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이 2024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를 28일 발표했다.합격자는 공립 180명, 사립 157명 포함해 모두 337명이다.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17일 오름중에서 실기평가(음악, 미술, 체육)를 시작으로 교수교과는 1월 23일~24일 수업실연과 교직적성심층면접을, 비교수교과는 1월 24일 교직적성심층면접을 시행한다. 시험장은 과목별로 한라중과 오름중에서 치러진다.공립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8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중등교사 임용시험에 관한 자세한
28일 오전 제주교육청 기자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이날 기자간담회에선 2023년 한 해 제주 교육 전반의 주요 현안에 대해 도교육청의 입장을 묻는 질문이 집중됐다.질의 과정에서 도교육청은 올해 5억5900만원을 투입, 연구 용역 11건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교육청의 올해 사업 내용을 보면 특히 어느 해보다도 연구용역 사업이 많이 이뤄졌다. 그 가운데 고교 체제 개편 관련 많은 연구용역이 이뤄진 것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이 나왔다.이에 대해 김광수 교육감은 "사실은 연구용역 자체에 대해 단편적으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장학자료 '초등 슬기로운 제주 습지 배움자료–제주시지역'(‘슬기로운 제주 습지 배움자료’)을 발간해 각 학교에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자료는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환경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제주 지역 람사르습지를 중심으로 초등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배움 자료에 대한 요구로 개발됐다.제주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습지 교육자료로, 17개 시도 교육기관 중 최초로 개발된 것에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슬기로운 제주 습지 배움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과 전시실에서 교육적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포토보이스 활동 결과 발표회를 열었다.교육지원청과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이 함께 하는 '포토보이스'는 사진 매체를 통해 교육복지대상 학생의 능동적 학습 참여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교육봉사활동을 통한 예비 교사들의 교육역량 강화와 교육청과 대학 간의 관·학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올해 발표회 참석 학교는 도리초, 조천초, 외도초 3개교이며,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공동으로 발표회를 진행하면서 도내 교육복지사 배치 학교 담당자들도
올해 ‘사랑의 사도상’ 수상자로 안미선 월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감, 김성주 탐라중학교 교사, 양복만 제주영지학교 교장, 송진희 동남초등학교 교사 등이 각각 선정됐다.제주교육청은 26일 제35회 ‘사랑의 사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사랑의 사도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사랑의 사도상 조례’에 따라 시상된다.1989년 제1회 수상 이후 올해로 35회째로, 교육을 천직으로 삼아 사랑과 믿음의 사도를 실천하고 제주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교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유아교육, 중등교육, 특수교육, 비교과 4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시상식은 이
제주교육청은 난치병학생 진료비 지원을 위한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도교육청은 지난 7월 집중신청기간에 이어 내년 1월 2일부터 19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 도내 난치병 학생에게 소요된 비급여 진료비 및 예체능 학원비 등 학부모 비용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집중신청기간에는 2023년 기 신청자 중 연간 한도액(300만 원) 미만 수령자 가운데 추가 신청항목이 있는 경우 또는 2023년 지원금 신청을 못한 경우 신청하면 된다.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소아당뇨 질환 학생을 포함해 암, 심․뇌혈관, 희귀질환을 앓
제주교육청은 지난 20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주 생태환경교육 활성화에 공헌한 도내 13개 기관 및 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수상 기관과 단체는 사회적협동조합선흘곶(대표 부영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준), (사)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센터장 정대연), (재)이니스프리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센터장 이영웅), (사)제주생태관광협회(대표 고제량) 등이 선정됐다.또 (사)제주생태교육연구소(소장 현원학), (사)제주지질공원해설사협회(회장 정희준), (사)제주
제주교육청은 21일~22일 이틀간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진행한다.제주교육청은 내년 도교육청의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2024 제주교육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20일 제주시 난타호텔, 21일 서귀포 칼호텔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교장, 학부모 및 각 교육청 소속 기관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2024년에도 제주교육 지표인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구체화하기 위한 교육시책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민주시민교육 △핵심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제주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신산중학교에서 31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기성장배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를 1대2(또는 1대3)의 비율로 매칭해 △서로 고민 나누기 △다양한 직업 탐구 △단체 게임 △멘토-멘티 개별 상담 △씨앗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 존중하고 배려하며 협력하는 인성 함양 △읍면지역 학생들의 참여형·발표형 프로그램을 통한 자신감 증진 및 발표력 향상 △자기 이해를 통한 재능과 강점 발견 △ 학생들의 삶의 목표 의식 고취의 계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 내용에 대해 알아보는 성과보고회가 열렸다.제주교육청은 지난 15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직업계고 관리자 및 교원(40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 및 ‘2023년 직업교육 선진화 국외연수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내년부터 전면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 직업계고 교육과정 편성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살펴보고 2024년에 준비해야 할 사항 점검을 위해 이뤄졌다.교육부 직업계고 학점제 컨설턴트인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최선남 강사
인권에 관한 학생들의 의견과 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한 포럼이 열렸다.제주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하는 ‘평화! 지금 여기에서’ 전국 청소년 평화 포럼을 진행했다.전국청소년 평화 포럼은 2021년부터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16일엔 도외 참가 학생들이 4·3평화공원 및 도내 4·3유적지를 탐방하면서 제주4·3의 과정을 이해하고 화해와 상생을 통해 역사적 교훈이 세대에 전승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17일엔 청소년 평화 공감 도전 프로젝트 동아리를 운영하는 노형중, 신엄중, 애월중
제주교육청은 지난 12일 난타호텔에서 초등학교 교무부장, 연구부장 등 230여명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 설계 지원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워크숍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승미 박사와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추구하는 인간상과 핵심역량 ▴2022 개정 초등 교육과정의 주요 개정 내용 ▴학교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방향 탐색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이승미 박사는 워크숍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의 교육과정 자율성은 교육과정 전문성을 가진 교사가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제주교육청은 오는 15일 '가정·학교·지역사회 참여 100인 원탁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제주 학생 비만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합리적인 비만예방 정책에 대한 미래 비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된다.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자치단체관계자, 도민 등 참가자 100여명과 함께 아동 비만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 교육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비만 문제점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 방안, 학생 건강 개선을 위한 도교육청 정책 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원탁에서 토론하는 방식으로
제주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2023 제주형 과학중점학교 성과발표회'가 지난 13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됐다.현재 도내 일반고 21교 중 제주제일고등학교, 서귀포고등학교, 남녕고등학교, 대기고등학교, 오현고등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 이상 6교가 과학중점학교로 2022년에 재지정돼 운영되고 있다.성과발표회는 제주형 과학중점학교에서 올 한해 운영성과를 보고서 및 포스터 자료를 통해 평가위원들 앞에서 10분 발표 후 5분 질의 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발표가 끝난 후 평가위원들과 참석한 도내 과학중점학교 관계자들이 1년 동
2008년 일반계고로 바뀐 제주 성산고등학교를 해양계열 특성화고로 전환하는 논의가 이뤄진다.제주교육청은 11일 오후 5시 성산포수협 복지회관(성산포수협 고성지점)에서 학생, 학부모, 성산고 동문 및 교직원, 성산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산고등학교 발전방안 포럼'을 진행한다.성산고는 지난 8월 학교를 '해양 특성화고'로 개편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서를 도교육청에 제출했다.학교 측이 학교 체제 개편과 학과 재구조화를 교육청에 요청하면서 학생이 진학하고 싶은 고교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포럼이 열리게 됐다.포럼
제주교육청 미래교육소통위원회는 지난 7일 제3회 전체 임시회의를 열어 올해 분과위원회 활동 상황 공유 및 제안 안건을 의결했다.이번 전체 임시회의에서 5개 분과위원회는 올해 4월 출범한 이후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회의에선 안건으로 △도내 학교 역사물(기록물) 자료 보존 및 관리 방안 △학생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학생-학부모 교육의 방향 △예술 영재 교육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 방안 △교육청 직영 공동 급식 운영 방안 △다목적 강당 신축 및 운영 개선 방안 △다문화교육의 활성화를 위
제주교육청은 지난 6일 ‘2023 학생 성장 포트폴리오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학생 성장 포트폴리오 활동은 드림노트북을 활용해 학습 및 진로 탐색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기록하며 학생 배움 활동과 배움 성과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공모전은 드림노트북을 받은 도내 1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까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5점, 장려 10점 총 16점이 선정됐다.심사 결과, 교육활동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학습 및 활동, 독서 등을 통해 자신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하고, 자기 성장 과정을 드림노트북
제주교육청은 오는 11일 탐라교육원 대강당에서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관리 통합) 소통의 장’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소통의 장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유보통합과 관련해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행사다. 정부의 국정과제와 교육부 유보통합 추진방안(안) 발표에 따라 교육청에선 도청과 협력해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최근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차례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 등 10명이 발의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행안위는 통과(11월23일)했으나 본회의 상정 전 유보통합의 안정적 실현을 위한 국가재정투자계획,
제주교육청은 4일부터 7일까지 중국 난징, 상하이 등을 찾아 난징 대학살에서 배우는 평화교육과 공동수업 교류를 확대한다.이번 국외교류를 통해 중·고등학생 10명이 참여해 중국 강소성 지역 학생들과 토론,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며 평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다양한 평화교육 프로그램도 탐구한다.제주 학생과 중국 학생의 공동수업에서 제주 학생들은 제주4.3이 개인에게 미친 영향과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발표했다. 또한 무명천 할머니 이야기를 중국어로 소개하기도 했다.중국 학생들은 난징 대학살의 교훈과 극복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이후
제주교육청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61명을 대상으로 4일과 5일 양일간 도교육청 제1회의실 및 제2회의실에서 상담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직무연수는 상반기에 실시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기초연수 과정과 연계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존 활동하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상담 역량 신장을 위한 심화 과정이다.학교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상담의 기초 이론 및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상담기법에 관한 연수를 하게 된다.직무연수 과목은 양성평등 의식향상, 정신장애의 이해,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