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2023년 1월 1일자로 면세사업본부장에 곽진규 과기단지운영단장을 임명했다.JDC는 면세사업본부장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해 지난 11월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내·외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신임 곽진규 면세사업본부장은 2002년도에 JDC에 입사한 후 홍보마케팅실장과 영업처장, 기획조정실장, 면세기획처장, 미래사업처장 및 과기단지운영단장 등을 역임했다.신임 면세사업본부장은 앞으로 2년간 JDC 지정면세점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제주도는 지역 고유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 지역관광 수요가 증대되는 국내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더 자주,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제주관광’을 추진하겠다고 4일 밝혔다.제주도는 마을 자원을 활용한 지역주민 주도의 융복합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해 관광으로 인한 소득이 지역주민의 일자리와 소득창출로 이어져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역관광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우선 카름스테이 온드채널을 통해 마을별 시그니처 상품을 출시하고 MZ세대, 가족 단위 관광객, 반려견 동반 여행객, 싱글 등 다양한 소비층의
제주 지역 외국인전용 카지노 8곳이 모두 영업을 재개했다. 여행교류가 재개되면서 존폐기로에 섰던 외국인 카지노 시장도 숨통이 트이는 분위기다.4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공즈카지노(라마다호텔)가 다시 문을 열면서 코로나19로 휴업 중이던 5개의 외국인전용카지노 모두 정상영업을 시작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늘길 폐쇄, 무사증 중단 등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8곳 중 5곳이 경영난을 이유로 휴업에 들어갔다.코로나 기간 중 휴업한 카지노는 제주썬카지노(썬호텔), 아람만카지노(신라호텔),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2월 2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은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종 재해 및 재난 발생 시에도 공사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재해경감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체계와 실행력을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행안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공사는 지난해 8월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선포식’을 시작으로 TF 구성 및 전담 인력을 투입해 부서의 특성에 맞게 재난 상황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배달앱 ‘먹깨비’가 지난해 12월 한 달간 모두 9900여 건의 누적 주문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2일 제주도에 따르면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가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 결과 2억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12월 1일 서비스 오픈 후 도내 가맹점은 1900곳에 이른다.특히 오픈기념 할인이벤트 등에 힘입어 지난 12월 16일부터는 1일 1000만 원 이상의 매출 효과를 거뒀으며, 1일 최고 매출은 12월 21일 547건 주문에 1154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할인이벤
사랑하는 JDC 직원 여러분,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계묘년을 맞이해무엇보다 더 보람차고,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JDC 직원 여러분! 지난해 3월 저는 JDC의 가족이 되었고,창립 20주년을 함께 맞이하는 영광도누리게 되었습니다. 취임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간이었지만그동안 회사를 이끌어온여러분의 노고와 책임의 무게를조금이나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기관이 탄생하고 성년이 되기까지여러분의 희생과 노력으로 일궈온JDC의 성장과 역사를 되돌아보며, JDC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폐사체(중대백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도내에서 확인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의거해 인근 저수지와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우선 예찰지역 내 가금농가 13호의 48만 여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긴급 임상예찰 결과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방역대 내 농가는 분변 채취일로부터 21일이 경과한 1월 17일부터 임상예찰과 정밀검사를 거쳐 음성으로 확인되면 이동제한이
새로운 기대와 포부로 채워 가야 할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가 드디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도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아울러 지난 한 해 제주관광공사에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지난해를 기점으로 3년간 우리 모두의 일상을 위협한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이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전환되면서 글로벌 관광시장이 긴 침묵을 깨고 다시금 부활의 기지개를 활짝 켜기 시작했습니다.이로 인해 해외 주요 도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 한해 코로나19를 비롯한 국내외 경기 악화 등 수많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잘 견뎌주시고 제주개발공사에도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2023년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실한 마음으로 기원합니다.지난해 제주개발공사는‘품질문화 정착의 해’를 선포하며 소비자 중심경영을 추진하고‘제주삼다수’친환경 제품 출시, 자원순환 프로젝트 진행 등 ESG 경영 실천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그
‘2023 감귤품평회’에서 레드향을 출품한 한경면 이승준 농가가 대상을 수상했다.사단법인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3 감귤품평회’를 열어 각 품목별 우수농가를 선정하고 29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품평회에는 도내 69개 농가가 감귤을 출품했다. 레드향, 비가림 월동감귤, 윈터프린스 3개 품목에 대해 심사가 이뤄졌다.출품된 도내 69개 농가의 출품감귤을 전문심사위원회에서 당도와 산도 등 1차 품질심사와 외관, 색택, 식미 등 2차 심사 후 최종 과원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쳐 품목별 수상자를 결정했다.
부동산 거래는 줄고 미분양 주택은 증가하는 상황에서 내년 제주시 지역에서만 3200세대가 넘는 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됐다. 29일 제주시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제주시 지역 공동주택 허가가 크게 증가해 현재 100곳 사업장에서 4200여 세대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말부터 준공 물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68개 사업장의 3200여 세대가 2023년 중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연립주택이 1985세대, 아파트 722세대, 다세대주택 493세대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 11월말 기준 제주시 주택건설사업승인 대상
제주도는 28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올해 제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성과를 보고하고 실시간 드론비행 시연과 드론 기체전시 등 최종보고회를 열다.제주도는 지난 7월부터 드론 통합관제 플랫폼 고도화와 11종의 다양한 드론 서비스 실증을 진행해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제주가 실제 운영하고 있는 7종 드론 기체를 전시하고 실시간으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서 비행계획을 수립·승인해 약 10분간 반경 2Km 구간 실제 비행을 선보였다.성과발표에선 드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사례발표가 이어졌는데 그 일환으로 중산간 야생들개 감시
제주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자체 구축한 개방형 충전기의 충전요금을 인상한다. 내년부터는 종전 kwh당 292원에서 320원으로 인상되게 된다.제주도는 내년부터 개방형 충전기 충전요금을 50㎾ 기준 종전 292원에서 320원으로 9.59%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와 민간충전사업자는 이미 9월 1일부터 충전요금을 인상했다. 현재 환경부 충전요금은 △324.4원/kwh(50kw 기준) △347.2원/kwh(100kw 기준)이다.제주도는 전기차활성화심의위원회를 거쳐 각종 소비자물가 상승에 따른 도민 가계 부담을 고려해 제주도가
제주도는 '제주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핵심 산업인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로드맵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26일 오후 2시 건설회관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전국 최초 UAM 상용화를 위해 제주도와 K-UAM 드림팀(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 7월까지 추진된다.이를 통해 UAM 운용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주형 UAM 실증 및 운영 노
감귤박을 활용해 성분 등록까지 마친 사료첨가제가 개발돼 처리난 해소와 함께 친환경 사료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사료 생산전문업체인 이안스 주식회사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감귤박 활용 사료첨가제인 ‘에코만다’를 개발해 사료 성분등록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연구소는 지난 2018년부터 제주도에서 지원하는 ‘유기성 대량 폐자원 활용 산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감귤박을 재활용해 돼지 사료 첨가제 개발 연구를 진행해 왔다.2020년엔 감귤박 섭취 돼지와 미섭취 돼지를 비교하는 양돈농가 실증시험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제주기업들이 성장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테크노파크는 고용노동부와 제주도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광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과 ICT 기술을 보유한 25개 기업이 고용 확대와 매출 증가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고 26일 밝혔다.제주TP에 따르면 올해 이 사업을 통해 관광상품 고도화 및 다양화,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은 관광기업과 관광융합 ICT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기업들이 53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업 평균매출 23% 증가, 데이터 기반 관광콘텐츠 개발 2건,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마을자원영상제작사업 ‘JDC 드론인제주(JDC DRONE in JEJU)’ 시사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JDC 드론인제주’ 사업은 드론을 활용해 제주 마을의 공간과 역사·문화 등 고유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개발해 마을 관광 개발자료 및 마을자원 학습·홍보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 영상제작 사업이다.JDC는 지난해 고산1리, 용수리, 하효동, 하례2리 등 4개 마을 대상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8개 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선정된 8개 마을은 제
제주도는 올해 수출기업 역량(선도, 성장, 초보) 단계별 맞춤형 수출지원사업 추진에 대한 만족도 및 성과조사(2021년 지원사업) 결과, 참여기업의 만족도와 수출액 비중 등 실적이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참여기업의 만족도는 2021년 89.3점에서 2022년 91.2점으로 나타났다.이번 만족도 및 성과조사는 2021~2022년 수출지원사업 및 역량진단 참여 기업(중복제외) 273개사를 대상으로 9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제주 역량진단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조사했다.세부 문항별로는 지원내용·프로그램에 대한
제주산 노지감귤 도매시장 평균 가격이 5㎏ 상자 당 평균 가격 1만원대 이상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제주도는 최근 경기 위축으로 과일시장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제주산 노지감귤은 최근 5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고 시세를 형성하며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올해산 노지감귤은 22일 현재 18만 1411톤이 출하돼 예상생산량 45만 3000톤 중 40%의 처리율을 보이고 있으며, 도매시장 평균가격은 2022년산 5kg 상자당 7971원으로 2021년산 7650원 대비 4%, 2020년산 6469원 대비 23%
도민과 관광객이 분리 배출한 투명페트병이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된다.오영훈 지사는 22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본사를 방문해 폐플라스틱이 옷으로 재활용되는 과정을 견학하고, 도내 투명페트병 재활용 방안을 논의했다.블랙야크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원료와 에너지 소비,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한 환경보호 섬유인 K-rPET 소재로 옷과 가방 등을 제작‧판매하고 있다.일반티셔츠의 경우 500㎖ 투명페트병 15개, 기능성 재킷은 500㎖ 투명페트병 32개가 재활용된다.이날 강태선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