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농자재 가격과 기름값, 인건비 상승으로 영농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제주에서 농업경영비 절감 방안을 모색한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 에너지전환을 통한 농업경영비 절감 방안’을 주제로 제18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진행한다. 포럼 주제는 기존 농업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농업기술과 에너지 전환을 통해 국제정세와 환경 불안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농업안정을 위협하는 요인을 극복하고, 농업경영비 절감과 농업생산성을 극대화할
제주도는 도내 수출(희망)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구축과 수출국가 다변화를 위해 다음달 9일 아랍에미리트(UAE)에 제주상품 전용 전시 판매장(제주관)을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해외 전시 판매장은 신규 운영사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프레시스 농업회사법인이 운영한다.프레시스 농업회사법인은 아랍에미리트 현지 유명 아시안 마트(1004 Gourmet)에 매장을 꾸리는 방식(샵인샵)으로 판매장을 조성해 고객 접근성 및 사업 추진 효율성을 제고해 나간다.제주도는 아랍에미리트 제주상품 전용 전시 판매장을 서남아시아권 수출시장 개척
고분양가 논란이 계속돼왔던 제주시 삼화부영 임대아파트에 대해 법원이 분양 전환을 일부 중단하라고 결정했다. 제주시는 지난 12일 삼화부영아파트 분양전환 집행정지 일부 인용판결에 대해, 수용 결정하고 법무부와 협의를 거쳐 즉시항고를 포기했다고 25일 밝혔다.제주지방법원은 삼화부영아파트 임차인 478명이 제기했던 분양전환 신고수리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원고 중 분양전환 세대에 포함된 175명의 집행정지는 받아들이고 나머지 원고들의 신청은 각하했다.제주시는 이번 집행정지 일부 인용 판결에도 분양전환을 희망하는 임차인들은 기존과 같이 정상
제주에너지공사는 CFI에너지미래관에서 카본프리아일랜드 에너지 교육(CFI 에너지 교육)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도내 3개 초등학교, 9개 중학교 450여 명 학생 대상으로 진행됐다.도내 학교로부터 신청서를 받고 진행됐으며, 특히 중학교 교육은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됐다.CFI 에너지 교육은 도내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와 카본프리아일랜드 정책에 대해 배워 탄소 없는 섬 제주 정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신재생에너지와 카본프리아일랜드 이
제주도가 예산 부족으로 잠정 중단했던 탐나는전 할인발행을 다음달 1일부터 일시적으로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발행 규모는 788억 원 내외다. 개인당 구매한도는 30만 원으로 카드 충전과 지류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발행에 소요되는 예산은 지난 8월 정부 추경으로 확보한 예산과 상반기 이용 잔액을 포함한 예산이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발행이 마감될 수 있다. 제주도는 이번 할인발행으로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가맹점의 매출 신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계
제주테크노파크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인증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제주지역 이차전지 배터리 관련 분야 기관으로는 처음이다.제주TP 에너지융합센터는 지난 21일 이차전지와 관련된 전기 분야 4개 표준과 10개 시험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적 능력을 인정하는 KOLAS 공인인증시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인정받은 KOLAS 인정 분야는 △알칼리 또는 기타 비산성 전해질을 포함하는 이차단전지 및 전지-산업용 리튬 이차단전지 및 전지의 안전요구사항 관련 한국(KS C IEC 62619:2017)과 국제(IEC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21일 자회사인 ㈜제인스가 운영하는 3개 국제학교의 2021·2022학년도 졸업생 중 많은 학생이 해외 명문대학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JDC에 따르면 2021·2022학년도 3개 국제학교 졸업생 261명은 캠브리지, 옥스퍼드, UCLA, 코넬 대학을 포함한 해외 명문대학에서 약 1164건 이상의 입학허가를 받았다.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는 이번 졸업생 118명 중 110명이 캠브리지대, 옥스퍼드대, 시카고대, 스탠포드대 등의 해외대학에 입학했다.또한 브랭섬홀 아시아(BH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혁신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려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입주기업 간의 협업 프로젝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업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대해 오는 11월 1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간 협력환경을 조성해 동업종 혹은 이업종 간 협업을 통해 시장수요 중심 신기술·신제품 개발, 신사업 발굴 등 신규 가치창출을 위한 협업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지원 자격은 제주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일 “제주의 새로운 미래 동력으로 그린수소와 도심항공교통(UAM), 푸드테크산업을 주목하고 있다”며 “세 가지 동력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22’에서 ‘제주의 미래, 수소에서 UAM까지’를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섰다.오 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디지털 패러다임의 변화와 제주가 추진해온 디지털 융합과 탄소중립 전략, 주목하는 혁신 성장 동력과 비전을 설명했다.오 지사는
제주도와 사단법인 제주컨벤션뷰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이큐호텔에서 진행된 로드쇼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하는 ITB Asia 박람회 연계 행사에 참가해 MICE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연계 행사 참가는 세계 유력 바이어들에게 MICE 행사 목적지로서의 제주를 홍보하고 제주의 MICE 지원제도, 호텔, 유니크 베뉴 등 MICE 인프라 및 연계 관광상품 소개를 통해 정상화 되고 있는 해외 마이스 수요를 발굴, 유치하기 위해 참가했다.17일에 개최된 '2022 쿠알라룸푸르 로드쇼
제주도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추세에 따른 금리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융자사업체의 대출이자 부담을 낮추고, 관광업계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제주관광진흥기금 이차보전을 대폭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지역 산업구조에서 75%를 차지하는 서비스업 가운데 관광사업체의 수요자 부담 금리는 지난 4분기 기준 2.69%로 올해 1분기와 비교할 때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이번 지원을 위해 제주도는 18일 오영훈 지사 주재로 일자리경제·예산·기획·관광 관련 부서가 이차보전 및 수요자 금리 변경안 검토회의를 진행했으며, 19일 기금 운용 심의
제주에 전기차 재사용을 위한 안전시험을 위한 기반시설이 확보됐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지난 11일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 안전성 검증을 위한 ‘안전성 시험동’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준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제주TP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기차 배터리 활용 기업들은 안전성시험 시설이 없어, 다른 지역 시험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 요소를 안고 있었다. 제주TP에 안전성 시험동이 구축되면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각종 성능평가와 안전성 시험을 다른 지역에 가지 않고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제주기업들이 제품개발에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유가·고물가·고금리 신3고(高)로 고통받는 제주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일상회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차액보전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총 융자 규모는 1조 5000억 원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도내 3만 5000여 개 소상공인이 업체당 총 112만 원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지원예산은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394억 원을 지원하게 되는데 당초 계획(199억 원)보다 195억 원이 추가된 규모다.이번 특별 긴급 조치는 한시적인 초저금리 융자로 영세사업자가
제주에서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과제 수요조사가 이뤄지고 있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오는 26일까지 ‘2023년도 제주지역 주력산업 육성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수요조사는 스마트관광,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 등 제주지역 주력산업의 육성을 위해 필요한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분야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된다.기술개발 분야의 경우 수요조사를 포함해 지역의 기업성장 생태계의 활성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주력산업의 고용창출형 과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기업지원 분야는 주력산업의 기업역량 강
디지털 노마드들이 ‘워케이션의 성지’ 제주에서 일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제주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2년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된 전국 3개 지역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근무가 일상화됨에 따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원격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메타버스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제주도는 행정안전부의 스마트 조성사업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의 일환인 대정읍 디지털 노마드 스페이스 구축 사업으로
제주에서 용암해수를 활용한 새로운 물의 혁명이 본격화되고 있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대학교 주관으로 지난 17일 메종글래드제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회 용암해수혁신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제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제주용암해수의 기능적 가치와 경제성을 높이 평가했다.이번 포럼은 ‘용암해수, 산업을 만나다’를 주제로 도내외 유관기관과 기업,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암해수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참석한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제주용암해수에 대한 법적 근
국내외 스타트업과 벤처투자기관 등이 모여 창업 성공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킹과 투자유치를 유도하는 글로벌 컨퍼런스가 제주에서 열리고 있다.2022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에이-스트림(A-STREAM) 인 제주’가 17일 오후 1시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렸다.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 해외 우수기업과의 시너지 창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6회째를 맞는 올해는 ‘체인지 업 앤 쉐이크 업’을 슬로건으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4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개최한 제주 기반 관광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 '2022 도전! J-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2 도전! J-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최종 마무리 행사로, 제주관광공사 1층 웰컴라운지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행사로 진행됐다.지원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관광시장을 대처하고, 제주관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관광스타트업 성장을 통한 글로벌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연도에는 총 65개의 업체가 지원
제주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 대상으로 네이버 블로그 활용 마케팅교육을 실시한다.이번 ‘4·11 마케팅 교육’은 네이버 무료 서비스를 활용한 마케팅 및 네이버 블로그 활용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론 및 실습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교육 수강생은 △네이버 무료 마케팅 이론 및 실습(플레이스, 예약, 톡톡, 스마트스토어 등)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 기초 이론 △블로그 마케팅 기초 실습 △블로그 글쓰기 방법 및 실습 등 네이버를 이용해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게 된다. 더불어 코로나19로
2022년 제4회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2022년 제4회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는 ‘농부의 진심에 가치를 더하는 6차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본 행사는 6차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해 6차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최되며 매년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행사 참가 신청은 14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제주 도민의 경우 현장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farmingplus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