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 지역 유망기업의 상장 실현을 위한 2024년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민선8기 핵심 정책인 상장기업 육성·유치 공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기업의 운영 및 시설 등을 지원하는 일반 사업과는 달리 기업상장에 초점이 맞춰졌다.기업의 역량을 사전 진단해 상장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상장정보 제공 및 저변을 넓히기 위한, 기업상장(IPO) 클래스가 포함돼 있다.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지원 협약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한 금융지원, 전문가 풀을 활용한 ‘상
제주도는 청년, 대학생, 일반인 등 예비 창업자들이 아이디어 창업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창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인 ‘팹랩 제주’를 연중 무료로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팹랩(Fav Lab)은 제작실험실의 약자로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디지털 장비를 구비해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구현하는 공간을 일컫는다.‘탐나는 디지털 창작소’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3D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내 수출(희망)기업이 안정적으로 무역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수출보험 상품 가입 지원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는 수출보험 상품 운용사인 한국무역보험공사 제주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시 기업의 금전적 위험 부담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원하는 수출보험 상품으로 단기수출보험(단체보험 등), 수출신용보증(선적전·후 등), 환변동보험, 수입자 신용조사가 있다.특히 올해 신규로 지원하는 수입자 신용조사는 해외 수입자의 재무상황, 대금 결제경험 등을 포함한 신용조사 보고서를 제공하는
제주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Region+end) 5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레전드 50+’는 지역을 뜻하는 리전(Region)과 종결의 의미를 지닌 엔드(end)의 합성어다.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을 키우면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도록 끝까지 지원해 제주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제주 지역은 청정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특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지식재산 지원 프로그램이 추진된다.제주도는 특허청과 공동 주관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지식재산 창출 및 창업촉진 사업에 올해 26억 원 8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제주도는 2024년도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지식재산 기반 창업촉진 사업의 예산으로 총 26억 8000만원(국비 12.9억 원, 도비 13.9억 원)을 확보했다.올해 정부 매칭 예산 감소로 지난해보다 규모는 소폭 축소됐으나,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30% 이상 확대편성했다.지식재산 창출지원 사
제주도와 제주TP(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 지역의 현안 문제해결과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지역주도형 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품목 수요조사를 오는 31일까지 접수받고 있다.이 사업은 제주도가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촉진해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이 주도적으로 연구개발 방향과 주제를 설정해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과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주요 분야는 지역의 수요맞춤형 현안 문제해결 및 지역산업육성, 지역의 특색있는 사업 발굴을 통한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에 선제적 대응, 지능형관광서비스·청정바이오
제주도는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지식·기술·시장의 생태계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것에 대응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지역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정보화 분야에 545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모두가 누리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행정서비스 구축 ▴농수축·관광 생태계 디지털 전환 ▴디지털 안전·복지서비스 강화 ▴전 도민 디지털 활용능력 제고 등 5개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202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정보화분야 주요사업은
세계EV협의회(GEAN)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스마트 시티와 e-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4 GEAN Award’를 제정해 시상한다고 22일 밝혔다.GEAN이 주최하고 국제e-모빌리티엑스포(IEVE)가 주관해 시상하는 ‘2024 GEAN 어워드’는 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4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수상자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관련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1차 분야별 성과평가와 2차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한다.추천서 등 관련
제주TP(제주테크노파크)가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2개 본부장을 내달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제주TP는 새로 조직된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과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을 내달 2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된 인프라 운영, 기술인력양성지원, 유용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용암해수산업 연구개발 및 운영 지원 등을 총괄한다.미래융합사업본부장는 신재생에너지 연관 산업 육성, 전기차배터리 재사용 인프라 기반 사업 운영, 지역 IT·CT·방송통신산업, 미래신산업 등과 관련된 기획 및 운영 업무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통합공공임대주택 '마음에온 신례' 입주 기념식이 19일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의회 송영훈 의원, 서귀포부시장, 서귀포시 신례리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오 지사는 기념식에서 “민선8기 출범 후 공공임대주택을 약 3000호 이상 했고 오는 2026년까지 7000호 공급을 완료 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마음에온 신례는 제주 1호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지방개발공사로는 전국 최초로 공급되는 주택이다. 총 사업비 160억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권기수 COO(최고운영책임자)와 장윤중 GSO(글로벌전략책임자)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에 대해 “카카오 그룹과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를 갖추고 있으며, 새로운 시각으로 변화를 이끌어갈 리더십의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권기수 내정자는 2013년 다음커뮤니케이션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했으며, 이후 카카오M 경영지원총괄을 거쳐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OO와 음악컨텐츠부문장을 맡고 있다.특히 2014년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제주도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 외식비 등 서민 생활 밀접 품목 가격 집중관리를 통해 생활물가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내달 12일까지 ‘특별물가안정 대책기간’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도는 18일 오후 3시 동문재래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물가대책위원회 위원과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 및 대형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서민경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체감 물가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제주대표 시장인 동문시장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서 제주도는 특별물가
지방공공기관의 혁신 해법을 찾기 위한 현장간담회가 얄렸다.제주도는 지난 17일 제주기업의 성장과 미래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제주테크노파크의 혁신과 변화를 도모하고자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5시 제주테크노파크를 찾아 새해 비전과 목표를 확인하고, 이와 연계할 수 있는 도정의 주요 정책방향을 공유했다.간담회에는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연구원, 제주도 미래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오 지사는 “제주도정의 전략산업을 육성하는 일을 전담하는 제주테크노파크는 그동안 폐배터리 자원
제주도는 18일 0시부터 경북지역산 돼지지육, 정육, 부산물 등 열처리 되지 않은 돼지 생산물의 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강원 화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4개월 만에 경북 영덕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발병한 것에 따른 조치다.제주도는 경북지역 발생농장의 역학적 관련 사항, 방역대내 농장의 추가 발생 여부 등 질병 확산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현재 살아있는 돼지는 전국에서 반입이 금지되고 있으며, 돼지고기 등 열처리가 되지 않은 생산물은 경북지역을 제외하고 반입할 수 있다.또한 지난 3일 전남 무안 소재 오리농
제주개발공사가 도내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국고보조금 등 약 291억원을 포함해 올 한해 총 719억원을 투입해 도내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먼저, 도내 공공임대주택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약 301억원을 투입해 180호를 매입하고 임대를 추진한다.더불어 건설형 공공주택인 ‘마음에온 연동/대림/법환/대정’ 건립 추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는 202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특히 제주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삼도이동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업은 2025년 상반기 공사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봉개동, 남원태흥,
제주청년사관학교는모두 850명 규모의 입교생을 모집한다. 기한은 내달 5일까지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우수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중진공에 의하면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 기술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한 창업준비, 창업사업화,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사업 연계지원 등 창업 全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지원 한다.올해는 글로벌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도입, 청년 창업자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과 경험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대기업 협업 프로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인공지능(AI)에 대해 낙관적 이라는 것은 더이상 비밀이 아니지만 그는 현재 이 기술이 향후 5년 내에 모든 사람에게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AI의 부상은 이 기술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없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IMF(국제통화기금)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인공지능과 일의 미래’ 보고서에서 AI가 전세계적으로 사람의 일자리 약 40%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불평등은 더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이와 관련 게이츠는
제주도가 ‘도서지역 내륙거점통합물류’ 국비 지원을 2배로 추가 확보하고 확대 운영한다.제주도는 도내 농가의 차별없는 물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사업인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제주도 내륙거점 통합물류센터는 제주 농산물을 도외에 출하할 때 해상 운송단계를 거치면서 물류비 부담이 늘어나므로 물류체계 개선을 통해 이를 줄이기 위해 2022년 순수 지방비로 진행해 왔다.이후 2023년부터 국비를 확보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시행하고 있다.통합물류 시행 이전에는 제주
제주삼다수가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내 최초로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제주삼다수는 우수한 물맛을 입증하며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7년 연속 획득, 7년 연속 3스타를 획득한 제품에게만 수여되는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으로, 매년 미각 전문가들이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제주삼다수는 2018년 국내 먹는샘물
제주도는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2023년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381건과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259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지난해 10월 31일 제주 전 지역이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됐으며, 이후 138건의 방사능검사를 실시해 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