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해 한시적으로 지원했던 아동건강체험활동비의 사용기한을 기존 3월 31일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2023년 8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한 아동 중 96개월부터 119개월의 아동 9323명에게 월 5만 원으로 지역화폐 탐나는 전 카드를 통해 지원됐다.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금은 2개월을 연장한 오는 5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제주시와 제주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도내 탐나는전 등록가맹점 중 체육관, 스포츠센터, 서점, 문화시설, 공공체육시설 등
제주시는 우편서비스를 활용해 복지위기 의심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사랑 배달 복지 등기우편 사업’ 업무 협약을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선 제주시와 제주우체국이 참석해 업무 협약서에 서명 및 상호 교환을 하고 제주우체국 집배원 161명을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인 ‘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로 위촉한다. 업무 협약을 통해 복지위기 의심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촘촘
제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비가림 버스승차대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총사업비 2억 4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정류장 17곳의 노후 비가림 버스승차대 및 표지판 정류장 시설을 개선한다.또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열의자, 에어커튼, 태양광 안전조명 등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버스승차대 시설물과 전기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현재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버스승차대 비가림은 1479곳이며 표지판형은 853곳이다.관계자는 “버스 이용
제주시는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다양해지는 각종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고도화 사업은 재난안전상황실, 재난감시 CCTV, 재난문자전광판 등 예․경보시스템에 대한 기능개선 및 내용연수가 지난 노후 장비의 교체를 위해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 주요 사업의 내용으로는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재난안전상황실 회의시스템, △실시간 하천·적설·월파 감시를 위한 CCTV 18곳, △재난상황 전파를 위한 재난문자전광판 1곳 등을 교체할 계획이
제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33만 131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검증을 마치고 내달 8일까지 지가 열람·의견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11월부터 이용상황 등 토지 특성을 조사했고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 6799필지를 기준으로 지가를 산정 후 국토부장관이 지정한 14곳의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검증을 완료했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제주시 누리집(부동산·주택-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하거나 제주시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
제주시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올해 추념식장을 찾는 도민은 2200여명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으로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회와 함께 차량을 지원하고 별도로 시민을 위한 차량도 운행할 예정이다. 버스 운행노선은 오는 25일부터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제주시는 유족 및 추념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버스별로 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이와 함께 4․3의 의미와 정신을 기리는 다
제주시는 시민 누구나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제주시 누리집에 게재·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유휴 공유재산이란 지방자치단체 소유 부동산 중 사용하지 않고 있는 미활용 재산을 의미한다.제주시 누리집에 공개된 유휴 공유재산은 토지 1943필지, 건물 2동으로 이 중 사용허가·대부가 가능한 토지는 시민에게 빌려줘 시민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재산 활용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매수 신청을 할 경우 행정 목적으로 활용 가능성이 없는 소규모 토지(400㎡ 이하)는 매각할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이번 정보 공개는
제주시는 올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신설된 출산·양육가구 주택 취득세 감면 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배부했다고 20일 밝혔다.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부터 5년 이내에 주택을 취득하거나 출산일 전 1년 이내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12억 원 이하인 1주택에 한 해 취득세가 최대 500만 원까지 감면된다.주택 구입 후 발생하는 취득세액이 50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100%, 초과하면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감면한다.다만 출산 지원의 정
제주시는 올해 '주인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달 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위험·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해 풍수해 대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번 공모에선 최대 40곳을 선착순 모집하며 공모일 현재 제주시 동지역에 위치한 업소의 현재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신청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다만 ▴노후 또는 파손이 경미한 경우 ▴실제 영업 중이거나 철거에 필요한 장비 진출입이 불가한 경우 ▴작업자가 철거 수행 시 현저
제주시는 내달 8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 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주택 가격은 제주시 세무과와 읍·면·동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내달 8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의견은 비교 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
제주시 애월읍연합청년회가 주최·주관하는 '6회 왕벚꽃 축제'가 오는 23~24일 애월읍 장전리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왕벚꽃 축제는 ‘애월의 봄, 벚꽃으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만남의 장을 만들어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축제 첫째 날에는 애월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산들바람 밴드공연과 소길리새마을부녀회원으로 구성된 소길난타팀의 노래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된다.하귀2리민속보존회 풍물팀의 길트기로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가수 강서현, 김현지가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흥겨운 축하공연에 나선다.둘째 날에는 마술공연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세이(SAY)경청 건축상담실'이 기존 주 3회에서 매주 수요일 예약제로 개편된다.제주시는 최근 건축경기 부진과 홍보 부족 등으로 이용자가 저조한 실정으로 매주 3회 실시하던 상담을 1회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단 건축경기 상승으로 이용자가 많아질 경우에는 기존방식처럼 상담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세이(SAY)경청 건축상담실'은 건축을 원하는 시민들이 건축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인 건축사들에게 상담받을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는 축산농가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축산업 허가·등록기준 적합여부 등 정기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축산법 제28조(축산업 허가를 받은 자 등에 대한 정기 점검 등)의 규정에 의거 허가 및 등록을 받은 가축사육업, 부화업, 가축거래상인 등 630곳이다.이번 점검은 제주시 축산과 및 읍‧면 축산담당자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이 지역별 농가책임관제와 연계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할 계획이다.중점 점검 사항은 ▴단위면적당 적정사육 기준 ▴소독 및 방역시설 구비 ▴등록‧허가된 사육시설 외(무허가 축
제주시는 우도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야간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안도로 가로등 설치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가로등 설치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18~2027년)에 반영된 안전시설물 조성사업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야간 통행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시에 의하면 현재 우도면 일부 해안도로에는 가로등이 없어 지역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우도면 조일리 해안도로에 고효율 친환경 LED 가로등을 오는 5월까지 설
제주시는 농업인들의 생활터전인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에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50ha 미만의 침수지역에 대해 배수시설을 설치해 매년 되풀이되는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주요 농경지 침수가 발생하는 요인으로는 사업지구 내 배수로 및 우수시설이 부족하거나 지형적으로 배수가 불량한 경우다. 제주시는 지난해부터 읍면동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대상지 조사 및 설계를 완료했고 올해에는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일원 11개 지구
제주시는 관내 경유 자동차 2만 582대에 대해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9억 8500만 원을 부과한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근거해 2012년 7월 이전 생산된 경유 자동차에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연 2회(3월, 9월)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하고 있다.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에 대해 총배기량과 차령 등에 따라 차등 산정해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이 기간 중 자동차를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제주시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과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한 도로 청소차와 살수차를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현재 도로 청소차량 17대는 주요 도로와 관광지 등에 대해 낙엽, 쓰레기 제거는 물론 각종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운행되고 있다.최근 대기 환경의 변화로 봄철 미세먼지가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고, 올해 여름철 폭염에 의한 대기질 오염 지수도 악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시는 살수차 12대를 추가 투입해 시민들에 쾌적한 대기질 제공을 위해 물청소를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미세먼지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 시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
제주시는 올해 2월 사전 실태조사를 거쳐 공유지 등에 방치된 폐슬레이트 4톤에 대해 전량 수거·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시엥 의하면 과거 지붕 마감재로 사용돼 온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폐기물관리법상 지정폐기물로 분류되어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주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한 달간 읍·면·동별로 공유지 등에 대해 폐슬레이트 발생원인 및 발생량 등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조사 결과 도로변, 공유지 등에 방치돼 있는 폐슬레이트 4톤을 확인했으며, 3월 말까지 전량 전문업체에 위탁 수거
세화리 마을주도형 플리마켓인 ‘구좌로 모모장’이 단장을 마친 뒤 지난 15일 올해 첫 개장했다.구좌로 모모장은 ‘구좌로 모두 모이장’의 줄임말로 사람의 이야기가 엮이고 이어지는 공간을 의미하며, 물건보다 사람 중심의 운영, 친환경 마켓으로의 입지를 다져왔다.지역주민 및 구좌읍 소상공인 중심으로 40여 팀의 판매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개장할 때마다 약 700~8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올해부터는 개장일을 ‘매주 토요일’에서 ‘세화오일장 서는 날(매월 0, 5일 11시~14시)’로 변경해 방문객들은 세화오일장과 모모장을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에 공모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대표하는 차세대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으로 최첨단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어린이들의 융합적인 사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 총 17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제주에선 유일하게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이 선정됐다.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전문강사 파견과 3D 펜 등 수업 교구 등을 지원받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