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3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8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29일 밝혔다.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자동차정비, 산업용보일러, 아스콘‧레미콘 제조업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서귀포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26곳·10억 600만 원을 지원했다.올해 예산은 18억 5000만 원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저감시키는 방지시설과 배출시설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용의 90%까지
서귀포시는 올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후·불량 간판 교체를 위한 ‘2023 아름다운 간판만들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아름다운 간판 만들기 지원사업은 노후·불량 간판 교체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도시미관 개선과 불법 간판에 대한 양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기 설치된 간판 중 노후·불량으로 교체가 필요한 간판으로 서귀포시 소재 소상공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지원 규모는 사업장 당 총 사업비의 50% 이내,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시청 별관 4층 셋마당에서 11개 대학 운영기관의 실무자,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서귀포시 산업대학 운영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선 서귀포시 산업대학 사업비 배분 사항,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건강·힐링 프로그램 신규 발굴 추진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대학별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했다.올해 12기를 맞이하는 서귀포시 산업대학은 농·수·임업인의 전문경영 지식습득으로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능동적인 대처 능력 함양과 전문 산업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제일강정 푸른꿈 조성공사를 20여억원 투입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제일강정 푸른꿈 공원은 제주해군기지 건설로 갈등을 빚은 강정마을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근린공원이다.강정마을과 제주도, 정부간 3자 협의에 따라 추진되는 강정마을 공원조성은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사업이자 지역발전사업의 일환이다.서귀포시는 2019년 12월부터 지방비를 투입해 강정마을 의례회관 주변 사유지 12필지를 매입해 사업 전체부지는 만4370㎡이다.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 강정마을공원 조성 실시설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
서귀포시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누구나 안전하게 숲을 이용하고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귀포 치유의 숲 숲길 내부에 무장애 나눔 숲길을 연장,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2월 중 설계용역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총 16억 원을 들여 치유의 숲길에 2km 구간에 수목이 생육할 수 있는 여건을 사전에 조사해 자연성을 유지하고 있다. 장애의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자력으로 이동 가능
2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시청과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 가족관계등록신고 건수는 5684건으로 집계됐다.2021년 5828건에 비해 144건이 감소한 것으로 가장 많이 감소한 유형은 개명신고로전년 대비 128건이 감소했다.주된 증가유형으로는 이혼신고가 전년 대비 64건 증가하고 사망신고는 전년 대비 210건이 증가했다.지난해 신고내역을 보면 사망신고가 149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혼인 873건, 출생 828건, 개명 419건, 이혼 403건, 기타 1671건 순으로 나타났다.상속인이 금융, 토지
서귀포시는 정화조 및 오수처리시설을 포함한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 기한이 도래했거나 경과된 소유자에게 내부청소 안내 엽서를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개인하수처리시설은 수세식 화장실에서 나오는 분뇨를 정화 처리해 공공하수도로 내보내는 수질오염 방지 장치인 정화조와 건물 또는 시설물에서 발생되는 분뇨, 욕실의 오수 등 생활오수 일체를 유입시켜 방류수 수질 기준 이하로 정화해 방류하는 오수처리시설로 나뉜다.주기적으로 내부청소를 하지 않을 경우 시설 상부에 쌓여 있는 부유물질이 딱딱하게 고형화 돼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분뇨가 정화되지
서귀포시는 원활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해 고정식 단속 CCTV 및 안내 전광판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다음달 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올해 1월 현재 서귀포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구간 179노선, 98.15Km에 고정식 CCTV 151대를 운영해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불법주정차 행위 근절에 나서고 있다.또한 불법 주정차 단속 장비 확충을 위해 지난 25일까지 신규 고정식 단속 CCTV 13곳 설치에 대한 행정예고를 진행했으며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 주정차 고정식 단속 C
서귀포시는 대형건축물 공개공지 점검을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공개공지 점검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 및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점검 대상으로는 도심지 내 다중이용시설(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업무시설 등 연 면적 합계 5000㎡ 이상) 39곳이 해당된다.주요 점검내용은 △물건 적치 혹은 영업행위 진행 여부 △안내표지판 및 편의시설(벤치 등) 훼손 점검 △주차장 또는 쓰레기 집하장 등으로 사용하는 등의 용도변경 여부 △일반인 접근차단 여부 △조
서귀포시는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9개 사업에 7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생사료 사용 저감으로 양식장 주변 연안환경 개선 및 어족자원 남획 방지를 위해 배합사료 직불금 지원사업에 약 50곳‧44억 2700만 원을 투입한다.어류 질병예방 및 폐사율 저감을 위해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공급 지원사업에 전년도 대비 6억 원 증액 확보해 약 200곳‧30억 원, 친환경 양식수산물 생산을 위해 박테리오파지, 복합미생물, 바이오플락 시스템 지원사업에 32곳‧1억 3800만
서귀포시는 올해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되는 하계 아시안 게임 개최지 중국 항저우시에서 아시안게임 주제곡을 국제 교류 도시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주제곡 공모는 3월 2일까지다.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제곡 제작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제출은 주제곡 모집 공식이메일 (music@hangzhou2022.cn)로 하면 된다.공모한 주제곡에서 10곡을 선정해 당선작 한 곡당 제작비용 원화 550만 원 상당이 지급되며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제곡으로 선정되는 혜택이 주어진다.아시안게임 조
서귀포시는 청소년 부모 가구의 자녀에 대해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청소년 부모(만 24세 이하) 자신의 성장과 가정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부모 아동 양육비’를 연중 신청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 부모들이 임신·출산·양육을 경험하면서 자녀양육, 학업부담, 취업준비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이에 정부 지원을 통해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것이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청소년 부모 가구 자녀 1명당 아동 양육비 월 20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 모두 ‘청소
서귀포시 지역에서 지난 1년 사이 축구장 크기(0.7㏊)의 약 213배에 이르는 초지가 사라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귀포시는 지난해 초지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초지관리 실태조사는 초지의 관리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초지 이용의 효율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지난해 서귀포시 초지 면적은 전년 대비 149.2ha가 감소한 6820.4ha로 초지전용, 산림 환원 등으로 초지에서 제외됐고 초지 신규 조성은 없었다.서귀포시의 초지 면적은 농업용지 및 각종 개발사업에 의한 전용, 산림 환원 등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제주도 공간포털(https://gis.jeju.go.kr)이용 시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말까지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서귀포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토지)은 2023년 1월 기준 4만 7370필지, 면적은 4837만 3000㎡로 작년 1년간 1129필지, 면적은 49만 3725㎡가 증가했고, 매년 증가하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한 당면 과제가 됐다.이에 따라 2006년 공유재산 대장 전산화 이후 지난 2020년 일제 정비를 처음 시행한 이래 총
서귀포시가 야간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야간경관 개선사업 중 칠십리 시공원 및 시청사에 대한 경관개선 사업이 최근 준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칠십리 시공원은 다양한 자연의 모습들이 조화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심 속 휴식 공간임에도 야간에 조명시설이 불완전해 어둡고 안전에 미흡한 상황이었다.서귀포시 청사 또한 차량용 보안등 외 별다른 조명이 설치되지 않아 조명환경이 전반적으로 어둡게 인지됐었다.이에 서귀포시는 작년 6월부터 16억 원을 투자해 칠십리 시공원 내 산책로, 교량
서귀포시는 ‘솔솔 걸으멍 내몸(身) 숲테라피’ 치유프로그램을 산림휴양관리소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6일부터 28일까지 이뤄진다.‘솔솔 걸으멍 내몸(身) 숲테라피’ 치유프로그램은 3월 7일부터 오는 4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우울 등으로 부조화된 심신을 조화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산림치유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및 건강증진 치유프로그램이다.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걷기명상, 운동요법을 통한 밸런스 워킹, 집중명상, 숲속에서 느끼는 오감테라피, 족욕, 해먹체험 등이
서귀포시는 설 연휴 마지막 기간인 23일부터 24일까지 한파 특보 기간 중 발생한 생활 쓰레기를 긴급 한파 수거 대책을 적용해 정상 수거 처리했다고 밝혔다.긴급 한파 수거 대책으로 △시 생활환경과 내 비상근무자 대기 운영 △전 운행 청소차량 스노우타이어 및 월동체인 장착 서행 안전 운영 △전 환경미화원, 청소차 운전원 방한복 등 한파 대비 복장 착용 △가연성쓰레기 처리 소각장 변경 반입 처리 조치 등을 실시했다.한편 클린하우스 저녁시간에 근무하는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에 대해 읍·면·동 판단하에 휴무토록 조치해 한파에 대응했다.또한
서귀포보건소는 저소득층 암환자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성인 암환자의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3년 연속 지원하게 된다.소아암 환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재산 기준이 충족 대상자로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백혈병의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또한 암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건강상담과 투약교육 등 1 대 1 가
서귀포시는 경기침체 속 고금리로 시설개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최고 7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이번 융자사업은 노후 된 위생시설 개선을 통해 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융자 규모는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는 시설개선자금 3000만 원 이내, 식품 제조·가공업소 7000만 원 이내, 우수업소 및 모범음식점 육성 자금 2000만 원 이내이다. 식품접객업소 중 유흥·단란주점
서귀포시는 공보육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확대로 보육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올해 3월 입학 시기에 맞춰 ‘공립 서귀포 하늘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립 서귀포 하늘어린이집’은 서귀포시 서호동 복합혁신센터 1층에 새롭게 조성됐으며, 정원은 70명이고, 연 면적 755㎡ 규모로 보육실, 조리실, 휴게실, 실외 놀이터 등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현재 개원을 앞두고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과장 강현수)와 원장(이희진), 보육교사들이 함께 힘을 모아 내부 소규모 시설과 기자재 구입 등 사전 준비에 구슬땀을 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