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2억1100만원을 투입해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보육교직원의 보육활동을 침해하는 행위(무리한 요구, 협박, 업무방해 등)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보육교사가 증가함에 따라, 보육활동 및 권익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또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 협력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며,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실효성 있는 권익보장 지원 체제를 구축한다.주요 내용을 보면 보육교직원의 민원, 갈등해결 등을 위한 '보육교직원 고충상담 창
제주도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24시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이용 대상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및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에 따른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 등으로 사전에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회원 등록을 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무료 운행은 접수시간 기준으로 19일 0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제주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899-6884)에 전화하거나 누리집(http://www.jejuhappycall.com) 및 이용자 앱을 통해
서귀포시는 오는 19일 까지 지역 내 비영리단체, 사회적 경제조직, 지자체 출자·출연 기관 등을 대상으로 신규 수행기관 발굴 및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수요조사는 내년도 노인일자리의 다양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진행된다.올해 서귀포시에서는 전년 대비 547명(11.1%) 증가한 5453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초고령사회를 맞아 신노년세대를 위한 사회서비스형·민간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와 함께 신규 수행기관 수요조사를 실시, 고임금 일자리 확대, 고령·취약계층
제주 농업기술원은 오는 18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업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이 아닌 기업이나 시설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농업인 등) 감축 실적을 정부로부터 인정받는 것이다.사업장의 실질적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해 여분 또는 부족분의 배출권에 대해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도내 신규 사업참여 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과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가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저탄소 농업
제주도가 올해 국비 15억여 원을 확보해 제주 청년보장제 전달체계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제주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신규 공모사업인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선정됐다.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 등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제주도는 국비 10억 9600만원, 지방비 3억 8400만원 등 총 14억 8000만원을 투입해 미취업청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지난 3월에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 1840만원을 확보, 총사업비 4억 5740만원을 투입해 구직
제주에서 올해 첫 비래 해충 열대거세미나방 유입이 확인됐다. 비래해충은 날아다니는 해충을 뜻한다.제주 농업기술원은 올해 들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비래(飛來)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Spodoptera frugiperda)’ 의 도내 유입이 확인됨에 따라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지난 11일 제주대학교에서 한림읍 수원리에 설치한 트랩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됐다. 발견된 열대거세미나방은 성페로몬 트랩으로 유인된 성충이며, 지난해 대비 7일가량 빨리 발견됐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멸강나방 등은 봄철 편
제주시는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돕고, 취득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득세 신고, 나 혼자 한다’ 안내문을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안내문은 최근 부동산 등 취득 시 등기 비용 절감을 위해 본인이 직접 등기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취득세 셀프 신고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취득세 신고‧납부 기한을 알지 못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제작됐다.안내문에는 매매, 증여, 상속 등 취득 원인에 따른 취득세 신고 사례를 고려해 △취득세 신고 시 필요한 서류, △생애 최초 주택구입, △농어촌 주택 개량, △자경농민의 농지에
제주시는 22대 총선으로 지난 2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던 관덕정 현장민원실 ‘동병삼련’과 찾아가는 2040‘화통간담회’의 문을 열고 4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은 시민들의 사소한 불편 사항, 생활 고충에서부터 정책 제안에 이르기까지 제주시장에게 직접 상담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동병삼련’은 오는 20일 오후 3시에 제주목 관아 우련당에서 열린다.현장민원실 운영 일정은 제주시 누리집(http://www.jejusi.go.kr/index.ac) 첫 화면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서귀포시는 최신 기술 동향에 발맞추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로 구현된 서귀포e티켓(통합예약발권시스템)을 17일,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미술관 등 입장권 매표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클라우드 네이티브란 정보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기술인 ▴기능분리, ▴자동확장, ▴자동배포 등을 적용,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인 ‘안정성’, '확장성’, '신속성’ 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서귀포시 통합예약발권시스템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한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서귀포시는 '2024년 찾아가는 청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작년 제4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에서 정책 제안한 것으로 시간‧거리상 제약으로 교육 참여가 곤란한 청년들에게도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기존의 정해져 있는 교육 일정에 참가하는 방식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교육참가자가 5인 이상으로 그중 50% 이상이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청년(만19세~39세)으로 구성된 단체 또는 모임이면 신청 가능하며, 희망하는 교육과정에 대해 원하는 날짜, 장소로 직접 찾아가 교육프로그램을
제주도의회는 15일 이충훈(57) 비서실장을 서기관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전 의장실에서 2024년 상반기 수시 승진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이 실장은 1993년 12월 공직에 입문했다. 지난 2020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서귀포시 예래동장, 도청 예산담당관 기업팀장, 제주도 안전정책팀장을 역임했다.한편 사무관에는 김만희 의사담당관 기록팀장, 신미옥 공보관 미디어팀장, 김선주 입법지원담당관 정책연구팀장이 승진 임용됐다.
4.3희생자유족회제주시지부 부녀회는 16일 도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유족회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4.3의 이해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제주 4․3에 대한 역사적 이해, 화해와 상생을 통한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전)이사장이 강사로 나서는 이날 강연에선 제주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도민의 4․3 내면화 확대, 제주 4․3의 역사적 진실 이해 및 화해와 상생 정신 함양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또한 교육이 끝난 후 4.3희생자유족회 저소득층에게 밑반찬(조
제주도는 오는 27일 오전 9시 애월읍 해안도로 일원에서 진행하는 ‘제주청년 모다들엉 봉그깅’에 참여할 청년 100여명을 모집한다.봉그깅은 플로깅(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에 제주도 방언인 ‘봉그다(줍다)’를 붙인 표현으로 제주 해양정화 활동을 말한다.이번 행사는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들의 제안에 따라 환경친화적 가치에 대한 청년 공감대를 확산하고 제주청년 간 네트워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인원은 100명 내외로, 제주에 거주하거나 제주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지구 온난화로 국내 전역의 기후가 변화하면서 해충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최근 봄철 이른 고온으로 병해충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제주 세계유산본부는 추자도, 우도, 가파도, 비양도 등 제주도 부속 유인 도서지역에 대한 산림병해충과 외래·돌발병해충 발생에 대한 정밀조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4월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해충의 생활사에 맞춰 수시로 진행되며, 해당 도서지역의 산림병해충 및 외래·돌발 병해충의 발생 여부와 피해실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방제 체제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조사는 도서지역에 자
제주시는 ‘하가로2길(시도38호선) 정비사업’을 5월 중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이 지역은 굽은선형의 도로와 협소한 도로폭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또한 중산간도로와 일주도로를 연계하는 도로가 마을을 통과하고 있어 출퇴근시간 많은 교통량으로 이 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많은 불편 사항이 제기된 지역이다.제주시는 지역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는 350m 구간에 대해 도로폭을 10M로 확장하는 사업을 진행해 내년 하반기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는
제주시는 시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건축정책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공개공지 및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빈집정비 사업, 위반건축물 사례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보에 대해 우선적으로 제작한다.공개 공지는 도심지 내 연면적 5000㎡ 이상인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에 일반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소규모 휴식 공간을 말한다.제주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시공간 제약이 없는 제주시 공식 소셜미디어와 전광판 등을 이용해 간결하고 명료한 시각적 정
제주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피땅콩 탈피를 수작업에서 기계탈피로 개선한 결과 노동력과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피땅콩은 가을에 수확한 겉껍질이 있는 꼬투리 땅콩을 말한다. 알땅콩은 피땅콩에서 꼬투리를 제거한 땅콩으로 볶음땅콩 전 단계를 뜻한다.땅콩은 우도지역의 주작목이다. 판매용 땅콩은 농가에서 보유한 자동탈피기를 이용하지만 그동안 종자용 땅콩은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 겉껍질을 100% 수작업으로 제거해왔다.현재 농가에서 사용하는 자동 땅콩 탈피기를 이용하면 종자가 깨지거나 물리적인 상처와 충격으로 발아율이
제주시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다문화 동거부부 5쌍을 모집해 2024년도 행복결혼식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행복결혼식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부부이며, 신청한 동거부부의 소득수준, 동거기간, 자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게 된다.신청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타증빙서류(본인 해당 서류 지참)를 구비해 제주시 여성가족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2024년도 행복결혼식은 5월 30일
제주도는 2024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과 지역인재 선발, 청원경찰 임용 3개 분야 필기시험을 20일 한라중학교에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일반선박 9급, 선박항해 9급, 선박기관 9급, 시설관리 9급, 운전 9급 5개 직급이며,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평균 경쟁률은 5.9대 1이다.2024년도 지역인재 필기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1명이다.응시대상자는 제주도에 주소를 둔 학사(전문)학위 소지자로서 지역 대학 총(학)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며, 행정직군에 총 4명이 응시했다.필기시험 과목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현행 법률에 다소 제한이 있다해서 멈추지 말고 개선할 수 있다는 의지로 도정이 시도하는 담대한 도전과 변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말했다.오영훈 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제주도는 현재 102개 공약사업을 임기내 총 7조 7576억원의 투자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적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여건 변화 등 조정 필요 과제에 대해서도 짚었다.오 지사는 “공무원들은 주민 복리를 위해서 복무하도록 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