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당초등학교는 꿈·끼 탐색주간을 맞아 ‘꿈을 나누는 프로보노 프로젝트’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학부모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보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4일 축구교실을 시작으로 6일에는 △캐릭터 창작하기 △웨딩플래너 직업 이야기가 진행됐고 13일까지는 △풍선아트 이야기 △식물과 함께하는 직업 세계 △MBTI로 알아보는 진로‧적성 이야기 등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연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가 선거 과정에서 제시됐던 공약들을 구체적으로 다듬어 최종 5개 영역 50개 과제로 확정했다. 인수위는 7일 오전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최종 보고회를 갖고 결과를 공유했다.오는 8일자로 활동을 종료하는 인수위는 지난 한 달 간의 활동 결과를 지난 6월 30일 김광수 교육감에게 전달했으며, 인수위 활동을 정리한 백서 제작에 집중한다고 밝혔다.인수위는 '행동하는'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공약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표선고, 남녕고, 애월
제주도와 제주교육청이 초·중·고 무상급식 단가 24% 상향에 합의했다.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도교육감은 6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소재 한라중학교를 찾아 학교급식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지역 초·중·고 무상급식 단가가 전국 평균에 아직 미치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당선인 시절부터 교육청과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추경 편성과정에서 교육청과 제주도가 협력하면 해결이 가능하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가 6, 교육청이 4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단가를 24% 상향함으로써
제주교육청은 사단법인 제주민예총과 함께 6일 하도초 학생들 대상으로 제주청소년 평화예술제 ‘찾아가는 청소년 4‧3문화교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청소년 4‧3문화교실’은 지난달 27일 세화초를 시작으로 제주해녀항쟁 90주년 맞아 항일 의미를 되새기는 지역 역사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역사 이야기 △영상(그림, 사진)으로 만나는 4‧3 △그림책으로 만나는 4‧3 △연극으로 만나는 4‧3 △내가 그리는 평화(걸개그림 그리기) △4‧3마당극 ‘헛묘’등이 열린다. 프로그램 진행에 김동현 문학평론가와 양
제주남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고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위(Wee)클래스를 신규 구축했다고 밝혔다.위(Wee)클래스에선 생명존중교육, 또래상담자 교육 등 학년 수준에 맞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개인 및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수시로 실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언제든 방문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한 5·6학년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 8명을 선발한 뒤 또래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상담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매주 수요일마다 집단상담실에서 진행
서귀포온성학교는 지난 6월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에 효돈 119센터의 지원으로 전교생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응급환자 발생 시 의식 확인 방법, 119 신고, 가슴압박의 순서를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학생들 한 명 한 명이 직접 훈련 더미를 이용해 실습해 볼 수 있도록 그룹별로 진행했다.학교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응급환자 발생 시에 바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귀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도련초등학교는 지난 1일과 4일 이틀간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홈치 노누는 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 수업에서는 빙고, 퀴즈, 역할극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재미있는 교육이 이뤄졌으며 나눔·기부 나무 만들기, 역할극, 나눔·기부송 부르기 내용으로 수업을 마무리했다.
월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6월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책과 친구 되기 주간’을 열었다고 밝혔다.‘책과 친구 되기 주간’에는 새롭게 달라진 도서관 방문하기, 선생님과 함께하는 동극의 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 활동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9일에는 도서관을 방문해 각 학급별 컷팅식과 원감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를 듣고 유치원 베스트 동화를 투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0일에는 선생님의 동극을 본 후 유아들도 함께 동극에 참여하기도 했다.지난 1일에는 제주도서관에서 찾아오는 교육으로 신기한 씨
표선고등학교는 오는 15일 ‘2022학년도 지역과 함께하는 표선고등학교 수학체험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수학체험전은 1999년,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인해 시작된 제주수학축전을 필두로 현재 전 시도에서 수학축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 표선고등학교에서는 교내 수학동아리 학생들을 포함한 1·2학년 학생 63명이 부스를 운영하는 수학체험전을 기획했다.표선고등학교는 IB월드스쿨로, 학생들의 국제적 소양과 수학에 대한 유용성 파악을 통한 수학에 대한 흥미, 자신감 등의 향상을 위해 세계적으로 진행되는‘파이데이’와‘파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1일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8년 만에 보수 성향의 교육감이 수장이 되면서 제주 교육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김광수 교육감은 1일 취임과 동시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주교육을 큰 틀에서 소통과 학력 신장, 두 가지로 설정해 이끌어 나가겠다"며 "새로운 제주교육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도민과 교육가족의 의견을 더 많이 듣겠다"고 말했다.이날 회견에서 김 교육감은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이라는 교육지표와 함께 5대 공약과 50개 세부과제를 발표했다.올바른 인성은 공동체의 행복을 실현하기
제주도서관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신성여자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휴먼북’을 운영했다.‘찾아가는 휴먼북’은 분야별 직업인과 학생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학생들의 직업 분야별 궁금증을 해결하고 이해를 높여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신성여자중학교에서는 ‘앱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인공지능, 메타버스’4개 분야에 대한 내용으로 운영됐다. 하반기에는 오현중, 제주동여중, 제주제일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실제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녘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이야기를 통해 표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한 ‘2022년 그림책 톡! 이야기 톡!’이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김녕초등학교 동복분교장 교실에서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총 12회 운영됐다.‘2022년 그림책 톡! 이야기톡!‘은 오승주(독서강사), 김미영(동화구연가)강사의 지도로 △그림책 함께 읽기 △이야기 나누기 △독후활동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동복분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저자: 프랑크 리차드 스톡턴·출판사: 한
추자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 주제선택 활동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수업에서 6명의 학생들이 마을 브랜드와 상징을 담은 마을 굿즈를 제작했다. 추자중에 따르면 1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마을교과서와 마을면담보고서를 활용해 1학기 동안 마을을 공부했다. 상추자와 하추자를 이어주는 추자교가 우리나라 최초의 연도교였다는 사실에서 착안해 ‘마음을 잇는 섬, 추자’라는 마을 브랜드를 만들고, 이에 어울리는 굿즈 디자인을 해 손수건을 제작하게 됐다. 학생들이 만든 마을 굿즈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홍보해 마을 알리고, 상품 판매를 통
제주교육청이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은 29일 오후 2시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조65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을 발표했다. 당초 예산 1조3651억원보다 2845억원이 늘어난 1조6496억원 규모다.재원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2688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16억원 △기타수입 등 50억원 등이 반영됐다. 김 당선인은 "이번 추경은 학력격차 해소 등 교육회복에 중점을 두고 공약사항을 포함해 편성했다"면서 "예산 낭비 사례가
제주교육청은 1학기 기말고사가 시행됨에 따라 코로나19와 관련된 분리고사실 운영에 관한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도내 1학기 기말고사는 고등학교 경우에는 이달 27일부터 7월 20일까지 주로 2~3일에 걸쳐 시행되고 있다. 제주시 중학교는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1학기 기말고사가 진행된다. 또한 서귀포시 중학교는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학교별로 2~3일에 걸쳐 이뤄진다. 모든 중·고등학교에 확진자 및 의심증상자용 분리고사실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했으며 감독교사는 기 확진 교사 중에 비
한림여자중학교는 제주어 시화집 ‘모도락이’를 제작해 다음달 4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자작시를 제주어로 읽어보는 특색있는 책 출판 기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제주어 시화집은 3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1주제는 1학년 자유학기 주제선택활동‘제주어 사랑반’학생들이 제주어 시화 모음편이다. 2주제는‘또똣’제주어 동아리 학생들이 한림·대정·조천 지역의 항일 및 4·3 유적지를 제주어로 해설하는 대본 및 음성자료(큐알코드)가 소개됐다.3주제는‘플로렌스’청소년 평화공감도전 프로젝트 동아리의‘4월의 소망’이라는 단편만화가 수록됐다. 학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묻고 답하기 게시판을 부활시켜 도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28일 밝혔다.인수위는 2013년까지 운영됐다가 폐쇄한 도교육청 홈페이지 '묻고 답하기 게시판'을 다음달 1일 교육감 취임과 동시에 다시 열기로 했다. 비교적 단순한 질의와 답변으로 이뤄지는 공간으로 도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궁금점을 바로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운영하던 ‘교육감에게 바란다’ ‘제주교육신문고’, ‘교육공론화청원’등을 ‘묻고 답하기’와 함께 하나의 ‘도민소통광장’
제주교육청은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2022 제주교육학 2차 포럼'을 지난 24일 제주대학교 중앙디지털도서관 라이브러리홀에서 진행했다.이번 포럼은 제주교육학 정립을 위한 토론과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제주교육학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열렸다. 도교육청과 제주대학교는 제주학, 제주이해교육 등 그동안 축적돼온 다양한 학문적 성과를 종합하고 제주교육의 이론적 배경을 뒷받침하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지난 1차 포럼(5월 27일 개최)과 이번 2차 포럼을 통해 제주교육학 정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제주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올해 두 번째 수능 모의평가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오는 8월 3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모의평가 응시 자격은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자 중에서 응시를 원하는 자(검정고시 합격자, 2022년도 제2회 검정고시 접수자 포함)에 해당한다. 접수 기간은 27일 9시부터 7월 7일오후 5시까지다.응시를 원하는 자는 재학생인 경우 재학 중인 고등학교, 졸업생은 출신 고등
제주중앙고등학교는 지난 24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인재양성 프로그램 후원으로 교내 바리스타 동아리 학생들이 제주카페박람회(제주카페스타)에 참관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0일, JDC는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JDC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1000만원을 제주중앙고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교내 바리스타 동아리 학생들은 JDC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취업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 제주카페박람회에 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