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25일 제주도 사회복지사 협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국립 사회복지사연수원 제주 유치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설치 ▵근무환경에 따른 직급 조정 등을 제안했다.이들은 "아동을 비롯한 소규모 시설에는 사무원이 부족해서 사회복지사가 사무부터 급식까지 도맡는 경우가 많다"며 소규모 시설 사무원 등의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이에 대해 김 후보는 "7월부터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법이 개정됐다"며 "제주에도 권익지원센터가 설
26일 제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에 대해 소개했다.제주시는 "제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인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친환경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지하 1층 및 지상 2층 시설 규모로 2019년 도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인증을 받았으며, 최대 126명을 이용할 수 있는 19객실과 세미나실, 야외무대, 잔디광장을 갖추고 있다.모든 객실은 제주의 돌과 편백나무로 꾸며져 있
EU 집행위원회가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애플,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를 상대로 디지털시장법(DMA·Digital Markets Act)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EU 행정부 격인 EU 집행위원회는 디지털시장법에 근거해 구글의 검색 결과가 자사 제품에 유리한지 여부, 애플의 새로운 앱 비즈니스 모델 등을 조사한다고 발표했다.메타의 경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광고 목적으로 개인 정보를 사용할 때 사용자에 충분한 선택권을 주는지 들여다볼 계획이다.EU의 디지털시장법(DMA)은 지난 7일부터 본
제주시 을 선거구 강순아 녹색정의당 후보가 '돌봄 관련 제도 개선'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강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돌봄, 재생산 등과 같은 여성 문제를 개인 각자가 아니라, 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강 후보는 “도내에서 출마하는 후보 중 여성은 제가 유일하다”면서 “제22대 국회에 진출해서 그간 아이를 키우고 성평등 교육 등을 해오며 느꼈던 사회의 여성 문제들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간담회에는 제주여민회, 제주녹색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
이탈리아는 시칠리아, 칼라브리아, 풀리아 등 전국 곳곳에서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 주도로 '빈집 1유로 프로젝트'를 도입하고 있다.CNN은 25일(현지시간) 3000명 미만의 주민이 살고 있는 로마 남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 파트리카의 사례를 소개했다.이탈리아의 1유로 주택 판매는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몇몇 외지인들은 인구가 줄어든 일부 마을의 버려진 부동산을 매입하기도 했다.시칠리아의 무소멜리와 캄파니아의 쭝골리와 같은 마을은 이탈리아로 이주를 원하는 외국인들에게 버려진 주택을 임대하는 데 성공했지만, 일부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서귀포로 이주하게 되는 이주민들을 상대로 종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귀포 웰컴 리빙센터’ 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고 후보는 25일 정책 자료를 통해 “인구감소, 지방소멸 시대에 육지에서 서귀포로 이주하는 이주민 한 분 한 분이 감사하고 소중하며 이주민들이 서귀포지역에 안착해 생활하고 경제적 활동을 영위하는 것은 서귀포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기존 주민들과 이주민 간 서로를 이해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 미래에 있을지도 모르는 갈등을 사전에 조율하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 지역 후보자들에게 보낸 정책 질의 결과를 25일 공개했다.정책 질의서를 발송한 대상은 민주당 김한규·문대림·위성곤 후보, 국민의힘 고광철·김승욱·고기철 후보,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 등 모두 7명이다.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 민주당 문대림·김한규 후보와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주민투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강순아 후보는 주민투표와는 별개로 제2공항 추진 반대를 명확히 했다.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다른 후보들과 달리 명확하게 제2공항 추진 입장을 밝혔고 군사공항으로는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이
제주도는 이달 25일부터 6월 21일까지 88일간 도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구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국민들이 함께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특히 최근 어선 안전사고 증가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는 만큼 봄철 출항 빈도가 높은 낚시어선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점검으로 기존 점검보다 일찍 진행한다.도, 행정시를 비롯해 해양경찰, 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 어선안전조
서귀포시는 내달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은 경작지나 임야를 비롯한 사유지에 장기간 방치돼 있어 미관을 해치고 농경지 활용·건물 신축 등 토지를 이용함에 있어 효율성을 크게 떨어트리는 무연분묘를 정비하는 사업이다.정비 사업을 통해 무연분묘에 대한 개장허가를 신청하려는 토지소유주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비서류 지참 후 분묘가 소재해있는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을 하면 된다.신청 기간 내 접수된 분묘는 6~7월 약 2개월간 담당
제주에서 스타기업과 혁신역량을 갖춘 도내 예비스타기업이 협업을 통해 기업성장을 촉진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스타기업 지역혁신 선도 협업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주 지역의 우수한 스타기업들과 도내 중소기업의 협업을 촉진하고, 기업의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특히 제주 스타기업과 도내 중소기업의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전체 지원금액은 3억
서귀포시는 올해 어르신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82가구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 서비스는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퇴원·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주택 내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부터 서귀포시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지원 내용은 1가구 당 150만원 한도 내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경사로설치, 문턱제거, 단차조정 등의 주거환경개선이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무료로 지원된다.서귀포시는 2023년 총 69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특히
제주도가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안정적 자금 조달을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전면 개편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개선방안 연구'(2022년 9월) 결과를 반영해 제주의 경제환경에 맞도록 제조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변경하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기업의 자금 지원을 위한 공적 기능 역할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제주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 와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도내 중소기업 경영안정화
도내 환경 단체가 제주 지역 총선 후보자들에게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관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한 결과를 25일 공개했다.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에 따르면 국민의힘 후보들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모두 답을 보내왔다. 반면 국민의힘은 기후정책 토론회 제안에 대해 가장 먼저 불참 의사를 밝혔고 이번 정책 제안서에 대해서도 무관심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이 단체에 따르면 정책 제안과 관련해 후보자들은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산업과 건물의 감축을 유도하고 이행되지 않을 시 책임질 수 있는 규제책으로 △에너지 다소비 건물에 대한 정보 공개
사단법인 제주4·3연구소 신임 소장에 김창후 이사가 선임됐다.25일 제주4·3연구소에 의하면 연구소는 지난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참석 이사 전원 찬성으로 김창후 이사를 신임 소장으로 추대했다.김창후 신임 소장은 제주4・3연구소 개소와 함께 한 4・3활동가다. 제주4・3평화재단 이사, 5・18기념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그는 ‘이제사 말햄수다 1’, ‘대마도를 떠도는 4·3넋 - 그 넋을 찾아 나선 순례자의 닷새’, ‘4·3으로 만나는 자이니치’ 등 저서를 저술했다.또 '재일제주인의 항일운동', '넬슨 특별감찰보고서 : 제주도의
제주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6~22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9건(올해 누적 39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3건(올해 누적 74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방사능 걱정 없는 제주바다를 지키기 위해 지난달부터 제주 연근해의 해양 방사능 물질 조사 정점(지점)을 기존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했으며, 지금까지 조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서귀포 경제를 혁신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위 후보는 25일 서귀포 경제 활성화 관련 "전국 최고 관광형 UAM 상용화 기반 마련과 하원 테크노밸리 육성, 청정 그린수소 경제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과 국비 확충을 통해서 서귀포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제주도정과 서귀포 시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또 RE100 기업 및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를 제도적 지원하고 재생에너지 사업에 지역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이익공유제 도입을 꼼꼼하게
제주 해녀박물관은 오는 27일 ‘3월 문화가 있는 날’에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주 4·3 76주년을 기념하는 ‘동백꽃을 품은 해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해녀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제주 4·3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제주 해녀문화와 더불어 제주의 역사를 공유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전시 중인 김하영 해녀작가의 ‘LOOK INTO 들여다봄’ 전시와 연계해 동백꽃을 품은 해녀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이다.참여자는 작가와 함께 제주 4·3에 대해 알아본 후 4·3의 상징인 동백꽃을 직접 만들고, 동백꽃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제주의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김 후보는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의견과 창업 초기에 사무실을 구하기 막막하고 고민을 나눌 동료를 찾기 어려웠던 창업가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원도심을 활용할 아이템이 있는데 지역의 관심과 관공서의 지원이 부족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이어 "워케이션 공간에서 타지에서 온 창업가들 및 대기업 직원들을 만나 친분을 쌓고 정보 교류를 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워케이션이 단순히 관광 산업 활성화만이 아니라
제주도가 수출지원사업을 한데 모아 ‘한눈에 보는 해외시장 수출 길라잡이’ 전자책자를 발간했다.책자에는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도내 8개 수출유관기관과 제주도 수출 관련 14개 부서의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가 담겼다.또한 수출 절차 개요를 비롯해 해외 마케팅, 해외 진출, 수출 인프라 구축, 수출 금융 및 보험 지원 등 제주도와 수출유관기관에서 제공하는 포괄적인 지원 서비스도 상세히 소개했다.수출지원기관마다 다양한 수출지원사업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정보가 흩어져 수요자인 도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한 번에
제주교육청은 2024년 제1회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 회의를 통해 290여명에게 난치병 학생 교육경비·치료비 약 4억4000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 소아당뇨,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권(온라인 강의, 예체능 학원비) 및 건강권(비급여 진료비, 급여 진료비 중 전액 본인 부담금 90%, 도외 진료 체재비) 보장을 위해 1인당 연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이번 결정된 지원금은 2023년도 부담액에 대해 지난 1월 접수해 심의한 결과다.학교급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