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 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도의원 후보가 '열악한 아라동 4.3길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널리 알리겠다’고 공약했다.양 후보는 25일 정책 자료를 통해 "아라동 4.3길을 거리청소하고 정비했다. 제주의 아픔인 4.3의 역사를 온전히 기억하기 위해 열악한 아라동 4.3길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이어 "아라동 4.3길은 영평상동복지회관에서 월평마을을 지나 삼의악오름과 관음사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아라동 4.3길은 마을을 지나고 풍경도 아름다운 코스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정문화회관에서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기획공연이 내달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은 내달 6일 앙상블 퍼플의 공연을 시작으로 13일 솔로 연주자들의 공연인 'SOLO 인상', 20일에는 서귀포 예술단의 합동 공연까지 다양한 클래식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6일 공연에선 타악기, 플루트의 콜라보 연주를 전문으로 하는 앙상블 퍼플이 ‘동백 사계’, ‘억새꽃’ 등의 제주 자연을 표현한 창작곡부터 재즈, 탱고 등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한다.앙상블 퍼플은 퍼커션(타악기
제주시는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 회복 및 지역거점 장소인 마을공동체 통합 복합센터를 건립한다고 28일 밝혔다.복합센터는 문화 향유 콘텐츠 및 시설이 부족한 건입동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사업비 60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5층·연면적 1606㎡의 규모로 조성된다.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을카페, 체험·전시관, 회의실, 교육장 등의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내달 8일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행사 기획 시 기조와 방향의 접근방식과 가장 효과적인 전달방안, 성과평가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영훈 지사는 25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4월에 개최하는 도민체육대회, 23일 진행된 꿈낭 개소식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오 지사는 “도민체전은 스포츠 경기만이 아니라 지난 1년 제주도정 각 분야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표출하는 자리”라며 “각 실·국과 행정시의 의견을 반영해서 체전이 펼쳐지는 3일 동안의 공간 기획을 비롯해 주제 선정, 공감대 형성 방안 등에 대한 심
우당도서관에서 ‘풀꽃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 북콘서트가 내달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소강당에서 진행된다.이번 북콘서트는 ‘시를 위한 몇 가지 질문’을 주제로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참여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나태주 시인은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 온 시인이다. 작품 ‘풀꽃(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행복’, ‘꽃’' 등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선정된 바 있다.저서로는 '봄을 보듯 너를 본
제주시는 지난 20일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판매대 운영자 32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개모집은 이달 24일로 계약이 종료되는 판매대 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모두 73명이 접수해 자기소개서와 요리설명서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0명을 선발했다.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시자들은 2차 품평에서 4명의 심사위원에게 특색 있는 퓨전음식과 창작요리, 후식(디저트) 등을 선보였다.1차와 2차 심사 결과를 합산해 32명의 운영자들이 최종 선정됐으며, 새롭게 선정
제주도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4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월 21일까지 3일간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제58회 도민체육대회는 올해 역대 최대인 1만 7000여 명이 참가한다.난해 1만 3000여 명보다 4000여 명이 더 참여하며 이번 대회부터 승마, 테니스 종목도 추가됐다.총 51개 종목의 선수들이 78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제주도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의 주제를 ‘ᄒᆞᆫ디오름’으로 정해 ‘스포츠와 제주문화가 하나돼 즐기는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제주문화예술에 혁신․성장을 더하고 화합의 축제를 도민들
서귀포시의 한 감귤 농장에서 직박구리 등 200여 마리의 새가 폐사하는 일이 벌어졌다. 수 백마리의 새들이 집단 폐사한 원인은 고의로 주입한 농약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자치경찰단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자치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과정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전날인 27일 오후 1시쯤 신고를 받고 관련 기관ㆍ부서와 현장을 찾은 자치경찰단은 직박구리ㆍ동박새 등 200마리가 넘는 야생조류가 폐사된 것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살아 있는 개체는 한 마리도 없었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배우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민주당 도당은 28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고기철 후보의 배우자가 강원도 속초시 고속도로 인근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고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하면서 선관위에 신고한 재산 현황엔 배우자 소유 재산 중 강원도 속초시의 토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 도당은 "배우자 소유 재산신고 내역 중 토지의 경우 사실상 투기 의혹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331㎡ 규모의 토지는 임야로 돼 있는데, 소재지가 서귀포 또는 거주지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제주 제2공항을 도민의 손으로 건설하는 ‘명품공항’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고기철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 건설로 인한 환경 피해가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천혜의 자연 환경을 보유한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제주도의 미래는 제주 도민 모두의 손에 달려 있으며, 이러한 중대한 프로젝트에 있어 도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제2공항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업체 선정 과정에서 제주도 내 업체
제주 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최한 '신품종 만감류 싱가포르 수출 결과보고회'에서 신품종 감귤 ‘달코미’와 ‘우리향’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제주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달코미’와 ‘우리향’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을 통해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됐다.소비자가 쇼핑몰에서 제품 사진과 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선주문하면 제주에서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에게 이틀 만에 배송됐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두 품종 모두 모양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TP(제주테크노파크)는 특화센터인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최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추가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용암해수센터는 이번에 해썹 인증을 통해 용암해수를 커피 원료와 혼합해 안전하고 우수한 커피 제품 개발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최근 제주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담은제주와 협력해 제주블랙보리커피 시제품을 생산해 시장 진출도 가시화하고 있다.용암해수센터는 지난 2020년 과채음료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과채주스, 액상차, 혼합음료, 기타발효음료, 캔디류 등 6종에 대한 해썹
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의 특별과정으로 ‘읍면지역 찾아가는 챗GPT 과정’을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도입하는 이번 강좌는 제주도민대학과 연계해 지역농협 공간에서 챗GPT활용 기초교육 및 실전활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디지털 분야 교육과정의 높은 신청 열기를 반영해 읍면지역 주민들에게도 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지난 2월 22일 지역농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 협력 제안을 수용하고 농협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본격 성사됐다.교육은 이달부터 6월까지 각 지역농협 17곳의 교육실에서 2일간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중에서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전문 평가기관의 검증을 거쳐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영농기반 마련 등에 최대 2억원의 정책자금(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고정금리 0.5%)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으로 신청을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와 영
26일 제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에 대해 소개했다.제주시는 "제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인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친환경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지하 1층 및 지상 2층 시설 규모로 2019년 도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인증을 받았으며, 최대 126명을 이용할 수 있는 19객실과 세미나실, 야외무대, 잔디광장을 갖추고 있다.모든 객실은 제주의 돌과 편백나무로 꾸며져 있
제주도가 청년 정주인구 확대 및 제주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공직사회의 혁신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오영훈 지사는 21일 오후 제주공공정책연수원 세미나실에서 행정시 인허가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GRDP 25조원 시대를 향한 제주의 정책 방향과 공무원의 자세’라는 주제로 경제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특강에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인허가 부서 국·과장 및 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오 지사는 민선8기 핵심 정책인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도내 기업유치 성공·실패 사례들을 소개하며 적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국회의원 고기철 후보는 최근 동홍동 마을회를 찾아 마을회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지역 민원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고 후부 측에 따르면 동홍동 마을회는 이날 간담회에서에서 마을회관 건립의 추진 필요성, 헬스케어타운의 활성화 및 관리 방안 마련,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 요구, 지장샘 주변 생태공원의 활성화 방안 모색, 지하수에 대한 전수조사 및 미리 대비 요청 등 주요 민원 사항을 건의했다.고 후보는 "제주도의 발전과 동홍동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러한 민원 사항들을 구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공식 선거운동일 첫날인 이날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충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한다.앞서 위성곤 후보는 오전 7시 30분 서귀포 중앙로터리 일원에서 출근 인사 후 오전 9 시 첫 일정으로 충혼묘지를 참배헸다.이어서 정방 4·3 희생자 위령공간과 남영호 위령탑 참배를 진행했다. 오후 6시에는 중앙로터리 북측 (일호광장)에서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이어 오후 6시 30분 총력 유세에 나선다.특히 이날
제주4·3을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 앞으론 엄격한 후속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제주4‧3평화재단은 4‧3 역사 왜곡과 관련한 온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4‧3평화재단은 지난 27일 제주4‧3트라우마센터에서 민주언론시민연합, 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4‧3 역사 왜곡 모니터링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1월에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4․3 역사 왜곡 대응 법률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언론 보도 및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상의 4‧3 왜곡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 ‘우리가족 모다들엉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의 월별 체험 주제는 △집줄 놓기·새끼줄 꼬기(3월) △화전 만들기(4월) △보리 탈곡 체험·보리 개역 만들기(5월) △쑥 향낭 만들기·단오 음식 나눔(6월) △쉰다리 만들기(7월) △감물 염색 체험(8월) △오메기떡 및 오메기술 만들기(10월) △메주 만들기(11월) △동지 음식 나눔·액막이 물품 만들기(12월)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