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에서 내달 14일 오후 7시 30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로맨틱 바이올린' 공연이 열린다.밝은 에너지로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2016년 앙상블 디토 공연으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이래 '슈퍼밴드 2'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감성이 굉장히 좋은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피아니스트 손열음에 이어 MBC ‘TV 예술무대’의 MC로 친근한 클래식 음악의 메신저로도 활약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조윤성,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의 협연으로 펼쳐진다.피아니스트 조윤성과의 호흡은 지난해
탐라도서관은 올 한 해 동안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동양철학'을 주제로 ‘열두 달 고전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열두 달 고전 읽기‘는 탐라도서관에서 2017년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매월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동양철학‘ 이라는 큰 틀 안에서 매월 논어, 맹자, 대학, 중용, 노자, 장자, 고경중마방성학십도의 동양고전을 공부하며, 강연은 성균관대학교의 윤민향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이달의 고전은 공자 '논어'가 진행되며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
애니메이션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의 오프닝 송이 공개됐다.버디프렌즈 애니메이션 시즌1 오프닝 송은 보이그룹 세븐틴(Seventeen)의 멤버 디에잇(The8)이 참여했다.이번 앨범은 거멍숲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비밀을 풀며 모험을 떠나는 버디프렌즈 주인공을 응원하는 느낌의 신나는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 희망적인 가사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여기에 The8 특유의 순수하고 맑은 음색이 더해져 한 번만 들어도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곡을 완성해냈다.The8은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의 나무인 허그나무와 거멍숲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오는 3월 3일까지 한국 사진 작가 협회 제주도지회 회원전 ‘시간의 미학, 사진의 묘미’ 전시가 열린다. 제주돌문화공원 4·5전시실에서 이뤄지는 이번 전시는 ‘시간의 미학, 사진의 묘미’라는 주제로 제주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 187명의 사진 130여 점을 선보인다.출품작 중 강석민 작가의 ‘Harmony’, 송정훈 작가의 ‘다려도에 황혼이 머물면’, 돌문화공원의 밤하늘, 돌한마을, 방사탑 등 자연관경을 촬영한 김두철 작가의 ‘은하수와 함께’, 고수열 작가의 ‘나들이’, 원정희 작가의 ‘고요한 별밤’ 등 작품
우당도서관에서 16~31일 '2024 제주시 올해의 책’ 추천 도서를 모집한다.이번 시민 추천 후보군 도서 모집은 책을 사랑하는 누구나 가능하며 '책 섬, 제주' 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 또는 우당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추천 도서는 ▴부문별(성인, 제주책, 청소년, 어린이) 1인 3권 이내 ▴독서 수준의 격차와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 ▴해당 계층의 흥미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토론이 가능한 도서 ▴최근 5년 이내 발간 도서로 국내 생존 작가
제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 충족을 위한 '2024년 1기 평생학습관 시민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수강생 모집기간은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이며, 19세 이상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제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qolup/main.do)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교육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로 각 강좌별 15명씩 5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인 2강좌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교육 내용은 쉽게 배울 수 있는 취미활동부터 생활 실용 교육, 전문 자격 대비 과정 등을 포함한 직
제주도는 2024년도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 대관 및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제주작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지역 작가의 미술유통시장 진입 어려움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25일까지 제주갤러리 무료 대관 접수···13명(팀) 선발제주도는 제주갤러리 참여작가 13명(팀)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대관 공고를 통해 기획전을 제외한 개인(단체)전에 참여할 작가를 접수받고 있다.신청 자격은 미술(동양화, 서양화, 조각, 판화, 도예, 사진 등)분야에서 활동하는
제주 해녀박물관은 도내 해녀들이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해녀아티스트 작품 기획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본업인 물질을 하며 그림과 사진, 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 목적이다.해녀박물관은 연중 다양한 장르의 해녀작가들을 발굴해 전시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첫 번째 무대는 태흥2리어촌계에서 물질을 하는 나경아 해녀 화가의 ‘나는 어쩌다 해녀가 되었다’ 작품전으로, 3월 10일까지 해녀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나경아 작가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서귀포 법환
제주시 북쪽 해안지역에 위치한 탑동은 과거 탑동항을 중심으로 발전해 어선이 드나들던 곳이다. 어부들이 이곳에서 경제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시장과 상권이 형성됐다.탑동이란 이름은 지역에 청상 과부가 많아 '살기'를 없애기 위한 돌탑을 쌓고 해마다 제를 지낸 것에서 유래한다.1990년대 초 탑동 지역은 제주에서 상업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이었다. 이후 신도심이 만들어지고 항공교통이 발달하면서 선박운송이 줄어들었고, 지역 상권도 쇠퇴기를 맞기 시작했다.이 동네에 몇 년에 걸쳐 조금씩 새로운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방치돼 있던 건물에
제주 곶자왈을 지키기 위한 다섯 친구들의 모험을 담은 이야기인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의 OST가 11일 공개됐다.이번 공개된 OST Part 1은 애니메이션 엔딩곡과 버디프렌즈 각 캐릭터별 후크송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이 한국어, 영어 버전으로 수록됐다.버디프렌즈 중 모험을 좋아하는 ‘피타’의 캐릭터송은 가수 세븐이 맡았다.세븐이 참여한 ‘피타와 함께 떠나볼까?’는 EDM 장르의 곡으로 듣고 있으면 당장 모험을 떠나고 싶게 하는 리듬감 넘치는 댄스곡이다. 세븐은 애니메이션의 엔딩곡인 ‘우리는 버디프렌즈’의 안무도 직접 제작
제주음악창작소 ‘제뮤’에서 제작 지원한 뮤지션의 디지털 EP앨범이 '월간 제뮤' 형태로 발매됐다.1월 앨범은 뮤지션의 이라는 EP앨범이다.디웨일은 제주에서 활동중인 로컬 뮤지션이다. 깊이 있는 음악과 조화로운 소리로 시간을 초월하는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아티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제주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한 2023년도 프로듀싱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메이저리거 김남원 프로듀서와 공동작업을 통해 '잔향'이란 곡을 처음 선보였다.컴필레이션앨범 'JEMU TAPE Vol.2'에 이어, 이번 앨범에도 수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이달 16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눈 속의 제주의 꽃과 나무’ 생태 사진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제주생물자원㈜은 2014년 설립한 제주토종 농업회사법인으로, 제주의 자연과 전승지식을 산업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주요 전시 작품은 동백꽃을 비롯해 하얀 눈 속에 꽃피는 흰털괭이눈, 가시딸기, 모데미풀과 제주의 겨울 풍광을 대표하는 팽나무와 송악 등 30여 점이다.이 외에도 가시딸기, 섬모시풀, 환삼덩굴, 가시복분자딸기 등 제주산 원료를 추출하여 개발한 화장품도 선보인다.한편 전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도립무용단 무용단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제주도립무용단원으로 자질과 역량을 갖춘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전형은 실기심사와 면접시험으로 이뤄지며, 실기심사는 따라하기, 전통작품, 창작작품 순으로 진행한다. 면접시험은 예술성, 인성, 단원으로서의 자질, 제주 문화의 이해도 등 제주도립무용단원으로서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공고 기간은 오는 30일까지 20일간이며, 접수는 31일부터 2월 6일(공휴일 제외 5일간)까지다.접수는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공연기획과((우)63270 제주도 동
뮤지컬배우 신영숙과 이지훈이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과 함께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서 공연한다.서귀포시는 오는 25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과 공동 기획한 '2024 신년음악회: Musical Concert'를 연다고 10일 밝혔다.뮤지컬배우 신영숙은 레베카, 모차르트, 맘마미아 등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를 쓰고 있는 최고의 뮤지컬배우이다.이지훈 역시 벤허, 킹키부츠, 프랑켄슈타인 등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지훈은 이와 함께 콘서트의 가이드 역할을 통해 멀티엔터테이너로서의 저력을 관객들
서귀포시는 무료 영화 상영 사업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첫 번째 순서로 진행되는 '겨울방학 특집 1탄'은 '스튜디오 지브리(Studio Ghibli) 주간'으로 운영되며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지브리 애니메이션 4편을 무료로 상영한다.상영 일정은 ▴16일 이웃집 토토로(한국어 더빙), ▴17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한글자막), ▴18일 벼랑위의 포뇨(한국어 더빙), ▴19일 하울의 움직이는 성(한글 자막) 순으로 진행된다.4편 모두 모두 전체관람가로 관람을 원하는 작품 상영일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문예회관 개관 36년, 도립무용단 34년을 맞는 2024년 목표 및 주요 추진전략을 10일 발표했다.문화예술진흥원은 올해 ‘품격높은 예술기획 및 문화행정 서비스 확대를 통한 지역 대표 문예회관 정립’을 목표로 삼아 4대 전략 8개 주요사업을 추진한다.문화 환경 변화 및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정책방향에 맞춰 뮤지컬, 오페라, 발레·무용, 국악, 다원 예술 등 수준 높고 품격 있는 공연기획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주요 기획공연으로 세계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꼽히는
제주아트센터는 새해를 맞아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국내·외 기획 및 초청공연, 도내․외 기관․단체와의 공동기획, 제주 지역 예술인․청년 예술인 중심의 공연 등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문화를 선사할 예정이다.우선 2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TV 프로그램 진행자인 ‘대니 구’를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조윤성,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퍼커셔니스트 파코 등이 출연하는 러블리 콘서트 대니 구의 '로맨틱 바이올린' 공연이 진행된다.3월에는 3·1절 기념 공연으로 일제강점기의 시대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도립 제주교향악단은 2024 신년음악회를 예고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2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갑진년 새해 첫 연주회인 이번 음악회에서는 올 한해 활기차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흥겹고 설레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무대에서는 Waltz 풍의 곡들을 중심으로 오페라, 발레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성악곡, 관현악곡을 선보이며, 소프라노 송난영과 바리톤 석상근의 협연이 진행된다.요한 슈트라우스 2세‘박쥐 서곡’,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 헨델 ‘왕궁의 불꽃놀이 중 환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인의 삶과 도구 총서 Ⅺ 우도면·추자면 편’을 발간했다.‘제주인의 삶과 도구 총서’는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2013년부터 해마다 발간해 온 민속조사 자료집이다.‘민속문화의 보고’로 불리는 제주 지역에서 급격하게 사라져가는 도내 읍면 지역의 생활자료를 조사·연구하고 기록하기 위해 시작됐다.이번 책자는 지난 11년간 이어진 민속조사 사업의 마지막 결과물로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우도와 추자도 내 모든 마을을 찾아 54명의 제보자와 면담을 통해 지역별 생활도구의 이름과 형태, 사용법을 정리하고, 특히 현장조
서귀포시는 천문우주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우선 연간 주요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1월 성운과 성단 관측, 2~3월 노인성(Canopus) 관측, 8월 견우직녀별 관측, 9~10월 토성 관측, 11월 목성 관측이 예정돼 있다.학생들을 위한 천문 관련 전문교육으로 3~11월 별빛체험교실, 7~8월 방학 천문교실,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4~8월 천문학자와의 만남, 5월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촬영 교육, 교육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천문 진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