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인력 ‘바다환경지킴이’를 각 읍・면・동별로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바다환경지킴이’는 해안가에 있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인력으로서 수거뿐만 아니라 해안지역 안전관리 업무와 대국민 계도 및 투기행위 감시 등 사전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올해는 지난해보다 13명이 증원된 115명을 최종 선발해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관내 12개 읍·면·동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서류심사 및 체력(악력, 달리기)・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올해는 327명이 신청해 평균 2.8대 1의 뜨거운 경쟁률을
서귀포시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하고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틀니·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기초연금 수급자로 틀니는 75세 이상, 보청기는 70세 이상 청각 장애인으로 등록되지 않은 어르신이다.틀니는 완전틀니 시술 비용을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 본인 부담금의 50%로 최대 50만원, 보청기는 34만원 내에서 실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 틀니ㆍ보청기 지원 대상 어르신은 150명이다.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지원을 받거나 7년 이내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을 받은
서귀포시는 2024년 기초생활보장 급여 신청자의 재산 조사 및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신규 수급자의 신청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4일 밝혔다.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변경 내용으로는 생계·주거급여의 지원대상이 각각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 47%에서 48%로 확대됐다.임차가구에 대한 기준임대료 지원 금액(4인 기준 25만6000원 → 27만8000원)도 인상됐다.중증장애인이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미적용되고, 다인·다자녀 가구에 대한 자동차 재산 기준도 대폭 완화됐다.그 밖에 청년수급자 24
서귀포시와 한국양봉협회 서귀포시지부는 지역 양봉농가와 함께 봄철 꿀벌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서귀포시는 종봉 생산용 화분구입 지원사업(1억1600만 원, 보조율 60%)과 전면 소초광 지원사업(5000만원, 보조율 60%)을 통해 사전 공모 신청한 서귀포시 지역 130여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7일 전면 소초광(2만2360매) 및 화분떡(2만7020kg), 화분(1240kg)을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본 사업은 전면 소초광(꿀벌집) 지원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벌꿀생산을 유도하고, 화분떡 지원으로 생산 수익성이 높은 종봉을
서귀포시는 친환경농업직불금을 신청 받는다고 29일 밝혔다.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은 오는 3월4일부터 4월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하면 된다.이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줌으로써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2023년에는 164ha 규모로 1억61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05ha에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요건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임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직불금 사업기간(전년 11월 ~ 당해 연도 10월까지) 동안 친환경인증을 유지하고, 지자
‘감귤명인을 활용한 억대 전략 농가 육성 사업’ 교육이 지난 26일 시작됐다.서귀포시가 2019년 감귤명인 1호로 지정한 비가림온주의 강만희 명인, 한라봉 강성훈 명인, 레드향 오창훈 명인, 성목이식(일반조생) 김진성 명인이 교육을 담당했다.당도 향상, 수분 및 병해충 관리, 전정기술, 예비가지 관리, 접목 기술 등을 맞춤형 현장 밀착 교육으로 진행된다.서귀포시에 의하면 감귤 명인들이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실증적 내용을 현장실습 및 문답형식으로 교육, 참여농가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
서귀포시는 내달 13일까지 ‘2030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재열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지난해 11월22일부터 12월13일까지 1차 열람을 진행한 결과 모두 357건의 주민의견이 제출됐다.주요 의견은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확장, 계획관리지역 변경, 자연취락지구 신설 및 확장, 도시계획도로 신설 등으로 민원내용별로 구분하면 총 199건으로 집계됐다.여건 변화 반영 및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재정비(안)에 반영한 비율은 51% 수준이다.관계자는 "2030 서귀포 도시관리계획 재
동계전지훈련 유치 과정에서 서귀포시가 약 8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운영되는 동계전지훈련 기간, 프로축구팀인 포항스틸러스와 광주FC 등을 포함해 17개 종목-879팀, 2만206명이 서귀포시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지난해 동계전지훈련 만7477명 유치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 경제효과 산출근거에 따르면 전지훈련 참여자 1인당 395만8000원을 사용한 것으로 추산, 799억 7534만원 가량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내달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어업인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어업인수당은 '제주도 수산업·어촌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조례에서 정한 거주 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어업경영정보는 2년에서 1년으로 자격 기준이 완화됐다.지급 대상은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1년 이상 계속 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전업 어업인이다.어업인수당을 신청하는 어업인은 해녀의 경우 조업사실확인서, 어선어업의 경우 수협위판실적확인서 또는 입출항실적확인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올해 설 기획전을 통해 25억 1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단일 기획전 역대 최고 매출액을 초과 달성했다.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사전 준비한 농산물이 모두 조기 품절 돼 지난 5일 종료됐다.해당 매출액 25억 1100만 원은 지난해 설 기획전(18억 5000만원) 대비 36%, 2022년 설 기획전(8억 2600만 원) 대비 204% 증가한 수치다.지난 2021년 1월 론칭 후 만 3년 동안 기록한 누적 매출액은 192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Canopus)’이 뜨는 시기를 맞아 내달 17일까지 ‘노인성 관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노인성은 남반구 하늘에 있는 용골자리(Carina)에서 가장 밝은 별로 남극노인성(南極老人星)이라고도 불리며 서양에서는 카노푸스(Canopus)라고 부르기도 한다.노인성은 평화와 장수의 상징이다. 옛 기록을 보면 전쟁이나 나라가 혼란에 빠져 있을 때는 이 별이 보이지 않다가 천하가 안정되고 평화가 찾아오면 보였다고 한다.이 별을 3번 보면 백수를 누린다고 전해지고 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국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공직자의 회계역량 강화를 위해 회계실무 길잡이 '소중한 회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소중한 회계(소소하지만 중요한 회계)'는 내부행정망 내 게시판인 ‘Easy-회계알림방’을 활용해 각종 회계 관련 궁금증 해소와 실무 사례별 설명을 통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고자 서귀포시에서 자체 운영하고 있는 시책이다.서귀포시는 소속 공직자들의 회계실무 기본소양뿐만 아니라 정확하고 체계적인 예산집행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지난 2월에는 △회계제도 일반 △지출실무 △계약실무 △일상경비 실무
26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동부지역 비만율은 37.7%로 제주도(36.1%)보다 1.6%P 높으며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걷기실천율의 경우 29.3%로 제주도(41.0%)와 전국(47.9%)에 비교해 턱없이 낯은 수준이었으며, 걷기 실천율만 본다면 전국 17개 시·도 중 17위로 꼴찌 수준이다.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걷기실천율 향상과 비만율 감소 및 혈압·혈당 인지율 향상을 위해 동부보건소 관할 14개 보건진료소가 힘을 합쳐 '함께 걸으며 건강한 우리 마을 만들기' 팀플 사업을
서귀포시는 온화한 날씨로 탐방객들이 많이 오는 봄철을 대비해 서귀포자연휴양림 봄맞이 시설점검을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서귀포자연휴양림(하원동산 1-1)은 1995년 3월 21일에 개장, 연평균 14만6409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산책로(L=8.49km), 숙박시설(7동․25실), 유아숲 체험원(A=2만4522㎡), 편백숲 야영장(A=2950㎡)을 운영하고 있다.시설물 점검대상은 숙박동을 비롯, 탐방로(6곳․8.49km)와 화장실 9곳이며 전기시설, 화장실 청결상태, 누수 및 시설물 파손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사업장·건설폐기물 배출 및 수집·운반업체 71곳(배출사업장 35곳, 수집·운반업체 36곳)를 대상으로 1분기 지도·점검을 3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별 폐기물 처리 기준·방법 등 준수사항 미준수로 인한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주 목적을 두고 강도 높은 점검 활동을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사업장 내 보관기준 및 보관장소 적정 운영 여부, △허가받은 적정 보관량 및 보관기간 준수 사항, △폐기물 운반 전용차량 및 임시차량 외 운반 여부, △올바로시스템 입력 준수 여부 등이다.서귀포시는 해당 사업
서귀포시는 노후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근원적 저감을 위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오는 26일부터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노후경유차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을 근본적으로 줄이기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덤프트럭, 지게차, 굴착기 등 건설기계의 폐차 보조금과 신차 추가 보조금을 지원한다.서귀포시는 작년에 1335대의 차량에 대해 보조금 20억640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 사업예산은작년보다 갑절 이상 많은 41억6200만원(국비.도비 각 50%)이다.올해는 작년에
서귀포시는 21일 오후 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산남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폐기물처리시설이 있는 지역 도의원, 지역주민대표, 대학교수로 구성된 민간위원 11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산남주민지원협의체는 폐기물처리시설촉진법(약칭)에 따라 환경상 영향조사를 위한 전문연구기관의 선정,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의 설치에 대한 협의,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협의, 주민감시요원을 추천한다.이종우 시장은 위촉식에서 “새롭게 산남주민지원협의체가 출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긴밀
서귀포시는 친환경 대중교통 운행을 위해 읍면지역 전기버스 충전기 설치 확충과 전기버스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현재 서귀포시 공영버스는 친환경 전기버스 중형 4대, 대형 2대를 시내 노선 및 대정·안덕 서부 읍면지역에 노선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서귀포시에 의하면 중형 전기버스 4대 중 2대가 3월 중으로 대정·안덕 서부 읍면지역에 먼저 투입되고, 나머지 중형 2대도 4월 중으로 대정·안덕 서부 읍면지역에 추가 배치될 예정이며, 나머지 대형 전기버스 2대는 9월 중으로 시내 노선에 배치될 계획이다.이번 도입되는 전기버스
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자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4년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8%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보수범위를 차등 적용해 지원하는 사업이다.해당 가구 중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장애인 경사로, 미끄럼 방지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380만 원을, 고령자 가구에 대해서는 안전 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타지역 돼지고기 이분도체육 반입 허용에 따라 관내 축산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이력제 이행 주체별 영업자 준수사항 확인 및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축산물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유통단계 축산물(식육·달걀·식육가공품)을 수거 검사해 부적합 판정 축산물에 대해 회수·폐기 조치 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는 현장에서 시정·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