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풀도서관은 ‘(갈천염색교실) 감빛, 제주를 물들이다’를 지난 26일 몽생이(한경면 소재)에서 개강했다.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 전통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천연염색 전문가 양순자 강사의 지도로 천연 감물 염색의 기초를 배우고 갈천을 활용한 생활소품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내달 30일까지 모두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제주를 이해하고, 애향심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표선중학교는 지난 25일 IB World School을 공개했다. 이날 학부모와 도·내외 교원 및 전문직을 초대해 수업 공개, 작은 음악회 및 수업 나눔 협의회를 진행했다.표선중학교는 도내 최초로 IB MYP 프로그램을 진행한 학교다. 2022년 12월 IB world school로 인증 받은 후, 2023년 외부에 공식적으로 처음 공개했다.2교시에는 학부모 대상 공개로, 약 110명의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 IB MYP 프로그램에 기반한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을 참관했으며 교실 및 특별실은 물론 수영장과 체육관까지 꼼꼼하게 돌아보며
제주서중학교는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1학년 전학생과 몇몇 3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운동장에서 ‘독도 플래시몹’을 진행했다.플래시 몹(flash mob)이란 특정 웹사이트에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을 뜻하는 플래시 크라우드(flash crowd)와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 집단인 스마트 몹(smart mob)의 합성어다.서로 모르는 불특정 다수가 인터넷과 이메일, 휴대전화 등의 연락을 통해 약속된 시간에, 약속된 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 동안 주어진 놀이나 행동을 취한 뒤 제각기 흩어지는 것을 말한다.‘제주가 독도에게
제주영지학교는 지난 23일 플라쥬아뜰리에에서 어린이 작가 7명이 직접 만든 책을 제주영지학교 친구들에게 기증하는 기증식에 참가했다.제주영지학교에 기증된 책은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신촌초등학교 2학년 조연아, 3학년 박사랑, 대흘초등학교 3학년 권석원, 선흘초등학교 2학년 최이루기, 3학년 최이로운, 진민욱, 차시온 등 7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완성한 그림책이다.이 그림책은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를 보여주며, 어린이들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학교 관계자는 “어린이 작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린이
서귀포중학교 학생·교직원 38명은 지난 21~22일 비양도에서 사제동행 체험 프로그램 ‘학업중단·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행복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13~14일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학교생활 적응력을 길러 스스로 학업중단·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입학 후에 학교생활·학업 면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변화한 우수학급에게 참가 혜택이 주어지며 선정됐다.참가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동료들과의 대화·또래 상담 시간을 가졌으며, 낚시체험·섬트레킹·비양봉등반·빅퍼즐맞추기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1일 총동창회(회장 양미지)로부터 발전기금 500만원과 제2회 동창회(회장 김미희)로부터 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는 당일 본교 체육관에서 ‘2023 샐비어 프리마켓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했다.이날 양미지 총동창회 회장 및 김미희 제2회 동창회 회장은 "중앙여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활동에 힘써달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학교 관계자는 “학생 장학활동에 도움을 주신 총동창회 및 제2회 동창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본교는 기탁받은
한림공업고등학교가 제58회 충청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했다.한림공업고등학교는 충청남도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3학년 학생이 참가해 ‘타일’직종을 비롯, 모두 6개 직종(용접, 배관, 건축설계/CAD, 전기제어, 통신망분배기술)에 출전해 우수상 1개, 장려상 4개를 획득했다.충청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한림공고는 11명의 선수가 대표로 출전, 타일 직종에서 3학년 오윤환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배관 직종에서 2학년 양재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고, 전기제어 직종에서 3학년 양우창, 임원택 학생과 2학년 박용준
하례초등학교는 지난 18일 1~6학년이 ‘걸서악’과 '고살리숲길’에서 제주형 자율학교(건강생태학교) 내 고장 하례 지킴이 프로그램 중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탐험대 활동을 진행했다.하례초에 따르면 1~2학년은 걸서악에서 씨앗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가을에 달라지는 나무의 모습을 관찰하고 생태놀이와 밤송이 줍기활동을 통해 열매와 씨앗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3~4학년은 낙엽은 어디로 사라졌을까라는 주제로 고살리숲길에 떨어져 있는 낙엽을 줍고 여러 가지 생태놀이를 하면서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알아보고 생태계 평형의 중요성에 대해서
위미초등학교 지난 17일 대만 타이페이시 산민초등학교에서 ‘2023 교육현장의 보편적 국제화사업’으로 해외교류학교 방문 수업을 진행했다.이번 수업을 통해 고효림 교사는 한국의 전통 놀이 중 ‘딱지 치기’와 ‘달고나 게임’을 대만 학생들에게 소개했다.수업 전에 양측 학교장의 자매결연 협약서를 주고받았으며 산민초의 특색사업인 대만 최고의 기계체조선수 육성과 그린 스쿨운영, 10여국 학교와 활발한 해외교류 활동과 교육과정 및 학교 곳곳을 안내받기도 했다.락교 관계자는 “본교는 지난 6월에 온라인으로 교류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며“내년에는
하도초등학교는 지난 17일 대만 타이페이시 우농초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인재 양성에 힘쓰기로 약속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 협약식 후 학교 교무부장인 장치훈 교사가 우농초등학교 5학년 학생 대상으로 과학 시범 수업을 진행했다.앞으로 매월 1회 이상 온라인 수업과 편지와 이메일을 활용한 학생 개별 교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내년 1월 겨울방학 기간에 학생들이 직접 대만 우농초등학교에 방문, 대만 학생들과 함께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만 우
아라초등학교총동문회는 지난 15일 제12회 아라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를 열면서 교육용 기자재 및 도서의 구입 지원으로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아라초등학교에 기탁했다.아라초에 따르면 총동문회는 매년마다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아라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고 있다.이번 발전기금은 교육용 기자재 및 도서 구입 경비로 지원될 예정이다.이창환 교장은 “학교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총동문회 회원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광양초등학교는 지난 13일 오후 6시부터 학교 운동장에서 ‘제10회 별빛 가을밤 음악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과 함께 ‘가을빛에 물드는 광양 교육가족 음악의 향연’이라는 주제 아래, 우리 학교 관악부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병설유치원 원아의 율동, 초등학생들의 방송댄스, 소고춤, 연극, 한산춤, 난타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찬조 출연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 클라리넷 동아리 회원들의 멋진 공연이 이어지는 등 2023학년도 교육활동을 통해 일궈낸 예술적 성과들을 마음껏 선보이
토평초등학교는 학교체육 승마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돼 학교 특색 교육의 일환으로 5·6학년 대상으로 승마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시간씩 학년당 모두 20시간의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학교체육 승마교육은 국고 지원, 한국마사회 후원, 학교 발전기금 예산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승마를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했다.또 신체 단련 및 성취감, 동물과 교감활동을 통해 정서순화 등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승마교육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언니 오빠들의 말
효돈초등학교는 지난 9일 힐링 숲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엔 학부모회 주관 학부모지원사업과 연계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효돈초 관계자는 “가을 정취에 물든 붉은 오름 숲길을 걸으며 가족 간, 사제 간, 학부모와 교사 간에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경품 추첨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성산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8일 제11회 성산초등학교 총동문회 동문가족단합대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현기종, 양홍식, 현지홍 도의회 도의원, 현동식 성산읍장, 임영철 성산리장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사전 공연, 개회식, 동문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이벤트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총동문회에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 IB 탐구수업을 하는데 필요한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기도 했다.학교 관계자는 “총동문회 여러분의 모교에 대한 사랑과 최근 학교에서 준비하고 있는 IB 월드스쿨 준비에
조천초등학교는 지난 5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아 찾기 책 보따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프로그램은 제주도서관 친구들 소속 강사인 박소현, 신민경 선생님의 지도로 운영됐으며, 6학년 학생들은 그림책 읽기 및 다양한 책 보따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학생들은 자신의 장래 희망과 갖춰야 할 가치 및 단어를 선택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조천초 관계자는 “이번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6학년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찾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
서귀포중학교 교악대 윈드 하모닉스와 교직원은 지난 2일 사제동행으로 성판악 코스로 한라산 백록담을 등반했다.서귀포중에 따르면 이날 연휴의 성판악 코스는 탐방객들로 장사진을 이루었고, 함초롬한 가을 하늘이 등반객을 맞이하는 장관이 펼쳐진 백록담에는 등반객의 환호성으로 가득했다.이번 등반은 교악대 학생들이 제안에 선생님들이 동참하면서 이뤄졌다.한라산 탐방을 기획한 김양남 교사는 “이번 산행은 학생들의 제안을 선생님들이 흔쾌히 동참하며 성사된 사제동행 프로그램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각자가 경험한 감동은 자연에 대한 존경심을 배우게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오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고교학점제 뉴스레터'를 발행했다.2021년부터 교육부 지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운영되는 제주사대부설고는 다양한 학점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신문의 형태로 담아냈다.주요 내용으로는 고교학점제 이해 교육,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등 고교학점제 사전 교육을 비롯, 고교학점제 및 공동교육과정 수강 후기가 있다.이외에도 학생들이 학점제에 적합한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데 관여한 사용자 참여 설계 활동과 자율 교육과정에
오름중학교는 지난 25일 오전 ‘가을을 부르는 등굣길 연주회’를 열었다.오름중 자율동아리 ‘라온밴드’는 매주 수요일 방과후 프로그램과 점심, 방과후 시간을 활용한 자율연습을 통해 음악적 재능과 감수성을 키워나가고 있다.이날 등굣길 연주회에서는 싱그럽게 아침을 열어주는 ‘Cupid’, ‘내 손을 잡아’의 밴드 연주를 시작으로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혜화동’을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맞춰 연주했다.이어서 특별 공연으로 첼로 독주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한문 선생님의 ‘아로하 ’노래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마지막 곡
우도초등학교는 지난 21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1회용품 사용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1회용품 사용줄이기 캠페인은 하우목동항에 들어오는 방문객 대상으로 진행됐다.캠페인 활동은 학생들이 주체가 돼 제주형 자율학교(마을생태학교)의 핵심 가치·덕목인‘지속가능한 우도 만들기’를 기반으로 기획됐다.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빈박스를 재활용한 뒤 캠페인 피켓을 직접 만들어 상징적으로 활용했다.우도초에 따르면 우도면사무소와 주민자치위원회 마을 주민과 함께 합동으로 진행해 우도 방문객들의 큰 박수와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