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11일 오전 소관 분야 첫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1회 추가경정예산 요구사업 적극 대응과 올해 첫 도정질문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회의에는 문화체육교육국, 관광교류국, 공항확충지원단, 세계유산본부, 문화예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도서관, 제주도립미술관, 돌문화공원관리소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부서별로 1회 추경 요구내역을 비롯해 4월 현안사항을 보고했으며, 정무부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이달 주요 현안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세부계획 수립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제주시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2024년 제1기 귀농귀촌 심화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4~25일 이틀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트랙룸에서 진행된다.교육과목은 ▴제주 토양과 비료 바로쓰기, ▴스마트팜의 목적과 구성원리, ▴제주의 약용 작물와 자원 식물, ▴친환경 농업의 이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및 주요 아열대과수, ▴제주 농업의 이해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된다.교육 대상 인원은 40명으로, 8일부터
제주 해양수산연구원은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사전·사후 영향조사를 통해 수산자원 조성 효과성 평가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수산종자 방류사업 사전·사후 영향조사는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에 따른 법적 사항으로, 방류사업 추진 전·후를 조사해 해당 사업이 어장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수산자원 조성의 효과 등을 평가한다.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수산종자 방류 전에 어업생산통계, 위판통계, 해양환경, 생물상 조사 등을 실시하고, 방류 후 12~24개월 이내에 같은 방법으로 사후조사를 진행해 효과성을 체계적으로 평가한다.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부터 본격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법인지방소득세 대상 법인은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etax)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본점(주사무소) 소재지로 신고해야 한다.다만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는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별로 각각 신고해야 한다.지방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내국법인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세율이 과세표준 구간별로 0.1%p 인하됐다.또 법인지방소득세 분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서귀포시 황토 어싱광장이 다채로운 꽃으로 채워진다.서귀포시는 황토 어싱광장에 기존의 저류지 사면 암석 사이 공간에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류 3600여 본을 4월중 식재해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계절별로 다채로운 색상을 담은 초화류 등을 식재해 기존 황토 어싱광장에서 걷고 느끼는 촉각적 즐거움 뿐만 아니라 활기찬 경관 제공으로 시각적 즐거움 또한 선사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어싱(Earthing) 광장은 지난해 시민건강을 위한 생활밀착형 황토 어싱광
제주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6월 28일까지 3개월간 '2024년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상반기 정기 확인조사에서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가운데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금융․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 65종을 바탕으로 수급자격 및 급여변동이 예상되는 8042가구의 수급여부 등을 재판정하게 된다.특히 조사과정에서 신규 취업 등으로 발생한 소득, 신규 취득 재산 등의 변동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보장비용을 환수하게 된다.또 수급 중지나
서귀포시는 봄철 농약 살포 시기를 맞아, 하천과 바다 등 공공수역에 농약·유류를 무단 방류하는 등의 수질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서다고 10일 밝혔다. 위반자는 즉시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점검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2인 1조의 점검반을 편성, △하천 등 공공수역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유류 등 유해물질의 무단 방류 행위 엄단 계도 △미나리류 등 영농부산물 배수로 투기 행위 단속 △농경지 인근 수계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관내 주요 하천의 순찰을 병행한다.또한 농민을 대상으로 농약·
제주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드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을 받는 홀로 사는 노인 4000명이며, 1인당 연 10만 원을 지원한다.단, 에너지바우처, 긴급복지지원, 연탄쿠폰 등 유사중복사업 지원 대상자와 실제 동거인이 있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에너지드림 냉·난방비 지원 신청은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6곳에서 각 대상자 가정 방문 현장확인 등을 통해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노인복지과(728-8032)로 문의하면 된
제주 축산진흥원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지역축협과 함께 소 생체난자 흡입기술을 이용한 '소 수정란 생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생체난자흡입술(OPU; Ovum Pick-Up)은 초음파 기계 장치를 이용해 살아있는 소의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하는 기술이다.생체난자흡입술을 이용한 수정란 이식은 여러 개의 난자를 동시에 채취해 우량 정액과 수정된 생식 세포를 단기간에 반복해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다량의 수정란을 생산해 도내 농가에 공급하면 일반 인공수정보다 빠른 속도로 한·흑우 집단의 유전능력을 높일 수 있으며
제주시는 올해 1분기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점검한 결과, 아동급식카드 부적합 음식점 1315곳을 가맹 제외 처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주시 2024년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점검계획에 따라 실시했으며,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1만 3212곳 대상으로 점검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BC카드 가맹점 자동 연계 사업장 중 ▴업종이 일반음식점이더라도 사실상 술집(주류 및 안주류 위주로 판매), ▴유흥업소로 운영되는 음식점 등에 대해 아동급식카드 사용 부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파악했다.이번 점검으로 제주시는 사실상 폐업인 가맹점 35
제주도는 도서 지역에 사회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도록 지원하는 ‘생활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을 올해 7월부터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그동안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없고 공급 기반이 취약해 수요는 있으나 사각지대에 놓인 우도, 추자도, 가파도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서비스를 제공할 거점기관을 지정하고, 거점기관이 취약지인 도서지역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상·육상교통비를 포함한 출장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대상 서비스는 성인 비율이 높은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해 ‘성인건강코칭서비스’와 ‘어르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 개방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법인에서 활동할 외부추천 이사를 상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 이사 공모는 사회복지사업법 규정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이사 정수 3분의 1 이상을 시·도의 사회보장위원회 또는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한 사람으로 선임하도록 한 제도다.신청 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 18조에 따라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이익 등을 대표하는 사람,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제주도는 고령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사회·경제·문화적으로 소외받지 않도록 ‘통합복지기금 장애인복지계정’ 2차 지원사업을 25일까지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총 지원 규모는 올해 1월에 실시한 1차 공모사업 선정금액(3개사업·2300만 원)을 포함해 총 1억 6,600만 원으로 2차 공모를 통해 1억 4,3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제주도는 장애인복지기금을 재원으로 고령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2022년부터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고령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매해 예산 규모를 확대(2022년 2000만 원
올해 서귀포시 공무직 28명 채용에 375명이 지원하면서 평균 13.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서귀포시는 지난 4일 마감한 2024년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28명 채용에 375명이 지원해 평균 13.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분야로는 ‘서귀포공립미술관 매표 및 운영관리’ 분야가 2명 선발 예정에 93명이 지원해 46.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또한, ‘환경미화원’ 분야가 3명 선발 예정에 114명 지원(38대1),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매·검표원’분야가 2명
서귀포시는 소아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가 의료 공백 시간인 야간·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신속히 제공하고, 응급실 이용에 대한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정책이다.이번 지정으로 도내에는 총 3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된다.서귀포시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은 정방동에 위치한 ‘우리들소아과의원’으로 평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귀포시는 올해산 풋귤 유통을 희망하는 농가 대상으로 풋귤 출하 농장 지정 신청을 내달 3일까지 받는다고 9일 밝혔다.접수처는 과원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감귤원 조성이 10년이 경과한 1000㎡이상 필지로 농가당 3필지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다.서귀포시에선 풋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출하 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풋귤 전용상자 구입비, 개별유통농가 택배비를 지원한다.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는 1회당 18만 원씩 최대 3회까지 지원. 풋귤 전용 포장상자는 매당 640원 정액 지원, 택배비는 건당 2000원(농가당 200만
제주도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항만 재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무역항(제주항, 서귀포항)에 대한 항만 안전점검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항만 안전점검은 항만 내 하역사의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에 관한 책임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촉진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대상 항만은 제주항 및 서귀포항으로 항내 안전점검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역현장 안전점검으로 항만 안전사고 제로(ZERO)화에 도전한다.항만하역 안전점검은 제주도 항만안전점검관과 하역사 안전관리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제주도는 제주 해녀어업의 미래를 위해 신규해녀 양성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 해녀어업은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 1호로 지정됐고, 2016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해녀수가 2839명으로 전년(3226명) 대비 1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70세 이상 비율도 60.3%를 차지하는 등 고령화로 해녀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전망에 대응해 신규해녀 양성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이번 계획은 해녀어업의 명맥을 잇고 지속가능성을 확보
제주도는 액화산소통을 탑재한 활어차의 여객선 이용 제한에 따라 도외 운송차량의 산소공급장비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2021년부터 정부가 여객선 안전을 위해 차량연식에 따라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액화산소통을 탑재한 활어차에 대한 여객선 이용을 제한한 것에 따른 조치다.지원 대상은 최초 차량 등록일이 2014년 1월 1일부터 2019년 3월 31일 사이인 도내 등록 차량 중 도외로 수산물을 운송하는 차량이다.제주도는 액화산소통을 탑재한 활어차량을 대상으로 여객선에 선적이 가능한 산소공급장치로 교체하는 비용을 1대당 최대
제주시는 이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주시 민방위대원 3만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본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민방위대 편성 1~2년차 대원 대상 집합교육과, 3년차 이상 대원 대상 사이버교육으로 구분해 실시된다.1~2년 차 대원 대상의 4시간 집합교육은 17일부터 26일까지 사라봉다목적체육관과 해당 읍․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소속 민방위대별 세부 교육 일정과 장소 등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ww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