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역 추가 배송비에 대한 실태조사가 전무해 주민들에게 과도한 택배비가 부과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섬 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가 이뤄진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16일 “섬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 그 통계를 공표하도록 하는 '섬 발전 촉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국내 섬(제주도 본도 포함)은 모두 3383개이며, 465개 유인도서에서 70만 8000여 가구, 150만 9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섬 지역도 택배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토론회가 진행됐다.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위원장 송석언)는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6대 핵심 공약중 첫 번째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도민공감 정책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날 정책 아카데미는 양덕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뒤 진희종 세종·제주특위 위원을 좌장으로 전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정책 아카데미에는 정민구 제주도의회 부의장, 라정임 인수위 도민정부 위원회 위원, 양영일 제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15일 “지방정부의 외교 역량을 강화하고 제주가 신남방정책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당선인은 이날 제주국제공항에서 에릭 타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와 면담을 갖고 제주와 싱가포르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싱가포르 스쿠트 항공의 제주공항 직항 취항을 기념으로 이뤄졌다.면담에서 그는 “해상 무역으로 부를 축적했던 탐라국과 중국, 일본, 아세안 국가들의 교역의 중심에 있는 싱가포르는 공통점이 많다”며 “제주와 싱가포르 직항 노선 취항을 계기로 양 지역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제주도와 경상북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해녀문화를 필두로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제주관광공사에서 열린 ‘제주·경북 관광 발전을 위한 스마트관광 활성화 전략 토론회’를 진행했다.오 당선인은 “광복 77주년을 맞아 제주해녀를 독도로 초청해준 이철우 지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주와 경북은 해녀문화 등 함께하면 발전시킬 수 있는 관광 콘텐츠가 많아 상생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13일 삼성혈과 신산공원 일대를 역사와 문화, 사람, 자연이 공존하는 제주의 랜드마크로 발전·변화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오 당선인은 이날 탐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삼성혈을 찾아 삼성전에서 분향례를 봉행하고 부봉하 (재)고·양·부삼성사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오 당선인은 “도지사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삼성혈을 방문했는데 당선인 신분으로 다시 찾게 돼 감회가 깊다”며 “역사가 곧 미래라는 가치 아래 탐라개벽신화에 내재된 창조정신으로 새로운 제주의 미래를 열겠다”고 피력했다.이어 그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11일 태풍과 장마에 따른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제주를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한천저류지를 점검하고 종합적인 침수 피해 대책을 주문했다.오 당선인은 “지정학적으로 태풍의 길목에 위치한 제주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빈번하다”며 “저류지 등 재해예방시설과 상습침수지역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기후변화로 재난의 유형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10일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오영훈 당선인은 이날 오전 제주시노인복지회관에서 배우자 박선희 여사와 함께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오 당선인은 “민선 8기 도정이 출범하면 도민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정부, 사회가 책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이어 “복지 현장의 최전선에서 어르신들을 돕고 있는 노인회 직원 등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해 노인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귀포시)은 9일 가정위탁 아동 중 친권자가 친권을 행사할 수 없는 경우 위탁가정 부모가 후견인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가정위탁으로 보호받고 있는 아동이 가족관계등록부상 친권자가 있는 경우, 친권자가 소재불명 등으로 실제 친권을 행사할 수 없음에도 위탁가정의 부모는 법적 후견인으로서의 권한이 없다.이런 점으로 인해 위탁가정 부모는 아동이 긴급한 수술 등을 하게 됐을 때에 대한 동의, 위탁가정 입학 및 전학 등의 학적관리, 각종 증명서나 통장
오영훈 제주도정의 정책 방향을 제시할 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출범했다. 오영훈 당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인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는 9일 오전 제주시 연동 농업인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오 당선인은 인사말에서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는 새로운 미래를 향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드린 약속은 도민을 위한 도민을 향한 새로운 제주 시대를 만들겠다는 뜻"이라며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제주의 자존을 지켜낼 수 있는 도민의 당당함을 앞세워 새롭고 위대한 제주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 당선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구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 측은 제39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총괄적으로 지휘할 인수위원장에 송석언 전 제주대 총장(65)이 내정됐다고 6일 밝혔다.송 내정자는 오 당선인과 만남 후 “제주의 미래를 위해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문제에 대한 해법을 함께 만들고, 지속가능한 제주 비전을 수립하는데 공감대를 이뤄 인수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송 내정자는 1995년 제주대 교수로 임용된 후 법과정책연구소장, 법학전문대학원장, 평의회 의장, 교수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제10대 제주대
제주녹색당은 6·1지방선거 결과와 관련 "무엇이 부족했는지 되짚고 성찰하겠다"고 밝혔다.녹색당 부순정 후보는 5750명의 선택을 받아 1.9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에서는 8381명의 표를 얻어 2.83%의 지지율을 나타냈다.녹색당은 "무거운 마음으로 겸허히 결과를 받아들인다"며 "선거 기간동안 녹색당이 냈던 탈성장과 전환의 목소리에 도민사회가 많은 관심과 토론을 보여 주셨다"고 밝혔다.또한 "녹색당에 보여주셨던 애정과 비판들을 잘 간직하고, 선거 기간 내내 던졌던 탈성장과 전환의 메시지들을 책임 있게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두고 국민의힘이 공세를 이어갔다.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부상일 국민의힘 제주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30일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국장에서 '김포공항 이전 저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연대 협약식'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 폐기를 요구했다.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김포공항 이전)이슈에서 느끼는 것은 이번 선거가 막판에 이를 수록 민생을 챙기고 지방행정의 주거·복지·경
위성곤 민주당 의원(서귀포시)는 25일 “제주도를 비롯한 섬 지역 택배비용 부담 경감 방안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 의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도서ㆍ산간 지역은 택배 등 생활물류 배송비용이 도시에 비해 가전제품은 21배, 생활용품 11배, 전자기기 9배 등 평균 7.1배나 더 지불하는 등 배송비 격차가 심하다.특히 도민의 경우 1인당 한 해 평균 50회 가량의 택배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도시에 거주하는 국민들에 비해 1인당 10만원, 제주 전체로는 매년 600억원 이상 더 지불하고 있는 상황이다. 위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를 신남방정책의 전진기지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오 후보는 2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제주신남방정책포럼(대표,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계승한 제주의 외연 확장 전략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전 청와대 신남방정책특별위원장인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송재호 국회의원,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 이영돈 제주대 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 해 신남방정책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간담회에서 오 후보는 “미·중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위원장(직무대리)은 23일 “2022년도 제2차 추경예산에 어업용 면세유 유가연동 보조금 지원사업이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해양수산부와 위성곤 의원실에 따르면 정부는 대중교통, 물류업계 및 서민, 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3개월(5월~7월)간 유류세를 30% 인하하고 화물차, 화물선 등에 대해서는 유가연동보조금 도입 및 지원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했다.그러나 어업용 면세경유 가격이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해 전년 대비 무려 91.2%나 폭등한 L(리터당) 1153원
6월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됐다. 여야 각 당과 후보자들은 오는 31일까지 13일 동안 유권자의 표를 얻기 위해 진검승부에 돌입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17명의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226명의 기초단체장, 779명의 광역의원, 2602명의 기초의원 등이 선출되며 7곳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진행된다.제주 지역에서 지방선거와 보궐선거에 등록한 후보는 모두 103명에 이른다. 도지사와 교육감 후보를 제외하고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제주 지역 후보는 모두 94명이다. 제주도의회는 평균 2.1 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제주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5.18민주화운동 42주년에 맞춰 1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모진 세월을 살아오신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성명을 통해 민주당은 "서슬 퍼런 신군부 세력에 맞서 죽음을 무릅쓰고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항거한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5·18 민주화운동에 감사하면서 우리의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진정한 국민통합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우리는 정치‧사회에서의 민주주의를 넘어 가정, 직장, 경제에서의 민주주의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최근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관권 선거 정황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며 관권 선거 움직임에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민주당 도당은 8일 성명을 내고 "최근 민주당에는 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특정 지역 현직 고위공직자 일부가 간담회를 명목으로 지역 주민을 모으거나 지역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에게 특정 후보를 언급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고 했다.이어 "너무 충격적이고 어이없는 일이다. 지금 시대가 어느 때인가. 도민들이 어느 때보다 깨끗한 선거를 바라는 이 엄중한 시기에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는 관권
‘신체예술과 표현의 자유로서 타투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가 진행된다.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신체예술과 표현의 자유로서 타투의 미래’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는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와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법안심사를 점검하고, K-타투산업의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 마련됐다.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3월 16일 국회의장에게 관련 입법안의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했고, 3월 30일 헌법재판소는 시술자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내용의 헌법소원을 기각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32주년 세계노동절에 맞춰 논평을 내고 "전례 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국난 극복과 국가 발전을 묵묵히 이끌고 있는 모든 노동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도당은 "세계가 노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오늘, 우리는 코로나 경제 위기로 일자리가 위협받는 역설적인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노동의 가치와 존엄을 되새기며 일자리를 비롯해 노동을 지켜내야 하는 책무를 무겁게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문재인 정부는 지난 5년 노동기본권 보장에 온 힘을 기울였다. ILO(세계노동기구) 핵심 협약을 비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