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급증한 부채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관광사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4년도 상반기 저금리 융자지원과 1년 상환유예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관광진흥기금 저금리 융자지원 사업은 도내 관광사업체 등이 시설자금(노후시설 개·보수) 및 경영안정자금으로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복권기금 70억 원을 포함해 120억 원이다. 융자지원 규모는 총 700억 원이다.신청 한도는 시설(개·보수) 자금의 경우 개인 7억 원, 법인 15억 원 이내며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개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는 27일 오전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13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을 진행했다.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인프라, 창업관련 교육 및 코칭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국내 대표 창업 지원사업이다.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 개소 이후 2023년까지 전국 18개소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7638명의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육성했다.그 결과 코스닥 상장 4개사, 유니콘 2개사, 예비유니콘 4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전략’를 주제로 강연을 마련했다.2024년 제1회 TREND TALK 프로그램은 내달 6일 오후 3시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열리며, 이번 행사의 초청 연사로 케이스타일허브의 박윤정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케이스타일허브는 뷰티 제품 추천 플랫폼 ‘언니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인도네시아 등 외국을 중심으로 K-뷰티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는 등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박윤정 대표는 이번 트렌드토크에서 스타트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전략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다다익스가 소상공인들의 배송비 부담을 낮추는 혁신적인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다다익스는 소상공인들의 중고 기자재 거래 플랫폼 '소상공간' 운영사인 '스페이스점프'와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다다익스는 '찰칵배송'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찰칵배송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배송물품을 촬영하면 물품의 크기와 배송 정보를 받아 AI가 적합한 배송차량과 비용을 자동 추천하는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다.소상공인을 위한 식자재마트 배송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
제주도는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라 취업이 필요한 더 많은 도민이 더 안정적으로 구직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국민취업지원제도 사업을 폭넓게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다.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중에 소득이 발생하더라도 기준금액*에서 발생한 소득을 차감한 금액만큼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해 참여자의 구직활동을 촉진하면서 안정적 생계 유지를 지원한다.종전 아
올해 설날 연휴동안(2월 9~12일) 중국인 제주 관광객은 전년 대비 8.7배 더 많이 소비한 것으로 분석됐다.제주도는 올해 설날 연휴 중국인 관광객 소비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분석 결과 설날 연휴 중국인 관광객 결제금액은 전년 대비 872.13%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 결제 금액 또한 국내 관광객 대비 209.52%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설날 연휴 기간 도내에서 이뤄진 신용카드사(BC카드) 결제금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특히 한식과 서양식 음식점업과 같은 요식업종의 비중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들 업종은 코로나19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신용보증재단이 도내 사회적 취약계층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복지 보증료 제로사업’ 업무협약을 제주개발공사 임시사무동에서 21일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도내 공공기관간 첫 협력모델로,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기업, 다문화·다자녀·한부모 가족, 새터민, 여성가장, 저소득 소기업·소상공인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신용보증 및 보증수수료를 지원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조성한다.협약에 따라 제주신용보증재단은 10억원 규모의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포용금융 상생∙협력 특별보증' 상품을 개발하고, 공사는 보증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JTP)는 지난해 제주지역 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기업 70곳에 19억 5000만 원을 투입한 결과 총 매출 79.2억원으로 4배 이상의 매출 증가와 상당한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제주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제주기업의 규모에 따라 성장단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경영기술혁신사업화해외수출투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단계는 △선도기업은 매출 118억 원 이상, 고용 10인 이상, △스타기업은 매출 25~400억 원, 고용 10인 이상, △예비스타기업은 매출 10~25억 원,
제주도가 건설공사 불공정·불법 하도급 행위를 근절하고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건설공사 불공정 하도급 및 부실공사 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신고센터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4호에 따른 건설공사의 △불공정 하도급 관행 △불법 하도급 △하도급 대금 미지급 등에 관한 사항과, '제주특별자치도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 제3조에 따른 기관 발주 공사의 부실 공사 의심 신고를 접수 받는다.신고 시에는 공사 및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 내역서 등 증빙서류를 포함해 방문, 우편, 전자우편, 팩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의 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개인‧협업팀 참가기업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개인과 협업팀 2개 분야로 구분된다.제주 자원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며 소상공인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 또는 2개 이상의 기업이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신청 시, 제주 권역에 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창업자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선택
ICC JEJU(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서울관광재단과 지난 15일 제주-서울 간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관광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하고 해외 MICE 참가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함과 동시에 MICE 분야 ESG 경영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MICE 트렌드 공유 및 행사 공동 유치 ▴서울관광재단 스튜디오 활용 제주 MICE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서울관광재단 입주 스타트업 연계 제주 워케이션 정책 홍보
제주도는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월 1일~2월 8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5건(올해 누적 5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7건(올해 누적 17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제주도는 수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설 명절 기간 동안 도내 3개 전통시장(제주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합동단속을 벌였다.단속을 통해 외국산 수입 수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2024년도 여행업체 공유오피스 사업에 참여할 신규 입주업체를 이달 1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여행업체 공유오피스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코로나19로 존폐위기를 맞았던 영세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도내 영세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상주 근무공간, 사무기기 등을 지원하고 여행상품 개발 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신청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조례에 의거해 등록된 도내 소재 여행업체 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운영한 소기업 중 1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현재 28개사가 입주해
제주 축산진흥원은 제주마 사육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우수 혈통의 제주마 번식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제주마 무상 교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제주마 무상 교배 서비스는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의 근친도 증가에 따른 유전적 저해 요인을 방지하고 혈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제주마의 경주 능력을 향상코자 마련됐다.제주마 사육 농가에서는 해마다 씨수말 구입비와 두당 50만 원에서 300만 원에 상당하는 종부료를 절감할 수 있어 생산비를 줄이고, 우수 혈통 제주마를 증식하는데도 기여한다.종부서비스센터 운영 기간은 19일부터 6
중화권 인바운드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특정 테마를 반영한 전략적인 상품 개발과 특정 테마 상품을 운용할 전문 여행사 육성이 시작된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3일까지 중화권 소비 트렌드 맞춤형 상품 개발 및 도내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수목적여행 상품 개발 및 육성 지원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도내 전문여행사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특수목적여행 상품 개발 및 육성 지원 사업’은 △ 특수목적 테마 여행 전문 여행사 모집 △ 특수목적 테마 여행 관광객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 우수 테마 상품 대상 제주관
제주도는 6일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고 밝혔다.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도내 철새도래지에서 확인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의거해 인근 도래지와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예찰지역 내 가금농가 31호의 82만여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긴급 임상예찰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방역대 내 농가는 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이 경과한 시점부터 임상예찰과 정밀검사 결과 음성이면 이동제한이 해제된다. 다만,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JTO중문면세점)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 방문 여행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추억의 뽑기 이벤트는 제주 고향 사랑 기부자, 구매 고객, SNS 구매 인증고객 등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회용 카메라 △레몬민트향 몬딱치약 △핸드크림 △돌하르방 립밤 △피톤치드 섬유유연제 등 5가지 선물 중에 1개가 증정된다. 1인 최대 3번까지 참여가 가능하다.또 JTO중문면세점은 이달 말까지 역대급인 최대 50% 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정 금액 이상 면세품을 구매했을 시
제주개발공사에서 지방개발공사 최초로 다자녀 매입임대주택 공급에 나선다.제주개발공사는 제주시 지역 21세대, 서귀포시 12세대 등 모두 33세대 규모의 다자녀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다자녀 매입임대주택은 두명 이상의 미성년자녀를 양육하는 가구에 공급되는 주택으로 세대별 방수가 2개 이상으로 자녀를 양육하기에 적합한 규모다.공사는 그동안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을 일반, 청년, 신혼부부 유형으로 공급해왔다. 이번에 처음으로 다자녀매입임대주택 공급하며 주거 유형을 확대한다.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제주도는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지난 1월 1일~2월 2일 이뤄진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5건(올해 누적 5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2건(올해 누적 12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지난해 10월
제주도는 1일 농어업인회관 회의실에서 농촌융복합 산업의 확장성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이마트 지점장과 간담회를 열었다.제주도와 이마트는 지난 2015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와 서울 등 5개 이마트 지점에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을 판매하는 안테나숍을 운영하고 있다.도내 농촌융복합사업 인증업체는 2022년 143곳, 2023년 161곳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이며, 안테나숍 매출 또한 2022년 22억 원, 2023년 23억 원으로 늘어나고 있다.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관광객과 함께 크루즈관광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