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봄철 농무기를 맞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연·근해어선 안전 조업지도 및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봄철 농무기(3~6월)는 큰 일교차에 따른 짙은 안개발생 빈도가 겨울철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동시에 연·근해 수역 선박 교통량 증가로 선박의 충돌·좌초 등 위험성이 높아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관내 연·근해어선 1096척(연안 883, 근해 213)에 대해 5월 말까지 주요 항·포구(제주항·한림항 등)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 조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중점 지도․점검
제주시는 관내 27개 지정 동물병원에 광견병 예방백신 4000마리 분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접종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로 3개월령 이상 개나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접종 기간 중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 시술료 5000원을 부담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예방접종은 동물등록이 돼야 지원받을 수 있으나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도 동물병원에서 무료로 동물등록 후 접종할 수 있다.이번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에 참여하는 동물병원은 제주시 누리집(htt
제주시는 11~22일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자동차의 휘발유·경유·LPG차량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단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및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 2023년 1699대 모집에서 28% 증가한 2183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참여는 탄소중립포인
제주시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나무 심기 문화 조성을 위해 ‘나무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나무 나눔 행사’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무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진행된다.나눔은 무화과 나무 등 5개 수종 2200그루 묘목을 행사 참여 시민에게 1인 5그루씩 선착순으로 분양할 계획이며, 제주시 7개 읍․면사무소에서도 자체 계획에 의거 총 2800그루 묘목을 무상 분양한다.분양 예정인 수종은
제주시는 오는 9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거해 서귀포시 색달동 산6번지 소재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로 전량 반입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1월 22일 제주시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차량 4대 분량인 약 14톤/일 부분 반입을 시작했으며, 순차적으로 반입량을 늘리면서 처리 중에 있다.오는 9일부터는 제주시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차량 24대 분량 약 130~140톤/일 모두 반입 처리되며, 봉개동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센터로의 반입은 종료된다.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위치 변경으로 1회 왕복 이동 거리만 50km 이상 순증
제주시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는 건축물 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지원사업’을 오는 10월 말까지 신청받는다고 7일 밝혔다.201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에도 21억 2600만 원을 투입해 △주택 지붕 철거․처리, △주택 지붕 개량, △비주택(창고·축사) 지붕 철거․처리 3개 분야로 나눠 (비)주택 455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주택 지붕철거 사업의 경우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 우선 지원가구는 1000만 원까지 지원되고 일반가구는 최대 300만 원
제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9종목, 1029팀, 만7069명의 선수단이 방문한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제주시에 의하면 전년도 만5285명에 비해 1784명·12% 늘어난 수치이며, 종목별로는 축구 201팀 746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태권도 346팀 3710명, 유도 214팀 2583명 순으로 집계됐다.제주시는 지난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결과를 근거로 이번 동계전지훈련 유치로 인해 675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겨울철 제주지역 경제 활
제주시는 지난 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마트 제주점·신제주점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변정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장, 양영철 이마트 제주지점장, 장원종 이마트 신제주지점장이 참석했다.제주시가 전달받은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물품 제공 용도로 지원될 예정이다.제주시는 이마트의 후원은 매장 내 다양한 물품을 대상 아동들이 직접 고르고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강병삼 시장은 “지역 아동들의 꿈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
제주시는 한경면 낙천리 제주다움복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제주다움복원사업은 마을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마을 현안을 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의 특색있고 차별성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낙천리 제주다움복원사업 기본계획은 문화 공간인 樂센터(야외공연장) 시설확충, 연못 경관 정비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 대한 화합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수립됐다.주요 사업 내용은 ▴야외공연장 노
제주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 90가구(가구당 75만 원 한도)에 대해 벽걸이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로, 오는 4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및 최근 8년 이내 제조된 에어컨이 설치된 가구는 제외된다.또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에너지바우처 수급 중인 생계급여·의료급여 ·주거급여·교육급여 가구 순으로 우선 지원될 예
제주시는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인지도 제고·판로개척 등의 지원으로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우선,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제주종합상사 스마트스토어’와 ‘오프라인 체험 홍보관’ 등의 운영을 지원한다.신규 입점 기업에는 상품에 대한 상세 페이지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또 제주 사회적경제 현장 연수프로그램인 ‘가름돌엉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가름돌엉
제주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사업비 3900만 원을 투입, 장애인 130여 명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의 규정에 따라 등록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지원 신청은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하면 되고, 신청교부 기준은 연간 200만 원 범위 내 1인당 최대 3개 품목 (욕창예방 방석, 음성시계, 보행차, 기립훈련기, 장애인용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의 틈새없는 든든한 돌봄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가치 통합돌봄은 도민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시행된 제주형 돌봄 정책으로 ‘가치있는 돌봄을 제주가 가치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이를 위해 제주시는 도서 지역에도 돌봄 걱정 없는 촘촘한 돌봄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추자도 내 거주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제공기관에 채용해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87세, 여)에게
제주시는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해 150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며, 이용자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한 뒤 서비스 이용 후 바우처 카드로 비용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번 모집 분야는 영유아발달지원, 건강나눔안마 2개 서비스이며, 신청은 각 분야별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8일까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신청에 필요한 소득 기준은 서비스별로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를 적용하며, 서비스가격의 10%~30%를 본인부담금으로 납부하면 1년간 서
제주시는 오는 15일까지 ‘2024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살아있는 박물관 제주, 보물을 품다'라는 주제로 4월 1일 첫 강좌를 시작해 11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총 26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강좌는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의식 함양을 위해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주마을 답사, ▴국립제주박물관 탐방(이건희 컬렉션), ▴제주 전통장 및 전통공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업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연간
제주시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읍·면 지역 건축물 부설주차장 1만 4718곳 대상으로 이용실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전수조사를 위해 제주시는 지난 2월, 전수 조사원 10명을 선발해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전수조사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 준비에 나서고 있다.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유지한 주차환경은 물론 시민의식 또한 개선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전수조사는 '각 개소별 현장 방문 및 건축물대장과 비교' ⇒ '무단 용도변경, 물건 적치 등 위법여부 조사' 방식으로 이뤄지게 되며, 위반 개소를 대상으
제주시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전수조사를 위해 조사원 6명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조사원 채용 원서접수 기간은 2월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이며,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거쳐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시설물 전수조사는 2024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의 공정하고 정확한 부과를 위한 사전 준비로 전수조사 대상 시설물은 3389곳이다.채용된 조사원들은 부과 대상 시설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제 사용 용도, 시설물 면적 및 소유자 변동사항 등을 조사하게 된다.교
제주시는 지난달 26일 한라수목원 시청각교육실에서 공영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직장 내 성희롱예방교육’과 ‘친절·안전교육’을 진행했다.교육엔 운수종사자 1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과 성희롱 등 폭력예방통합교육이 이뤄졌으며, 각종 민원 사례 공유를 통해 공영버스 운수종사자 준수 사항 및 안전 규칙을 전달했다.또한 3월 중 집합교육뿐만 아니라 근로자가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장 내 위험요인 및 산재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비대면으로(사이버교육)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제주시는
제주시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도심과 농어촌지역 내 방치된 빈집에 대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매년 읍·면·동별로 방치된 빈집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제주시의 경우 읍면지역 118곳, 동지역 60곳 등 총 178곳으로 확인돼 관리하고 있다.그 중 주요 도로변 위치, 재난위험, 위생상 유해, 청소년 우범지대 우려 등 철거가 시급한 11곳·27동에 대해 관리자의 동의를 얻어 3월부터 6월까지 빈집 철거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빈집 철거는 관련부서(환경지도과·차량관리과)와 협업을
제주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2024년 실태조사 대상 소규모 공동주택은 사용승인 이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중 5층 이상 15층 이하 아파트와 4층 이하 660㎡ 초과 연립주택으로 총 789곳이다.이번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연1회 시설물안전법 지침에 의거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균열 및 손상 상태 등에 대해 안전진단 업체에서 육안 점검 등을 통해 조사한다.조사 결과 안전상태 종합점수 5점 미만인 지정‧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