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올해 1월 국비 18억 8000만 원을 확보, 현재 기본설계를 추진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사업 위치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 일원으로 이 지역은 제주도 남동쪽에 위치하고 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과수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다.이곳은 지역 내 농업용수는 기설 지하수 관정을 활용해 공급하고 있으나 농업용수관로가 노후돼 누수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관경이 작아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요청이 있
제주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통합돌봄 서비스인 ‘24시간 개별 1 대 1 지원’을 수행할 제공기관을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도전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의사소통 능력에 있어서 심각한 제약을 지닌다. 개인 및 사회·환경 특성에 따른 지원 필요도가 매우 높아 통합돌봄이 필요하다.정부는 2022년 6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최중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올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관련 법령 및 심의절차 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제주도와 행정시, 공공기관 등 행정기관에서 시행하는 추정가격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및 설계평가,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용역비 2억 2000만 원 이상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방법과 평가기준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심의위원회는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제주시는 시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건축정책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공개공지 및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빈집정비 사업, 위반건축물 사례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보에 대해 우선적으로 제작한다.공개 공지는 도심지 내 연면적 5000㎡ 이상인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에 일반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소규모 휴식 공간을 말한다.제주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시공간 제약이 없는 제주시 공식 소셜미디어와 전광판 등을 이용해 간결하고 명료한 시각적 정
제주시는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로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교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존에 설치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는 티머니 교통카드로만 사용해야 했었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교통카드를 구입·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이에 2020년부터 제주시 동 지역에 대해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종량기로 교체했으며, 올해에는 15억 원을 투입해 읍·면 지역에 설치된 종량기 860대를 교체하고 있다.이번 사업으로 제주시 전역의 음식물류 폐
제주시는 5월 31일까지를 ‘봄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18일 밝혔다.안전신문고는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 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안전신문고 누리집(www.safetyreport.go.kr) 또는 휴대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번 봄철 집중 신고 대상은 △불법 소각, 담배꽁초 투기 등 산불․화재, △인파 밀집, 시설 파손 등 축제․행사, △도로 포트홀, 붕괴, 낙석 등 해빙기 위험, △통학로 위험, 불량식품 등 어린이 안
남주중학교는 지난 16일 베트남 독서교육 우수교사들을 제주에 초청해 학교 급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적학습공동체의 교육과정 내 독서 후 활동에 대한 수업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베트남의 독서교육 우수학교의 교장, 교사, 관계자들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을 포함, 20여 명이 참석했다.학생들이 일상으로 먹는 학교 급식을 체험하고, 5교시 ‘문제 해결 과정으로서의 읽기’라는 주제로 윤애경 교사의 국어 수업을 참관하기도 했다.이 수업은 교육과정 내 독서 시간 활용 수업으로 ‘독서 질문으로 비경쟁 토론하기’활동을 진행했다.사전
제주도는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이날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기후변화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는 긍정적인 일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구의 날은 미 캘리포니아주(州) 원유 유출사고(1969년)를 계기로, 1970년 4월22일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민간중심운동이다.도내 행사로는 20일 제주
제주교육청은 오는 18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인사혁신처장 방문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인사혁신처의 현장 소통 강화와 직업계고등학교 고졸 취업 확산을 위한 이번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는 현장 간담회, 인사혁신처장 공직 특강(취업 현장의 인재상), 공직 설명회 순으로 이뤄진다.설명회는 공직 채용에 관심 있는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사혁신처, 제주도, 도교육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공무원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의 채용 관계자 및 최근 합격자가 참여한다.이번 설명회에선 채용 안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18일까지 교육지원청 교직원 대상으로 제주4·3평화·인권 인문학 체험 연수 ‘오늘을 읽는 4·3’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전 독서 활동으로 4·3평화·인권교육주간에 ‘제주를 읽다’를 주제로 ‘신비 섬 제주유산(고진숙 저)’을 읽으며 제주의 역사․문화․자연을 이해하고 제주의 가치를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체험 연수는 4․3의 이해, 유적지 답사, 마을 둘러보기 과정으로 진행된다.16일에는 오승국 강사(4·3명예교사)의 해설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주4·3의 역사적 진실을 깊게 들여다봤고 17일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푼타컴퍼니가 운영하는 오디오 콘텐츠 푸드 커머스 플랫폼 ‘식후경’이 서울 주요 지역 고객들과 만나는 동네 거점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식후경은 고객이 좋은 품질의 식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동네에서 만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거점 픽업 공동구매 ㄱㄱㄱ(고고고) 서비스의 ‘제휴 픽업 스팟 매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 베타서비스로 출시된 ‘ㄱㄱㄱ’는 유명 맛집 음식, 신선 식품, 간편식 등을 일정 기간 동안 동네 이웃과 공동 구매해 동네 픽업 스팟에서 고객이 직접 수령하는 서비스다.
제주도가 국제 비정부기구(Non-governmental Organization, NGO)로는 처음으로 유치한 아시아태평양YMCA연맹본부가 19일 제주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했다.이로써 제주 지역엔 2010년에 국제기구로서는 최초로 유치한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를 비롯해 2019년 유네스코(UNESCO)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에 이어 총 3개의 국제기구가 들어섰다.아시아태평양YMCA연맹은 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의 24개국 1670개 도시 YMCA 운동 연맹으로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재난 대응, 성평
초·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동물사랑 교육이 확대된다.제주교육청은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려동물은 우리의 가족 △유기 동물 입양 △길 위의 이웃, 길고양이 △새로운 가족의 탄생 등의 프로그램을 도내 동물보호단체 소속 강사가 학급을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교육청 업무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읍면지역 초등학교 22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것을 2024학년도에는 동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까지 확대해 51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더불어 사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물 사랑 교육을
제주도는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계획’에 따라 매달 셋째 주에 ‘1회용품 제로 주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3월 수립된 실천계획은 도·도의회·행정시·산하 공공기관 등 도내 모든 지방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총량을 줄이고, 투명페트병과 1회용컵 보증금제 컵 등 고품질 재활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1회용품 제로 주간은 매달 셋째 주에 운영되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내년부터는 공공기관 내 모든 회의·행사 운영 시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1회용품 제로 주간에는 종이컵, 물티슈, 투명페트병
제주시는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신청 기간을 내달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신청 기간은 기존 3월 29일까지였으나, 보다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건강을 평소에 관리하고 농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5월 말까지로 연장했다. 지원 대상은 1954~1973년 기간 중 짝수 연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으로, 제주시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 800여 명이다.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질환, 골절위험도, 심혈관질환, 폐질환 등 5개 항목으
‘섬속의 섬’ 우도 주민들이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 비전을 27일 선포할 계획이다.'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제13회 우도 소라축제 개막식(오전 11시)에서 마을주민이 스스로 정한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5개의 환경 실천 약속과 함께 비전을 발표한다.제주도는 앞서 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 SK텔레콤 등 5개 기관과 국내 최초 관광분야 자원순환모델 구축을 위한 청정우도 프로젝트 업무협약(2022년 8월)을 추진한 바 있다.그동안 우도 방문 친환경여행 디
제주도는 곶자왈 보전정책 및 조례 개정을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둔 주민설명회를 오는 26일 안덕면을 시작으로 권역별 4곳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곶자왈 보전·관리정책 방향, 2014년 곶자왈 조례가 제정된 이후 곶자왈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 등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제주도는 26일 안덕면사무소(안덕, 대정)을 시작으로 30일 한림읍사무소(한림, 한경, 애월)에 이어 5월 17일 조천읍사무소(조천, 구좌, 봉개), 같은달 31일 성산읍사무소(성산, 표선)를 차례로 방문해 설명회를 추진
제주시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 대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사전관리로, 시민건강과 환경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5월 말까지 추진된다.비산먼지가 주요 발생하는 토사석 채취업, 레미콘 제조업, 건설폐기물 처리업 등 총 45개 사업장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비산먼지 적정 신고 이행여부, △세륜시설 가동, △야적물질 방진벽․방진덮개 등 비상먼지 억제시설 적정설치 및 기타 법령 준수 사항 이행 여부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JTP)가 오는 30일까지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년도 매출액 1억 원 초과~25억 원 이하의 잠재기업, 예비선도(스타)기업, 선도기업, 그리고 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4개 성장단계에 따라 7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사업을 수행하는 JTP는 총 2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Pre 연구개발(R&D)지원(과제 기획, 특허·인증 등) △Post R&D지원(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제품 고급화 및 표준화, 디자인
제주도가 하절기 및 우기철에 대비해 지방도 18개 노선 632㎞에 대해 이달부터 예초작업을 진행하며 녹지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우선 교통량이 많은 지방도에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평화로, 중산간서로, 애조로, 번영로, 남조로 5개 노선으로 구분해 예초를 진행한다.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전문조경업체와 함께 풀베기, 조경수 및 길어깨, 수벽전정 등을 추진한다.4월 초순부터 자체 도로정비반(38명)을 편성했으며, 유니목 및 수목 파쇄기 장비를 동원해 5.16도로, 1100도로, 산록도로 등에서 예초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