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은 지난 9일 안덕면사무소 면장실에서 안덕면 김광종 관개수로 관련 향토유산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기증자는 양재현 안덕면 전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평소에도 안덕면 역사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오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소장하고 있던 김광종 관계수로 관련 귀중한 향토자료를 안덕면에 기증했다.양재현 씨는 “안덕면 역사자료로 활용돼 후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증한다”고 전했다.안덕면은 지난해 5월부터 안덕면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오래된 향토자료 수집 및 발굴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어 이번 기증자료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
서귀포시는 지난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3년 전국 사업체조사’ 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현재 지역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로 올해 서귀포시 조사 대상은 2만 7024곳이다.서귀포시는 촘촘한 조사를 위해 본청, 동부, 서부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55명의 조사원을 채용해 방문, 전화 또는 인터넷의 방법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다.조사항목으로는 조직형태, 종사자 수, 매출액 등 10개 항목으로 매년 사업체조사를 통해 지역별로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한다.또한 통계를 작성해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서귀포시는 대설 및 한파에 따른 농작물 언 피해 신고가 13일 마무리되며, 신고 포장에 대해 피해상황 정밀조사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피해 신고에 따른 정밀 조사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담당하고 있지만, 지난 23일부터 25일 사이 이어진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언 피해 규모가 커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에서도 피해 정밀 조사 현장점검을 같이 하기로 했다.농작물 언 피해가 가장 큰 성산읍(9일 9시 기준 5281필지‧1622ha 접수, 서귀포 피해신고 면적 중 68%)지역에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에서 13일부터 피해 정밀
서귀포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복지제도의 개정사항에 대한 안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개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전년 대비 기본재산공제액이 완화되는 등 서비스 대상자 책정의 문턱이 한층 낮아짐에 따라 보다 많은 가구들이 혜택 범위 안에 들어올 전망이다.또한 생계급여액이 인상돼 서비스 대상 가구들에게 제공되는 혜택도 늘어났다.'맞춤형 복지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게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및 현물 등을 지원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
서귀포시는 배달음식점의 위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배달앱 등록 음식점 70여 곳을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0명과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마라탕, 양꼬치를 취급하는 배달음식점을 포함한 다소비 품목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70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하게 된다.또한 업소별 마라탕 등 조리된 음식 3품목을 수거해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를 함께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판매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조리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
서귀포시는 예비귀농귀촌인 1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기본교육은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되며 귀농귀촌 정책과 제주이해 2개분야⋅12과목을 편성해 모두 18시간으로 진행된다.교육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일반공고를 확인하고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27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1일간 팩스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발해 다음달 3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서귀포시는 기본교육
서귀포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홀로 사는 무주택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 및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2023년 3억 원을 투입해 450명의 어르신에게 주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65세 이상(2023년 12월31일 기준 만 65세 도래자) 홀로 사는 무주택가구다. 단, 공공임대, 매입임대, 전세임대, 부양의무자 주택거주자는 제외된다. 지원 기준은 임대료 금액에 100만원 미만 시 40만원, 100만원 이상 2
서귀포시는 자녀교육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을 위해 지난해 도내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 ‘다문화 엄마학교’에 대해 올해 2기 교육생 30명을 권역별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2기 교육생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지난해 8월 다문화엄마 15명을 선발, 시범운영한 ‘다문화엄마학교’를 올해는 읍면지역까지 확대하고, 교육생도 확대해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시내권(서귀포시가족센터)과 동부지역(표선면사부소), 서부지역(대정읍사무소)해서 3개 권역별 3개반, 각각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초
서귀포시는 지난 9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문화강좌실에서 폐기물의 발생‧처리에 관한 실적보고 의무자를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 제주지사와 함께 올바로(Allbaro)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폐기물관리법’ 제38조 및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8조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는자, 사업장폐기물배출자 신고를 한 자, 폐기물처리업자, 폐기물처리 신고자 등은 매년 폐기물의 발생‧처리에 관한 보고서를 다음 연도 2월 말일까지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 통해 관할 지자체에 제출해야 한다.이번 교육은
서귀포시는 지난 9일 별관 셋마당에서 서귀포시 어린이 산림교육 상상의 숲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산림을 활용해 아동을 위한 건강 개선, 생태 전환교육 등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실천하고자 관심과 고민을 나누는 자리였다.산림교육의 최대 연구 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 하시연 연구관의 '어린이를 위한 상상의 숲 만들기', 사단법인 웰니스더제주 현인숙 대표의 '지역 연계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제주도의 아보리스트 활동을 하고 있다.'숲속을 마음껏 날아다니는 타잔, 재미와 도전 콘텐츠' 제안 발표
서귀포시는 전국 최초로 의료취약 읍·면 지역의 의료불편 해소를 위해 365일 휴일·야간 진료가 가능한 ‘서귀포시 민간 협력의원·약국’이 준공됨에 따라 의사·약사 등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오후 3시 유튜브를 통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민간협력 의원·약국은 서귀포시에서 의원급 건물과 시설, 장비 등을 갖추고 전국 공모로 선정된 민간 의료인에게 365일 휴일 및 야간진료를 조건으로 장기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3679번지에 설치된 의원동(885㎡) 1층에는 진료실, 처치실, 방사선실, 검진실, 물리치
서귀포시는 지난 9일 서귀포 출신 문희경 배우를 서귀포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이날 문희경 배우는 서귀포시청 농협출장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문희경 배우는 서귀포에 대한 고향사랑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2011년부터 제주엔터테인먼트 모임을 통해 참여하게 된 서귀포시 청소년 대중문화 캠프에서 연기지도 재능기부에 나서고 있다.지난해 ‘서귀포예술의전당 개관 6주년’ 기념공연, 2021년 서귀포예술단‘송년의 밤 행사’ 협연 무대 등 고향 서귀포에서의 공연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문희경 배우는 87년 M
서귀포시는 올해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산불발생 요인 증가, 기후변화 현상의 심화로 산불 발생 양상의 변화 등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돼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를 철저히 하고 산불발생 행위에 대해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산불조심기간 동안 본청, 읍·면·동 13개 기관에 산불방지 대책본부을 설치하고 감시·진화인력 및 진화장비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특히 지역 소방서,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서귀포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3~6개월간 주거 및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프로그램은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참여형으로 나눠지며 귀농인의 집 운영마을이나 농촌체험마을 등 숙소와 교육장, 운영인력을 갖춘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자를 모집한다.운영자는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3~6개월간 주거 및 연수프로그램을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검증을 이달 20일부터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 대상 필지는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23만 5908필지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9곳의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진행한다.검증을 의뢰받은 감정평가사는 지난달 25일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 선정, 토지가격비준표 적용,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한 가격을 제시한다.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대응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올해 1억 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취약가구 차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차열사업은 환경부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태양열의 반사 효과가 있는 차열페인트를 건물에 도색해 지붕·옥상의 열기 축적을 감소시키고 열의 유입을 차단하는 공법으로 진행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차열페인트 시공은 내부온도를 3~4℃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지원 대상자는 서귀포시 대정읍, 남
서귀포시는 지난 1월 23일~25일 대설 및 한파에 따른 농작물 언 피해 신고를 오는 13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서귀포시는 지난 1차 한파 이후 2차 한파에 따라 신고기간을 연장하고 신고·접수하고 있다.농작물 언 피해 신고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농작물 언 피해 증상은 피해 받고 10일 전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현재 피해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신고하면 된다.언 피해을 받은 농작물에 대해서는 농작물 피해 상황에 따라 대파대 또는 농약대로 신고하면 된다.신고된 농작물에 대해
서귀포시는 지난해 재활용도움센터 10곳을 설치한 가운데 올해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재활용도움센터 8곳, 행복나눔 재활용도움센터 1곳 설치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수요는 모두 20건이다. 이 중 재활용도움센터 설치에 따른 △건축 및 토지 사용 가능 여부 △주민동의 여부 △민가와 재활용도움센터의 접근성 △기존 클린하우스 철거 등을 반영해 최종 8건을 선정했다.올해 설치 추진 예정 지역은 △대정읍 하모1리, 남원읍 남원2리, 남원읍 의귀리, 천지동, 효돈동, 서홍동에는 거점형 재활용
서귀포시는 올해 안정적 상·하수도 기반 구축하기 위해 총 90억 5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수요자 중심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읍·면·동 지역 약 8.5㎞ 구간에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유지 매설 관로 이설, 누수 다발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효율적인 검침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수도계량기 100전을 교체하고 물 절약 생활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대상 절수설비 38개 설치 지원한다.동 지역에 유수율 제고를 위한 블록구축 공사가본격 추진되고 있는 만큼 현장 지원을 강화해 공사로 인한
서귀포시는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개소한 서귀포시 몽생이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할 아동(정원 20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대정몽생이센터 1층에 위치한 몽생이 다함께돌봄센터는 종사자 2명이 상근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2시~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저학년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이용 아동에게는 안전한 보호, 학습지도, 급․간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급·간식비, 프로그램비는 유료로 운영된다.몽생이 다함께돌봄센터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