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2차 구국도 및 지방도 건설·관리계획(2023~2027)에 반영된 사업 중 우선 순위에 따른 5개 구간에 대한 도 자체 사전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구국도 건설은 제주특별법에 명시된 도로관리 등에 관한 특례 규정에 따라 총 4개 구간 연장 50.4㎞에 884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사전타당성 조사 시행구간은 구국도인 중산간도로(봉개동~와산리, 귀덕리~상가리) 2개 구간이며, 올해 1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제주도는 올해 12월까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하는
제주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자립수당 지원금액을 인상하고, 자립지원시설(시온빌)의 이용 가능 연령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자립수당은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아동 중 2년 이상 연속으로 보호받다 종료된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한다.보호가 종료된 시점부터 최대 60개월간 지급되며, 작년까지는 매월 40만 원씩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10만 원을 인상해 월 50만 원씩 지원한다.제주시에는 현재 127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있고, 자립수당과 별도로 자립정착금 1500만
제주도는 ‘SK렌트카·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오는 8~17일 한라체육관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8월 한국프로당구협회의 제안으로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다.이번 대회는 9번의 투어를 거쳐 선발된 남녀 32강의 총상금 5억 5000만원을 두고 펼치는 왕중왕전이다.개막식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한라체육관에서 스페인, 일본, 캄보디아 등 전 세계 프로 당구선수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결승전은 여자부는 17일 오전 11시, 남자부는 17일 오후 10시에 치러진다.예선과 본선을 비롯한
제주도가 국토교통부의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29일 최종 선정돼 부속섬을 대상으로 드론 운송사업 상용화에 속도를 내게 됐다.제주도는 2019년부터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 아이템을 제안해 국내 최초 2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됐으며, 4년간 국비 약 39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이번 공모에 지원한 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와 협상을 거쳐 지난달 29일 최종 선정됐다.올해 선정된 드론 실증도시 사업은 부속섬(가파도, 마라도, 비양도)을 대상으로 선박이 다니지 않는 물류취약시간에 생활필수품
제주도는 의사 집단행동 이후 첫 연휴인 3·1절 연휴기간 동안 내도 관광객(15만 3000명 추산) 등 생활인구 증가에 대응하는 비상응급의료대책을 마련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제주도는 도 응급의료지원단과 도내 2개 중증 응급의료기관(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간 전용 핫라인(전용폰)을 신설하고 당직 일정을 사전에 공유해 중증응급질환 환자의 수용 불가능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또한 권역외상센터(제주한라병원 )에서는 기존 중증외상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응급의료시설이 포화된 경우에 한해 일반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
제주도는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보조금24'(https://www.gov.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특히 올해부터는 지급 방식과 카드 사용처를 대폭 개편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기존에는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아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신청자가 보유한 농협채움카드에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복잡한 절차 없이 즉시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액과 잔액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여성농업인들이
제주도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 ․ 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법령 규정사항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개 식용종식 추진단을 구성하고, 3월 4일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새롭게 구성된 '개 식용종식 추진단'은 정부 정책과 연계해 현 정부 임기 내(~2027년) 개 식용 종식을 목표로 영업사실 신고접수 및 검토 단계에서부터 업소별 전·폐업 이행계획서 진행 여부 확인 및 지원, 위반업소에 대한 조치명령·행정처분 등 사후관리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조정 시행한다.총괄반은 동물방역과가 주관해 이행
제주도가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한다.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추진과 더불어 안테나숍 운영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에 주력할 방침이다.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지역의 농산물·자연·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이용해 식품가공 등 제조업,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이다.제주도는 인증경영체 육성 및 저변 확대, 농촌융복합 인증제품 판로 개척 및 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 15.5억 원을 투자해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함께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이를 통해
제주도는 비자림로(대천~송당) 도로구역 결정 구역 내 잣담 일부 구간에 대한 원형 복원을 28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잣담은 잣성 사이에 담을 의미한다. 또 ‘잣’이란 성(城)을 의미하는 고어이며 ‘잣’이라는 어휘는 널따랗게 돌들로 쌓아 올린 기다란 담을 뜻한다.잣담은 주로 중산간지역에 분포된 잣성의 획을 나누는 담으로, 제주의 목축문화를 상징하는 유산으로 꼽힌다.이번 잣담 복원은 금백조로 교차로 인근 잣담으로 추정되는 돌담 구간(L=30m)의 원형을 복원한 것으로 문화재 전문가 자문 및 입회 하에 기존 잣담 구축 방식을 최대한 살린
제주도는 택배서비스 이용 시 육지보다 더 높은 요금을 내야하는 도민들의 부담을 덜고, 민생안정을 위해 내달 4일부터 택배 추가배송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도민들은 택배 기본요금과는 별도로 최소 2000원에서 많게는 1만 5000원 이상 추가배송비를 지불하는 등 내륙지역 주민에 비해 더 많은 물류비를 부담하는 상황이다.지난해 9월부터 시범 실시한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총 2만 815명의 도민이 7억 8000여만 원 규모의 혜택을 받은 바 있다.이에 제주도는 2024년 정부 예산 130억 원 중 65억 원
제주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2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3월부터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하고 평시방역대책으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전남 고흥 오리농장을 시작으로 올해 2월 충남 아산 오리농장까지 전국 31곳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제주도는 철새도래지 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2건이 검출됐지만 농장에서는 발생하지 않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농장 비발생 상황을 유지하며 청정지역을 달성했다.최근 겨울철새의 본격적인
서울 한복판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고, 제주의 가치와 면모를 알리는 행사가 열렸다.제주도는 28일 낮 12시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4층 더가든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에 초점을 맞춰 다채로운 제주의 강점을 알리는 ‘제주의 하루’ 행사를 선보였다.수도권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지지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도정 주요 정책을 알리고 지역 생산품 판매와 연계한 소비촉진 행사를 함께 마련해 제주가 지닌 다양한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2025 APE
제주 농업기술원은 ㈔한국농촌지도자 제주시·서귀포시연합회와 협업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새로 도입하는 이번 사업은 파쇄작업단이 각 농가로 찾아가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농경지 화재를 예방함은 물론 파쇄한 가지를 토양에 환원해 토양비옥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파쇄작업단은 농촌지도자 회원 18명이 6개조로 나눠 활동하며 제주시·서귀포시 각 20㏊씩 총 40㏊ 규모의 면적에 대한 파쇄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불법소각 예방 캠페인
제주도가 최근 잇따르는 양돈장 화재에 대응하고자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내달 8일까지 화재 고위험 양돈장 50곳을 대상으로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나선다.겨울철 양돈장 화재는 양돈장 내 습도, 분진, 가스로 인한 전기설비 발화 등 전기적인 요인으로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이에 제주도는 전기설비 안전 점검에 중점을 두고 민간전문가인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소방안전본부, 안전·축산 분야 공무원 등 총 15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화재 위험도가 높은 시설부터 우선 긴급 점검에 돌입한다.이달에만 3건의 양돈장 화재가 발생하자 오영훈
제주도는 오는 3월부터 도내 관광개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투자 실적, 도민 고용 실태,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등 전반적인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총 40곳으로 관광개발사업 22곳, 유원지 18곳이 해당된다. 이 중 준공(완료)된 사업장은 3곳, 일부 준공돼 운영 중이거나 공사 중인 사업장은 35곳, 미착공 사업장 2곳이다.점검 기간은 3월에서 5월까지 3개월이며, 관광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승인조건 이행 여부와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게 된다.특히 이번 상반기 점검에서는 개발사업 추진 시 지역건설업
제주도는 올해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대주제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Acting together for a better world)’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포럼 대주제는 제주포럼 자문위원회인 의제선정위원회와 국제자문위원회가 제안한 안 중 제주도와 외교부가 협의·조율해 선정 제안하면 집행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승인·확정된다.최종 선정된 대주제는 △국제사회의 지정학적 경쟁 격화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위기 △에너지·식량위기 △불법 이민 증가 등 새로운 도전에 국제사회가 협력·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점
제주도는 고품질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영관광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평가대상은 제주도가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 운영하는 공영관광지 중 조례로 정해진 32곳이다.평가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공영관광지 운영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조례'에 따라 구성된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의 방문객 만족도 조사(50%), 암행평가(30%) 및 서면평가(20%)로 이뤄진다.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는 지난 19일 올해 평가계획안에 대해 심의 의결한 바 있다.만족도 조사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현재 공석인 정무부지사 후보로 김애숙(59) 전 의회 사무처장을 27일 지명했다.도정 사상 첫 여성 정무부지사로 지명된 김애숙 후보자는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했으며, 9급에서부터 시작해 이사관까지 오른 40여 년 경력의 공직자 출신이다.이번 지명에 따라 김애숙 후보자는 여성 최초 제주도 이사관(2급)과 도의회 사무처장에 이어 첫 여성 정무부지사까지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김 후보자는 도의회에서 의회 사무처장과 총무담당관, 행정자치전문위원, 입법담당관 등을 두루 거쳤다.제주도에선
제주도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기 카지노산업 홍보 프로그램 '가치가카'*의 참여자를 이달 2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가치가카 명칭은 ‘같이(Together)·가치(Value)’+ 가는 +‘카지노’를 합성한 단어로, 제주 지역사회와 카지노업이 협력해 상생 발전함을 의미한다.가치가카 프로그램은 제주 카지노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공헌 등을 도민사회에 널리 알림으로써 카지노산업에 대한 인식 전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소재한 대학교 학생 중 19세 이상 (2005년 3월생 이상)으
제주도는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도 4개 노선에 대한 현안사항 공유 공정회의를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진행했다.이번 회의에는 지방도 건설공사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사업 현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과 신속집행계획 달성대책 등을 논의했다.비자림로(대천~송당) 확·포장공사는 기존도로의 파손된 구간에 대해 소파 보수를 시행해 안전한 차량 운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환경영향평가에서 제시된 저감대책 협의 내용에 대해서도 충실히 이행하며 공사 추진 중이다.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