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7일 보험개발원에서 한국 여성의 평균 수명이 90.7세 남성은 86.3세로 유사 이래 평균 수명이 처음으로 90세를 돌파하였다고 밝혔다.나 역시 불혹을 앞둔 입장에서 앞으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을 거라는 통계에 노후 준비와 함께 건강에 대한 고심이 커졌다. 과거 90년도나 2000년도 초반까지는 60세가 되면 스스로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임종을 준비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은퇴 연령인 60세에 도 경로당에 방문하면 젊은이 취급은 물론이며 적어도 70세 중반은 되어야 소위 물 셔틀에서 서서히 벗어난다고 한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 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도의원 후보가 '열악한 아라동 4.3길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널리 알리겠다’고 공약했다.양 후보는 25일 정책 자료를 통해 "아라동 4.3길을 거리청소하고 정비했다. 제주의 아픔인 4.3의 역사를 온전히 기억하기 위해 열악한 아라동 4.3길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이어 "아라동 4.3길은 영평상동복지회관에서 월평마을을 지나 삼의악오름과 관음사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아라동 4.3길은 마을을 지나고 풍경도 아름다운 코스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주교육청은 지난 27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기본)과정 연수 이수자 100명을 대상으로 마을교육활동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아리아리 마을교육활동가, 함께 꿈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학교 교사와 협력 수업을 진행하는 마을교육활동가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추진된다.아리아리는 힘내서 간다,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 나아간다는 ‘파이팅’의 순우리말이다.그 중 첫 번째 순서로 '교육공동체는 어떻게 형성되는가'의 저자 홍지오 박사가 ‘미래의 학교와 마을을 위한 마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28일을 기점으로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제주시 을 선거구 강순아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제주시 인제 사거리에서 첫 아침유세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이날 첫 유세에서 강 후보는 “도내 국회의원 후보 중 유일한 청년, 여성, 진보정당 후보인 제가 누구보다 하루 하루 고단한 살아가는 도민의 일상을 이해할 수 있는 후보”라고 말했다.이어 “더 왼쪽으로 혹은 오른쪽이 아니라, 더 아래로 가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해야 한다던 노회찬의 정신을 이어받는 정치를 하
서귀포시는 상습침수 피해지역 의귀1세천에 대한 정비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의귀1세천은 집중호우 시 차량 통행이 불가하고 인접 농경지로 우수가 범라해 침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해 지난 2021년 10월에 위험도평가 평가 결과 ‘불량등급’ 평가를 받았다.2022년 7월에는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반영해 재해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고시 됐다.행정안전부 국고절충을 통해 지난해 12월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고 실시설계 및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제22대 국회의원 選擧戰(선거전)이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면서 그야말로 선거 열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역의 일꾼을 뽑는 총선은 많은 인력과 예산이 투입되고, 지역 마다의 요충지에서 볼거리(이벤트)와 행사장이 되면서 현재 선거 문화로 자리 잡았다. 선거라는 큰 잔치를 위해 많은 품이 들어간다는 사실도 눈여겨 봐야 한다.후보자는 유세차량 등 엄청난 공을 들여 이름 석자와 선거 공약을 내세우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며 선관위에서는 역대라는 타이틀로 투표율을 경신하기 위해, 방송사들은 앞다퉈 생생한 취재를 위해, 저마다의 위치에서 많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행사 기획 시 기조와 방향의 접근방식과 가장 효과적인 전달방안, 성과평가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영훈 지사는 25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4월에 개최하는 도민체육대회, 23일 진행된 꿈낭 개소식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오 지사는 “도민체전은 스포츠 경기만이 아니라 지난 1년 제주도정 각 분야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표출하는 자리”라며 “각 실·국과 행정시의 의견을 반영해서 체전이 펼쳐지는 3일 동안의 공간 기획을 비롯해 주제 선정, 공감대 형성 방안 등에 대한 심
제주시는 지난 20일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판매대 운영자 32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개모집은 이달 24일로 계약이 종료되는 판매대 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모두 73명이 접수해 자기소개서와 요리설명서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0명을 선발했다.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시자들은 2차 품평에서 4명의 심사위원에게 특색 있는 퓨전음식과 창작요리, 후식(디저트) 등을 선보였다.1차와 2차 심사 결과를 합산해 32명의 운영자들이 최종 선정됐으며, 새롭게 선정
서귀포시는 올해 11월까지 '도립서귀포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에서 벗어나 관광지, 학교, 복지시설, 마을 등을 방문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 소외 지역이 없도록 찾아가 연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서귀포합창단의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월에는 중문아동센터, 비전아동센터를 찾아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선물했다. 4월에는 '트래블 인 서귀포'를 주제로 사려니숲길(5일·오후 2시), 천지연폭포(12일·오후 2시)에서 천혜 환경이 함께하는 자연 속 관객들과
흔히들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청렴이라고 한다. 청렴(淸廉)은 '푸를청, 청렴할렴 또는 살필렴으로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이는 예전부터 우리 조상들은 청렴함을 매우 중요한 덕목 중 하나로 여겨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정약용의 목민심서에는 목민관이라면 갖춰야 할 규율과 실천방안에는 ‘청렴은 관리의 본분이요. 갖가지 선행의 원천이자 모든 덕행의 근본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목민관이 될 수 없다’며 자신이 쓰는 돈이 백성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것이란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고 강조하고 있
공연과 문화예술 생활을 즐기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공연은 정서적, 사회적, 인지적인 영역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무엇보다 인격과 자아가 형성되는 청소년기의 문화예술 경험은 인생의 기반을 다져가는데 있어 커다란 밑거름이 된다. 기대에 찬 얼굴로 공연장에 들어서는 사람들을 보면 입가에 미소가 인다.이런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하여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1월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뮤지컬, 발레, 국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다.이렇게 준비한 기획공연은 예술의전
제주도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4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월 21일까지 3일간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제58회 도민체육대회는 올해 역대 최대인 1만 7000여 명이 참가한다.난해 1만 3000여 명보다 4000여 명이 더 참여하며 이번 대회부터 승마, 테니스 종목도 추가됐다.총 51개 종목의 선수들이 78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제주도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의 주제를 ‘ᄒᆞᆫ디오름’으로 정해 ‘스포츠와 제주문화가 하나돼 즐기는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제주문화예술에 혁신․성장을 더하고 화합의 축제를 도민들
제주시는 외도초 통학로 주변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외도초등학교에서 외도부영2차 아파트까지 850m 구간에 대해 각종 가공선로를 지중화하고 도시 가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제주시는 총사업비 44억 원(공사비 10억 원, 지중화 34억 원)을 투입해 지난 23일 사업을 완료했다. 외도초 통학로 구간은 시민들의 보행량이 많지만 보행공간이 협소하고 안전시설이 부족해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었다. 또한 가로에 무분별하게 난립해 있는 전신주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제주 제2공항을 도민의 손으로 건설하는 ‘명품공항’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고기철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 건설로 인한 환경 피해가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천혜의 자연 환경을 보유한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제주도의 미래는 제주 도민 모두의 손에 달려 있으며, 이러한 중대한 프로젝트에 있어 도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제2공항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업체 선정 과정에서 제주도 내 업체
제주TP(제주테크노파크)는 특화센터인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최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추가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용암해수센터는 이번에 해썹 인증을 통해 용암해수를 커피 원료와 혼합해 안전하고 우수한 커피 제품 개발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최근 제주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담은제주와 협력해 제주블랙보리커피 시제품을 생산해 시장 진출도 가시화하고 있다.용암해수센터는 지난 2020년 과채음료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과채주스, 액상차, 혼합음료, 기타발효음료, 캔디류 등 6종에 대한 해썹
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의 특별과정으로 ‘읍면지역 찾아가는 챗GPT 과정’을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도입하는 이번 강좌는 제주도민대학과 연계해 지역농협 공간에서 챗GPT활용 기초교육 및 실전활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디지털 분야 교육과정의 높은 신청 열기를 반영해 읍면지역 주민들에게도 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지난 2월 22일 지역농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 협력 제안을 수용하고 농협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본격 성사됐다.교육은 이달부터 6월까지 각 지역농협 17곳의 교육실에서 2일간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중에서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전문 평가기관의 검증을 거쳐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영농기반 마련 등에 최대 2억원의 정책자금(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고정금리 0.5%)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으로 신청을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와 영
26일 제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에 대해 소개했다.제주시는 "제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인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친환경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지하 1층 및 지상 2층 시설 규모로 2019년 도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인증을 받았으며, 최대 126명을 이용할 수 있는 19객실과 세미나실, 야외무대, 잔디광장을 갖추고 있다.모든 객실은 제주의 돌과 편백나무로 꾸며져 있
서귀포시는 올해 예산 75억원을 투자해 읍면동 지역 8개 지구·17곳에 농업 생산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농업 생산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시 피해 취약 지역에 우수배수로를 설치하고 농업 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용수관로를 신설하는 등 농업생산(밭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서귀포시는 사업 대상지 선정, 기본조사 등을 시작으로 올해 1월에 세부설계를 마무리했고 3월부터 사업을 착수해 11월 준공을 목료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상모3지구, 동광4지구, 토평4지구, 신풍5지구, 남원3지구, 수산3지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국회의원 고기철 후보는 최근 동홍동 마을회를 찾아 마을회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지역 민원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고 후부 측에 따르면 동홍동 마을회는 이날 간담회에서에서 마을회관 건립의 추진 필요성, 헬스케어타운의 활성화 및 관리 방안 마련,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 요구, 지장샘 주변 생태공원의 활성화 방안 모색, 지하수에 대한 전수조사 및 미리 대비 요청 등 주요 민원 사항을 건의했다.고 후보는 "제주도의 발전과 동홍동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러한 민원 사항들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