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 참여 신청을 연중 접수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사업장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신청 대상은 지난해부터 말 사육농장이 추가되면서 소·돼지·닭·오리 등 5개 축종으로, 지정 참여 신청후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게 된다.지금까지 서귀포시에는 총 99곳의 깨끗한 축산농장이 지정됐으며, 올해 110곳(누계) 이상 지정을 목표로 적극적
21일 서귀포시에 의하면 도내 최초로 서귀포시에서 운영한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근로자 이탈 등 사건,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지난해 10월31일 입국한 41명의 계절근로자들이 단 한명의 이탈자 없이 전원 무사히 5개월간의 근로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갔다.계절근로자들을 현장에 배치하기에 앞서 영농교육 실시을 실시하는 한편, 한국 적응을 위한 간담회, 문화체험행사, 한국어 교육을 수시 실시해 계절근로자들의 현지 적응을 도왔다.베트남 근로자들은 농작업 습득율이 매우 높았을 뿐만 아니라 성실하게 현장에 임해 작업 능률과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주요 어선 기항지인 서귀포항·성산포항·모슬포항에서 서귀포시 주관으로 서귀포해경·지구별수협·어선주협회와 함께 어선 조업 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발였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른 어선 전복·침몰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향후 유관기관·단체 합동 안전조업 홍보활동을 함으로써 어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됐다.어업인을 대상으로 경감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어선 안전사고 사례, 사고예방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담은 리플릿과 외국인 선원들을 위해 한국어·영어·베트남어·인도네시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가 23일 오전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꿈낭’은 꿈나무로 상징되는 아동과 나무의 제주어 ‘낭’을 함께 표현한 단어로, 주말돌봄센터가 아동들이 창의성 있는 꿈나무로 자라도록 돕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았다.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은 제주 지역의 특성상 부모가 주말에 일을 해야 하거나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적 돌봄 체계를 마련했다.주말
제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비가림 버스승차대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총사업비 2억 4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정류장 17곳의 노후 비가림 버스승차대 및 표지판 정류장 시설을 개선한다.또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열의자, 에어커튼, 태양광 안전조명 등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버스승차대 시설물과 전기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현재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버스승차대 비가림은 1479곳이며 표지판형은 853곳이다.관계자는 “버스 이용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재생에너지 설비가 보급된다.제주도는 풍력자원공유화기금 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마을공동이용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마을공동이용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거나, 이미 설치된 설비를 점검해 수리·교체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비용을 낮추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 및 수리를 희망하는 마을은 해당 읍·면·동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시설별 한국전력 계약전력 및 건물 최대 전력 사용량을 확인한 후 적정 설치
제주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연간 이용료를 최대 28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SaaS는 PC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종류의 하나다.이번 공모는 국내 민간 클라우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공공기관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초기 이용료를 지원해 공공부문의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와 행정시는 현재 내부 메신저를 함께 이용 중이다. 15년 가까이 사용해 오면
제주시는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다양해지는 각종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고도화 사업은 재난안전상황실, 재난감시 CCTV, 재난문자전광판 등 예․경보시스템에 대한 기능개선 및 내용연수가 지난 노후 장비의 교체를 위해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 주요 사업의 내용으로는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재난안전상황실 회의시스템, △실시간 하천·적설·월파 감시를 위한 CCTV 18곳, △재난상황 전파를 위한 재난문자전광판 1곳 등을 교체할 계획이
제주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키위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4개 농업기술센터에서 ‘키위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키위는 암꽃과 수꽃의 개화시기가 달라 인공수분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전년도에 채취한 수꽃가루를 냉동보관하거나 수입산 수꽃가루를 구입해 사용한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인공수분 시 수꽃가루의 활력도에 따라 수분율에 큰 차이가 있고 향후 과실 품질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전 검사를 통해 활력도를 확인하고, 건전한 수꽃가루로 수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꽃가루은행은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제주 농업기술원은 미래 제주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미래농업의 주역 청년농업인 학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고령화 등 인력감소에 대응해 청년농업인들의 영농 의지와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도내 청년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10회 30시간 운영된다.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농업인 농지은행 임대제도 △농업경영과 회계 △창업 지원제도 소개 △유통마케팅 전략 △농업전기 활용이론 및 실습 등이 있다
서귀포시는 건전한 아동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아동급식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한부모 아동 등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의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부식 및 도시락 배달의 형태로 지원하다 지난 2022년부터 아동급식카드를 도입해 지원해 오고 있다.이번 점검은 올해 보건복지부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매뉴얼 개정(신설)’에 따라 분기별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5564곳이다. 주
제주도는 교통사고가 빈번한 읍면지역 구국도 노선 중 6곳을 대상으로 ‘2024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도는 교통사고가 연간 3회 이상 발생하는 구간에 대해 지방경찰청,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도로시설의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교통 운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개선할 방침이다.또한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올해 국비 14억 원을 투입해 3월 중 6곳에 대한 개선공사를 발주하고 상반기 안에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사업대상지는 △애월읍 장전교차로 △구좌읍
법환해녀학교에서 내달 5일까지 '10기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법환해녀학교는 2015년 개교해 해녀 문화를 체험하는 체험과정, 직업해녀를 육성하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9기까지 졸업생 273명을 배출했고 이 가운데 69명이 현재 해녀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10기 직업해녀 양성과정은 해녀를 직업으로 하고자 하는 만 55세 미만의 여성을 대상으로 35명을 모집한다.접수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thehaenyeo@naver.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선발된 교육생은 5월 1
서귀포시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 농가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조사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거주하는 농가·농업법인 및 결혼이민자로 외국인 근로자 허용 대상 농업 분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경우 가능하다.농가는 올해 최저임금 기준을 적용한 최저시급 9860원 이상을 지급해야 하며 숙식 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결혼이민자의 경우 4촌
제주 지역에 유기동물 입양을 위한 전용공간이 들어선다.제주 동물위생시험소는 유기·유실동물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보다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추진계획엔 입양 전용 공간 마련, 입양 홍보, 입양·보호동물 사진전 개최,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이 포함됐다.동물위생시험소는 입양희망자와 보호 중인 동물이 교감하고 반려동물의 사회화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입양 전용 시설과 야외 교감공간 놀이터를 조성해 올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동물보호센터 내 유기
서귀포시는 청소년 참여 예산제 사업을 본격 시행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청소년 참여 예산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위촉될 서귀포시 청소년 참여 예산위원들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소년으로 총 20명 이내 모집할 계획이다.위원으로 위촉되면 올해 12월까지 청소년 참여 예산제 사업과 관련한 의견수렴 활동 및 모니터링, 공모사업 우선순위 선정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신청은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한 후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청소
제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33만 131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검증을 마치고 내달 8일까지 지가 열람·의견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11월부터 이용상황 등 토지 특성을 조사했고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 6799필지를 기준으로 지가를 산정 후 국토부장관이 지정한 14곳의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검증을 완료했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제주시 누리집(부동산·주택-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하거나 제주시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
제주도는 제주문학관 제3대 명예관장으로 시인 김순이 전(前) 제주문화원 원장(78세)을 20일 위촉했다고 밝혔다.김순이 신임 명예관장은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88년 '문학과 비평'에 시 '마흔살' 외 9편으로 등단했다. 2020년 제20회 제주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제9대 제주문화원장을 지냈다.김 명예관장은 앞으로 1년간 제주문학관 운영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자문 및 수집 대상 자료의 발굴 및 추천 등 제주문학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김순이 신임 제주문학관 명예관장
제주시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올해 추념식장을 찾는 도민은 2200여명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으로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회와 함께 차량을 지원하고 별도로 시민을 위한 차량도 운행할 예정이다. 버스 운행노선은 오는 25일부터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제주시는 유족 및 추념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버스별로 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이와 함께 4․3의 의미와 정신을 기리는 다
제주시는 시민 누구나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제주시 누리집에 게재·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유휴 공유재산이란 지방자치단체 소유 부동산 중 사용하지 않고 있는 미활용 재산을 의미한다.제주시 누리집에 공개된 유휴 공유재산은 토지 1943필지, 건물 2동으로 이 중 사용허가·대부가 가능한 토지는 시민에게 빌려줘 시민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재산 활용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매수 신청을 할 경우 행정 목적으로 활용 가능성이 없는 소규모 토지(400㎡ 이하)는 매각할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이번 정보 공개는