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신 기술 동향에 발맞추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로 구현된 서귀포e티켓(통합예약발권시스템)을 17일,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미술관 등 입장권 매표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클라우드 네이티브란 정보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기술인 ▴기능분리, ▴자동확장, ▴자동배포 등을 적용,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인 ‘안정성’, '확장성’, '신속성’ 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서귀포시 통합예약발권시스템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한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돌파했다. 달러 강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환율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15원 하락하며(환율은 상승) 1400원선을 터치했다. 원달러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2년 11월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5원 상승한 1394.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1차 저항선이었던 1380원을 넘어선 만큼 단기적으로
서귀포시는 '2024년 찾아가는 청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작년 제4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에서 정책 제안한 것으로 시간‧거리상 제약으로 교육 참여가 곤란한 청년들에게도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기존의 정해져 있는 교육 일정에 참가하는 방식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교육참가자가 5인 이상으로 그중 50% 이상이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청년(만19세~39세)으로 구성된 단체 또는 모임이면 신청 가능하며, 희망하는 교육과정에 대해 원하는 날짜, 장소로 직접 찾아가 교육프로그램을
제주의료원이 제주테크노파크와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의료원과 16일 제주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 기여의 일환으로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료원은 최신 의료시스템을 활용, 제주TP와 입주기업 임직원이 건강검진 및 외래 진료 등을 받을 때 본인부담금 가운데 비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진료비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다.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일부도 감면받는다.현재 제주TP 임직원은 196명, 입주기업은 87곳 임직원 1064명이 근무 중이다.문용
제주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 기획 전시실에서 원로 산악인 양하선 기증자료 특별전 ‘산 그리워 산에 들던, 내 인생의 꽃 피는 봄’을 연다.17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여는 이번 전시에선 양하선 씨의 기증자료 174점 중 1950년~2000년대 산악활동을 가늠할 수 있는 피켈, 의류, 배낭 등 등산장비와 사진 80여 점을 선보인다.1977년 에베레스트 동계훈련 제주 대표였던 양하선 씨는 2000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2001년 남미 최고봉 아콩카구아, 2002년 유럽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푼타컴퍼니가 운영하는 오디오 콘텐츠 푸드 커머스 플랫폼 ‘식후경’이 서울 주요 지역 고객들과 만나는 동네 거점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식후경은 고객이 좋은 품질의 식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동네에서 만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거점 픽업 공동구매 ㄱㄱㄱ(고고고) 서비스의 ‘제휴 픽업 스팟 매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 베타서비스로 출시된 ‘ㄱㄱㄱ’는 유명 맛집 음식, 신선 식품, 간편식 등을 일정 기간 동안 동네 이웃과 공동 구매해 동네 픽업 스팟에서 고객이 직접 수령하는 서비스다.
몇 해 전 읽었던 ‘아이의 사생활’을 읽고 청렴과 연결시켜 생각해 볼 부분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내용의 일부분이지만 아이들의 ‘도덕성’에 관한 사항인데 도덕성은 양심, 공감, 이타성으로 구성된 ‘마음’과 자제력, 책임감, 분별력, 공정성으로 된 ‘생각’ 그리고 마음과 생각의 결실인 ‘행동’으로 표현되는데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도덕성이 높은 아이들이 자기 삶에 대한 만족도 및 행복도가 높다는 결과를 제시하며 이러한 도덕성은 훈련과 연습으로 생기고 결국 도덕성이 삶의 질을 바꾼다 라는 내용이다.다시금 이 책 내용에서
대정, 안덕 지역은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대부분 제주시나 서귀포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 대정 지역에는 1개소 의원에서만 영유아 건강검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서부보건소에서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0세에서 6세까지 시기별로 영유아 대상 사전예약을 받고 건강검진을 시작하였다.검진대상은 생후 14일에서 만 6세까지 영유아로 총 8회 검진 가능하며 검진항목은 ▲성장과 발달이상 ▲비만 ▲안전사고 ▲영아급사 증후군 ▲청각이상 ▲시각 및 굴절이상 ▲
제주도는 이달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도내 소재 음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착한가격업소는 인근지역 업소의 동종 품목보다 5~10% 정도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청결, 친절·서비스 등이 우수한 업소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또는 행정시(제주시청-경제소상공인과, 서귀포시청-경제일자리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공고문 확인)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다만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제주 해안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이 티셔츠가 된다.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새활용한 제품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을 통해 출시된다고 16일 밝혔다.공사는 지난해 9월 글로벌 패션 기업 F&F, 글로벌 화학섬유 기업 효성티앤씨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고 리사이클 원사 제작 협업 및 패션 브랜드 콜라보를 추진했다.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사는 제주 해안가 주변의 투명 PET병 등 폐플라스틱 수거를 담당하고, 이를 효성티앤씨
2024. 2. 28. 제주시체육회의 승인을 받아 우도면체육회가 제주시 읍면 최초로 창립되었다. 이와 더불어 회장을 포함한 임원 17명에 대한 인준까지 승인되었다. 제주시 체육회에 “가입승인 및 임원인준 알림” 공문을 받는 것은 한순간에 지나지 않았으나, 그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2023년 상반기 제주시 체육진흥과와 협조하여 읍면동체육회 민간화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체육회 가입 등에 대한 홍보 및 주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그러나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절차가 너무 복잡하다.”, “단체만 하나 더 생기는 것이다.”와 같
불법 유동광고물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 전달을 방해하고 보행을 방해하며 성인광고와 대부업 위주로 제작되어 길거리에 방치된다면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모두의 참여의식으로 근절되어야 할 것이다.제주시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살포되고 있는 불법 유동광고물 처리를 위해 2024년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시민이 직접 불법광고물 정비에 참여하고 수거한 불법광고물의 종류와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제주시는 수년간 지속되어온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제주도의회는 15일 이충훈(57) 비서실장을 서기관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전 의장실에서 2024년 상반기 수시 승진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이 실장은 1993년 12월 공직에 입문했다. 지난 2020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서귀포시 예래동장, 도청 예산담당관 기업팀장, 제주도 안전정책팀장을 역임했다.한편 사무관에는 김만희 의사담당관 기록팀장, 신미옥 공보관 미디어팀장, 김선주 입법지원담당관 정책연구팀장이 승진 임용됐다.
4.3희생자유족회제주시지부 부녀회는 16일 도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유족회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4.3의 이해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제주 4․3에 대한 역사적 이해, 화해와 상생을 통한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전)이사장이 강사로 나서는 이날 강연에선 제주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도민의 4․3 내면화 확대, 제주 4․3의 역사적 진실 이해 및 화해와 상생 정신 함양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또한 교육이 끝난 후 4.3희생자유족회 저소득층에게 밑반찬(조
제주 도심 한복판에서 중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16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중국인 여성을 고용해 제주에 무비자로 입국시킨 뒤 불특정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 대금으로 12만 원에서 60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위챗과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연락하는 방법으로 경찰의 단속망을 피해온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서귀포시의 노인인구는 2024년 3월말 40,442명, 총인구 대비 22.09%로 서귀포시에 살고 있는 우리는 초고령사회에 살고 있다. 초고령사회가 되면서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하는데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서귀포시의 정책 또한, 자기가 살고 있는 집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경로당은 노인들에게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과 교육 등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경로당도 몸이 건강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보통 마을별로 1개 정도의 경로당이 있다보
옛말에 ‘물이 깊으면 고요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겉으로 드러나는 소란과 혼란 없이 내면의 깊이와 진정한 힘의 가치를 일깨워 줍니다. 공직자에게 겉으로 드러내는 행동만큼이나 내면의 깊은 청렴함과 고결함이 진정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깊은 물처럼 조용하고 흔들림 없이 자신의 본분에 충실한 공직자는 주변의 유혹에 휩쓸리지 않으며 그 깊이를 통해 자신의 청렴을 유지합니다. 우리의 일상은 개인의 이익과 공공의 이익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때로는 그 선택이 쉽지 않을 수 있으며 당장의 이익을 포기해야 하는 어려
제주도는 오는 27일 오전 9시 애월읍 해안도로 일원에서 진행하는 ‘제주청년 모다들엉 봉그깅’에 참여할 청년 100여명을 모집한다.봉그깅은 플로깅(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에 제주도 방언인 ‘봉그다(줍다)’를 붙인 표현으로 제주 해양정화 활동을 말한다.이번 행사는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들의 제안에 따라 환경친화적 가치에 대한 청년 공감대를 확산하고 제주청년 간 네트워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인원은 100명 내외로, 제주에 거주하거나 제주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지구 온난화로 국내 전역의 기후가 변화하면서 해충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최근 봄철 이른 고온으로 병해충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제주 세계유산본부는 추자도, 우도, 가파도, 비양도 등 제주도 부속 유인 도서지역에 대한 산림병해충과 외래·돌발병해충 발생에 대한 정밀조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4월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해충의 생활사에 맞춰 수시로 진행되며, 해당 도서지역의 산림병해충 및 외래·돌발 병해충의 발생 여부와 피해실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방제 체제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조사는 도서지역에 자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사고력을 키우는 초등 글쓰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이혜정 작가의 지도로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이달 27일부터 5월 25일 매주 토요일 10시에 운영된다.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회차마다 선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줄거리에 대한 ‘나’의 의견을 글과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수강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org.j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