하게 된다.교육원 관계자는 "신제주 외국문화학습관은 학생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일본을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제주·부산·울산·경남·전남 등 5개 연안시도가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를 정부에 즉각 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0일 성명에서 “지난 15일 예정됐던 5개 연안시도 제6차 시도협의회 회의가 잠정 취소 미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기 위해 윤석열 정부에게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일본 정부 제소를 건의하는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었다”고 주장했다.이어
중국 위구르 출신 유학생이 홍콩에서 실종된 가운데 중국 당국이 그를 체포한 뒤 본토로 압송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월스트리트 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를 인용해 친구를 만나기 위해 홍콩을 방문한 압두왈리 아부두레헤만(38) 씨의 소식이 지난 10일부터 단절됐다고 보도했다아부두레헤만 씨가 친구에게 전송한 마지막 문자는 "홍콩 공항에 도착한 뒤 중국 경찰에게 심문당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앰네스티는 "아부두레헤만 씨가 법에서 규정된 절차를 따르지 않고 중국으로 불법 송환됐거나, 임의로
제주시는 국가유공자 본인과 대표 유족 3800여 세대에 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상수도 사용료 감면혜택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상수도 사용료 감면 혜택은 국가유공자 본인과 대표 유족 명의의 가정용 급수전을 대상으로 월 4600원까지 상수도 사용료는 전액 감면 하고 초과분은 본인이 부담한다.감면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증이나 유족증 사본과 상수도 사용료 고지서를 구비해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단, 국가유공자와 대표 유족 명의의 급수전이라도 가정용이 아니거나 또는 해당 주소지에 실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문대림 예비후보가 당내 경쟁자인 송재호 예비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제주시 갑 선거구에선 의혹 제기와 비방전이 계속되면서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문대림 예비후보 측에선 송재호 예비후보에 대해 차명재산과 자녀 재산 형성, 불법적 주식 취득 등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송 예비후보는 근거없는 비방과 모욕은 범죄행위라며 중앙당에 심의를 요청하고 법적 대응하겠다고 맞서고 있다.문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출마 기자회견에서 송 예비후보에 대해 "선거 때마다 누구나 상
"지난해 말 도내 학교급식 노동자 중 55세 이상, 10년 이상 근무자를 기준으로 폐CT 검진을 진행한 결과 587명 중 144명이 이상소견, 1명이 폐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는 8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학교 급식 관련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폐암발생 위험과 고강도 노동 등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노조는 "학교급식 노동자가 폐암에 매우 고위험인 상태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드러났다"며 폐암 발생에서 업무 강도와 튀김, 구이 볶음 요리를 조리한 빈도와 양의 연관관계가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
도내 환경 단체가 "해양보호구역 등 보전지역을 확대하고 해안사구에 대한 개발을 원천적으로 막아야 한다"면서 개발 패러다임의 해안 정책에서 보전 패러다임 해안 정책으로 전환을 요구했다.제주 해안을 오랜 기간 조사해온 제주 자연의 벗은 30일 '바다의 날'을 맞아 발표한 성명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우리나라 바다의 현실은 어둡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독특한 지질적·생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곳인 제주 바다는 수난에 가까울 정도로 상처를 입은 곳"이라고 지적했다.제주 자연의 벗은 "화산쇄설물이
제주 바다에서 숨을 거둔 새끼 돌고래 사체를 자신의 등에 업고 유영하는 남방큰돌고래가 발견됐다.해양환경 단체 핫핑크돌핀스는 16일 이메일을 통해 "해양쓰레기가 바다 위에 떠있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죽은 돌고래였다"며 "그 사체를 떠나지 않고 계속 옆에 머물며 지키는 돌고래가 있었다"고 했다.지난 15일 오후 12시쯤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해상에서 돌고래가 폐그물에 걸린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해경이 출동했다.서귀포해경 화순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폐그물을 절단하기 위해 물에 입수해 확인한 결과 돌고래 위에 있던 것은 폐
제주 지역 모 고등학교에서 A교장의 갑질과 성희롱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A교장 측이 도리어 피해자를 경찰 고소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학교 현장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이 과정에서 피해 교사를 보호 지원해야 하는 도교육청은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전교조 제주지부는 지난 8월에만 3차례의 성명서를 냈다. 교장의 갑질과 성희롱으로 학교현장이 황폐화돼가고 있음을 수차례 지적했고, 직위해제와 중징계를 요구했다.반면 교육청에선 '관련 조사가 진행중이며 직위해제는 근거가 없어서 힘들다'라는 원론적 답변만을 되풀이
제주도 여행와서 여기는 꼭!! 사람들이 잘 모르는 숨겨진 스팟 '박수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