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 내 출산 및 양육가정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을 구입하는 가구에 대한 취득세 감면 홍보에 나섰다.올해 1월 1일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돼 시행되는 혜택으로, 내년 말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 취득가액 12억원 이하 1주택을 취득하거나 주택을 취득한 후 1년 이내 출산해 양육용 주택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취득세를 감면한다는 내용이다.주택을 취득해 감면되는 취득세는 취득세액 5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100%, 500만원이 초과되는 경우에는 최대 500만원까지다.이러한 혜택과 함께 청년창업
서귀포시는 2024년도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사업을 위해 예산 10억을 투입해 4173농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월 3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상 경영주를 대상으로 신청 결과 4173농가가 신청했다.사업 신청농가는 본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육지부 소비자에게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해 12월 15일까지 직거래로 발송한 건에 대해 택배 건당 2500원씩 최대 96건, 모두 24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서류 제출 최소화로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증빙자
서귀포시는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은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는 국가중요정책사업이다.서귀포시에 위하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은 총 188개지구·4만3159필지로 전체 토지의 12.1%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30개 지구가 추진돼 18개 지구는 사업을 완료했고 12개 지구는 진행 중에 있다.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지구는 5개 지구로 덕수3·4·5차, 하례3차, 토평1차지구 등이며
서귀포시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32개 소규모․원도심 학교를 대상으로 7개 프로그램·12개 기관·마을이 참여하는 ‘늘품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늘품마을학교는 ‘서귀포시는 늘 미래를 품는 마을학교는 꿈꾸다’는 의미로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연계해 지역의 인적․물적․자연환경을 활용한 마을 교육 공동체 프로그램이다.늘품마을학교는 7개 프로그램에 12개 마을․기관이 참여하며, 서귀포시 교육지원청과 협력으로 마을․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소규모학교(29개교)와 원도심학교(3개교) 학생들에게 학생 건강 프로그램 및 지역에 대한 이해
서귀포시는 공직자에 대한 법률자문 지원을 확대해 기존 대면상담을 통한 방식에 온라인 게시판을 통한 방식인 ‘물어法서’를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물어法서’ 게시판은 지난 2월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3월 1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이 게시판은 공무원이 질의를 남기면 법률지원TF팀의 변호사가 답변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시험운영 기간 중 30건의 이용 실적이 있었다.서귀포시는 "온라인 운영 방식에 익명 방식을 채택해 젊은세대 공무원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물어法서’ 게
서귀포시는 12~14일 사흘간 서귀포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민방위 기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2024년도 민방위는 2004년생(만20세)부터 1984년생(만40세)까지 현역대상자 및 예비군 등을 제외한 남성이 편성대상이다.이중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는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1~2년차 민방위대원 집합교육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교육이 진행되며, 3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사이버교육은 4월부터
서귀포시는 ‘2024년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공무직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인력, 청소년지도사 등 보건·복지분야 공무직과 환경미화원, 청소차운전원 등 현장 분야 공무직 등을 포함, 총 20개 분야·28명이다.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9일 오전 7시부터 내달 4일 오후 6시까지이며, 4월 27일 필기시험, 6월 5일 면접시험 등을 거쳐 6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응시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
서귀포시는 도내 만40세 이상의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19년부터 서귀포시와 함께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운영 수탁기관인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는 사업이다.만 40세 이상의 창업을 계획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를 주 대상으로 입주공간 지원 및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 과정의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2024년 모집 대상은 10개
서귀포시가 2024년도 초등 북스타트 책날개 입학식을 지난 3일 오후 기적의도서관 그림책갤러리에서 진행했다.책날개 입학식은 서귀포시와 북스타트코리아가 추진하는 초등 북스타트 사업의 본격적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이날 행사엔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40명이 참석했다.이번 책날개 입학식에선 초등학생을 위한 도서와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된 초등 북스타트 책날개 꾸러미의 증정식과 책날개 꾸러미 도서 중 한 권인 ‘내가 잘하는 건 뭘까?’를 읽어주고 초등학교 생활의 시작을 격려하는 순서가 마련됐다.어린이들은 부모님이 적어준 자신의 장점이 적힌
서귀포시는 질병, 은둔·고립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혼자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준비를 거쳐 7월부터 ‘일상돌봄서비스’를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일상돌봄서비스'는 청·중장년 본인이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혼자서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돌봄·가사서비스 △식사영양관리서비스 △병원동행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사업이다.서비스 제공 기간은 최초 6개월을 지원하고, 필요시 최대 3년까지이며, 소득 기준에 따라
제주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서귀포센터)는 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유아상담(모래놀이)을 서귀포 관내 어린이집의 요구와 사업의 효과를 반영, 올해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유아의 발달지원을 위한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유아상담(모래놀이)은 유아에게 친숙한 놀이 매체인 ‘모래’를 활용한 다회기 집단상담이다.모래놀이는 자연스러운 내면 표현과 불안정한 감정의 해소, 또래와 긍정적인 상호작용 등의 과정을 겪게 되어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을 돕는다.2021년부터 2023년까지 모두 24곳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053명의 유아가
서귀포시는 올 한해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서귀포시노인복지관에서 노년사회화 교육 등의 다양한 여가프로 그램을 제공한다고 빍혔다.신 노년세대의 등장에 따라 교양·취미활동 등 각종여가와 문화향유에 대한 어르신들의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서귀포시노인복지관은 이용자 수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서귀포시에 따르면 2023년도 말 누계 이용자는 총 5만330명이며 2024년 3월 현재 1일 평균 250여 명이 노인복지관을 찾고 있다.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
서귀포시는 최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사업 공모에 참여해 2024년 사회통합․행정혁신 신규사업으로 '서귀포시 사각지대 ZERO를 위한 복지매니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인사혁신처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위기가구 대응 등 44개 사업에 대해 1차 심사해 15건을 선정하고, 지난 2월22일 평가정책 심의위원회에서 2차 대면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11건(전국)을 선정했다.이 사업은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노하우와 전문성을 쌓은 퇴직공무원을 활용해 1인 가구, 위기
서귀포시는 이용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대비해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시설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붉은오름 등반로, 말찻오름 등반로, 무장애 나눔길 등 산책로(숲길) 12.5km가 조성돼 있으며, 연간 15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제주 대표 휴양림 중 한 곳이다.이번 시설물 보완사업 대상지는 붉은오름 등산로 및 일부 산책로 구간으로 날씨 변화에 따라 낙상사고와 바닥이 고르지 못해 미끄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이다.서귀포시는 사업비 1700만원을 투입해 급경사 구간에 안전로프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바닥이 고르지
서귀포시는 2024년 클린환경감시단 활동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클린환경감시단은 서귀포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원(196명)으로 구성됐다.클린환경감시단 중점임무는 △클린하우스 청결유지 및 환경정비, △종량제봉투 미사용 및 쓰레기 투기 행위 계도, △영농폐기물 집하장 관리, △생활쓰레기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의 홍보, △소속 읍면동별 환경 취약지역의 청결유지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클린환경감시단은 2007년 처음 발족했으며, 올해로 18년째 민간 주도의 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작년에는 총 181회(연인원 2907
서귀포시는 건설시장의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해 오는 8월까지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조사대상으로 통보한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등록기준 미달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앞서 조사 대상 업체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3월~4월까지 등록기준에 대한 결산재무제표 등 각종 서류에 대한 서면조사 후 5월~8월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해 등록기준 미달로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등록기준 미달사항 보완 등 1차 시정명령을 내린다.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청문 등 소명 절차를 걸쳐 행정처분을
공유재산 건물을 임대해 사용 중인 임차인들을 위해 임대료가 감면된다.서귀포시는 제주도의 '2024년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 추진 계획'에 따라 상가, 사무실 등으로 사용 중인 공유재산 건물분의 임대료 감면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로 누적된 경제적 피해와 금리인상 및 내수 부진 등 위축된 도내 경제여건 등으로 지난 4년여간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주요 감면혜택은 기존 2.5~5%로 적용되던 임대료 산정 요율을 1%로 인하하는 것으로 실제 임대료의 60~80%가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수도검침원 21명이 본연의 업무와 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 수행으로 복지 안전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 활동에 나서게 된다.수도사용량 검침은 매달 모든 가구를 방문하는 일 처리로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뤄진다는 특성이 있다.검침원들이 수도사용량 검침 시 장기간 우편물 방치 가구를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현장에서 직접 요금 관련 민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주변 도움이 필요한 위기 징후를 보이는 가구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찾을 수 있다.서귀포시는 "최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수행 관련 교
서귀포시는 오는 14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촌형보육서비스 지원사업(농촌아이돌봄지원사업, 농번기돌봄지원사업) 2차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농촌아이돌봄지원사업은 영유아 인원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소규모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자는 위탁운영자나 사회복지법인이다. 지원규모는 시설비의 경우 개소당 1억5200만원(국비50%, 도비50%), 운영비는 개소당 최대 1370만원(국비50%, 도비50%)이다.농번기 돌봄지원 사업은 농촌지역 부모들이 농번기 주말동안 아이돌봄방에 영유아를 맡기고 영농에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책과 시민을 연결하는 공공의 서재,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시민 북큐레이션은 도서관 북큐레이션 공간에 사서가 아닌 시민이 추천한 도서를 전시해 이용자들의 도서 선택의 기회와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시민과 도서관의 협업으로 이뤄진다.오는 12월까지 서귀포시 중앙도서관과 동부도서관, 안덕산방도서관과 표선도서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한다.중앙도서관의 '시민 참여형 북큐레이션'은 도서관이 제시한 주제와 관련해 시민이 추천한 도서를 전시하는 형태로 운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