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교육감은 지난 25일 삼성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놀이 체육 수업에 참여했다.이날 김광수 교육감은 수업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자신의 꿈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또 김 교육감은 초1 학생들과 함께 ‘물고기 술래잡기’라는 간단한 소품을 활용한 놀이 체육을 하며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김 교육감은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배우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연간 강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 노후 하수시설 준설·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올해 하수도 특별회계 및 재난관리기금 약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귀포 전 지역에 대한 준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우기 시 도로 침수 등으로 차량 소통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중앙동, 정방동, 천지동 지역의 주요 도로변 및 이면 도로에 설치된 노후 우수받이 교체 500곳과 우수받이 1700곳의 준설 또한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퇴적물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영양 프로그램 '요리조리 두뇌레시피'를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 조사 결과, 영양섭취가 부족한 노인의 비율이 22.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년기에 부족한 영양섭취는 인지기능 저하 뿐만 아니라 치매위험을 높인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맞춤 영양교육(4회) ▴치매고위험요인 건강관리를 위한 일상 속 치매예방 수칙(3회) ▴가정 내 안전관리(1회) 모두 8회기로 구성,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영양섭취와 치매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4년 책 먹는 아이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 6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운영된다.강의가 진행되는 10일 동안 참가자들은 다양한 책을 읽고 그에 맞는 독후활동들을 하게 된다.이후 각자 주장을 담은 선거 포스터 만들기, 재활용(리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진짜 뉴스를 만들어 방송하기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수강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는 카지노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모집한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가치가카'의 참여자 선정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카지노산업 활성화에 관심이 많고 활발한 누리소통망(SNS) 활동을 펼치는 제주 소재 대학생 33명이 지원했고, 총 21명(제주대학교 14명, 제주관광대학교 7명)을 최종 선발했다.서포터즈는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활동을 진행한다.서포터즈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한다. 도내외 카지노산업 현장 답사, 제주 국제 카지노 포럼 참여 등 오프라인 활동과 더불어 제주 카지노산업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를 비롯한 서울‧인천‧부산‧광주‧경남 등 지역도민회가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재외제주도민회는 총연합회를 구심점으로 국내 16개, 국외 11개 등록단체가 활동하고 있다.도외지역 거주자의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피해 신고 등 지역 도민회를 통한 홍보는 물론, 신고 서류 접수로 수형인 명예회복에 적극 동참해 왔다.또한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지역별 캠페인으로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변덕승 관광교류국장은 “재외제주도민회는 지
과거 스포츠센터·대형병원 화재 사건을 계기로 화재 피해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능보강을 의무화하였다.법 적용대상은 기존에 지어진 화재 취약 요인을 갖춘 3층 이상 건축물로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 미설치된 건축물로 피난 약자 이용 시설인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원과 다중이용업소인 고시원, 목욕장, 산후조리원, 학원이다.건축물 관리법을 제정할 때 기존 건축물도 2022년까지 화재성능보강을 완료토록 했지만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던 시기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제주시는 봉개초등학교 일원에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가로녹지를 중심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고보조 신규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으며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내달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봉개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은 교목, 관목, 초화류를 혼합 식재하는 다층형 식재 방식을 통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어린이들의 학교 앞 무단횡단 방지 등 통학로 안전성
제주TP(제주테크노파크)는 특화센터인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최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추가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용암해수센터는 이번에 해썹 인증을 통해 용암해수를 커피 원료와 혼합해 안전하고 우수한 커피 제품 개발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최근 제주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담은제주와 협력해 제주블랙보리커피 시제품을 생산해 시장 진출도 가시화하고 있다.용암해수센터는 지난 2020년 과채음료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과채주스, 액상차, 혼합음료, 기타발효음료, 캔디류 등 6종에 대한 해썹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최근 국회의원 후보 초청 TV 토론회 과정에서 나온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의 4.3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국민의힘 도당은 "지난 19일 열린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 초청 TV 토론회에서 4.3 관련 사안으로 토론 도중, 위성곤 후보가 고기철 후보를 향해 "4.3은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이지 폭동을 진압한 사건이 아니다. 그런데 그 의견에 동의를 하고 있지 않나"라고 허위 사실을 공표한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도당은 " 고기철 후보는 위성곤 후보의 발
제주시는 농번기를 맞아 내달 30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영농폐기물은 경작지나 도로 등에 방치돼 농어촌 지역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어 미세먼지, 산불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제주시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해 지역환경을 개선하고 영농폐자원 재활용을 촉진한다.제주시에 따르면 영농폐기물 수거 대상은 멀칭비닐 등 영농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농약용기류 등으로 품목 별로 분리해 마을 단위로 설치된 공동 집하장으로 반입하면 된다.집하장 반입이 안 되는 품목은 환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행사 기획 시 기조와 방향의 접근방식과 가장 효과적인 전달방안, 성과평가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영훈 지사는 25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4월에 개최하는 도민체육대회, 23일 진행된 꿈낭 개소식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오 지사는 “도민체전은 스포츠 경기만이 아니라 지난 1년 제주도정 각 분야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표출하는 자리”라며 “각 실·국과 행정시의 의견을 반영해서 체전이 펼쳐지는 3일 동안의 공간 기획을 비롯해 주제 선정, 공감대 형성 방안 등에 대한 심
제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발생량 연간 10톤 미만인 4~5종 대기 배출사업장에 대해 대기 배출 등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대기환경보전 시행령에 따른 부착 의무 대상 사업장인 원심력․세정․여과․전기집진시설 또는 흡수․흡착에 의한 방지시설을 설치한 관내 배출사업장 159곳은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인 전류계, 차압계, pH계, 온도계 등을 부착해야 한다.신규 4종 대기 배출사업장은 가동개시와 동시에 부착해야 하고, 2022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25일 제주도 사회복지사 협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국립 사회복지사연수원 제주 유치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설치 ▵근무환경에 따른 직급 조정 등을 제안했다.이들은 "아동을 비롯한 소규모 시설에는 사무원이 부족해서 사회복지사가 사무부터 급식까지 도맡는 경우가 많다"며 소규모 시설 사무원 등의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이에 대해 김 후보는 "7월부터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법이 개정됐다"며 "제주에도 권익지원센터가 설
26일 제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에 대해 소개했다.제주시는 "제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인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친환경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지하 1층 및 지상 2층 시설 규모로 2019년 도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인증을 받았으며, 최대 126명을 이용할 수 있는 19객실과 세미나실, 야외무대, 잔디광장을 갖추고 있다.모든 객실은 제주의 돌과 편백나무로 꾸며져 있
EU 집행위원회가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애플,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를 상대로 디지털시장법(DMA·Digital Markets Act)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EU 행정부 격인 EU 집행위원회는 디지털시장법에 근거해 구글의 검색 결과가 자사 제품에 유리한지 여부, 애플의 새로운 앱 비즈니스 모델 등을 조사한다고 발표했다.메타의 경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광고 목적으로 개인 정보를 사용할 때 사용자에 충분한 선택권을 주는지 들여다볼 계획이다.EU의 디지털시장법(DMA)은 지난 7일부터 본
제주시 을 선거구 강순아 녹색정의당 후보가 '돌봄 관련 제도 개선'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강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돌봄, 재생산 등과 같은 여성 문제를 개인 각자가 아니라, 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강 후보는 “도내에서 출마하는 후보 중 여성은 제가 유일하다”면서 “제22대 국회에 진출해서 그간 아이를 키우고 성평등 교육 등을 해오며 느꼈던 사회의 여성 문제들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간담회에는 제주여민회, 제주녹색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
이탈리아는 시칠리아, 칼라브리아, 풀리아 등 전국 곳곳에서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 주도로 '빈집 1유로 프로젝트'를 도입하고 있다.CNN은 25일(현지시간) 3000명 미만의 주민이 살고 있는 로마 남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 파트리카의 사례를 소개했다.이탈리아의 1유로 주택 판매는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몇몇 외지인들은 인구가 줄어든 일부 마을의 버려진 부동산을 매입하기도 했다.시칠리아의 무소멜리와 캄파니아의 쭝골리와 같은 마을은 이탈리아로 이주를 원하는 외국인들에게 버려진 주택을 임대하는 데 성공했지만, 일부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서귀포로 이주하게 되는 이주민들을 상대로 종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귀포 웰컴 리빙센터’ 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고 후보는 25일 정책 자료를 통해 “인구감소, 지방소멸 시대에 육지에서 서귀포로 이주하는 이주민 한 분 한 분이 감사하고 소중하며 이주민들이 서귀포지역에 안착해 생활하고 경제적 활동을 영위하는 것은 서귀포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기존 주민들과 이주민 간 서로를 이해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 미래에 있을지도 모르는 갈등을 사전에 조율하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 지역 후보자들에게 보낸 정책 질의 결과를 25일 공개했다.정책 질의서를 발송한 대상은 민주당 김한규·문대림·위성곤 후보, 국민의힘 고광철·김승욱·고기철 후보,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 등 모두 7명이다.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 민주당 문대림·김한규 후보와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주민투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강순아 후보는 주민투표와는 별개로 제2공항 추진 반대를 명확히 했다.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다른 후보들과 달리 명확하게 제2공항 추진 입장을 밝혔고 군사공항으로는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