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화물자동차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화물운송업체 안전관리 실태를 연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화물운송업체 차량의 안전 저해 요인을 없애고,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된다.점검 대상은 화물자동차 5~9대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형 일반화물 운송업체 30개 사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운수종사자 관리실태, ▴운송사업자 휴게시간 보장 여부, ▴화물운송 종사자격 취득 여부, ▴운전자 휴게시간 준수 여부 등이다.화물자동차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안전기준 적합 여부, ▴교통안전법에 따른 운행기록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기온이 상승하고 여름이 길어지고 있다. 여름이 온다는 것은 곧 자연재해의 위험도 다가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태풍 및 집중호우 등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들은 하천범람, 주택·도로 침수, 농경지매몰, 제방유실의 피해를 일으키면서 우리들에게서 소중한 인명과 많은 재산을 빼앗아가고 있다.그렇다면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시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지방하천(소하천) 정비사업, 농경지 배수개선사업, 어촌정주(소규모)어항 보강사업, 상습침수지역 배수로 정비사업, 하수관거 준설 및 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
제주시 오라동자연문화유산보전회가 주최하고, 오라동방선문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1회 방선문 축제'가 27일부터 이틀간 방선문 일대에서 진행된다.올해 스물한 번째를 맞이하는 방선문 축제는 ‘영구춘화 꼿밧디서 신선님광 어화둥둥!’을 주제로 무사안녕 행복기원제, 제주목사 행차 재연, 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매년 봄마다 아름다운 절경과 참꽃이 만발한 방선문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올해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정상 개최된다.방선문은 제주 영주십경의 하나인 영구춘화의 명소로 선비와 문인들이 행차해 풍류를
서귀포시는 오는 19일 까지 지역 내 비영리단체, 사회적 경제조직, 지자체 출자·출연 기관 등을 대상으로 신규 수행기관 발굴 및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수요조사는 내년도 노인일자리의 다양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진행된다.올해 서귀포시에서는 전년 대비 547명(11.1%) 증가한 5453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초고령사회를 맞아 신노년세대를 위한 사회서비스형·민간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와 함께 신규 수행기관 수요조사를 실시, 고임금 일자리 확대, 고령·취약계층
제주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통합돌봄 서비스인 ‘24시간 개별 1 대 1 지원’을 수행할 제공기관을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도전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의사소통 능력에 있어서 심각한 제약을 지닌다. 개인 및 사회·환경 특성에 따른 지원 필요도가 매우 높아 통합돌봄이 필요하다.정부는 2022년 6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최중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보육교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수당 및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고 휴게시간 보장 등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있으나, 보육현장에서는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악성민원, 무리한 요구 등의 보육활동에 대한 침해로 보육업무를 기피하거나 보육현장을 떠나는 보육교직원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서귀포시에서는 보육교직원의 권익보호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고 실효성 권익보장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자 지난해부터 보육교직원 권익보호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보육교직원 고충상담소를 운영하고, 보육교사들의 휴식권 보장 및 보육공백을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올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관련 법령 및 심의절차 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제주도와 행정시, 공공기관 등 행정기관에서 시행하는 추정가격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및 설계평가,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용역비 2억 2000만 원 이상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방법과 평가기준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심의위원회는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하루가 다르게 높아만 가는 물가에 숨만 쉬어도 나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게 현실인 요즘, 우리 동네에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상태와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업, 이·미용실,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안정업소를 뜻한다. 서귀포시에는 현재 착한가격업소 83개소가 지정되어 고물가 시대에 가격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낮은 가격을 유지하여 이용하는 서민들의 가계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제주시는 5월 31일까지를 ‘봄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18일 밝혔다.안전신문고는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 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안전신문고 누리집(www.safetyreport.go.kr) 또는 휴대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번 봄철 집중 신고 대상은 △불법 소각, 담배꽁초 투기 등 산불․화재, △인파 밀집, 시설 파손 등 축제․행사, △도로 포트홀, 붕괴, 낙석 등 해빙기 위험, △통학로 위험, 불량식품 등 어린이 안
남주중학교는 지난 16일 베트남 독서교육 우수교사들을 제주에 초청해 학교 급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적학습공동체의 교육과정 내 독서 후 활동에 대한 수업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베트남의 독서교육 우수학교의 교장, 교사, 관계자들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을 포함, 20여 명이 참석했다.학생들이 일상으로 먹는 학교 급식을 체험하고, 5교시 ‘문제 해결 과정으로서의 읽기’라는 주제로 윤애경 교사의 국어 수업을 참관하기도 했다.이 수업은 교육과정 내 독서 시간 활용 수업으로 ‘독서 질문으로 비경쟁 토론하기’활동을 진행했다.사전
'행복한 삶’. 아마도 나를 비롯한 대다수가 꿈꾸는 삶일 것이다. 그런데 같은 맥락이지만 삼십 대가 된 요즘은 좀 더 구체적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것을 느낀다.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중도 늘어가고 근력이 부족해 무기력한 느낌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사무직 업무를 하다 보면 활동량이 줄어들어 쉽게 살이 찐다. 운동을 해야한다고 머리로는 생각하지만, 퇴근 후 집에 가면 피곤함에 누워 쉬기 급급하다. 어쩌다 배달 음식이라도 시켜 먹게 되면 더욱 무거워진 몸으로 출근하고, 이 악순환은 반복된다. 통계를 보
필자의 유년시절에 삼국지는 필히 읽어야할 도서였다. 대한민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삼국지는 만화로든 소설로든 접하게 되며 유비, 관우, 장비 등 주요 인물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그 중 관우는 과거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가 유행하면서 무속신앙에서는 전쟁의 신, 재물의 신, 무(武)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조선에서는 관우를 섬기며 제사를 지내기도 했고, 특히 선조, 숙종, 영조 등은 관우의 충절을 허뜨려 자연스럽게 왕에대한 충성을 중요한 미덕으로 내세워 왕권강화를 기대했다.관우는 유비와 형제의 결의를 맺은 촉한의 장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18일까지 교육지원청 교직원 대상으로 제주4·3평화·인권 인문학 체험 연수 ‘오늘을 읽는 4·3’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전 독서 활동으로 4·3평화·인권교육주간에 ‘제주를 읽다’를 주제로 ‘신비 섬 제주유산(고진숙 저)’을 읽으며 제주의 역사․문화․자연을 이해하고 제주의 가치를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체험 연수는 4․3의 이해, 유적지 답사, 마을 둘러보기 과정으로 진행된다.16일에는 오승국 강사(4·3명예교사)의 해설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주4·3의 역사적 진실을 깊게 들여다봤고 17일에
서귀포시 관내에는 생활쓰레기 배출장소로 재활용도움센터 75개소, 클린하우스 360개소, 공동주택 138개소, 영농폐기물 공동(중간)집하장 74개소 등 총 64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하지만 시민들 중에는 생활 주변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장소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분리해서 배출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의외로 많이 있다.서귀포시는 생활쓰레기 분리배출과 처리방법을 손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23년 9월 시 홈페이지에 「생활쓰레기 디지털 안내 시스템」 웹페이지를 개설하였다.이용방법은 서귀포시 홈페이지(https://www
초·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동물사랑 교육이 확대된다.제주교육청은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려동물은 우리의 가족 △유기 동물 입양 △길 위의 이웃, 길고양이 △새로운 가족의 탄생 등의 프로그램을 도내 동물보호단체 소속 강사가 학급을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교육청 업무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읍면지역 초등학교 22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것을 2024학년도에는 동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까지 확대해 51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더불어 사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물 사랑 교육을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과 ICC제주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 대표 식품박람회인 ‘제주식품대전’이 오는 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제주식품대전은 도내 식품 기업들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현대백화점, 신세계그룹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의 상품기획자(MD)들과 도내 기업 37개사가 1 대 1 상담을 진행하는 '제주산품 구매상담회'가 개최되며, 사전에 매칭된 업체들은 자사 제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부스 한켠에서는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제주도는 ‘2024년 국내 문화예술 교류사업’에 참여할 도내 문화예술단체를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국내 문화예술단체 간 교류를 통해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면서 제주 문화예술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소재하며 최근 3년 이내 공연 또는 전시활동 실적이 2회 이상 있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이며, 지원 규모는 총 4500만 원으로 각 단체별 최대 10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공모 신청은 제주도 문화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마감 당일 오후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은 오는 29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연다고 밝혔다.민선8기 들어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은 우주산업은 물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성장산업의 파트너로 긴밀하게 협력해왔다.제주도는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 끝에 2023년 1월 ‘옛 탐라대 부지 기본구상’을 통해 하원 테크노캠퍼스의 밑그림을 그렸고, 한화시스템은 위성 개발·조립 ·시험 센터 계획을 더했다.제주도는 "하원마을회 등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 공감대를 형성한 것도 사업추진에 원동력이 됐다"고 밝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2024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주TP가 보유한 생산장비를 고도화하거나 신규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1월 전국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공고에 제주TP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 기반 고도화 구축 사업’으로 신청했다.중기부의 현장심사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억 58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제주TP가 보유한 사용 후 배터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JTP)가 오는 30일까지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년도 매출액 1억 원 초과~25억 원 이하의 잠재기업, 예비선도(스타)기업, 선도기업, 그리고 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4개 성장단계에 따라 7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사업을 수행하는 JTP는 총 2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Pre 연구개발(R&D)지원(과제 기획, 특허·인증 등) △Post R&D지원(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제품 고급화 및 표준화,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