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9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할인 구매한도를 일시 상향한다고 3일 밝혔다.1인당 월 구입 한도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연 한도는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확대된다.이에 1일부터 30일까지 1인당 100만 원까지 ‘탐나는전’으로 결재 가능하며, 연 한도 500만 원 초과자도 구입할 수 있다.제주도는 올 8월까지 총 2023억 원의 ‘탐나는전’을 발행했다. 월별 판매액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1월 68억 원, 2월 130억 원, 3월 181억 원, 4월 250억 원, 5월 284억 원, 6
제주도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2021년 주민자치대학 과정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주민자치대학은 도민의 자치 역량 강화 및 지방분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8주 과정(총 31시간)으로 운영된다.교육과정은 △지역 문화자원과 미래 유산 △제주특별자치도의 이해 △예산제도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제 △지방자치제도 △갈등 관리와 의사소통 등이다.교육을 통해 지역문화 및 현안뿐만 아니라 지방자치제도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참가 신청은 주민자치에 관심이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노지감귤원에 볼록총채벌레·검은점무늬병 경보를 발령하고,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일시 방제를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최근 계속되는 비 날씨와 폭염 등 변동 폭이 큰 기상상황으로 적정 방제시기를 놓치거나 방제한 경우에도 방제효율이 낮아 볼록총채벌레와 검은점무늬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농기원에 따르면 전용약제 살포 후 2~3일간 맑은 날이 지속돼야 방제 효과가 증대되지만, 최근 비 날씨로 살포시기를 놓치거나 약제를 살포하더라도 빗물에 금방 씻기는 경우가 많다.이번 주 중순까지 비 날씨가 이어지다 맑은 날이 지속
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아툰즈와 함께 '안녕 자두야'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출연하는 해녀할머니 목소리를 찾고 있다고 2일 밝혔다.사업은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CGI콘텐츠제작역량강화사업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툰즈에서 제작한‘안녕자두야’극장판 애니메이션에목소리로 출연 할 1인을 공모하는 사업이다.연령제한은 없으며, 도내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안녕자두야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전복 해녀할머니 역할을 맡게 된다.프로젝트 진행 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 지침을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2일 행정안전부와 국회를 찾아 지역소멸대응기금 재원배분 및 4·3특별법 등 제주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구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에서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지역소멸대응기금(재정분권 2단계) 재원배분 및 제주 4·3사건 희생자 배·보상 관련 유족회 바람 등을 설명하고 향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구 권한대행은 “재정분권 2단계 계획에 따라 신설되는 지역소멸대응기금의 기초분 배분(75%)에서 제주도의 양 행정시가 소외되지 않고 제대로 배분
서귀포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생명사랑 행사를 9월 한달 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행사는 시민 대상 '괜찮니? 워크온과 함께하는 마음 노크', 자살고위험군 대상 청(情)담키트 제공, 자살예방 대국민 홍보 '3가지만 기억하세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9월 한달간 '괜찮니? 워크온과 함께하는 마음노크'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가입자를 대상으로 ‘걸매숨길’(걸매생태공원~서귀포칠십리 시공원)을 코스 따라 걷기 완주 80% 이상을 완
제주시는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2021년 9월호(통권 제182호) 8000부를 발간해 도내·외에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9월호 ‘특집’에서는 남는 농산물 문제에 관한 문화적 해법 모색을 위해 농업관계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슈를 발굴하기 위한 제주시 문화도시센터 시민인터뷰어의 활동을 담았다.또한 전력, 통신 등 빅데이터 분석으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시범사업 진행상황,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실었다.‘일과 열정 사이’에서는 고전을 우리 시대의 언어로 변주하고 삶의
제주시는 3기 평생학습관 언택트 화상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기간은 3일부터 17일까지로, 15개 강좌에 각 강좌별 12명씩 총 1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대상은 19세 이상 제주시민으로, 온라인 화상수업이 가능한 노트북 또는 휴대폰 등에 줌(ZOOM)이 설치되어 화상연결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제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1인 2강좌 중복신청도 가능하다.교육기간은 이달 27일부터 12월12일까지이며 수강료는 강좌당 3만원이다.교육내용은 집에서도 쉽게 따
제주시는 내년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 공모 결과 총 4개 마을이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제주도가 주관하는 지방이양사업으로 자율개발사업, 종합개발사업, 제주다움복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제주도 전체 사업 규모는 총 8개 마을 60억원이다.사업선정 결과 자율개발사업은 1개 마을당 5억원규모로 조천읍 함덕리와 추자면 묵리가 선정됐다. 종합개발사업은 1개 마을당 10억원 규모로 애월읍 어음1리와 한경면 고산2리가 선정됐다.제주시는 신청마을 발굴을 위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공모를 독려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27일 서귀포시 호근동에 위치한 서귀포치유의숲 내에 ‘노고록 무장애나눔길’ 0.8km를 조성해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노고록 무장애나눔길’조성사업에는 총 사업비 6억1700만원이 투입돼 치유의숲 내에 목재데크길과 쉼터와 편의시설이 조성됐다.노고록은‘여유있는’이라는 의미의 제주어이며,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의 보행약자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하게 조성된 숲길이다.무장애나눔길은 계단과 턱을 제거하고 경사도가 완만하게(8%이내) 조성해 전구간 휠체어와 유모차 등
서귀포시는 올해 클린하우스 무상 보급 설치 사업 계획에 따라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7월에는 학교 4곳에 설치를 완료했고, 8월에 공공복지시설 2곳, 노후 공동주택 4곳 등 총 10개소에 수리 수선한 클린하우스 설치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확대 시책에 따라 설치 지역 인근에서 사용하던 클린하우스를 수리·수선해 쓰레기 분리배출 환경이 열악한 학교, 공공복지시설, 시설이 노후된 공동주택에 보급하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에서부터 자연스러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익히고 배출환경이 열악
서귀포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와 함께 '제주 전통 음식명 외국어 표기 기준화 사업과 외식 업소의 외국어 메뉴판 제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제주 전통 음식을 영어.중국어.일본어로 표기 기준에 맞게 번역 후,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외국어 음식명 플랫폼'에 등록을 진행하게 된다.또 한국외식업소 서귀포시지부에서 지역 내 외식 업소를 1000곳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외국어 메뉴판 제작 신청.접수를 받고, 업소별로 5개씩 제작해 신청한 업소로 직접 발송할 계획이다.향토
제주에너지공사는 교통약자 배려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구축사업을 9월에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올해 사업은 총 30억 원 규모로 50㎾ 급속충전기 60기(44개소)를 설치해 교통약자를 비롯한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게 된다.기존에는 도내 전 지역을 1개 권역으로 설계해 입찰함으로써 도내기업의 참여 여부가 불확실하고 설치 후 적기 유지보수 등 사후관리가 어려웠다. 올해는 이를 개선, 충전기 설치기간 단축과 지역별 전문기업 육성 및 상생을 고려, 사업방식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한다. 현재 설치장소 선정, 설계 및 도 계
제주도는 추석 연휴기간(9월 18~22일)동안 양지공원 봉안당 내 제례실과 휴게실을 폐쇄한다고 2일 밝혔다.추석 연휴를 전후해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고려해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마스크 미착용자 및 발열 등 유증상자 출입 통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제주도는 추모객 발열 체크, 출입명부 작성, 봉안위치 안내, 주차장 효율적 관리를 위해 근무인원 확충과 함께 양지공원 특별방역 대책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또 양지공원 방문 시 제주안심코드 앱 사전 설치 및 e하늘장사정보시스템(sk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풋귤 소비촉진을 위한 비대면 풋귤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참가 신청자 중 선착순 150명에게 체험키트와 리플릿을 배송하고, 자택에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비대면 체험을 위해 풋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에코감귤 농촌교육농장(대표 김영순)’ 등 3곳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풋귤청 및 풋귤음료 체험 키트와 함께 각 농장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이 더해졌다.참가 신청은 6일 오전 9시부터 전화(농촌자원팀 760-7822~4)로 가능하며, 농장별 50명씩 총 15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한
제주도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8곳을 신규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공고를 통해 신청받은 결과, 21곳 어린이집이 응모했다.제주도는 어린이집 개방성 및 운영 안정성, 보육교직원 전문성, 취약 보육서비스 운영 등의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8곳을 선정할 방침이다.또 서류 및 현장 확인을 통해 1차 선정과정을 거쳐 9월 말 심사단을 별도 구성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어린이집은 10월부터 공공형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들 어린이집은 교사 수, 아동 현원 등을 토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고인 1조 8191억 원이 반영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2년 정부 예산안의 국비 확보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역대 최고인 1조 8191억 원으로 파악됐다고 1일 밝혔다.2021년 1조 4839억 원과 비교해 22.6%(3352억 원) 증가했고, 정부예산 증가율 8.3%보다 14.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당초 국비 확보 목표 1조 5500억 원보다 2691억 원 웃도는 규모다. 제주형 뉴딜사업을 포함한 내년도 현안사업이 2021년도보다 10.4%인 1542억 원이 증가한
제주시는 2차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지원사업 지원 대상으로 공동주택 23개 단지를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7월 공모 결과 41개 단지가 신청했다. 보조사업 배점 기준에 의해 제주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4억원을 지원한다.제주시는 확정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총 세대수에 따라 50~70% 범위 내에서 2000~3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7년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옥상방수, 승강기 교체공사, 안전휀스 설치 등 시설보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1차 사업으로 27개 단
제주시는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한 22개 건설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행정처분에 앞서 지난 7월 21일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혐의 업체 30곳에 대해 청문을 실시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주요 위반항목은 건설업 등록기준(자본금, 기술인력)미달, 시정명령 불이행, 건설업 등록수첩 및 등록증 대여 등이다.청문결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업체는 총 22곳이며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 2개 업체에 대해선 영업정지 6개월, 시정명령 불이행 19곳 업체는 영업정지 2개월, 건설업 등록증 대여업체 1곳에는 등록말소 처분이 이뤄질 계획이다
제주도가 올해 말까지 제주 전역의 야외 운동기구에 대해 영조물배상 공제 가입을 의무화한다.제주도는 9월 말까지 체육시설, 공원, 하천 주변, 마을 등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 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야외 운동기구 중 영조물배상 공제에 가입된 곳은 265곳이며 가입률은 48%로 절반이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야외 운동기구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안전점검을 통해 보수·보강 조치할 계획이다.또한 관리주체 지정, 매년 안전점검계획 수립, 실태조사 및 관리대장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